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타키 & 타미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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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검은 머리에 산적 수염을 기르고 근육이 많은 쪽이 타미야. 오른쪽의 노랗게 물들여 세운 머리에 선글라스를 낀 쪽이 오오타키.
CV(타미야, 오오타키 순): 야나다 키요유키/후타마타 잇세이, 장광/손종환(투니버스), 최석필[1] /안장혁(애니맥스), 시영준(극장판)/?(극장판)
오! 나의 여신님의 등장인물. 네코미 공대 자동차부의 초대 부원들이었다. 지금도 대학원생 신분으로 자동차부 원로원(...)에 몸담고 있다.
풀 네임은 타미야 토라이치(田宮 寅一), 오오타키 히코자에몬(大滝 彦左衛門).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OVA에서는 타미야가 남태중, 오오타키가 이호조로 로컬라이징. 영챔프판의 어중간한 로컬라이징에서는 무려 오딘이 되었다.
2. 상세
네코미 공대 남자 기숙사에 있던 케이이치를 베르단디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쫓아낸 장본인. 좀 짓궂은 성격이기고 폭주족처럼 보이지만 기본적으로는 둘 다 호인(好人)이다. 그리고 후배인 모리사토 케이이치를 잘 도와준다......기 보다는 은근히 케이이치에게 민폐를 끼친다. 잡동사니 고물덩어리를 가져와서 케이이치에게 멋대로 고치라고 명령하라 이러고 곤란해하면 선배 타령하는 등.....
원작에서는 두 명 모두 과거에 후지미 치히로를 좋아했다는 암시가 있었다.[2] 둘이서 개그를 펼치는 경우가 아주 많다.
32-33권 동안 치히로의 주도 하에 바다로 합숙을 떠난 공백기간동안 훨윈드의 종업원으로 일하지만 두 사람 다 워낙 게으른 성격이라 가게를 돼지우리로 만들어 놓는다. 청소 덕후인 베르단디가 치우는 보람이 있겠다며 눈을 반짝이지만 화가 난 치히로는 버릇을 고쳐줘야 한다면서 거절하고 테스트 하겠답시고 스패너와 납품서를 요구하자 척척 다 찾아낸다. 그러나 치히로는 니들만 찾을 줄 알면 뭐하냐고 분노하면서 당장 안 치우면 여장 시키고 대학교 한 바퀴 돌려버리겠다고 하자 마지 못해 청소하는데 청소덕후인 베르단디가 두 사람의 운동 속도를 4배속으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3] 청소하다 탈진해서 쓰러진다. 일단 치우긴 치웠다.
오오타키는 야마노 사토코라는 대학 이사장의 딸인 후배[4] 와 어떻게 잘 된 듯 하지만 타미야는 그저 안습. 타미야는 페이오스에게 반한 적도 있다. 원작에선 페이오스와 오해로 사귀는 듯 했는데 페이오스가 팔짱을 끼자 사나이 타미야 23년 4개월만에 여자와 팔짱을 끼다라는 말이 나왔다. 뭔가 이어지는 듯 했지만 결국 무산되고 눈물을 흘린다.
[1] 야나다 키요유키와 최석필 둘다 원더 베빌에서 번킨을 맡았다.[2] 그리고 둘 중 하나를 차내기 곤란했던 치히로는 그 둘을 패키지로 벗겨버렸다...[3] 이 때 누구보다도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4] 꽤 부유층에 성격도 좋고 몸매도 좋고...덤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타미야랑 장인이랑 사토코가 코스튬 플레이를 즐기면서 셋 다 좋아한다든지 아주 천생연분이라 맺어질 확률이 커졌다...하지만 원작에서는 딱 초반 2회만 나오고 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