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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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9년생[1]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등장인물. 배우 맹상훈이 연기한다.
오정아의 아버지. 딸 살인사건 재판 중 서재혁이 "기억이 안 난다." 라고 증언하자 격노하여 우발적으로 조각칼로 찔러 서재혁을 죽일 뻔했다. 그러다 박동호에 의해 제압되었고, 구치소에 수감되었다가 며칠 만에 풀려났다. 이후 서재혁의 무죄를 호소하러 온 진우를 철저히 외면하고, 딸의 어린 시절 비디오를 보며 오열한다. 그런데 우연히 딸의 방에 있는 노트에 일호그룹 비서 안수범의 명함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법정에서 진우가 일호그룹을 언급한 것을 내심 신경쓰고 있었기 때문에 수상쩍어하며 검사 홍무석에게 전화를 건다. 하지만 이때 홍무석은 일호그룹 회장 남일호와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묵살해 버린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 '''오정아의 아버지가 오정아의 방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는 뉴스가 보도된다.''' 서재혁에게 엄벌을 촉구하는 유서도 발견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서재혁과 진우는 더욱 궁지에 몰렸고, 검사 홍무석은 이 사건을 재판에 결정적으로 유리하게 이용했다. 연출 정황상 자살을 위장한 일호그룹의 타살일 가능성이 높고, 11회에서 유서는 이미 날조로 밝혀졌다. 오정아 사건 자체를 곽한수 형사가 맡고 있었고, 홍무석 검사와 전화한 뒤 살해당했단 점에서 곽한수 형사가 죽여 버리고 자살로 위장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2]
잘 부각되지 않지만, 사실 서재혁, 오정아 만큼이나 불쌍한 사람이다.
그 후에 탁영진 검사가 재조사를 실시한 듯 하며 12화 예고편에선 마침내 "형사 사건까지 조작하다니!" 라며 탁영진 검사가 분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탁 검사가 재조사해서 사실 관계를 증명할 것이 기대된다. 참고로 이 사람 자살 사건과 이 사람의 딸인 오정아의 살해 사건 둘 다 인간말종 발암짭새 곽한수 형사가 조사했으며 정황상 이 자가 남규만의 지시로 자살을 위장해 죽였을 수도 있다.

[1] 추정. 2011년에 사망. 향년 나이 미상[2] 12회에서 팽 당한 곽한수 형사가 비밀장소에서 천장에 묶여서 매달린 뒤 남규만에게 "네가 사람 죽이라고 시킨 게 어디 한두 번이냐"고 말한 걸 봐서 서진우 살해를 시도하기 전 이미 한번 청부살인을 저질렀고, 그 대상 중 한명이 오정아 아버지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