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무라 코우슈

 



'''奥村光舟(おくむら こうしゅう)'''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3.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서
4. 기타


1. 개요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치다 유우마.
1부 시점에 다이쿄 시니어 출신의 중학교 3학년, 2부, act.2 시점에 세이도 고교 소속 고등학교 1학년.
시종일관 무표정하고 차가운 외모의 소년. 여담으로 쌍꺼풀 속성을 가진 남캐가 별로 없는 이 만화에서 드물게도 쌍꺼풀 보유자.[1]
표정변화와 말수가 적고 무뚝뚝하지만 지기 싫어하는 성격에 향상심과 승부욕이 강하고 다소 유치한 면도 있다. 상대가 선배라도 할 말은 다 하는 데다 그 말이 곱지 않은 경우도 있을 만큼 직설적이고 말을 꾸미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세토의 걱정을 사기도 한다.
포지션은 포수로, 감독에게 직접 다른 포지션은 할 수 없다고 못을 박을 정도로 다른 길은 보지도 않는다.[2] 평소에는 세토 이외의 사람과 별다른 대화가 없어 보이나 공을 받을 때에는 투수에게 곧잘 말을 걸고 공도 잘 받는 등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없다. 오히려 세토 왈 '투수 기를 살리는 데 선수'라고.
같은 다이쿄 시니어 출신이며 나란히 세이도에 입학한 세토 타쿠마와는 친구 사이. 서로 코우슈/타쿠라고 부른다.
1부와 2부 초반에는 눈에 빛이 있었는데 어느 틈엔가 사라졌다. act.2 6권 51화 맨 끝, 52화 초반과 55화 도중에 빛이 돌아왔다가 도로 사라지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명확하다.

2. 작중 행적



2.1. 1부


가을대회 테이토전에서 친구인 세토와 함께 관람한 것이 첫 등장. 에이준의 후배 세대의 첫 등장이기도 했다. 이때 세토가 "넌 어느 쪽 공을 받고 싶으냐"고 질문하면서 포지션이 밝혀졌다.
이때 후루야를 '아직 팀에서 완전히 신뢰 받지 못하는 투수'라고 평하고 그 외의 선수들도 냉정하게 평가했다. 하지만 에이준의 투구까지 보면서 세이도에 대한 인상이 깊었던 모양.
경기가 세이도 승리로 끝난 후 같이 관람을 온 세토에게 세이도에 가겠다고 하는데 이유는 '왠지 모르게 이번에 이긴 학교에 가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이후 결승 세이도VS야쿠시전에서 마찬가지로 세토와 함께 관전 온다. 이때 마주친 동갑 야구선수 유우키 마사시, 아카마츠 신지와 서로 어느 학교에 갈지 이야기한다.

2.2. 2부


세이도 나인이 코시엔에서 시합할 때에는 나오지 않고, 이후 새학기가 시작되자 세이도에 입학 및 기숙사 입주하며 재등장한다.
미유키 카즈야와 같은 방에 배정받았는데 방에 들어오자마자 가을 대회 결승전 때 미유키의 모습을 회상하며 그를 노려본다. 정작 미유키는 남은 생활도 재밌어질 것 같다며 웃었다.
쿨하고 날이 선 이미지와 달리 매번 식사 시간마다 많이 먹는 게 힘들어 쩔쩔매고 있으며, 미유키가 자기가 꼼수를 써서 밥을 남기거나 마에조노에게 몰래 넘기기도 했다고 하자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은 매일 남김없이 다 먹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여전히 매번 식사 시간마다 고전하고 있다…
학기 초에 아사다와 친해지려던 에이준이 식사시간에 과장된 격려를 하자[3] 그 모습에서 과거의 안 좋은 기억(하술할 시니어 시절 경험)을 떠올리고 불쾌해져서 "시시한 얘기에 식욕이 싹 달아났다, 기분 나쁘다", "먹는 스피드는 느려도 그 녀석(아사다)은 늘 싹 다 먹고 있다", "저렴한 격려 따윈 원치도 않고 우린 우리대로 싸우고 있는데 눈에 거슬리니 '''좀 꺼져주시라'''"고 반발하는 바람에 에이준과 사이가 틀어진다. 주로 에이준이 왁왁거리고 코우슈가 냉랭하게 받아치고 대드는 느낌.
이후 에이준과 마주칠 때마다 찬바람이 씽씽 불었지만 둘이 부딪친 이야기를 들은 미유키에게 그 일 때문에 에이준 컨디션에 문제가 생겼으면 어떻게 할 작정이었느냐고, 포수로서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따끔하게 지적당한 뒤 에이준이 어떤 녀석인지는 공을 받아보면 알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를 계기로 코우슈 쪽에서 먼저 에이준의 워밍업을 도와주겠다고 나섰다가[4] 처음으로 에이준의 공을 받아보게 되고, 어떤 거리에서든 같은 곳으로 던지는 것을 보며 흥미를 갖는다. 이를 눈치챈 미유키의 제안으로 에이준의 넘버스를 받아보는데, 넘버 4, 2는 무난히 받아냈으나 7번은 눈으로 쫓지도 받아내지도 못했다. 미유키에 비해 아직 미숙함을 묘사함과 동시에 코우슈가 투수로서의 에이준을 인정하게 되는 부분. 또한 세토의 독백에 따르면 코우슈는 원래부터 에이준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고 한다.
춘계대회 패배 이후에는 에이준에게 시합 중 행동에 대한 지적과 칭찬과 함께 넘버스가 완성되면 누구나 인정할 것이라고 말한 후, "내 공이 받고 싶어진 것 아니냐"는 에이준의 말에는 바로 아니라고 반박한다. 지금의 자신에게는 그럴 권리가 없고, 반드시 1군으로 올라가서 그때는 받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남긴다.[5]
이때 회상에 따르면 중학교 시니어 시절 팀이 '생각하는 야구'로 유명했는데, 당시 믿고 따랐던 감독이 앞에서는 '야구를 즐기라'고 하면서만 뒤에서는 경기가 잘 안 풀리자 저 등신들은 뭘 하느냐는 식으로 조금씩 본색을 드러내거나 개인의 영달을 위해 선수를 이용한 데다 끝내 이익을 좇아 '''라이벌 팀 감독으로 가버림'''으로서 버림받는 바람에 크게 실망한 나머지 야구를 즐기라는 말이나 그 감독에게 배워 익힌 것들조차 싫어하게 되었다.[6]
에이준에게 까칠하게 대들었던 이유도 에이준이 악의없는 바보라는 것을 모르고(…) 중학 시절 감독처럼 입에 발린 소리만 하는 위선자라고 오해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때 자신들은 어른을 기쁘게 해주기 위한 도구가 아니고 그라운드는 싸우는 선수들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이후 더 야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그리고 보다 강한 팀에서 싸워서 '마음 속 깊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순간 따위가 있기는 한지'[7][8], 그리고 '자신의 힘이 어디까지 통하는지' 확인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1학년VS3학년 홍백전에서는 상황이 많이 불리한데도 시합을 포기하지 않고, 투수로 등판한 아사다를 잘 리드하며 기운을 북돋아 주어 좋은 플레이를 했다. 이 시합으로 승격을 하기는 했는데 원하던 1군은 아니고 2군으로 간 탓에 꽤 침울했다.
2군에서는 일단 2군이긴 하나 포수로서 기량은 흠잡을 곳이 없어서 오치아이 코치가 도를 대표하는 포수로 키울 수 있겠다고 눈독을 들일 정도로 활약한다.
여름대회 전 미유키가 도쿄 선발로 자리를 비우는 것에 대비해 1군에 올라와 드디어 에이준의 공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미유키에 비해 포구 실력이나 경험이 부족해서 진심으로 던질 때의 사와무라와 후루야의 공을 자주 흘리고 기백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는 등 자신의 부족함을 통감하게 된다.
이하 미정발 스포일러.

이후 여름대회 최종 엔트리에도 잔류했다. 최종 등번호 20번.
그런데 시험에서 낙제한 과목이 있어서 추가시험을 받아야 한다...[9]

3.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서


선수 랭크 : D
포지션 : 포수
탄도
미트
파워
주력
어깨
수비
포구
2
C(65)
E(45)
D(50)
B(70)
C(60)
B(75)
특기훈련
역할
이벤트
기초상한UP
각성
어깨/수비
스나이퍼
전(前)
어깨+2
불가
초특능
확정여부
포지션
독심술(読心術)
X (실패시 냉정 Lv3)
타자
마술사(魔術師)
O
타자
야구계의 두뇌(球界の頭脳)
O
포수
바주카(バズーカ)
O
포수
철가면(鉄仮面)
O
투수
보유 코츠
포수 O
찬스메이커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모바일)에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2 콜라보에서 유이와 미유키와 함께 등장하였다. 동시에 포수 육성에 특화되어있는 신 세이도 고등학교가 추가되었으며, 해당 시나리오에서도 등장한다.
성능은 같이 나온 포수 3명중 가장 우수한 편. 역할군으로 많지 않은 스나이퍼를 보유하고 있단 점이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 특기훈련이 어깨/수비인데, 플리트 고교에서 어깨 훈련에 주로 스나이퍼가 배정되기 때문. 2종 특기훈련을 보유하고있어, 에빌 고교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오쿠무라의 진가가 발휘하는 곳은 바로 본인 학교인 (신)세이도 시나리오. 세이도와 오쿠무라 모두 포수 육성에서 큰 장점을 발휘한다. 세이도에서 포수로 시작하면 오치아이 코치의 시나리오 특기가 철인에서 야구계의 두뇌로 변경되는데, 홍특이 존재하여 오쿠무라 혼자서도 진 야구계의 두뇌로 만들 수 있다. 더군다나 오쿠무라의 신세이료칸 효과는 세이도성능은 같이 나온 포수 3명중 가장 우수한 편. 역할군으로 많지 않은 스나이퍼를 보유하고 있단 점이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 특기훈련이 어깨/수비인데, 플리트 고교에서 어깨 훈련에 주로 스나이퍼가 배정되기 때문. 2종 특기훈련을 보유하고있어, 에빌 고교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오쿠무라의 진가가 발휘하는 곳은 바로 본인 학교인 (신)세이도 시나리오. 세이도와 오쿠무라 모두 포수 육성에서 큰 장점을 발휘한다. 세이도에서 포수로 시작하면 오치아이 코치의 시나리오 특기가 철인에서 야구계의 두뇌로 변경되는데, 홍특이 존재하여 오쿠무라 혼자서도 진 야구계의 두뇌로 만들 수 있다. 더군다나 오쿠무라의 신세이료칸 효과는 세이도혼 8개 소모하여 세이도혼 12개 획득인데, 덱에 편성 시 소모하는 혼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든다.[10] 보유 코츠 또한 야구계의 두뇌 하위 특능인 포수 O를 보유하고있는데[11], 코츠 보유 수 또한 적어서 저격에도 쉽다.
포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 육성시에는 금특성이 야구계의 두뇌/바주카에서 독심술과 마술사로 변경된다. 독심술은 레이리와 마찬가지로 실패 확률이 존재한다.
SR이벤트는 별 다른 특이점이 없지만, 전체 레어도 첫번째 이벤트에서는 선택지 없이 동기를 무조건 깎는다. 오치아이 코치와 하루노 또한 훈련 시 랜덤으로 동기를 깎는데, 데이트가 없는 신 세이도에서 의욕 관리에 곤란함을 겪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 이때문에 반입시 의욕 드링크를 챙겨가는 경우도 있다. 두번째 이벤트에서는 오쿠무라의 평가와 체력 회복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미유키와 콤보 이벤트에서는 근력을 대폭 올려주거나, 체력과 동기를 채워주거나, 둘의 평가도를 올릴 수 있다. 사와무라와도 콤보 이벤트가 있는데 둘 다 이도류 캐릭터가 아니기에 발동할 일이 없는 편

4. 기타


초반에 사이가 나빴던 사와무라 에이준에게서 늑대 소년(狼小僧)이라고 불린다.
타인의 언행을 다소 왜곡(…)해서 기억하는 면이 있다. 주로 미유키가 악당같은 모습으로 왜곡되며, 에이쥰은 한없이 해맑게 묘사된다.[12]
춘계 대회에서 세이도가 이치다이산에게 '''패배한 직후''' 아마히사 코우세이가 에이쥰에게 들이대며 공에 대해 물어보는 것을 보고 "자기들이 꺾은 상대에게 그러는 건 좀 아니다, '''너무 무례하다'''"고 평하면서 독자들 사이에서 사돈 남 말한다(…)는 평을 받았다.
2부 초반에는 에이준을 탐탁잖게 여겼으나 에이준의 대시에 점점 마음이 뚫리더니 세이호와의 경기를 기점으로 완전히 감화되어 현재는 거의 에이준바라기가 다 되었다. 초반에는 에이준이 "공 좀 받아줘~"하면서 들이대는 사이였는데 이후에는 에이준이 혼자 있는 상황에도 툭툭 튀어나와 에이준이 화들짝 놀랄 정도로 곁에서 떨어지질 않는다. 미유키에게 "사와무라 선배에 대해 더 알려주세요." 같은 대사를 내뱉는다든지, 에이준이 이치다이산의 아마히사나 소꿉친구 와카나와 라인을 하면 튀어나와 "라인도 해요? 누구랑요?" "또 아마히사예요?" 같은 대사를 내뱉으면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곤 한다. 그때마다 놀라 당황하는 에이준은 덤.[13]
원래는 에이준, 쿠라모치와 같이 5호실에 배정할 계획이었으나 코우슈의 차가운 리액션이 쿠라모치와의 상성이 너무 안 좋아 기각됐다고 한다.
다이에이 성우 이벤트인 올스타 게임에서 코우슈의 히팅마치가 홍련의 화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14]
[1] 작중 등장한 쌍꺼풀 남캐는 세이도에서는 미유키와 와타나베, 야쿠시의 사나다, 이나시로의 아카마츠 등이 있다.[2] 이 부분은 그렇게 말하기 얼마 전에 같은 1학년 포수 유이가 외야수로 돌려진 탓도 있을 것이다.[3] 눈치 빠른 쿠라모치가 아무래도 아사다가 자기들을 피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제 딴에는 잘해주려고 그런 거였다. 성격이 성격이라 너무 오버해 버린 것이 문제.[4] 이때 에이준은 자기가 미유키에게 공 던지기로 한 날에 후루야에게 미유키를 스틸당해서(…) 후루야의 투구가 끝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5] 문제는 불펜연습을 할 때 카타오카 감독이 에이준의 공을 받아보라는 지시에도 저래서 에이준이 끼어서 감싸줬다. 그래서 1군 선발에 대해서 의논할 때 카타오카 감독에게 '정신적으로 어리다'는 평을 들었다.[6] 다만 가르침이 몸에 배여버린 것은 이미 어쩔 수 없는 모양.[7] 이 부분에서 미유키가 가을대회 시합 중 웃는 모습과 그것을 보고 놀란 코우슈 모습 회상이 들어간 것을 고려하면 이때 미유키가 야구를 즐기는 것으로 보이는 점이 기억에 남아 더욱 그를 적대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8] 사와무라가 미유키에게 오쿠무라가 감독에게 반항한 것을 말하고는 그래서는 감독이 1군에 안 올려주는 것 아니냐면서 오쿠무라를 놀리자 속내를 밝히는데, 1군에 올라가면 레귤러 포지션도 뺏을 생각이라고 한다. 미유키에게 적대시한 것은 이것이 이유.[9] 야구 생각하다가 시험에서 기입오류가 많아져서 낙제한 것이다.[10] 추가로 초반에 아주 좋은 효과인데, 신세이도 1학년(오쿠무라,세토,유이,아사다,유우키)은 시나리오 중간에 등장하기에 편성하지 않으면 발동할 수 없다. 대신 덱에 편성 시 섹션 1부터 바로 등장.[11] 여담으로 같이 나온 미유키 또한 포수 코츠를 보유하고 있는데, 유이는 없다. 콤보 이벤트 또한 없다. [12] 왜곡된 이미지로 회상할 때에는 '''※이미지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붙곤 한다.[13] 하이큐테니프리, 쿠로바스 등 미형 남캐들만 바글바글 나와 으쌰으쌰하는 스포츠물은 그 특성상 부녀자들이 많이 모이는 편인데 다이에이도 예외가 아니다. 이 때문에 본토 팬들에게는 "이 놈 진짜 (여러 의미로)유망주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와카나도 하루노도 못한 일을 신입생 애송이가 하고 있다며 웃픈 반응을 보이기도.[14] 참고로 다이에이와 진격의 거인 둘 다 같은 매거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