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집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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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농심에서 출시되었던 오징어제트의 후신으로 1992년 3월 출시되어 아직도 발매중인 스낵, 벌집핏자와 같이 격자구조를 가진 오징어 몸통 모양의 과자. 버터구이 오징어 맛이 난 다. 그러나 여느 과자가 그렇듯이 실제 오징어나 버터는 극히 미미하게 들어있다. 자갈치, 새우깡, 고래밥 등과 같이 해물 과자 시리즈 중의 하나이다.
기름기가 많아서 먹고 나면 손 끝이 번들번들거리며 칼로리도 꽤 높은 편이다.
먹다 보면 입천장이 까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비슷한 구조를 가진 벌집핏자도 마찬가지.
과자의 색깔은 노란색과 분홍색이 한 데 어우러져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징어모양 한 면은 노란색, 반대쪽은 분홍색.
이 과자의 이름을 오징어'''칩'''으로 잘못 알고있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1]
내용물이 부실한 국산과자가 판을 치는 와중에선 내용물이 든든히 들어있는 편이다. 2018년 기준 1400원/83g.
2. 자매품
2.1. 오징어다리
2018년 5월, 오징어다리 달달구이라는 자매품이 출시되었다. 75g이라서 시판되는 다른 과자와 비슷한 양이다. 칼로리는 355cal. 오징어도 4.7% 정도 첨가되어 있다.
노란색 오징어 다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빨판까지도 디테일 있게 구현해서 재밌다는 평도 있고 한편으론 징그럽게 생겼다는 평도 있다.
맛은 오징어 맛과 허니버터 맛을 섞은 맛이며 좋아하는 쪽은 짭짤한 맛과 달콤한 맛을 한번에 잡아냈다고 좋아하며,[2] 싫어하는 쪽은 어설픈 오징어 향과 꿀맛이 섞여 느끼하다고 평가한다.
너무 달다는 평도 일부 존재한다. 그래도 오징어집과 마찬가지로 내용물은 많이 들어있는 편.
오징어집과 해당 과자를 조합하면 오징어 한 마리를 만들 수 있다. 이는 패키지 뒷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
[1] 벌집핏자에서처럼 격자무늬 구조를 가져 ‘오징어+벌집’의 의미로 지은 이름이라 한다.[2] 짠맛도 분명 가미되어 있으나 그보단 단맛과 고소한 맛이 더 강하다. 단짠을 원하는 사람은 실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