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련의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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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1쿨 오프닝 테마. (노래: 링크드 호라이즌, 작사·작곡·편곡: Revo). 풀버전이 수록된 싱글 «자유로의 진격»은 2013년 7월 10일에 링크드 호라이즌 명의로 발매되었다. 이 싱글은 오리콘차트 기준으로 첫날에만 59,000장이 팔려나가면서 인기를 증명하였다.
이후에 발매한 앨범 «진격의 궤적»에도 수록되었는데, 싱글 «자유로의 진격»에 수록된 것과 조금 차이가 있다. 우선 곡 도입부에 이노우에 마리나의 내레이션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목관악기와 효과음들의 믹싱작업도 추가로 이뤄진 듯 보이며 또한 보컬도 기존 것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여담으로 링크드 호라이즌의 리더 Revo는 이 곡 하나로 커리어가 완벽하게 뒤집어졌다.
2. 곡의 구조
«강철의 연금술사»의 ‹멜리사›처럼 강렬한 도입부가 인상적이며, 진격의 거인 관련 게시물에 기본 BGM으로 깔리는 등 팬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웅장하고 빠른 멜로디 덕에 밈화 되어가는 중. 마성의 BGM으로도 볼 수 있겠다. 영상 혹은 음향을 다른 작품과 조합한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
음향은 일반적인 4/4박자에 박자마다 전환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오프닝과 합성해도 절묘한 싱크로를 보여준다. 게시물 패러디의 양상은 대부분 '진격의~’로 제목을 달고 홍련의 화살을 삽입하는 식이다.
코러스 부분이 매드 무비에 따라서 다르게 들리는게 포인트. ‹진격의 인도인›에서는 '인도인이다!’로, ‹진격의 자위대›에서는 '일본인이다!’로 들리고, ‹진격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는 '에반게리온!’으로 들린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만능의 코러스’라는 태그까지 달리고 있다. 초반 독일어 부분은 “그만 두세요 이런 디즈니 영화(やめなさいそのディズニー映画)”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한국판 몬더그린은 'Attack on 피자’나 '옆에 온 피자’가 많다. 그 외에 바리에이션으로는 '오, 냉동피자', '네모를 깎네'[2] , '어제 온 찜닭' 등이 있다. 그 외로는 원래 소재는 일본 소재지만 한국 한정인 특이점으로 "제알이다!"가 있다.(…)
영어로는 초반의 독일어 부분이 '''나는 벌과 독수리와 섹스를 하겠다(I will have sex with the bees and the eagles)'''로 나오고, 코러스는 'Potato pizza'로 들리는 버전이 유행이다.듣는 사람에 따라 미스터피자으로 들리기도 한다.
싱글이 발매되기 전 인터넷에 돌아다녔던 풀버전은 1분 30초짜리 TV판의 짜깁기 버전(원본 출처·유튜브). 원 공개자는 짜깁기라고 언급했지만, 이게 돌고 돌다보니 짜깁기 언급은 싹 생략돼서 진짜 풀버전이라고 믿는 사람도 생겼을 지경이다. 하지만 작곡가 Revo가 만들어 온 곡들을 돌이켜보면, 진짜 풀버전은 엄-청긴 재생 시간에 생판 상관없는 멜로디가 추가될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는데, 진짜로 거의 상관없는 멜로디가 추가되어 80%이상 차이나는 곡이 되었다.
타이틀 로고는 많은 사람들이 한글화를 시도했는데, 특히 이 분의 한글화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다. 반면에 애니플러스 국내 정식 방영판의 한글화 퀄리티는 아마추어에 비해 심하게 뒤떨어진다.[3] 돈받고 일하는 사람일텐데..
이제는 공중파까지 진출했다. 2013년 6월 9일,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에서 ‹개콘스타 KBS›[4] 라는 코너에서 골목대장 마빡이를 재현했는데, 여기서 개그맨 김시덕이 “내가 진격의 시덕이야!”라고 하면서 이 음악이 나왔다. 다만 맨 처음 독일어 부분이 나온 후 반주가 반복되는 형태로 나와서 노래 부분은 잘렸다. 그런데 이후(2013년 8월 9일) SBS 뉴스에서 진격의 거인을 소개했을 때는 이 노래의 일본어 부분이 잠깐 나왔다.
전날인 2013년 6월 8일에는 유료 방송인 TVN의 코미디빅리그에서 레오 팀의 ‹대부›가 진격의 거인을 패러디하면서 홍련의 화살이 나왔는데, 전주는 물론이고 일본어 부분까지 나왔다. 거기다가 그 다음주에 대부에서 한번 더 패러디했는데 그때는 여성형 거인까지 등장했다.[5] 또 6월 4일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도 이 노래의 앞부분이 나왔었다.
그리고 2013년 7월 20일, 무한도전에서도 등장했는데 이전까지는 TV사이즈의 맨 앞부분이 쓰였다면 여기서는 풀버전의 앞부분이 쓰였다. 맨 처음부분에 독일어 나레이션이 들어가있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맨발의 친구들에서도 나온 적 있으며, 개그 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에서 초대형 거인 나오면서 다시 한번 나왔다. (2013년 10월 6일 방송.)
여튼 진격의 거인 자체의 인기와 곡의 인상적인 멜로디가 겹쳐 한국과 일본을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대박친 곡. 현지화 되지 않은 애니메이션과 OST 중에서 이만큼 한국 내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례가 거의 없었단 점을 감안하면 놀랍다. 심지어 힙합플레야에서는 플레이리스트라는 뮤지션들의 추천음반 코너에서 JJK라는 중견 랩퍼의 추천곡으로 올라오기까지 했다.
2013년 애니송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랭킹영상 니코동 로그인필요
2013년 제64회 홍백가합전 백팀에 링크드 호라이즌이 참가하여 홍백가합전 스폐셜 버전을 공연하였다. TVA판에 하이라이트를 좀 더 붙여놓은 듯한 느낌이다. 이를 위해 이노우에 마리나가 도입부의 멘트를 다시 녹음했다고 트윗에 올렸다. 보기(티비플)
3. 뮤직비디오와 Full-Size 공개
2013년 6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시부야역 주변에 있는 전광판 8대를 통해 풀 사이즈 뮤직비디오를 게릴라 상영했다.
발단은 6월 16일에 링크드 호라이즌 공식 트위터 계정인 Linked Horizon 보도국에서 트윗한 내용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31702150) 사슬 지평단, 기념할만한 결성일이 다가오고 있다. 입단 희망자는 동쪽 골짜기로 집결하라.”, “(20131702150) 알겠나, 열쇠를 잊지마라! 35659176139700656” 같은 암호문을 연상케 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 원문)
이에 대해 인터넷 상에서 다음과 같은 해석이 나왔다. '사슬 지평단=링크드 호라이즌’, '기념할만한 결성일=링크드 호라이즌을 주재하는 Revo 생일인 6월 19일’, '35659176139700656=북위 35도 65분 91.76초, 동경 139도 70분 06.56초=시부야역 하치코 출구 서쪽 건물 (대형 스크린이 있는 곳)’. 이 해석으로 “‹홍련의 화살› 풀 사이즈 뮤직비디오가 여기서 공개될지도 모른다.”라는 이야기가 퍼져 나갔다.
당일인 6월 19일, 위 이야기에 따라 하치코 광장에는 많은 인파가 모였다. 그러나 예정 시각인 오후 9시 50분이 되자, 광장에서 보이는 109 MEN’S 벽면 전광판과 타이세이도 서점 위쪽 전광판에서 “오늘 예정해 드렸던 특별 방영은 사정상 중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를 띄우며 운집한 인파에 멘탈붕괴를 선사했다. 하지만 곧이어 아래쪽 구리코 전광판을 통해 진짜 영상이 나왔다.
당초에 'Linked Horizon 보도국’에서 “11마리를 하나도 남김없이 해치워 주마!”, “목표는 11마리다!”라고 트윗했던 것을 보면, 원래는 전광판 11대에 상영할 예정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는 구리코 전광판,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ABC마트 시부야 센터 거리점, 시부야 HUMAX 시네마즈, 어도어즈 시부야점 등 8대에 상영했다.[6] 보기(티비플)
공개 직후 유튜브와 니코니코 동화 등을 통해 촬영 영상이 속속 올라왔으며, 이에 대한 반응은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보는 사람을 오그라들게 하는 영상이라는 부정적인 의견과 함께 사방에서 폭격 맞듯이 까이고 논란이 되고 있다. 사실 예전 사운드 호라이즌 뮤직비디오부터 판타지스러우면서도 약간 조잡한 느낌이 있었다.
링크드 호라이즌 이전부터 사운드 호라이즌을 향유하던 팬들은 일반인들의 오그라든다는 반응에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레보 원래 그래"라고 했다고 한다. 첫 뮤직비디오부터 봐온 일부 팬들은 cg가 어색하지 않다는 사실만으로도 감격할 정도였다. Revo가 콘서트 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부른다거나 한 곡에 가수를 엄청나게 쓰거나 성우기용을 호화판으로 하는 등 음악에는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걸 생각하면 정말로 PV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곡은 앞서 공개했던 TV-Size 부분을 앞뒤로 배치하고 중간에 새로운 전개를 넣은 형태이며, 또한 길다란 나레이션을 독일어로 넣기도 했다. 전에 냈던 음반 «룩센다르크 대기행»에서는 나레이션이 거의 없었다는 점과 대조적이다. 의식적으로 사운드 호라이즌 스타일을 부각한 모습.
음악 맨 마지막에는 함성으로 끝나는데, 다음 트랙인 ‹자유의 날개›에서 시작부터 그 함성을 이어 간다. 작곡가 Revo가 만들었던 사운드 호라이즌 음악인 ‹별가루의 가죽끈›과 ‹레인의 세계›가 각각 처음과 끝에 같은 멜로디를 공유하면서 두 노래의 내용이 이어진다는 것을 암시했던 전례로 보아 두 노래는 내용이 이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3번 트랙의 맨 마지막이 이 노래의 처음 시작부분과 동일하다.
이렇게 Full-Size 곡은 TV-Size 곡과 매우 다른 모습이 되면서 이에 익숙지 않은 청자들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는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나는 홍련의 화살 2절을 원했지, 전혀 다른 노래를 듣고 싶었던 게 아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그 밖에 일본 아이튠즈에서는 이런 리뷰를 찾아볼 수도 있다. (평가수가 가장 많은 리뷰.)
<홍련의 화살> 디지털 음원 매출을 보자면, 일본 아이튠즈에서는 44일 연속으로 Top 10 안에 들면서 2013년 최장 기록을 세웠다.[8] 한국에서도 멜론에서 J-POP 부문 일간 10위권 안에 드는 등 선전하고 있다.'''역시나 Revo!''' (하마사마, 2013. 7. 10.)
확실히 평범한 음악이라 생각하고 TV-Size를 들어왔다면 이런 Full-Size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오프닝 테마로만 Revo씨 곡을 아는 분은 구입을 권하고 싶지 않아요. 솔직히 J-Pop이라고 생각하고 들어봐야 이해하기 어려울 뿐이라 생각합니다. TV-Size만 듣고 마는 게 낫습니다.
사운드 호라이즌부터 들어온 입장에서는 링크드 호라이즌의 ‘대사가 없어’, ‘1절과 2절로 나뉘어 있어’라는 부분 자체가 기적입니다. “대중 가요같아! 굉장해!” 이런 느낌이죠. 농담이 아니에요. 혹시 아티스트와 곡에 흥미가 있다면 먼저 룩센다르크 대기행을 듣는 것을 권합니다.
어디까지나 한 개인으로서 의견이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호불호가 갈리는 세계관입니다. 사운드 호라이즌 팬은 Moira#s-2의 에레프와 오리온이 연상돼서 행복한 기분이 될 것이고, 링크드 호라이즌 팬은 ‹홍련의 화살›부터 ‹순애♡십자포화›를 이어서 들으면 연결고리가 이어질 것입니다. 팬으로서는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흠뻑 빠지는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편파적인 리뷰가 되었습니다만, 구입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스너 91명 중 78명이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7]
4. 가사
가사 중에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 식의 표현이 많은데, 작곡가 Revo는 예전부터 이런 스타일로 가사를 많이 써왔다.
4.1. TV-Size
4.2. Full-Size
5. 패러디
- 진격의 거인/패러디 항목 참조.
6. 미리듣기 · 콘서트 영상
'''▲앨범 진격의 궤적에 수록된 곡의 미리보기'''
'''▲ ‘Linked Horizon Live Tour 2017 진격의 궤적’ 7월 8일 라이브''' | 홍련의 화살과 심장을 바쳐라!의 공연 모습.
7. 리듬 게임 수록
곡의 인기 답게 여러 리듬 게임에 수록되었다. 태고의 달인 시리즈, maimai GreeN, GROOVE COASTER 아케이드, 리플렉 비트 그루빈,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등에 수록되었다. 시간이 지나며 일부 기종에서는 라이센스 만료로 삭제되었다.
7.1. 태고의 달인 시리즈
오니 보면 일반옵션 전량 영상
2013년 7월 24일 SORAIRO V5.04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현재까지 추가된 SORAIRO 첫 출현 애니메이션 곡으로서는 INSIDE IDENTITY랑 같이 LV8로 투톱을 이루고 있으며 우라 보면까지 합한다면 ダイヤモンドハッピー 다음 포지션에 속해있다.
오니 패턴같은 경우에는 16박 패턴이 상당수 포집해 있지만 특정 구간들을 제외하고는 난해하지 않은 것들이 상당수이다. 다만 58소절의 카캇동카카캇동카캇 부분은 복합 노트를 처리할 실력이 안되면 손배치를 미리 연습해두는 것이 좋다.[15] 다만 모든 손배치가 짝수 순으로 손을 바꿔도 되므로 이 이상의 난이도 상승 요소는 없다고 한다.
KIMIDORI 아시아판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아서 한국에서는 현재로써는 플레이 할 수 없었으나, RED로 업데이트되면서 아시아판(국내판 포함) 한정으로 재수록(?)되었다.
7.2. maimai 시리즈
maimai DX PLUS에서 삭제되었다.
7.3. 리플렉 비트 시리즈
리플렉 비트 그루빈에 수록되었다.
하드패턴 동영상
패턴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레벨 8 패턴. 다만 간간이 나오는 버티컬 오브젝트 계단+롱놋의 조합과 마지막의 탑 3롱놋을 주의하자.
애니메이션 출신 악곡이고 곡 제목에 홍련이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리플렉 도장의 8월 대거 업데이트에서 애니메 검정과 뜨거운 검정 모두에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이 곡의 인기를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
2017년 4월 26일 삭제되었다.
7.4. 팝픈뮤직 시리즈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에 수록되었다. EX는 Dormir 3대장과 함께 39레벨 최악의 불렙으로 41~42레벨정도가 적절하다는 평. 단 패턴 자체는 굉장히 개념차므로 42레벨정도 유저라면 연습하고 넘어가는 것도 괜찮은 편이다. 2016년 3월 22일 패치로 41레벨로 상향되었다.
2017년 6월 22일 부로 삭제되었다.
7.5.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EXPERT FULL COMBO 영상
모바일 게임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에 Roselia의 커버곡으로 수록되었다. 커버 보컬은 미나토 유키나 역의 아이바 아이나.
꽤 밀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중급자들에게 있어선 치고나면 왼손이 저릿저릿해질 정도로 왼쪽에서 노트가 많이 나온다. 또한 극후반 기묘한 롱노트 배치는 익숙해지면 괜찮으나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이게 왜 끊기냐고 느낄 정도로 기묘하게 배치되어있다. 그래도 "폭사" 할 정도로 어려운 패턴은 아닌지라 27레벨 입문곡으로 많이 추천되는 곡이기도 하다.
천하통일 A to Z와 Jumpin'에 이은 악곡효율 3위에 랭크된 초고효율 곡이지만 실제 난이도와는 별개로 27레벨의 압박 때문인지 픽률은 앞선 두 곡에 픽률은 떨어진다. 다만 A to Z는 27렙에 등재되어야 마땅할 정도인 불렙곡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해당 곡이 A to Z 보다 쉬울 수가 있다. 표기 난이도에 속지 말것.
후렴구에 "예-거-"를 외치는 부분에 칼로 내려치는 듯한 X자 모양의 롱노트가 있다.
SPECIAL ALL PERFECT 영상
8. 노래방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일본의 노래방 기기에서도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다. 하지만 하나 골 때리는 점이 있다면 가사가 제대로 안보인다는 점이다. 쓸데없이(?) 가사 부클릿을 고퀄로 재현해서 가사가 흐릿하게 보이고 특정 부분은 아예 가사가 안보인다. 즉 가사를 외워서 노래부르라는 소리와 다름이 없다. 그런가 하면 한국 업체의 반주기에서는 독일어에 별도의 발음을 표기해주지 않아 독일어를 보고 그대로 불러야 했었는데[16] , 역시 독일어를 모른다면 가사를 외울 수 밖에 없다.
홍련의 화살 가라오케(가사 있음)
어떤 사람이 만든 가사가 제대로 붙어서 쉽게 노래부를 수 있는 버전이다. 가사의 정확도도 거의 완벽하다. 일본어가 된다면 이 버전으로 연습을 하자.
국내 노래방의 수록번호는 27457(TJ), 43633(금영)이다.
9. 관련 문서
[1] 연출 토쿠도 다이스케. 콘티 아라키 테츠로.
작화감독 아사노 쿄지. 액션 작화감독 에바라 야스유키, 이마이 아리후미[2] 다만 이건 노래 마지막 코러스 한정이다.[3] 일본 원판 로고의 불꽃 효과를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로고를 둘러싸는 쇠사슬이 잘리는 둥 발편집이 꽤나 많다. 1, 2화에서는 컨펌 문제로 인해 원판 로고 밑에 한글자막을 삽입하여 방영하였으며, 3화부터 로고를 한글화하기 시작했다. 3화에서는 벽과 유사한 색의 모자이크를 씌우고 그 위에 한글 로고를 덧씌우는 방식으로 편집했다. 4화부턴 편집을 다르게 했는데, 벽을 늘렸다가 압축시키고 그러는 과정에서 쇠사슬까지 잘리면서 완성도가 3화보다도 퇴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안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진 모르겠지만 5화부터 오프닝이 바뀔 때까지 4화 버전을 계속 썼다. 두 버전 다 편집을 발로 한 듯한 처참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결국 이 여파 때문인지 애니플러스는 한글 오프닝 로고를 조금만 만들기 어렵다 싶으면 모조리 자막으로 때웠다. 하긴 애니플러스가 자막애니 전문채널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한글 오프닝 로고의 완성도가 옆 동네 채널들에 비해 심하게 떨어진다.[4] 원래 코너명은 슈퍼스타 KBS였으나 변경되었다.[5] 6월 8일 방송 부분을 보면 아는걸 해야할거 아냐!라며 닥달하는데다가 자기들도 편집될거라 생각했는지 편집을 예상한 멘트까지 던졌으나 그냥 방송에 나왔다. 게다가 그 다음주에 또 써먹은걸 보면 현장 반응이 굉장히 좋았던 모양.[6] 출처: 시부야 경제 신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오프닝 뮤직비디오, 시부야의 전광판 8대로 게릴라 상영›, 2013. 6. 20. 원문 링크 (2013. 6. 23. 접속)[7] 출처: 일본 아이튠즈, 자유로의 진격 리뷰, 링크 (2013. 8. 28. 접속)[8] 출처: ‹Linked Horizon «자유로의 진격» 누적 매상 20만매 돌파!›, The Natsu Style, 2013. 8. 27. 원문 링크 (2013. 8. 28. 접속)[9] 돼지(부타)는 우리나라 '병신'과 같은 뉘앙스. 초창기에는 '돼지여' 부분을 '새끼들아'로 번역하는 역자들도 적지않았다.[10] 사마귀가 나비를 잡아먹는 씬이 잠깐 지나가는데 거인(사마귀) 인간(나비)이라서 그렇게 비유한게 아닐까라는 추측이있다.[嚆矢] 한국 한자음으로는 '효시'. 옛 동아시아에서 싸움을 시작할 때 적진을 향한 공격 신호로서 처음 쏘는 화살로,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순우리말로는 '우는살'.[11] 한국어 표기법 상 독일어 "z"는 "ㅊ", "ㅉ" 둘다 가능하다. 최근들어 표기법은 "ㅊ"이 대세를 이루는 듯 하나 실제 발음은 "ㅉ"에 더 가깝다.[12] 이 부분은 작중에서 아르민 알레르토가 언급했던 대사를 차용한 것이다.[13] 이 부분이 어떤 소녀를 뜻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14] 이 또한 1절의 "황혼녘에 해를 꿰뚫는 홍련의 화살"과 마찬가지로 중의적인 해석의 여지가 있다. 보랏빛을 뜻하는 し(紫)는 죽음이라는 し('''死''')와 동음이의어다. 또한 보라색은 죽음을 암시하는 색깔이기도 하다. 즉 이 부분은 '''"땅거미에 죽음을 나르는 명부의 화살"'''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 이럴 경우 바로 뒷부분의 "명부(저승)"란 단어와 일맥상통한다.[15] 이전에는 카캇동 다음에 동을 친 손으로 바로 캇을 쳐야한다는 황당한 설명이 있었는데 태고는 이런 식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다(...). 태고는 16비트로 이어진 노트들은 양손을 번갈아가면서 치는 것이 기본이다.[16] TJ미디어가 독일어 가사에 한글 발음을 표기하여 지금은 부르기 쉬워졌다.
작화감독 아사노 쿄지. 액션 작화감독 에바라 야스유키, 이마이 아리후미[2] 다만 이건 노래 마지막 코러스 한정이다.[3] 일본 원판 로고의 불꽃 효과를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로고를 둘러싸는 쇠사슬이 잘리는 둥 발편집이 꽤나 많다. 1, 2화에서는 컨펌 문제로 인해 원판 로고 밑에 한글자막을 삽입하여 방영하였으며, 3화부터 로고를 한글화하기 시작했다. 3화에서는 벽과 유사한 색의 모자이크를 씌우고 그 위에 한글 로고를 덧씌우는 방식으로 편집했다. 4화부턴 편집을 다르게 했는데, 벽을 늘렸다가 압축시키고 그러는 과정에서 쇠사슬까지 잘리면서 완성도가 3화보다도 퇴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안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진 모르겠지만 5화부터 오프닝이 바뀔 때까지 4화 버전을 계속 썼다. 두 버전 다 편집을 발로 한 듯한 처참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결국 이 여파 때문인지 애니플러스는 한글 오프닝 로고를 조금만 만들기 어렵다 싶으면 모조리 자막으로 때웠다. 하긴 애니플러스가 자막애니 전문채널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한글 오프닝 로고의 완성도가 옆 동네 채널들에 비해 심하게 떨어진다.[4] 원래 코너명은 슈퍼스타 KBS였으나 변경되었다.[5] 6월 8일 방송 부분을 보면 아는걸 해야할거 아냐!라며 닥달하는데다가 자기들도 편집될거라 생각했는지 편집을 예상한 멘트까지 던졌으나 그냥 방송에 나왔다. 게다가 그 다음주에 또 써먹은걸 보면 현장 반응이 굉장히 좋았던 모양.[6] 출처: 시부야 경제 신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오프닝 뮤직비디오, 시부야의 전광판 8대로 게릴라 상영›, 2013. 6. 20. 원문 링크 (2013. 6. 23. 접속)[7] 출처: 일본 아이튠즈, 자유로의 진격 리뷰, 링크 (2013. 8. 28. 접속)[8] 출처: ‹Linked Horizon «자유로의 진격» 누적 매상 20만매 돌파!›, The Natsu Style, 2013. 8. 27. 원문 링크 (2013. 8. 28. 접속)[9] 돼지(부타)는 우리나라 '병신'과 같은 뉘앙스. 초창기에는 '돼지여' 부분을 '새끼들아'로 번역하는 역자들도 적지않았다.[10] 사마귀가 나비를 잡아먹는 씬이 잠깐 지나가는데 거인(사마귀) 인간(나비)이라서 그렇게 비유한게 아닐까라는 추측이있다.[嚆矢] 한국 한자음으로는 '효시'. 옛 동아시아에서 싸움을 시작할 때 적진을 향한 공격 신호로서 처음 쏘는 화살로,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순우리말로는 '우는살'.[11] 한국어 표기법 상 독일어 "z"는 "ㅊ", "ㅉ" 둘다 가능하다. 최근들어 표기법은 "ㅊ"이 대세를 이루는 듯 하나 실제 발음은 "ㅉ"에 더 가깝다.[12] 이 부분은 작중에서 아르민 알레르토가 언급했던 대사를 차용한 것이다.[13] 이 부분이 어떤 소녀를 뜻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14] 이 또한 1절의 "황혼녘에 해를 꿰뚫는 홍련의 화살"과 마찬가지로 중의적인 해석의 여지가 있다. 보랏빛을 뜻하는 し(紫)는 죽음이라는 し('''死''')와 동음이의어다. 또한 보라색은 죽음을 암시하는 색깔이기도 하다. 즉 이 부분은 '''"땅거미에 죽음을 나르는 명부의 화살"'''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 이럴 경우 바로 뒷부분의 "명부(저승)"란 단어와 일맥상통한다.[15] 이전에는 카캇동 다음에 동을 친 손으로 바로 캇을 쳐야한다는 황당한 설명이 있었는데 태고는 이런 식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다(...). 태고는 16비트로 이어진 노트들은 양손을 번갈아가면서 치는 것이 기본이다.[16] TJ미디어가 독일어 가사에 한글 발음을 표기하여 지금은 부르기 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