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푸른 맹세)
1. 소개
푸른 맹세에서 등장하는 전희. 게임에서 지휘관의 파트너이자 주인공 캐릭이며, 미국의 애틀랜타급 경순양함 5번함 오클랜드를 의인화한 전희이다.
2. 성능
3. 대사
4. 상세설명
어뢰경순답게 2번 슬롯에는 어뢰만 장착할 수 있고 3번 슬롯에는 주포, 어뢰, 부포 세 가지 중 하나를 장비할 수 있다. 하지만 4성 돌파 효과부터 어뢰 피해량 증가가 붙어서 사실상 3번슬롯은 어뢰 고정. 3번 슬롯에 주포나 부포를 장비할 수 있지만 경순포는 중순포보다 포격 스텟이 높지 않은 데다가 오클랜드는 포격에 아무런 보정치가 붙지 않았으므로 장비가 부족한 상황이 아니면 파딱 어뢰라도 장비하고 전투에서 뇌격에 더 딜을 기대는 것이 낫다.
1스킬에 여러가지 효과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연소 효과도 확률이긴 하지만 오클랜드의 애매한 포격딜을 연소의 도트 데미지로 메꿀 수 있고, 일정 시간마다 치명타 확률이 10렙에 5%씩 증가하는 효과 또한 치명타 세팅을 한다면 크리티컬로 인한 로또딜을 기대할 수 있어 좋으며, 오클랜드의 포격이 빗나가면 주포 쿨이 절반이나 깎이는 건 회피율이 높은 적과 상대할 보스전에서도 고마운 효과. 무엇보다 1스킬의 좋은점은 이런 다양한 효과를 스킬 하나에 압축시켜놔서 스킬책을 많이 먹지 않는다는 점이다.
2스킬의 포격 데미지 감소는 매우 좋은 스킬이지만, 같이있는 방공 효과는 아직 게임에 강력한 공습을 날리는 적이 거의 없어서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편. 다만 함대의 모든 전희의 방공 수치를 10렙에 30%까지 올려주기 때문에 방공 수치만큼 자기 포격 수치로 올리는 모 전희와는 시너지가 있을지도...?
어뢰경순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오클랜드는 6성 풀돌이 굉장히 중요한데, 6성 풀돌 효과로 뇌격시 어뢰가 적에게 명중했을 경우 뇌격 데미지에 더해서 특수 포격을 발동하며, 이 특수 포격은 자신의 최대 포격 데미지의 3배에 해당하는 데미지를 입힌다. 어뢰경순 중에서 오클랜드가 가장 입수하기 쉽고[1] 레어도도 제일 높기 때문에 사실상 최우선 풀돌 전희 중 하나이며 여러모로 자주 쓰게 될 전희다. 다른 함종의 전희들도 풀돌 효과가 강력한건 매한가지지만 오클랜드 포함 어뢰경순들은 특히나 풀돌효과가 매우 중요할수 밖에 없는 것이, 주포를 하나밖에 안끼기 때문에 포격딜이 중순들에 비해 높지 않아 오로지 뇌격에 딜을 기대야하기 때문에 한번 뿐이어도 이 뇌격 데미지에 자기 포격 스텟만큼의 데미지를 추가하는 셈이니, 풀돌 전엔 차라리 구축함이 더 뇌격으로 입히는 데미지가 더 높을 정도로 딜량을 기대하기 힘들다.
게임 특성상 SSR이 SR보다 스텟도 훨씬 높고 스킬도 한개 더 많기 때문에 태생이 SR인 오클랜드는 결국 다른 SSR 전희들에게 밀릴 수 밖에 없음에도 오클랜드는 특이하게도 어뢰경순을 넘어 1티어급 '''경순'''으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이 게임의 설계상 경순들은 전체 뇌격 피해량은 구축함보다 낮고 포격 데미지는 전함 또는 중순보다 낮을 수 밖에 없어, 후반으로 갈 수록 포격 데미지에 내성을 갖고 있는 적이 나오거나 조건에 순양함을 요구하는 해역이 아닌 이상 이도저도 아닌 경순들은 함대에 들어갈 자리가 별로 없다. 그나마 경순양함이 쓰이는 순양함 데일리 해역은 부포순양함보다 어뢰순양함이 훨씬 대접이 좋기 때문에 '''누구나 가지고 있음+상위호환 어뢰경순의 부재+쉬운 풀돌+순양 데일리 노가다에 필요한 어뢰순양함''' 등이 겹쳐서 진츠, 센다이와 함께 최상위 어뢰경순으로 평가받고 있다. SR이기 때문에 안전해역에서 쫄함대 스킵이 가능한건 덤.
다만 단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같은 SR 어뢰경순인 진츠의 경우 항속이 오클랜드보다 3만큼 더 높기 때문에 구축함과 섞어서 함대를 편성할 경우에 오클랜드의 느린 항속이 문제가 될 수 있고, 분명 1스킬이 이것저것 많지만 그만큼 크리율 계수가 낮은 것도 있고 애초에 어뢰경순은 빠르게 딜을 넣어 전투를 단기전으로 끝내야하기 때문에 5%씩 올라도 30초가 지난 후에는 더이상 어뢰도 없고 포격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전투 후반으로 가면 스킬로 올려놓은 크리율이 붕 뜨게 된다.
19년 9월 26일 패치로 6해역 이상부터 야간 해역이 생겼는데, 야전이 강제이기 때문에 항모를 쓸 수 없고 전투 시간도 40초로 짧아 주포쿨이 긴 전함도 많이 데려갈 수 없어 순양 또는 구축 위주의 함대나 순양전술을 든 3순양+3구축 함대가 보편적인 함대 편성이 되었는데, 오클랜드가 이 3순양+3구축 함대에 필요한 조건을 거의 다 갖춰서 사용처가 늘어났다. 야전이기 때문에 5성 돌파 효과인 야전시 피해량 증가와 곱연산도 가능하고, 어뢰순양함이기 때문에 뇌격을 통한 순간 화력으로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므로 40초라는 짧은 전투 시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때문. 특히 SS랭크 클리어를 위해선 전투 개시 후 30초 안에 모든 적을 잡아야 하므로 빠른 클리어를 위해선 꼭 풀돌한 오클랜드를 넣고 첫 뇌격에 최대한 많은 적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좋다.
다만 진츠 역시 동일한 이유로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특히 야간 6해역 이상을 돌 정도의 유저들은 4돌 이상의 센다이 역시 있을 경우가 많으므로, 적의 포격을 피하기 위해 구축함보다 항속 차이가 매우 큰 오클랜드 대신 진센[2] 에 풀개수한 보일러를 장비한 중순을 넣어 3순양 조건을 채우는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약간 평가가 떨어진 편. 물론 순양전술을 든 3순양+3구축 함대에 편성할 때의 이야기이며 구축함 없이 순양함끼리만 편성하게 된다면 오클랜드의 항속은 순양함들 사이에선 평균값이니 딱히 상관없다. 어디까지나 야간 해역에서의 이야기일 뿐 여전히 순양함 데일리 해역에서는 강자이니 항속이 느린것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아사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버프를 받아, 스텟이 SSR 순양함에 근접할 정도로 올라갔다. 안그래도 통상해역에는 자리얻기 힘든 경순인데 통조림 캔 기사단 이벤트 이후 태피3 조합과도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고인물들은 위의 밤해역에서도 안쓰게 되면서 순양 데일리 또는 3해역 이하의 저난이도 통상해역 말고는 쓸 곳이 진짜 없어졌다. 그래도 그 놈의 순양 데일리 노가다 때문에 평생 함께하게 될 전희.
최초의 SSR 어뢰경순인 막심 고리키가 나온 시점에서도 여전히 탑티어 경순이다. 앞으로도 계속 돌게 될 순양 데일리 10단계 타임어택 랭킹 1위의 조합[3] 을 보면 진츠와 센다이랑 같이 SR임에도 들어가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면, 전함, 구축함, 항공모함 데일리 타임어택 랭킹 조합에는 전부 SSR 전희만 사용했고 '''SR 이하는 하나도 안썼다'''. 어뢰순양함이 대접받는 순양 데일리이기에 아직 SSR 어뢰순양함이 부족해서 가능한 경우라지만, 아사히 프로젝트로 스텟 버프를 받은것 까지 포함하면 오클랜드는 사실상 색깔만 보라색인 SSR로 생각해도 문제없다.
5. 작중행적
무버에게 습격받은 솔로몬 기지 내부 어딘가, 피신해 온 지휘관 앞에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개인 스토리에선 원본 게임과는 달리 성능이 별로라는 설정인듯 하다. 이 때문에 지휘관과 서약을 망설이지만 지휘관의 설득에 마음을 열고 서약을 받아 들인다.
6. 기타
춘절 스킨을 얻으면서 최초로 스킨이 두 개 이상이 된 전희다. 스킨 퀄리티도 수영복, 춘절 두 가지 모두 준수한 편. 다만 수영복은 스킨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어 과금이 없어도 획득이 가능하지만, 춘절 스킨은 과금을 해야지만 얻을 수 있다. 춘절 스킨을 사용하면 공격 모션에 SD 오클랜드가 날아다니는데 이게 무지 귀엽다! 문제는 다른 춘절 스킨이 인기가 더 많아서 묻혔지만...
2020년 새해에 추가된 로딩 일러스트 중에 오클랜드가 있는데 특유의 헤드셋이 없었으면 못 알아봤을 수준으로 잘나와서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