오사카메트로 시키츠나가요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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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9년 오사카시의 "교통 사업의 설치 등에 관한 조례"로 규정하고 있는 9개의 완성되지 않은 노선들 중 하나로, 개통되면 이마자토스지선과 함께 오사카 환상선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는 지하철 노선이 된다.
오사카시의 남부[1] 의 수요를 담당할 관계로, 오랫동안 동서로 연결하는 교통[2] 이 다른 오사카시 지역에 비해 다소 불편했던 해당 지역 주민들이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바라는 상황이다.
규격에 대해서는 뉴트램(난코 포트타운선)을 연장하는 형태로 궤도식의 신교통 시스템으로 하는 안도 있었으나 입지 조건 관계로 무산되었고, 나가호리선과 이마자토스지선 같은 철차륜식 리니어모터 미니 지하철이 될 예정이다.
난카이 본선, 한카이선, 난카이 고야선, 킨테츠 미나미오사카선은 환승역이 되지 않을 예정이다.
2. 계획 폐기?
이마자토스지선조차 수익성을 의심받아 연장안에 대한 BRT 실험이 한창 진행중인 한편, 시키츠나가요시선과 동일한 동선의 버스 이용객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교통국 시절까지만 해도 홈페이지에 계획이 당당히 소개되었던 노선이었지만, 민영화 이후 그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오사카메트로 그룹 내부 개발 계획 문서에도 새 노선은 언급이 없다.
2025 오사카 엑스포 개최로 지지부진해진 것은 확실한 모양. 현재 기존 역의 홈도어 설치와 대규모 리뉴얼 등 대대적인 개선이 진행중이고 앞으로도 유메시마 연장 및 개발 쪽에 무게가 쏠릴 전망으로, 아직 삽도 안 뜬 상태에서 더이상 계획 자체가 언급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
3. 노선
- 일부 역명은 역이 위치할 예정인 교차로명을 딴 가칭이다.
- 애초에 노선명에서 나가요시(長吉)는 데토역 인근의 지명이니 말이 맞지만, 시키츠(敷津)는 난바역과 다이코쿠쵸역 인근의 지명.
- 노선명대로라면 스미노에코엔에서 섬이나 마찬가지인 타이쇼구를 훑고 난바로 연장 한다는 계획인데 애초에 그럴 바엔 차라리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과 이마자토스지선을 각각 연장하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타이쇼역에서 끝나는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을 스미노에코엔역까지, 이마자토역에서 끝나는 이마자토스지선을 우선 나가이역까지 연장한 다음[3] 추후 스미노에코엔역으로 이어주자는 것. 그리고 유자토로쿠초메~키레우리와리 구간은 타니마치선의 지선을 뚫으면 된다. 이러면 새로운 노선을 따로 팔 필요가 없고 기존에 수요가 부족했던 두 노선을 어느 정도 보강해줄 수 있으며 이용객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환승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