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엘살바도르 관계
1. 개요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고 언어, 문화에서 공통점이 많은 편이지만, 갈등을 빚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온두라스 지역과 엘살바도르 지역은 16세기부터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다. 스페인의 지배를 받을 당시에 누에바에스파냐의 일부였다. 스페인의 지배는 19세기까지 이어졌는데, 스페인어가 보급되고 천주교도 전파되었다. 스페인의 지배하에서 메스티소도 생겨났지만, 그와 동시에 스페인의 탄압도 일어났다.
19세기에 스페인령 지역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어났다. 온두라스 지역과 엘살바도르 지역도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는데, 스페인령 지역들이 스페인군과의 전투이후에 독립국이 되면서 온두라스 지역과 엘살바도르 지역도 독립했다. 하지만 1821년~1823년까지 멕시코 제국이 중앙아메리카를 점령했고 지배했다. 멕시코 제국이 1823년에 멸망한 뒤, 온두라스 지역과 엘살바도르 지역은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의 일부로 멕시코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은 19세기 중반까지 존재했지만, 각 공화국간에 갈등으로 인해 해체되었다.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는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이 해체된 뒤, 독립국이 되었다.
2.2. 20세기
양국은 20세기에도 수교했지만, 갈등을 겪고 있었다. 온두라스인들중에는 엘살바도르에 이주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엘살바도르는 온두라스와 갈등을 겪었다. 온두라스도 엘살바도르인들과 관련된 갈등을 겪었다. 결국 20세기 중반에 양국은 축구전쟁까지 일어났다. 그러다가 미주기구와 미국의 중재로 전쟁은 끝났다.
2.3. 21세기
양국은 스페인의 지배와 영향으로 스페인어가 공용어이고 문화적으로도 공통점이 많은 편이다. 또한,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의 회원국에 속해있다.
양국은 축구전쟁을 겪은 적이 있다보니 갈등이 일부 존재한다. 영토문제에서 일부 갈등이 존재한다.
3. 문화 교류
양국은 스페인의 오랜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스페인어가 공용어이다. 다만, 스페인 본토의 스페인어와는 일부 표현, 발음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그리고 천주교도 전파되었지만,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토착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