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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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1] → 32세[2] → 33세[3]
그의 테마곡

'''돈 많은 분노조절장애 찌질이'''

- 곽한수 형사[4]

'''남규만은, 악마 중의 악마예요.'''

- '''담당배우 남궁민 본인의 평가'''

1. 개요
2. 작중 행적
2.1. 4년 전
2.2. 현재
2.3. 위기
2.4. 몰락
2.5. 비참한 최후
3. 서진우에게 매번 패하는 결정적인 요인
4. 기타
5. 작중 그의 망언이자 어록


1. 개요


작중 일호그룹남일호 회장의 아들이자 일호그룹의 후계자이며 서진우한정 오로지 이 인간만이 최종보스이다.[5] 배우 남궁민이 연기한다.
'''남궁민이 맡은 4대 배역 중에서[6] 나쁜 놈.'''
극중에서 일호생명 상무(4년 전) - 일호생명 사장(5회 ~ 10회) - 일호그룹 사장(10회 ~ 20회)을 거친다.

2. 작중 행적



작품 자체가 표현하고자 하는 '불합리한 세계에서 자기 멋대로 활보하는 사악한 인물'의 대변인격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아버지인 남일호는 자기 권력과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편이지만, 남규만은 그런 것 없이 자기 재미를 위해서 폭주하며 악행을 저지르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아버지보다 더 심한 악질이다.
1회에 나온 모습으로 보아 마약 중독자로 보인다. 상류층 아들들만 모이는 문란한 파티를 서촌 별장에서 벌였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유학한 듯하나, 이런 사람이 제대로 공부했을 리는 없다고 보면 된다.

2.1. 4년 전


일호그룹의 후계자이자, 남일호 회장의 장자. 일호생명의 상무로 재직 중이며 다른 재벌 2, 3세들과는 달리 상류층들이 가지고 있는 품성이 부족하다.[7] 또한, 의문의 군 면제를 받기도 했다[8]. 정황 상 같이 어울려 다니는 절친들도 똑같은 사람들로 보인다.[9] 너무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녀서 일호그룹 법무팀에는 아예 사고 전담반이 있을 정도다.
서촌 별장 파티 이전에 석주일과 룸싸롱에서 시비가 붙은 사건으로 언급되기 시작한다. 이 때만 해도 이 놈이 얼마나 또라이인지는 다들 몰랐겠지만... 이 놈의 실체를 알고 있어서 굉장히 불쾌해하던 탁영진 검사가 이 놈이 얼마나 망나니인지 박동호 변호사에게 알려주면서 자기도 실은 이 놈 도와주기 싫다며 동호를 도와 사건을 합의로 해결해 주겠다고 했다.
자기 소유의 별장 홀에 들어와 정보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게 하여 자신을 괴롭게 만든 장본인이자 청소부인 서재혁을 보고 '''치우라'''고 하는 것으로 첫 등장.[10] 청소부를 물건 취급하는 행동에서부터 그가 어떤 성격인지 대충 짐작이 가는 부분.
자신이 개최한 상류층 파티[11]에서 술과 약에 취해 곤드레만드레가 되었는데 오정아가 부르는 외국 노래를 듣더니 갑자기 성질을 내면서 유리컵을 부수고 다닌다. 하도 외국 노래만 들어서 니글거린다는 게 그 이유.(...) 이후 겁에 질린 오정아에게 트로트를 부르라고 시킨다. 파티가 끝나고 오정아가 있는 드레스룸에 들어와 '''환각상태로 오정아를 성폭행'''한 뒤, 자신을 즐겁게 해 준 값이라며, 수표를 잔뜩 뿌린다.
겨우 정신을 차린 오정아가 유리컵을 깨서 남규만의 얼굴을 긋지만 오히려 제압당하고 겁을 먹어 드레스룸을 빠져나와 도망간다. 남규만은 와인오프너를 들고 어서 도망가라며, 오정아를 도발한 다음, 겁을 먹고 도망가는 오정아를 희열에 가득 찬 표정으로 뒤쫓아간다. 결국 오정아를 붙잡아 와인오프너로 찔러 살해하고 환각상태가 심해 그 시체 옆에서 잠을 자다가 아침이 밝자, 자기가 해선 안 될 짓을 저질렀다는 걸 깨닫고 비서를 불러 처리하라고 시킨다.
이후 용의선상에서 아예 배제된 채 평소처럼 지내지만, 서재혁의 변호사가 된 박동호의 추적 끝에 결정적 증거를 확보 당한다.[12] 몰카를 알아채자, 동호에게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회유하지만 넘어오지 않자 절망한다. 아버지께 제대로 눈밖에 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멘붕한 남규만에게 안수범이 '''이미 회장님은 알고 계셨으며 별장이 조사 한 번 받지 않은 것도 회장님이 손을 쓰신 것'''이란 말에 넋이 나가고 만다. 이윽고 아버지께 호출받아 검도호면을 쓰고 죽도로 두들겨 맞은 뒤 전후사정을 털어놓고 울먹거리며 참회의 낌새를 잠시 풍기지만 아버지의 '''그깟 여자애 하나 가지고'''라는 말에 원래 성격으로 돌아오며 썩소를 풍긴다.[13]
며칠 뒤, 1심 마지막 재판이 열리지만 검사와 변호사가 전부 포섭된[14] 재판으로 손쉽게 서재혁의 유죄를 따내고 동호의 사무실에 들러 몰카 동영상을 챙겨가며 행복한 썩소를 짓는다.

2.2. 현재


일호생명의 사장으로 승진했으나, 무능력한 상사인 건 여전하다...
유능하지만 직언을 하여 자기 성질을 건드리는 부사장을 성추행 누명을 씌운 뒤 박동호로 하여금 일부러 패소하게 하려 했으나, 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서진우에 의해 승소하게 되면서 계획이 틀어진다. 술집에서 분노의 술자리를 가지던 중, 여동생과 함께 들어오는 진우와 만나게 된다.
진우를 살인죄로 몰기 위해 수범에게 서촌 여대생 강간 살인사건에서 위증을 한 여자를 죽이라고 한다. 수범이 이를 거절하자, 죽도로 심하게 폭행한다(!!!!)링크(충격주의) 서재혁을 찾아가서 죄를 짓고 살면 안되며, 반성만으로는 이치에 안맞다고 망언을 퍼붓는다.[15]
자신이 진우를 살인범으로 몰아넣으려 했으나 끝내 무죄로 밝혀지면서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자, 마침 운전 중이였던 빨간 마티즈를 운전하던 초보 운전자가 자신의 앞에 끼어들자 그 차를 막아서 '''골프채로 아무 죄 없는 그 빨간 마티즈의 앞유리를 깨트리기까지 했다.'''[16] 링크(충격주의) 그러면서 박동호를 시켜 자기 일처리 수습하라고 시킨다. '''서촌 여대생 살인 사건''' 재심에서 위증을 밝힌 의사인 이정훈에게 크게 분노하며 '''"개처럼 기어서 나가!'''"라고 말한다.[17] 링크
결국 10회에서 일호'''생명''' 사장에서 일호'''그룹''' 사장으로 승진한다. 사장이 된 후, 일호전자 렌지 폭발 사고의 책임을 미소전구 측에 전가해 도산 위기에 놓이게 한다. 미소전구 측이 일호그룹 회사 앞에서 시위를 하자 "에효... 한심한 '''새X들'''."이라고 내뱉는 건 덤. 그것에 관련해 법정이 열리자 배심원 측에서 과정을 지켜보다 박동호가 진우와 이인아에게 지자 동호의 뺨을 한 대 후려 갈긴다. 12회에서는 자신에게 찾아와 항의하는 곽한수 형사를 납치해 비밀 장소로 데려가 천장에 매달고 협박한다.링크 그런데 문제는 그 '곽한수 형사를 납치해 비밀 장소로 데려가 천장에 매달고 협박한' 그 자리에 곽한수가 준비해 둔 카메라가 있었고[18], 결국 남규만은 그 카메라 때문에 역관광타고는[19] '''어르신들 앞에서 무료급식 밥상을 뒤엎는 짓을 한다.''' 링크 정황 상 일호그룹이 크게 이미지가 망가졌을 듯 하다[20]
점차 고립되고 있는데 이미 사냥이 끝난 사냥개인 곽한수 형사를 팽했고 홍무석 검사도 꼬리를 잡힌 이상 팽해서 꼬리 자르기 할 것이며 충복이라 믿는 안수범, 박동호는 바보가 아니라서 언젠가 배신해서 빅엿을 먹일 시한폭탄들이다. 그나마 있는 거라고는 조폭 두목 석주일 사장 뿐인데 이 석주일도 더러운 일이나 하는 따까리 졸개에 불과하고 탁영진 검사나 박동호 변호사 등이 맘 먹고 덤비면 이들을 이길 힘은 없다. 자신이 팽한 곽한수가 동반자살 식으로 자신을 해칠 수도 있다. 아니나 다를까, '''곽한수가 서진우에게 자신이 강압수사를 했다는 영상을 넘긴 뒤 경찰에 미리 자진신고를 해둔 후, 남규만을 유인하여 도발하면서 서진우에게 눈을 못 돌리도록 시선을 끌고 체포되는 방식으로 자폭'''을 하면서 이후의 일이 상당히 꼬이게 되었다. 반면 숙적인 진우는 점차 세가 불고 있어 현직 검사 탁영진까지 가세했으니 그냥 죽을 날만 기다리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리고 잘생긴 얼굴과 부유한 집안 환경과 달리 여친이 없다. 다만 남규만이 여자 사귀는것 자체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일호그룹 후계자라 자신이 원하면 룸쌀롱에서도 여자랑 노는데 뭐하러 여자에게 붙잡혀서 사는 행동을 하겠는가? 3회에서 여자들에게 개처럼 짖으면 차를 주겠다고 말하며 차 키를 흔드는 것을 보니 '''여자는 남규만에게 희열을 느끼게 해 주는 대상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남규만이 여자를 갖고 노는 대표적인 예

2.3. 위기


미소그룹 공판 패소소식에 보이는 물건 족족 패대기를 치며 분노하고 비자금 사건과 맞물려 일호그룹에게 좋지 않은 상황을 보고하는 안수범에게 꼬투리를 잡는다. 서진우를 자기 사무실로 불러 과거 교통사고의 피의자가 박동호 부친임을 폭로해 이간질을 하려는 듯 하다. 강석규와의 식사자리에서 오프너 나이프로 살인이 가능하냐며 질문을 받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21]홍무석이인아서진우의 아킬레스건이라 하며 엄청 괴롭힐 듯 하다. 사장 취임후 뜸했던 상류층 정기모임에 참석하라는 배철주의 말을 듣고 참석해 마약을 술에 타서 마시다 서로 시비가 붙어[22] 파티분위기를 깼는데[23] , 엎친데 덮친격으로 서진우의 제보를 받은 남여경대한민국 검찰청 수사관들이 들이닥쳐 순식간에 시장통으로 변한 파티장을 빠져나간다.[24]
안수범에게 차를 가져오라 하고 서로 겉옷을 바꿔 기존에 주차장에 있던 차에 안수범을 보내 페이크를 시전하고 자신은 안수범이 가져온 차를 유유히 타고 빠져나갔다. 그래서 안수범이 대신 체포된다. 남규만이 버리고 간 배철주도 이때 같이 체포된다. 정황 상 100% 탁검사 면담 후 모두 불어버릴 듯하다. 참고로 배철주[25]는 이미 한번 마약복용 전과가 있을 경우 누범으로 가중처벌된다. 그리고 안수범 역시 범인 은닉죄가 성립하기 땜에 어차피 협조 안하면 지가 다 뒤집어쓰고 골로간다. 남규만이 시킨 더러운 일들까지 전부 다 뒤집어 쓸수 있다. 그 와중에 정신 못차리고 안수범에게 앞으로도 내 뒤좀 잘 닦아달라며 용돈이랍시고 수표를 찔러넣어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26]
결국 15회에서 강간치상 및 마약류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어쨌든 신병이 대한민국 검찰청측에 확보된다. 믿었던 배 형사가 제대로 배신을 한 것은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다. 어찌보면 대놓고 일호의 개 노릇하다 팽 당한 곽한수가 더 좋은 놈으로 보일 정도로 배 형사는 제대로 뒷통수를 쳤다. 탁영진 검사가 본래 성격과 달리 일호에 합류한 것도 배 형사의 배신 때문일수도 있다. 배 형사는 배신하고, 석주일은 적이 되고 진우도 1999년 용인 교통사고 진실을 안 이상 어찌보면 적이 되다시피 하고 자신도 일호를 떠난 지금 동호가 일호 심장부를 저격할 수 있는 방법은 스파이를 심는 것이며 탁 검사에게 적당한 타이밍 봐서 일호에 숙이고 들어가라고 귀뜸했을 수 있다. 물론 동호를 영진이 언쟁 끝에 내쫓기는 하지만 남씨 일가가 한것처럼 짜고서 페이크를 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동호에게는 듬직한 부하 상호가 있어 배 형사도 함부로 해치지는 못 하며 동기인 채진경은 이미 마음이 흔들려서 자기 손으로 남규만을 긴급체포했다.
아버지에게 결코 들키면 안 되는 사실인 마약중독자 즉 약쟁이임이 이미 들킨 데다가 안 그래도 아버지 속이나 썩이지 도움도 안 되는 무능한 상사에 불과했던 만큼 규만은 결국 남일호가 버릴 거 같다. 이미 진우와 동호의 표적은 남일호로 바뀌었으며 탁영진이 본래 성격과 달리 일호에 그것도 망해가는 타이밍에 합류한 것도 이 때문이다. 남일호는 결국에는 한낱 어린애에 불과했던 규만과는 차원이 다른 거악 즉 공공의 적으로 정상적인 법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16회에서 드디어 정의의 여신으로 진화해 본색을 드러낸 채진경 검사에 의해 마약투약 및 강간 치상 혐의로 긴급체포된다! 채진경은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보는 눈이 많으니까 조용히 가자"며 끌고 가 버렸고 구치소로 직행한다. 여기서 의무실장이 자신을 하대하는 굴욕까지 맛 본다.[27] 아버지 남일호는 귀찮은 일 만들기 싫어서 빼 줄려고 불구속 수사를 받게 대법관을 설득하여 간신히 빼내고 홍무석은 언론 보도를 틀어 막았지만 한계가 있다고 했다. 즉 언론 보도가 터지고 재판에서 지는 날 팽 당할 운명이라는 복선이 깔린 것이다. [28] 그리고 구치소에 접견으로 찾아온 강석규 판사가 진실을 추궁하지만 "내가 자백한다고 그 여자 살아 돌아오냐" 며 뻔뻔하게 일관한다. 한 때 계략과 인맥으로 사람들을 괴롭히던 남규만은 간 데 없고 드러난 민낯은 아버지 도움 없이는 자신에게 적대적인 사람들로 가득 찬 감옥에서 스스로 빠져 나올수도 없는 어린애에 불과했다.
차포 다 뗀 말 그대로 고립무원의 상태에 다다르고 있다. 이미 채진경 검사는 정신 차리고 자신의 최악의 적으로 돌아섰고, 박동호 변호사 역시 일호 합류가 진심이 아니라는 복선을 깔고 깔고 또 깔다가 결국 본심을 드러냈으며 이미 구치소는 온통 자신에게 적대적인 사람들 뿐이었다.[29] 지가 버리고 간 배철주 역시 자신을 배신했고, 그렇게 모욕을 줬던 안수범은 결국 내부고발자로 돌아서 강석규와 제휴했다. 박동호, 강석규, 채진경 모두 적으로 돌릴 경우 이 정신 못 차리는 약쟁이가 이길 수 없다. 더구나 아버지인 남일호도 조만간 이 놈을 토사구팽할 것으로 보인다.[30]
결국 18회에선 석주일이 유품으로 박동호에게 줬던 증거품 1호 동영상을 다시 박동호가 서진우에게 넘기고, 만천하에 자백 동영상이 송출되며 '''완벽하게 고립된 상태가 된다'''. 처음 한동안은 분노보다 어이가 없었던 건지 그냥 웃고만 있다가, '''영상을 보던 노트북을 바닥에 내팽개치고 신나게 밟아 부숴버렸다(!!!)'''. 서진우를 부르며 사자후를 지르다가 진짜 서진우가 나타나 지은 썩소는 덤. 그리고 18회에선 회의 도중 임원들에게 '''꺼져 이 새끼야!'''라고 화를 내고 의사에게도 '''나보고 서진우 입장이 돼서 생각해 보라고!''' 라고 하면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는 엄청 무섭게만 보였으나 가면 갈수록 개그 캐릭터가 되어간다. 사실 어쩌면 일진이 커서 지 버릇 개 못주고 거기에 권력까지 얻으면 어떻게 진화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만 유감스럽게도 찌질이 인증하는 격이다. [31] 오히려 일진이 성인이 되어서 아무리 권력을 잡아도 처신 잘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반면교사의 아주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
19회에서는 자신에 대해 뒷담화[32]를 하는 직원을 폭행하면서, '''"나 살인마잖아. 살인마니까 한 명 더 죽여도 되는 거 아냐?"'''라는 대사를 내뱉으면서, 자신이 무개념 종자라는 것을 한 번 더 입증. 이후 이 폭행 영상은 SNS에 올려지면서 '남규만 = 인간 쓰레기' 공식을 확정내 버렸다.[33] 자세한 대본은 이러하다. 영상보기

일호그룹 엘레베이터 근처에 남규만이 몇몇 회사 직원들과 같이 다닌다. 그런데 남자사원과 여자사원이 남규만 얘기를 나눈다.

남자 직원 : 솔직히 양심이 있으면 사장직에서 물러나야지. '''아니, 살인마가 사장인게 말이되냐?'''

여자 직원 : 아직 사실확인 안됐잖아요. 조작 가능성도 있고.

남자 직원 : 딱 보면 몰라? '''남규만이 죽인거야, 확실해. (남규만이 뒤에서 몰래 엿들어 웃는줄도 모르고 계속 떠들어대면서)그 자식 인성 더럽다고 사내에서 유명했잖아.'''

'''남자 직원의 말이 끝나고, 뒤에서 몰래 다 엿들은 남규만이 씩 웃으면서 박수를 친다'''. 두 직원들, 깜짝 놀란다.

남규만 : '''(박수를 치면서) 와우, 축하해요. 딩~동~댕 정답이야~ 부분에서의 특이한 억양이 압권. 대사톤에 대한 배우의 세심한 고민 흔적이 엿보인다.]''' 내가 죽인게 맞그든'''.

남자 직원 : (겁에 질리며) 삿...사..사장님......

남규만 : (남자 사원의 머리채를 확 잡으며)어딜 가려고 그래? (씩 웃으며) 야, 엘레베이터 왔는데 타고 가자. 같이. 야.

남자 직원을 끌고 엘리베이터로 간 남규만. 9층이 뜨자 남규만이 남자 직원을 내동댕이 쳐버린다.

남자 직원 : (겁에 질려 몸을 부들부들 떨며)사, 사장님 잘못했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남규만 : (광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흐하하하하하. 왜? 나한테 불만있는 거 아니였어? '''내방가서 면담 좀 해요~'''[34]

남자 직원 : 아, 아, 아..... 아닙니다. 전, 전혀 없어요.

남규만 : 없어? (겁에 질려 무릎을 꿇은 남자 직원을 보려고 고개를 숙이면서) '''근데 어떡하지? 내가 이제 너한테 불만이 생겼는데'''.

남자 직원 : (사태를 파악하고 겁에 질린체 무릎을 꿇게 사죄하면서) 죄......죄송합니다. 한번만 살려주세요 사장님.

남규만 : (겁에 질린 남자 직원을 보고 웃으면서)야, 야, 야, 야, 야, 야, 야. 나 봐봐.''' (갑자기 표정 섬뜩하게 바뀌면서 하얀이를 드러내고는) 나 살인마잖아~ 살인마니까 한 명 더 죽여도 되는 거 아냐? 엉? 너, 오늘 맞아서 한번 죽어봐라. (섬뜩한 표정을 짓고 크게 웃으면서)으허허허헣헣헣!'''

'''(남규만의 웃음이 끝나자마자 남자 직원의 뺨을 후려갈긴다.)'''

남규만 : '''(남자 직원을 막 패면서)살인마? 살인마?! 살인마라고?!?!?! 살인마한테 맞아 죽어봐라! 이! 색끼야!!!!'''


2.4. 몰락


법정싸움이 서진우의 승리로 끝났고, 남규만은 지명수배당한다. 패배할 조짐이 보이자 홍무석의 제안대로 남일호 몰래 중국으로 도피해 죽은 것으로 위장, 이후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잊혀질 즈음 신분세탁을 통해 다시 돌아오려고 한다. 자신을 잡으러 온 서진우 앞에서 잡아보라며 여유까지 부리지만 '''헬기가 남규만을 버리고 튀어서(...)'''[35] 끝내 잡히게 된다. 게다가 이 삽질로 아버지인 남일호마저도 이제는 남규만을 완전히 포기하려고 하니 이제는 정말 빼도 박도 못하고 썩어나게 생겼다.
최후에는 면회를 온 안수범에게 위증이었다고 해 달라고 하지만 안수범은 '''자수할 것'''이라며 거절한다.[36] 그리고는 계란을 맞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포승줄에 묶인 신세임에도 정신 못 차리고 거리낌없이 자신을 규탄하는 군중들에게 분노조절장애를 터뜨리려 하지만 교도관의 제지로 실패한다. 사실 상황을 보면 오히려 쪽수가 많은 성난 군중이 이 망나니에게 다구리 쳐서 때려 죽여 버릴수도 있는데 교도관들이 보호하는 것에 가깝다.
그래도 아버지라고 남일호는 자기편인 판사를 법정에 세워 남규만 쪽에 유리하게 진행됐으나, 서진우의 활약으로[37] 판사가 공정하게 재판하면서 결국 사형판결을 받는다. 재판에서 지자 판사에게 판결을 그 따위로 하냐며 욕지거리를 하고, 그걸 말리는 홍무석에게 '''"내가 진정하게 생겼냐?!"'''며 폭행하고는 서진우를 향해 달려들며 "내가 법이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너 내가 죽여버릴 거라며 난동을 부리지만 교도관들한테 붙들려가며 리타이어.
이후 감옥에 가서도 의사에게 약 좀 달라고 난동을 부리고[38] 서진우를 비롯해서 면회 온 사람들에게 욕을 퍼붓는 등 말썽을 일으킨다. 특히 서진우에게는 그가 알츠하이머 병을 앓고 있는 것이 운명이라며 놀렸지만 서진우는 남규만이 감옥에 있는 것도 운명이라며 역관광시킨다. 그러자 결국 분노해서 '''모든 기억을 잃어도 나는 절대 잊지 말라며'''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다짐한다.

2.5. '''비참한 최후'''


그러다가 후에 면회를 온 남일호에게 좀 풀려나게 해 달라고 애원하지만 결국 남일호에게도 쓰임이 다했다면서 강제로 의절당해[39] 사실상 버림받아[40] 오열한다. 그 날 밤 엄청난 충격과 좌절감을 느끼면서 멍하니 남일호로부터 그룹 사장 자리를 임명받던 순간과[41] 의절당하며 들은 이제 넌 내자식이 아니라는 말을 떠올리다가, 독방에서 상의로 창틀에 목을 매어 '''자살한다'''. 이를 통해 남규만에게는 남일호만이 자신의 세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동안 아버지의 세상 아래에서 맘 놓고 범죄를 저지르고 활보를 하고 다녔는데 막상 아버지가 자신을 버리자 자신의 세상이 다 끝났다는 생각에 자살을 한 것이다. 애초에 남규만은 남일호의 빽만 믿고 설치는 어린아이였다. 그간의 죄를 생각하면 고통받다 죽어야 했는데, 죄값을 치르는 선택지에서 자기 편할 대로 훌쩍 도망쳐버린 셈. 그래서 연보미는 너무나도 쉬운 길로 떠났다고, 남규만을 비난했다.[42]

3. 서진우에게 매번 패하는 결정적인 요인


'''네 주변을 잘 둘러봐... 진정한 네 편이 있을까?''' - 서진우

그냥 둬도 아니 꼬왔을텐데 그걸 또 적으로 만들었다.
남규만은 결정적으로 서진우에게 반격을 당하며, 본인이 쌓아왔던 인맥, 즉 박동호, 안수범, 강석규, 곽한수, 배철주 등 모든 인물들이 그에게 뒤돌아 있는 상황에서도 전혀 본인이 핀치에 몰려있음을 자각하지 못한다.[43][44]
또한 그들이 증거를 내밀면서 협박을 일삼아도 그의 반응은 그냥 분노 표출 후 욕만 한 사발 내뱉은 뒤 어떻게 되든 신경을 쓰질 않는 모습으로 태연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고 감옥에 간 그 순간에도 커피나 마시면서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즉 남규만은 아버지 남일호의 뒷배경을 믿고 '어떻게든 돼도 아버지께서 도와주겠지, 지금까지 그래 왔으니까...'의 마인드로 평온하게 있는 것이다.[45]
이것이 남규만의 패배요인 중 알파이자 오메가, 남일호의 부재이다. 남일호의 부재는 남규만의 결정적 패배요인이 되고 남규만의 최대의 약점이 될 것임은 눈 감고도 뻔한 결과이어서 서진우 및 박동호도 인지하고 이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남일호의 남규만에 대한 기대를 떨어뜨리게끔 반격을 개시한다.
멍청하게도 남규만은 남일호의 뒷 배경을 믿고 서진우 일행이 반격을 개시하는 동안 놀고 먹고 될대로 돼라 하는 식으로의 신경을 쓰질 않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안하무인한 태도를 보이면서 안일하게 그들을 방치한다.
홍무석만을 믿고 자신들의 휘하 부하들만 풀어둔 채 '그들이 어떻게든 돈만 주면 막고 제대로 하겠지, 하지만 잘못되어도 아버지 남일호가 있으니 감옥을 가도 나올 수 있을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만을 가지고 서진우 일행을 신경조차 쓰고 있질 않는 태도를 보여주는면이 아주 많다.
남규만의 인생을 크게 바꿀 한 사람이 서진우인데 그 일행을 직접 나서서 처리하질 않고 안일하게 밑의 시한폭탄 같은 부하들만 믿고 내버려두고 있으니...[46] 이 역시도 나중에 남규만이 결정적으로 패하게 되는 요인이다.
사실상 본편에서 서진우의 반격을 피하고 나중에 회사를 물려받는다고 해도 미래가 밝지 않은 인물. 능력 이전에 마약중독등으로 인간 자체가 망가져 있는데다, 부하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 남일호라는 방어막이 없어지면 뒷처리도 제대로 못할게 뻔한 상황이다. 매사에 철두철미한 남일호도 그걸 모를리는 없을테니 남규만은 바지사장으로 앉혀놓고 자신만큼 유능하고 철두철미한 인물을 회사의 실세로 지목했을 듯 하다.

4. 기타


비서실장인 안수범과는 사실 동창이다. 사람들 없을 때는 말을 놓으라고 하며 친구로 대하는 듯 했지만 '''친한 개'''로 취급한다. 결국에 고생하는 건 안수범. 물론 안수범은 바보가 아니다. 온갖 더러운 일을 맡아 한 만큼 100% 배신해서 제대로 골탕을 먹일 시한폭탄이다. 게다가 웬만한 것은 다 알고 있다.
SBS 캐릭터 설정에 따르면 '''분노조절장애'''라고 한다. 다만, 특이하게도 자기보다 위치가 높은 사람에게는 분노가 생기지 않는 모양. 사실 남규만은 아버지만 믿고, 까부는 애송이일 뿐이다. 아버지인 남일호 앞에서 풀이 죽기 때문인지, 남규만은 아버지를 두려워하는 듯하다. 남규만의 분노조절장애는 아버지 외의 모든 인물들에게 발현될 문제일 확률이 높으며, 남규만이 이러한 성격적 장애를 가지게 된 것도 남일호가 원인일지도 모른다. 18회에서 정신과 의사 말에 따르면 분노조절장애는 충동성과 습관성 두 가지 증상이 있는데 남규만은 두 가지 모두 나타나는 특이 케이스라고 한다. 그리고 의사가 남규만에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하자 의사 목을 조르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6회에선 부사장 성추행 사건 담당 판사인 강석규와도 동창임이 밝혀진다. 물론 강석규는 성품이 무척 온후하며, 미인인 남여경도 친한 오빠로 좋아한다. 그런데 남규만은 그렇지가 않다.[47] 그리고 정작 남규만 본인은 강석규를 싫어한다. 그래도 강석규는 성품이 온후해서, 남규만을 바르게 끌고 가려고 애쓴다.[48]
다음 그가 저지른 그동안의 죄목을 나열하자면........
  • 오정아 강간살해 (강간살인)
  • 마약 중독 (마약류관리법 위반)
  • 상류층 정기 모임 출입[49] (마약류관리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 송하영, 박민희 강간치상 (강간치상)
  • 수시로 룸쌀롱 출입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
  •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안수범을 감금폭행 및 곽한수 감금협박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 서진우에게 살인누명을 씌움(무고)
  • 일호생명 부사장에게 성추행 누명을 씌움 (무고)
  • 길가던 마티즈를 자신의 차로 가로막고 경차의 유리창을 골프채로 부숨(특수손괴,도로교통법 위반)
  • 의문의 군면제 (병역법 위반)
  • 안수범을 수시로 폭행함 (특수폭행)
  • 자신을 뒷담화한 일호그룹 직원 폭행 (상해)
  • 이인아 협박 (협박)
이 정도면 범죄백화점 수준.

남궁민의 연기가 매우 절륜하다. 남궁민은 전에 출연한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악역 권재희를 맡았는데 또 다시 악역을 맡게 되었다. 원래 성격이 저런 거 아닐까하며 다른 의미로 소름 끼친다는 이도 있다. 그만큼 연기가 좋다. [50] 남궁민이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을 때는 악역 맡으니 작은 일에도 화낸다고 말할 정도.
남궁민은 너무 연기하기 힘들다면서 남규만이 빨리 리타이어했으면 했다고... 실제로도 악역을 뛰어나게 연기하는 배우들이 연기 몰입 때문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더 나아가 사회에서까지 억울하게 욕 먹는 경우를 생각하면 그런 말이 나오는 게 정상이다. 드라마가 끝난 뒤, 종방연에서는 인스타그램에 서진우, 곽형사, 안수범 미안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래서 남궁민 본인에게 피해는 그리 크게 가지 않았으며, 오죽 연기하기 힘들었는지 남궁민은 종방 이후 '''더 이상 악역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까지 했다.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OST 14번 트랙 제목이 Nam Gyu Man이다. 남규만 씬에서는 약방의 감초처럼 나왔던 음악으로 리멤버를 어느정도 본 사람이라면 이 음악을 듣고 분명 '''이분'''의 얼굴이 떠오르는 마성의 브금이 될 것 같다.
악역으로서 인기가 많았는지 3월 12일 SNL 코리아 7호스트로 출연 확정됐다. 그리고 기물 파손 연기를 제한당하자 완벽한 개그 캐릭터로 전락했다(...).
남규만의 나이가 32세로 30대 초반으로 나오지만, 실제 담당 배우인 남궁민의 나이는 2016년 기준 39세로, 딱 한 해만 지나면 불혹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동안이다.
1년 후 김과장에서 역시 남궁민이 배역을 맡은 주인공 김성룡 과장을 보면 딱 남규만에서 악랄함과 찌질함이 빠진 뒤 두뇌싸움도 되고 유능하기까지 한 거의 완전체 수준의 모습이다.[51]
드라마를 주의깊게 시청한 시청자라면 알 수 있겠지만, 서재혁이 구금되고 난 몇 년 이후에 남규만의 분위기가 무섭다기보다는 점점 개그스럽게(...) 변해가는 모습이 보일 텐데, 이유인측 초반 남규만의 악역 이미지가 너무 무섭다는 지배적인 의견을 들은 배우 남궁민 본인이 인터뷰에서 남규만을 빽빽거리는 철 없는 모습으로 바꿔보자는 이유에서였다고 한다. 마침 극중 캐릭터 자체가 아버지만 믿고 철 없는 재벌 아들인데다 드라마 설정으로 끼워맞추자면 본래 철 없었던 캐릭터가 살인을 하고 난 뒤 몇 년이 지나도 법정에서 거론되지 않았기에 철부지가 더더욱 없어졌기에 무서운 캐릭터보다는 징징대는 철부지로 더 성격이 변화했을 수도 있을것이다. 어찌되었건 결과적으로 배우가 선택한 캐릭터 이미지 변화는 시청한 대중들에게 '분노조절은 심하지만 뭔가 웃기고 귀여운 면도 있는 캐릭터'로 다소 긍정적으로 변화가 되었고 드라마내에서 주인공인 서진우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었으며 남궁민이라는 배우를 많이 알리게 된 긍정적인 선택이라고 할수 있겠다.[52]
4년 후인 2020년, 개막장 상류층들이 나오는 드라마에서 남규만의 음치 버전이자 여고생 버전이 등장했다.

5. 작중 그의 망언이자 어록


프랜들리 하면서도 야비하게 들리는 말투가 일품이며, 분노조절장애가 도져 다 깨먹고는 빡침을 풀면서 괴성을 지른다.

'''지금 무슨 대학 축제 왔니?! 뽕짝 틀라고 뽕짝!!!!! 야 뽕짝몰라?! 내가 불어를 너무 많이 듣고 와서 속이 니글니글하다고!!!!!!''' - 1회 서촌 별장 파티에서 영어 노래[53]

를 부르는 오정아에게 지가 유럽에서 불어를 너무 많이 들어 니글거린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뽕짝을 부르라고 강요하며 하는 말.

'''도망가. 잡히면 죽는다.''' - 오정아를 쫓아가서 죽이려고 할 때 한 말.

'''야, 야, 니가 그래서 안 되는 거야. 나가. 뭘 봐.'''

'''내가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을 줄 누가 알았냐?''' - 범행 자백 동영상에서 배철주에게 한 말

'''그게 뭔 개소리야, 이 새끼야?!''' - 2회에서 박동호가 남규만에게 '''하버드 법대생들은 사람을 죽이고도 빠져 나올 수 있어야 사람 취급한다. 상무님 권력이면 되지 않나?'''라는 도발성 말을 하자 남규만이 내뱉은 말.

'''워후!!!!''' - 빡침을 푼 이후에

'''그럼 나도 하나 물어보자, 친구가 사람을 죽였어. 재판할래? 아니면 숨겨 줄래?''' - 14회에서 강석규가 남규만을 떠보자 한 말.

'''너 이 새끼 너 어디야?!!!!!'''[54]

'''응! 그지 새끼잖어'''[55]

'''자꾸 나 건들면, 내가 니들 다 씹어 먹어 버린다! 니들 가족, 친구들... 하나도 남김없이 잘근잘근 전부 다...''' - 변두리 로펌 비밀의 방 안에서 이인아에게 한 말

'''노래 꺼!!!!!'''[56]

(배철주[57]

: 이 파티 내가 초대한 거야. 왜 또 지랄이야?!!!)

'''너야말로 그얘기 왜 또 꺼내고 지랄이야? 이 멍청한 새끼야. 금수저라고 다 같은 금수저인줄 알아?!! 왜 그런 줄 알아? 니가 첩자식이라서 그래. 첩새끼'''

'''금수저라고 다 똑같은 금수저가 아니야.''' - 면회 때 배철주와 비교하면서

'''야 이 새끼야! 내가 먼저 죽일 끼다!''' - 박동호가 사투리로 경고한 후

'''인사를 이렇게, 이렇게 똑바로 해야지 어? 어??''' - 인사를 90도로 안 하는 사람에게 강제로 머리 숙이며 하는 말로, 당하는 사람에게 굴욕감을 준다.[58]

'''나보고 서진우 입장이 돼서 생각해 보라고?!!!''' - 18회에서 정신과 의사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돼서 생각해 보십시오''' 라고 하자 화가 나서 목을 조르는 장면.

''' 재심 신청했다고 들었어. 그런데 몸 아픈 건 괜찮아? 내 얼굴은 기억나냐?''' (중략) '''근데 어떡하냐? 좀 있으면 내 얼굴도 못 알아볼 텐데~''' - 안수범에게 알츠하이머 환자라는 소식을 듣고 변두리 로펌에서 서진우에게, 이에 서진우는 "아냐, 아니 그래도 너처럼 분노조절 '장애'는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받아쳤다.

'''안 봐!!!! 안 봐!!!! 나 법정 안 간다고 이 새끼야!!!!''' - 서진우에게 '''법정에서 보자'''라는 말을 듣고

'''왜 똑같은 깡패새끼들인데 왜 내 깡패가 밀리냐?!''' - 편상호의 증원군에 처발리는 남규만 휘하 깡패들을 보고.

'''나 잡아봐라, 이 새끼야.''' - 헬기 타기 직전 서진우를 약올리며

'''야 이 새끼들아!! 나 아직 안 탔어!!! 나를 태우고 가야지 니들끼리 혼자 가면 어떡해!!! 돌아와! 야 이 새끼들아!!! 아니 헬기를 돌려!! 돌려!! 돌리라고!!''' [59]

'''와우, 축하해요. 딩동댕. 정답이야. 내가 죽인거 맞거든.''' - 자기 뒷담화를 한 남자 직원 몰래 뒤에 나타나 박수를 치면서 한 말.

'''나 살인마잖아. 살인마니까 한 명 더 죽여도 되는 거 아냐?''' - 자신의 자백 동영상이 퍼진 상태에서 뒷담화를 하던 남자 직원에게 무릎을 꿇리고 폭행하면서 하는 말.

'''살인마? 살인마?! 살인마라고??!!! 살인마한테 맞아 죽어 봐라 이 새끼야!!!!!'''

(바로 위에 한 대사를 한 뒤 남직원을 개패듯이 패면서)


'''여기 나가는 대로 복수할 테니까 나 잊지 말라고!!!'''[60]

'''야 나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고 약 좀 달라고!!!!''' - 마약 금단증상에 시달리자 새 의무과장[61]

한테 신경안정제를 놔 달라고 징징댈 때. 이에 의무과장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냐'고 일갈한 뒤 남규만이 약을 달라고 난리를 피우자 '이 새끼가 여기가 어딘 줄 알고 행패야!'라고 호통을 치고는 교도관을 불러 그를 강제로 끌어냈다.

'''<>(∀)<> 내가 죽였어. 내가 오정아 그냥 죽여버렸어. 확 죽여버렸어. 아버지가 그러셨잖아. 사람은 도구로만 쓰는 거라고. 내가 그런 사람 하나 죽였는데 왜 다 나한테만 지랄이야?!!'''[62]

- 남여경의 추궁에 욱 대답하면서 하는 말.



[1] 2011년. 일호그룹 상무[2] 2015년. 일호그룹 사장[3] 2016년. 사망[4] 자신에게 뇌물을 상납하는 용의자와의 술자리에서 한 말. 안 그래도 꼬리가 밟힌 데다가 실언까지 한 곽한수는 그대로 토사구팽당한다.[5] 본래 전체적인 최종보스는 그의 아버지이나 정작 남일호 본인은 직접적으로 서재혁 - 서진우 부자를 괴롭힌 것이 아니고(오히려 박동호가 더 직접적인 피해를 당했다) 서재혁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홍무석은 이인아탁영진이 노리고 있다. 물론 다른 두 사람 역시 서진우가 안 좋게 보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서진우가 노린 사람은 오로지 남규만 한 명 뿐이었다.[6] 안단태, 남규만, 김성룡, 백승수.[7] 인사를 90도로 안 하는 나이 많은 아버지뻘 임원에게 머리를 만지며 강제로 허리를 숙이게 하고 모욕을 주었으며, 기한 내에 일을 하지 못하자 임원들에게 기합을 주기도 했다.[8] 홍성교도소 의무과장으로 역시 일호의 충복 박동진 의무과장의 작품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 현실에서도 의사를 통한 합법적인 면제를 받지 국방부 인사를 매수하는 위험한 방법은 거의 쓰지 않는다. 일반인들의 상상 이상으로 의사가 생각할 수 있는 합법적인 면제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9] 남규만의 친구 중 하나인 배철주는 1회부터 서촌 별장 파티 때 남규만과 함께 약과 술에 취해서 남규만에게 겁탈당하고 멘붕한 오정아에게 풀린 눈으로 추파 던지며 손을 흔들기도 했고 12회에서는 비서실장 안수범이 인사를 제대로 안 한다며 구박하는가 하면, 자기랑 맞먹으려 하냐며 구박하기도 했다. 하는 짓거리와 인성 모두 남규만과 유유상종할 만 하다. 더군다나 마약도 공유하는 그런 사이다.[10] 자기 소속이 아니면 거슬리기 때문에 치우라고 했다.[11] 장관 아들, 의원 아들, 그룹 후계자 등등으로 이루어진 파티. 정기적 파티로 보이며 끈떨어지면 바로 강퇴당한다.[12] 술자리에서 친구에게 자백한다(...). 그리고 동호는 그 장면을 미리 준비한 담배갑 몰카로 촬영한다.[13] 작중에서 남일호 회장의 행동을 봐도 알겠지만 남규만이 이토록 쓰레기가 된 건 남일호 본인이 일단 쓰레기일 뿐더러 가정교육을 엉망으로 한 게 매우 크다.[14] 검사 홍무석은 일호그룹의 스폰을 받게 되고, 변호사 박동호는 자금이 부족했던 석주일이 일호물산 사장으로 임명되고 그 자신은 일호로펌에 입사하며 매수 완료.[15] 사실 서재혁은 일호그룹 경쟁사에 근무하면서 일호그룹의 기밀정보를 빼내는 산업스파이 역할을 했다. 정보유출은 서재혁이 했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남규만이 지게 되었으니.[16] 참고로 영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으며 가해자는 '''제이미 블랜드포드'''라는 인간으로 현재 '''제 12대 말버러 공작'''(...)이다. 참고로 말버러 가문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당시의 명장인 존 처칠의 후손이자 윈스턴 처칠의 사촌형의 증손자다(...)오죽하면 이놈의 아버지가 '''작위 승계를 거부할 생각까지 할 정도'''라고.(이런 일을 여러 번 한 것도 모자라 마약까지 했다)[17] 여기에서 남규만이 사람을 개 취급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18] 곽한수 형사 자신이 남규만에게 미끼가 되어 협박영상을 카메라로 녹화해두고는, 풀려나자마자 그 영상을 진우에게 넘겼다.[19] 진우가 곽한수를 협박하는 그 영상을 남규만의 폰에 보낸 뒤, 전화를 걸어서 도발을 했다.[20] 밥상이나 뒤엎는 분노조절장애 성격 파탄자가 후계자인 그룹엔 희망이 없단 여론이 만들어져서 일호그룹의 신인도 자체가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 그 동안 남규만이 보인 착한 이미지도 모두 가식이라는 것도 밝혀질 것이다[21] 오정아를 해할 당시 흉기가 오프너 나이프였으며 국과수에서 감식결과를 알아보고 온 강석규가 대놓고 떠보는 뉘앙스였다.[22] 배철주가 서촌 여대생 사건 얘기를 다시 꺼낸게 원인이었다.[23] 이때 금수저도 똑같은 금수저가 아니라며 배철주를 첩의 자식이라고 모욕을 줬다. 분노조절장애가 도진 것. 그리고 들이닥친 검찰수사관들에게 쫓기는 와중에 배철주를 외면하고 혼자 도망간다. 말 그대로 지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본성이 그대로 나왔다.[24] 이때 여경은 남규만을 보고 당황해서 "네가 왜 여기 있어?" 라고 묻고 남규만은 뻔뻔하게 "네가 날 감옥에 보낼거야?" 라고 한다음에 여경이 멘붕해서 어쩌질 못하는 틈 타서 도망간다. 과거에 진우에게 적극적으로 공작질 해서 괴롭히고 빠져 나가던 모습은 간데없고 남은 선택지는 줄행랑 뿐이었다.[25] 극중 세현그룹 상무이사[26] 이걸 끝으로 참을대로 참은 안수범이 강석규에게 진짜 오프너 나이프를 건네며 자백하게 만든다.[27] 이 의무실장은 박동진과 달리 깨어있는 사람으로 원칙주의자이며 일호그룹 사장 따위 없이 남규만을 1013번이라고 부르며 막 대한다. 남규만은 자기가 누군지 아냐고 흥분하지만 소용없었다. 벌써 구치소는 자신에게 적대적인 인간들로 가득 차 있다.[28] 이미 이 인간이 팽 당할 사유는 충분하다. 거기에 결정타를 입는 것.[29] 호칭부터가 남사장님이 아닌 1013번, 즉 일개 죄수로 불린다. 과거 홍성교도소 의무실장 박동진이 서재혁을 사람 이름으로 안 부르고 번호로 불렀던 것을 지가 고스란히 돌려받는 것. 진짜로 자신의 죄가 자신을 찾아가고 있다.[30] 남일호는 말썽꾸러기 자기 아들 뒤치다꺼리 귀찮단 투를 이미 여러 번 보였다. 재판에서 져서 실형을 선고받으면 바로 버릴 것이다. 그 동안 틀어막은 언론보도 터뜨려 자기 비자금이나 서광그룹 폭발 같은 본인 치부를 덮을 아주 좋은 타이밍이 되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가족도 결국 도구이자 장기판의 말일 뿐이다.[31] 대개 그룹 사장 정도 되는 상류층이면 체면과 품위를 중시해서 절대 저렇게 나대지 않는다. 오히려 점잔을 떨지...[32] 남직원 한 명과 여직원 한 명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남직원은 '남규만은 살인마다', 여직원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라는 말을 했다. 그걸 남규만이 '''바로 뒤에서(!!!)''' 들은 것(...). [33] 게다가 안 그래도 아버지인 남일호의 부재로 처벌을 받게 생긴 상황에서 자신의 직원을 폭행하며 이런 무개념 발언을 해서 회사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폭행죄로 추가돼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34] (마치 그저 선하게 고민을 듣고자 한다는 인상을 줄만큼) 나긋하게 권유하는 대사톤을 사용했다.[35] 남규만이 헬기를 타지 못한 것은 남일호와 남여경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남여경으로부터 규만의 밀항 계획을 전해들은 남일호가 헬기를 먼저 보내게 지시한 것. 단, 남일호가 남규만을 버린 건 아니고, 어차피 검찰에 정보가 들어간 이상 잡힐 수밖에 없으니 도피를 막은 것이다. 또한 도피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인터폴에 의해 수배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36] 수범은 결국 감옥에 갔으나, 자수를 했다는 점, 결정적 증거에 효력을 부여했다는 점, 그리고 그 모든 일이 '''남규만의 패악질과 협박'''에 의한 강압적인 것이었다는 점에서 정상참작이 되어 1년 만에 석방된 듯하다.[37] 홍무석과 법무부 차관인 장현수에게 뇌물 받은 자료를 터트리겠다고 협박했다.[38] 지가 누명 씌워 집어넣고 괴롭히다 죽인 서재혁 코스프레로 사실 마약 금단증상 때문에 그런 것이다. 분노조절장애 치료를 핑계로 다량의 마약류를 투약해 왔기 때문이다.[39] 사실 남일호가 모든 걸 버려서라도 남규만을 구하려 해본들 이미 뭐 하나 돌이킬 수 있는 게 없어서 애초부터 방법이 없었다.[40] 참고로 남일호가 규만을 잘못 키웠다고 말했는데, '''아들 때문에 자신의 그룹이 무너져서''' 내뱉은 소리다. 일단 남일호가 아들을 너무 잘못 길러서, 저런 일이 터졌으니까 인과응보다. 미세스 캅강태유아들 강재원이 죽는 순간까지 크게 슬퍼하며 아들바보의 모습을 보였는데, 남일호는 그런 것도 없었으니, 얼마나 이 남규만의 최후가 비참하게 끝나 버렸는지 알 수 있다.[41] 아버지의 각종 특혜를 당연한 양 받아들이던 남규만에게도 이 순간은 추억이었다.[42] 한편 남규만의 자살소식을 들은 남일호는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것을 보고 최소한의 부성애가 있다는 견해도 있으나, 남일호 본인의 인성과 그간의 행적을 보면 아들을 잃은 슬픔보다는 그 자살소식을 듣고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모든 게 무너졌다는 걸 부정할 수 없게 돼서 그런 것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아니, 애초에 만약 그에게 제대로 부성애가 있었더라면, 자식교육을 그렇게 엉망으로 시키지 않았을 테니...[43] 심지어 16화 에서는 서진우가 그의 증거를 찾아 동분서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이나 틀며 분노조절을 가라 앉히고 있질 않나 또 서진우가 성폭행 동영상으로 협박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술이나 마시고 있었다.[44] 박동호는 이와 반대로 적도 아군으로 만드는 기술이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석주일이 임대해 준 편상호를 완전히 자기 사람으로 만든 것.[45] 따지고 보면 남규만이 저런 마인드를 가진 게 아버지인 남일호 때문. 자기 자식을 제대로 된 처벌을 받게 해서 정신 차리게 해야 하는데 오히려 자신이 수습해 처벌을 받지 못하게 해 아버지를 믿고 범죄를 저지르고 태연하게 이러고 있다. 적어도 처음부터 처벌을 받았으면 어느정도 정신을 차려서 이런 범죄는 안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남일호 본인이 가정교육을 제대로 시키던가 했어야 했다.[46] 홍무석은 마지막에 자기 혼자 빠져나가기 위해 그동안 남일호의 비리행각을 넘겨 배신했고 조폭들은 말할 것도 없다. 애당초 남일호가 여태까지 잘 나갈 수 있는 게 어느 정도 부하관리를 했었고 직접 조사했지 남규만처럼 모든 일을 부하들에게 맡기고 저러지는 않았다.[47] 실제로 욕구를 해결하는 건 룸싸롱에서 술집 여성을 상대로 푸는 듯 하다. 3회에서 오정아 살해 사실을 털어 놓은 그 룸싸롱에서 술집 여자로 위장한 동호의 애인에게 행패를 부렸다. 룸싸롱에 있던 여자들에게 고급 외제차 키를 보여주고는 개처럼 짖으면 키를 주겠다고 농락한다.[48] 남규만은 배철주같이 자기랑 소위 말하는 같은 클래스인 인간들만을 친구로 생각하지, 강석규나 안수범은 그렇지가 않다. 안수범은 친한 개, 강석규는 있으면 좋은 지인일 뿐이다. 배철주는 안수범에게 "이래서 레벨이 다른 애들이랑 놀면 안돼"라는 인격모독적 망언을 하기도 했는데 이게 남규만 패거리의 본심이다.[49] 말이 정기모임이지 실상은 마약중독자들이 모이는 환각파티이다.[50] 리멤버 소품담당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남규만이 때려부순 소품이 돈으로 따지면 10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이는 민준국을 연기한 정웅인도 마찬가지.[51] 남여경 역의 배우 정혜성도 이 드라마에 출연한다. 작중 배경이 되는 기업에 위장취업한 검찰 수사관 홍가은 역인데, 혈육임에도 불구하고 남규만을 증오하는 남여경과는 달리 홍가은은 완전히 김과장 메가데레. 그래서 김과장을 도와 회사 내 부패한 높으신 분들에게 빅엿을 선사하고 있다.[52] 실제로 배우 남궁민은 오래된 커리어가 있었지만, 이 드라마의 악역 이후로 예능과 배우 본인의 얼굴과 이름 석자를 많이 알렸으며, 고로 2016년 이후에야 가장 큰 전성기를 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53]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OST - Way back into love[54] 이 말을 한 직후 남규만은 '''밥상을 집어던졌다'''.[55] 서진우를 만날 때마다 그지 새끼라고 부른다.[56] 파티장에서 자신의 기분이 나쁠 때 아랫대가리들에게 지르는 샤우팅.[57] 극중 세현그룹 상무이사[58] 출소 하자마자 자신을 하대했던 구치소 의무실장에게 시전했다. 또한 이 행동은 드라마 초반에 자신에게 인사를 제대로 안 하는 직원한테도 시전한다.[59] 남규만의 유치함을 보여주는 대사. 듣다 보면 진짜 찌질해 보인다. 투정 부리는 게 꼭 초딩 같다...[60] 이 말을 들려준 상대가 기억을 잊어버리기 전에 본인이 먼저 자살했다.[61] 이 의무과장도 이전에 남규만을 갈궜던 그 의무과장과 마찬가지로 원리원칙적인 인물로, 만약 서재혁이 아프다 했으면 바로 후송 조치했을 것이다. 박동진과는 성격도 개념도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 그리고 이 장면은 서재혁이 약을 달라고 하는 장면과 비슷하다. 결국 서재혁과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62]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