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테마치

 


[image]
[image]
1. 개요


1. 개요


오테마치(Ōtemachi, 大手町)[1]도쿄도 치요다구에 위치한 지역으로, 고쿄, 마루노우치, 도쿄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성의 정문 격인 오테몬(大手門)의 앞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2] 이는 에도 성 이외의 다른 성 앞의 마을에도 해당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일본 여러 곳에 오테마치가 있다.
오테마치 - 마루노우치 - 히비야 - 카스미가세키로 이어지는 치요다 동쪽의 주요 중심가로, 마루노우치와 함께 일본의 금융, 경제의 중심지이며, 기업들의 본사가 많이 몰려 있고 일본 특급 호텔 중 하나인 도쿄 팰리스 호텔도 이곳에 있다. 또한 각 신문사와 언론사가 밀집하여 일본 언론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지역이다.

[1] 직역하자면 큰손 마을이라는 뜻으로, 경제의 중심지에 어울리기 그지없는 이름이다.[2] 다만, 에도 성과 황거는 본디 다른 개념이기에 오테몬이 황거의 정문은 아니다. 황거의 정문은 오히려 카스미가오카 쪽의 사쿠라다몬 근처의 구불구불한 통로를 지나야 있다. 조선으로 따지면 한양도성의 정문 격인 숭례문과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의 관계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