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리사

 

[image]
恩田 理沙(おんだ りさ)
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


사혼곡: 사이렌의 등장인물. 배우는 코다마 케이. 국내판 성우는 배정민.
21세, 직업이 "백수"로 되어 있는데, 이는 모종의 이유로 전 직장에서 해고되었기 때문이다.[1] 최악의 근접무기인 우산[2]의 사용자. 게다가 작중에서 시인이든 플레이어 캐릭터든 최약의 캐릭터로 다른캐릭터는 빗맞으면 3방도 버티는 권총에 빗맞아도 무조건 2방이면 죽고 엽총에는 빗맞아도 무조건 한방에 죽는다. 오오자아라토의 저격 시인이 대기중인 2단지붕의 아래로 떨어질 경우 다른 캐릭터들은 사는데 혼자만 죽는다. 심지어 어린이인 요모다 하루미조차도 낙사로 안 죽는다. 시인일 때도 허약한건 마찬가지라서 장도리의 약공격 두 대, 강공격 한 대 맞으면 그대로 즉사한다. 대신 부활속도가 매우 빠른게 특징.[3]
덕분에 이 처자를 플레이 하는 시나리오를 할때마다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첫 스테이지에서는 무기도 없고 이동속도도 느려서 이벤트를 만드는 재료를 모으랴 시인들 따돌리냐 힘든데 백미는 병원에서 온다 미나 때려 잡는 미션. 시작부터 온다 미나에게 쫓기고 벽틈에 들어가서 도망치는데 이후에 우산을 얻고 온다 미나 뒤를 앉아서 살금살금 가야 하고 소화기를 뿌려서 시야를 가린 상태에서 미나를 우산으로 패 죽여야 한다, 물론 소화기 안 뿌린 상태에서 걸리면 바로 끔살이고, 미나만 잡아서 끝이 아닌게 다른 종료 목표를 위해서 미나를 잡고도 해야할 일이 있는데 병원 밖에는 개 좀비가 있어서 이 녀석을 잡아야 진행된다. 이렇게 과정이 험난한데 이 게임은 체크포인트가 없기에 중간에 살금살금 가다가 걸려서 끔살 당하면 시작으로 돌아가서 또 살금살금 움직이는거부터 해야한다.

2. 작중 행적



미야타 시로우의 약혼녀였던 온다 미나의 쌍둥이 동생. 언니인 미나로부터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편지를 받고 하뉴다 마을로 오다가 마에다 가(家) 앞에서 돌연 이계에 휩쓸려 들어오게 된다.
최초의 미션에서 마에다 가를 탈출하고 도망치다가, 미야타 시로우를 만나서 병원에 오게 된다. 그러다 마키노 케이와 이야기하기 위해 두 사람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병원 안에서 시인이 되어버린 언니 온다 미나를 만난다. 두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는 언니로부터 도망치기도 하고, 움직이지 못하게 죽여보기도 하면서 동분서주하지만, 결국에는 두뇌시인이 되어 있던 언니에게 습격당한다. 그 때, 미나의 사념이 리사의 머리에 들어오면서 강제로 동조당한다.
그리고 리사는 언니가 생전에 입던 간호사복을 입고 시로우가 있던 병실로 들어간다. 이 시점까지는 아직 시인이 아니었지만, 언니처럼 시로우의 손에 교살된다. 그리고 죽자마자 바로 사이렌이 울리면서 시인으로 되살아난다.[4] 여기서 이와중에 개그 요소가 있는데, 문을 사이에 둔 상태에서 리사와 문닫기 싸움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문을 닫자마자 여는 리사와 다시 닫아버리는 의사양반이 압권.
플레이 캐릭터일 때도 맷집이 약한데, 시인이 되어서도 여전하다. 보통 네임드 시인들은 일반 시인보다 스펙이 강하게 나오는 편인데 리사만 이렇다. 대신 부활속도가 매우 빨라서 때려눕혀도 10초만에 벌떡 일어나 쫓아오는데 은근히 무섭다.
바다 보내기와 바다 돌아오기가 끝난 후에는 두뇌시인화되어 마키노 케이[5]의 마지막 미션에서 갱도 안에서 언니와 함께 등장, 마키노 케이에게 가슴에 말뚝이 박힌 채로 갱도가 무너져서 그 밑에 파묻히게 된다. 이후 우리염에 비친 모습으로 마키노 케이에게 인사하며 언니와 함께 등장한다.
[1] 참고로 리사는 원판에선 실직자라고 나와있다, 사이렌 2의 아베 소지는 국내판에선 직업이 "무직"이라고 적혀있지만 일판에서는 "프리터"라고 적혀있다. 이러니 백수라는 타이틀을 가진 리사가 불쌍해진다.[2] 우산 공격력 40 부지깽이 공격력 55. 이게 어느 정도냐하면, 타 캐릭터들은 근접 무기로 보통 3번 패면 죽는데, 리사는 '''6번'''을 패야 한다. 독보적이다. 게임 중반에 이 우산으로 온다 미나를 때려 죽여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도저히 답이 없는지라 소화기를 뿌리거나 문을 닫거나 하지 않으면 온다 미나의 도끼에 100% 확률로 끔살당한다. 후속작인 사이렌 2에서는 더더욱 최악의 무기로 구두주걱이 나온다.[3] 다만 마지막 등장 스테이지인 3일 16시 고자쿠다케 스테이지는 예외. 여기선 곡괭이를 들고 나타나서는 권총 혹은 장도리 강공격으로 5대를 때려야 죽는 똥맷집을 자랑한다.[4] 이때 갑자기 미친듯이 웃어대는데 굉장히 무섭다.[5] 의 모습을 한 미야타 시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