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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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지리적, 인종적, 문화적 구분
3.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
4. 중앙아메리카에 포함되기도 하는 지역과 국가들
5. 참조 링크


1. 개요


'''中央 / Central America'''
통상 북아메리카에 포함된 지역, 북아메리카의 남부 지역으로 여기지만, 앵글로아메리카(미국캐나다)와는 문화와 언어, 사회 등에서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좀 더 세분하여 중앙아메리카로 부르는 듯 하다. 그러나 북아메리카의 멕시코와는 언어도 같고 문화 등이 상당히 유사하다.
일반적으로 북쪽으로는 멕시코-과테말라 국경 이남, 즉 과테말라에서 남쪽으로는 파나마 지협, 곧 파나마, 동쪽으로는 서인도 제도에 소속된 모든 섬나라들이 속한 지역이다.[1]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멕시코 만-카리브 해-대서양을 끼고 있으며, 대항해 시대에는 스페인의 식민지이였으며 많은 해적들이 들끓던 리얼 원피스 세계이기도 했다.
이 지역에서 대륙은 벨리즈를 제외하면[2][3] 모두 스페인의 식민지배를 받았으며, 도서 지역은 쿠바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르토 리코스페인, 아이티와 마르티니크, 과달루페 등은 프랑스(뒤의 두 섬은 지금도 프랑스 영토다), 자메이카, 바하마 및 소앤틸리스 제도의 여러 섬나라들은 영국의 통치를 받았다.
이 지역에서 가장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나라는 과테말라로, 중미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유일하게 인구가 1000만 이상이며, 실질적으로 중앙아메리카의 수장이다.[4]
전반적으로 공업은 크게 발달하지 못했으며, 대부분 농업과 관광산업이 주력 산업을 이룬다. 멕시코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경우에는 산유국이기도 하며, 파나마는 파나마 운하 통과 운임이 크다. 농담같지만 농담이 아니다. 멕시코의 법적인 최저임금은 중미 최빈국이라는 아이티보다도 낮으며, 중남미 전역에서 멕시코보다 최저임금이 낮은 나라는 쿠바와 베네수엘라정도인데 쿠바는 임금수준이 떨어지지만 여기는 떨어지는 임금을 복지정책으로 벌충해주다는 개념이 강하며, 베네수엘라의 최저임금 제도가 유가폭락과 초인플레이션으로 제기능을 못하게 되어서 그렇지, 2015년 유가폭락 이전에는 멕시코보다 최저임금 수준이 높았다. 심지어 중미 대륙에서 가장 최저임금 수준이 낮은 니카라과도 멕시코보다 최저임금이 높은걸 감안하면 멕시코의 법적인 최저임금이 얼마나 터무니 없이 낮은지 알수있었다.
미국의 뒷마당 정도로 인식되었지만, 1950년대 좌익 운동이 활발해졌고 1959년 쿠바 혁명으로 정점에 이르렀다. 1960~80년대에는 온두라스,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등에서 격렬한 좌우파 내전이 일어나 수많은 이재민과 사상자가 나오기도 했으며, 멕시코에서는 지금도 반군이 활동 중이다. 이러한 내정 불안 및 마약 관련 문제로 인해 쩔어 주는 살인율을 기록하는 지역이다. UN 마약 범죄 사무소(UNODC)의 통계에 의하면 살인 사건[5] 발생율이 세계 1위다. #다만 남북으로 치안의 차이가 있어서 북중아메리카인 과테말라, 벨리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은 중미에서도 치안이 최악인 나라로 악명이 자자한데 반해[6] 남중아메리카인 니카라과[7]와 파나마, 코스타리카는 비교적 치안이 안정적인 지역으로 손꼽힌다. 물론 상기된 북중아메리카 지역에 비해 안전하다는 거지 남부중미도 선진국에 비하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위에 보다시피 모든 국기들마다 파란색상이 들어있다.

2. 지리적, 인종적, 문화적 구분


  • 아메리카/형식별 구분 문서 참조. 아메리카의 지리적인 구분을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하는 내용은 이 문서를 참고하시오.

3.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



4. 중앙아메리카에 포함되기도 하는 지역과 국가들



5. 참조 링크



[1] 리오그란데 강 이남, 즉 멕시코에서 파나마까지를 중미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고, 서인도 제도는 카리브 지역으로 별도 분류하기도 한다.[2] 벨리즈는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곳. [3] 그런데 벨리즈도 영국의 식민지가 되기전엔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다.[4] 멕시코를 중미가 아닌 북미로 분류했을 경우로, 멕시코를 중앙아메리카에 포함시킬 경우 중앙아메리카의 수장격 되는 나라는 멕시코다. 인구도 1000만을 넘는 나라가 많지 않은 이 지역에서 멕시코 혼자 1억을 넘는 포스를 과시한다. 영토도 가장 크기도 하고. 멕시코와 과테말라등 다른 중미 국가의 체급 차이를 설명해주는 사례 중 하나가 바로 멕시코군 항목에도 소개된 <멕시코 육군 무용론> 이다. 이 주장에 따르면 멕시코에는 육군이 필요없는데, 왜냐하면 멕시코의 육상인접국은 미국, 과테말라, 벨리즈 3개국뿐이기 때문이다. 미국으로부터 군사적 위협을 받으면 멕시코에 육군이 있어도 소용이 없을것이고, 반대로 인구 1천 7백만의 과태말라는 인구 1억 3천만의 멕시코에게 군사적 위협을 가할 체급이 안 된다는 것.(벨리즈는 인구 30만이므로 아예 논외.) 즉 중미 국가 중 그나마 덩치가 제일 크다는 과테말라조차 국가 규모에서 멕시코와 비교가 되지 않고, 사실은 애초에 중미 국가 다 합쳐봤자 인구수로 멕시코의 절반 수준도 못 못 된다.[5] 실수가 아닌 고의적인 모살.[6] 그래도 과테말라는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 등보다는 조금 나은 편이다. 치안 상태가 나쁘긴 하지만 그래도 최근에 가면서는 그나마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유명 관광지인 티칼 국립공원의 마야 피라미드 유적지나 아티틀란 호수, 안티구아 같은 곳은 그런데로 치안 상태가 나쁘지 않다.[7] 희한하게도 중앙아메리카에서 임금수준이 가장 뒤떨어지는 나라임에도 효율적인 치안정책덕택에 치안이 좋은나라로 평가받곤 한다. 물론 한국기준으로는 그리 좋은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미에서는 많이 좋은편이다. 다만 2018년 4월 이후로 상당수의 경찰력이 반정부 시위진압에 투입되면서 민생치안은 이전보다 못해졌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