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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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部 倉司(あべ そうじ)
사혼곡 2: 사이렌의 등장인물. 2005년의 인물. 배우는 나카무라 에이지(中村英司).[1]
1981년 6월 24일생. 집에서 도망친 다가와 유코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고 나중에는 그녀와 동거까지 하게 된다. 작중에서는 철딱서니 없고 껄렁한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다가와 유코는 그를 많이 의지했던 모양. 그러나 다가와 유코가 살해당하는 일이 일어나고 아베 소지는 그 사건의 용의자로서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의 누명과[2] 왜 유코가 죽게 되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기요타 아키코를 찾아가게 되고[3] 그 둘은 실마리를 얻기 위해 야미섬으로 향한다.
시나리오 상에서는 기요타 아키코와 행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키코와 떨어진 뒤에는 미카미 슈를 구조하고서 그와 동행한다. 그리고 미카미와도 헤어진 뒤에는 다시 아키코를 만나고 나중에는 미카미 슈의 반려견인 츠카사와 끝까지 행동하게 된다.
앞선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암울한 분위기의 사이렌 2 사혼곡에서 유일한 개그 캐릭터다. 같이 동행하게 된 아키코와 투닥거린다던가,인클라인에 탑승한 채 콧노래 부르며 멍 때리다가 닫혀 있던 문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나빠진다던가, 암인이 쏜 총알이 바로 그의 머리 위에 박히자 데꿀멍하면서 주저앉는다 던가하는 혼자서만 다른 장르 찍는다는 느낌을 물씬 풍겨준다.
아베 소지 엔딩 - '''잃어버린 세계'''(Lost World)
아무튼 개그 캐릭터 보정 덕분인지, 작중에서는 끝까지 살아남는데 그 결말도 화려하다. 보통 난이도를 타임어택 모드로 클리어하면 철탑이 갑자기 무너졌던 이유가 나오게 되는데, 아베 소지가 재래식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보고 난 후[4] 담배를 피우고는 아직 담뱃불이 남아있는 꽁초를 화려하게[5] 똥 통 안으로 던져 넣는다. 그 결과 그 안에 누적 되어있던 메탄가스가 그대로 폭발해 철탑이 통째로 날아가게 된 것이다.
즉, 기시다 유리가 개고생해 가면서 간신히 이쓰키 마모루를 낚아 명부의 문을 열었고 모태가 현세로 강림하기 위한 제물까지 바쳐가며 그 모든 준비를 완수했고 모태는 그대로 철탑을 통해 현세로 강림만 하면 됐는데 아베 소지의 뻘짓이 그 유일한 통로를 날려 버린 것이다. 이후 현세로 강림하지 못하게 된 모태는 이쓰키 마모루 일행에게 격퇴당하며 기나긴 세월을 기다리며 현세로 강림하고자 했던 모태의 야망은 말 그대로 박살나게 된다. 아베 소지의 설사와 그의 담배 꽁초가 세계를 암인들로부터 구한 것이다.
그리고 모태가 소멸하면서 사이렌 소리와 함께 나타난 붉은 해일에 휩쓸렸지만, 아베 소지는 슈의 반려견 츠카사와 살아남는다. 그렇지만 아베 소지가 도착한 세계는 모태와 오토시고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였다. 즉 모태와 오토시고와 관련된 인물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세계. 그가 사랑했던 다가와 유코나 그를 도와 야미섬에 왔던 기요타 아키코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다.[6] 기실 이 엔딩은 배드 엔딩이 주를 이루는 사이렌 시리즈에서 거의 유일한 희망적인 엔딩인데, 왜냐하면 소지가 도착한 세계는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이기 때문. 그래서 소지가 도착한 세계는 작중에서는 잃어버린 세계라고는 하지만, 그 내막은 사실 '''진짜 세계'''(Real World)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 무기는 야구 배트[7] 이며 특수 능력으로는 사냥 덫을 설치 및 해제할 수 있다. 사냥 덫을 사용하면 적은 잠시 발이 묶이며 무기를 떨어 뜨린다. 또한 너트를 던질 수 있는데 그걸로 상대방의 주의를 돌리는게 가능하다. 무기가 없는 맨손 상태에서도 발차기로 적을 잡을수 있는 캐릭터다.
게임 내 능력으로는 미사와 다케아키와 비슷한 점이 많은 캐릭터다. 일단 둘 다 맨손으로 적을 잡을수 있다는 점과 연막탄과 덫처럼 특수한 능력이 있고 맷집과 체력이 좋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비슷한 구석이 있다.
사이렌2 등장 인물 중 오로지 생존만을 목적으로 행동한다. 그렇기에 마주친 등장 인물도 매우 적으며 대부분의 미션이 어딘가를 탈출 하는 게 목적이다. 비밀을 파헤치거나, 누군가를 쓰러 뜨리는게 주 목적인 다른 캐릭터들과는 정 반대인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태의 현세 강림을 저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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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部 倉司(あべ そうじ)
1. 소개
사혼곡 2: 사이렌의 등장인물. 2005년의 인물. 배우는 나카무라 에이지(中村英司).[1]
2. 작중 행적
1981년 6월 24일생. 집에서 도망친 다가와 유코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고 나중에는 그녀와 동거까지 하게 된다. 작중에서는 철딱서니 없고 껄렁한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다가와 유코는 그를 많이 의지했던 모양. 그러나 다가와 유코가 살해당하는 일이 일어나고 아베 소지는 그 사건의 용의자로서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의 누명과[2] 왜 유코가 죽게 되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기요타 아키코를 찾아가게 되고[3] 그 둘은 실마리를 얻기 위해 야미섬으로 향한다.
시나리오 상에서는 기요타 아키코와 행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키코와 떨어진 뒤에는 미카미 슈를 구조하고서 그와 동행한다. 그리고 미카미와도 헤어진 뒤에는 다시 아키코를 만나고 나중에는 미카미 슈의 반려견인 츠카사와 끝까지 행동하게 된다.
앞선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암울한 분위기의 사이렌 2 사혼곡에서 유일한 개그 캐릭터다. 같이 동행하게 된 아키코와 투닥거린다던가,인클라인에 탑승한 채 콧노래 부르며 멍 때리다가 닫혀 있던 문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나빠진다던가, 암인이 쏜 총알이 바로 그의 머리 위에 박히자 데꿀멍하면서 주저앉는다 던가하는 혼자서만 다른 장르 찍는다는 느낌을 물씬 풍겨준다.
3. 결말
아베 소지 엔딩 - '''잃어버린 세계'''(Lost World)
아무튼 개그 캐릭터 보정 덕분인지, 작중에서는 끝까지 살아남는데 그 결말도 화려하다. 보통 난이도를 타임어택 모드로 클리어하면 철탑이 갑자기 무너졌던 이유가 나오게 되는데, 아베 소지가 재래식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보고 난 후[4] 담배를 피우고는 아직 담뱃불이 남아있는 꽁초를 화려하게[5] 똥 통 안으로 던져 넣는다. 그 결과 그 안에 누적 되어있던 메탄가스가 그대로 폭발해 철탑이 통째로 날아가게 된 것이다.
즉, 기시다 유리가 개고생해 가면서 간신히 이쓰키 마모루를 낚아 명부의 문을 열었고 모태가 현세로 강림하기 위한 제물까지 바쳐가며 그 모든 준비를 완수했고 모태는 그대로 철탑을 통해 현세로 강림만 하면 됐는데 아베 소지의 뻘짓이 그 유일한 통로를 날려 버린 것이다. 이후 현세로 강림하지 못하게 된 모태는 이쓰키 마모루 일행에게 격퇴당하며 기나긴 세월을 기다리며 현세로 강림하고자 했던 모태의 야망은 말 그대로 박살나게 된다. 아베 소지의 설사와 그의 담배 꽁초가 세계를 암인들로부터 구한 것이다.
그리고 모태가 소멸하면서 사이렌 소리와 함께 나타난 붉은 해일에 휩쓸렸지만, 아베 소지는 슈의 반려견 츠카사와 살아남는다. 그렇지만 아베 소지가 도착한 세계는 모태와 오토시고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였다. 즉 모태와 오토시고와 관련된 인물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세계. 그가 사랑했던 다가와 유코나 그를 도와 야미섬에 왔던 기요타 아키코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다.[6] 기실 이 엔딩은 배드 엔딩이 주를 이루는 사이렌 시리즈에서 거의 유일한 희망적인 엔딩인데, 왜냐하면 소지가 도착한 세계는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이기 때문. 그래서 소지가 도착한 세계는 작중에서는 잃어버린 세계라고는 하지만, 그 내막은 사실 '''진짜 세계'''(Real World)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4. 기타
기본 무기는 야구 배트[7] 이며 특수 능력으로는 사냥 덫을 설치 및 해제할 수 있다. 사냥 덫을 사용하면 적은 잠시 발이 묶이며 무기를 떨어 뜨린다. 또한 너트를 던질 수 있는데 그걸로 상대방의 주의를 돌리는게 가능하다. 무기가 없는 맨손 상태에서도 발차기로 적을 잡을수 있는 캐릭터다.
게임 내 능력으로는 미사와 다케아키와 비슷한 점이 많은 캐릭터다. 일단 둘 다 맨손으로 적을 잡을수 있다는 점과 연막탄과 덫처럼 특수한 능력이 있고 맷집과 체력이 좋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비슷한 구석이 있다.
사이렌2 등장 인물 중 오로지 생존만을 목적으로 행동한다. 그렇기에 마주친 등장 인물도 매우 적으며 대부분의 미션이 어딘가를 탈출 하는 게 목적이다. 비밀을 파헤치거나, 누군가를 쓰러 뜨리는게 주 목적인 다른 캐릭터들과는 정 반대인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태의 현세 강림을 저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1] 현재는 배우를 은퇴하고 소바집을 경영하고 있는데 맛과 가성비가 매우 좋아서 평판이 좋다.[2] 그는 유코를 아파트 계단에서 만났고 그 뒤 방에 들어가보니 어떤 여자가 죽어 있었다고 말한다. 경찰은 그 죽은 여자가 유코였다며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그는 그대로 도망친다. 사실 그가 계단에서 마주친 여자는 유코를 살해한 뒤 자리를 뜨던 기시다 유리였다. 얼굴이 똑같으니 그녀를 유코라고 착각한 것이다.[3] 사실 도움을 얻기 위해 기요타 아키코를 찾아 갔다기 보다는 그냥 무작정 칼 들고 협박해서 깽판친 것이다.[4] 아카이브를 보면 야미 으름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먹으면 극심한 설사를 유발한다고 나와있다. 그걸 아베 소지가 전 날에 쳐묵한 것. 기요타 아키코 미션에서 오 좋았어~하면서 야미 으름을 먹고 있는 아베 소지를 확인할 수 있다.[5] 영상을 보면 던지는 자세가 농구슛 자세다.[6] 아카이브를 보면 다가와 유코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유코는 사라진 채, 아베 소지 혼자만 사진(69번)에 덩그라니 남아있다. 취득 조건에는 인과율의 붕괴라고 적혀있다. 또한 원래 세계에서는 아베 소지가 다가와 유코를 살해한 혐의로 누명을 쓴 채 도주 중이었지만 아베 소지가 떨어진 평행세계에서는 다가와 유코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건(3번)이 다가와 유코의 친모였던 기후네 노리코가 다가와 유코의 친부 나카지마 이치로를 살해한 뒤 도주한 사건(98번)으로 바뀌어 있다. 각각의 사건은 아카이브에서 신문기사로 확인이 가능하다.[7] 특정 조건을 완수하면 마지막 미션에서 못 박힌 야구 배트를 얻을 수 있다. 이 야구 배트는 난이도에 상관 없이 암인을 무조건 '''3방'''으로 골로 보낼 수 있는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 배트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기요타 아키코를 호위하는 미션에서 쇠망치와 못을 챙기고 미션을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