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 크레이그
영웅전설 섬의 궤적,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의 등장인물. 섬의 궤적 2에서의 성우는 뮐러 반다르, 레오니다스와 동일한 이소베 히로시.
에레보니아 제국 정규군 제4기갑사단장으로 계급은 중장. "붉은 머리의 크레이그"라는 별명을 가진 제국 최고의 맹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휘하에 있는 제4기갑사단 역시 제국 최강의 타격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제국 최강의 부대로 제3기갑사단, 제7기갑사단과 함께 세손가락에 꼽히는 수준. 부하로는 제국군의 젊은 에이스로 뮐러 반다르와 함께 쌍벽으로 꼽히는 나이트하르트가 있다.
한편 본인은 어디까지나 군사 지휘관이라서 그런지, 무술 그 자체에 대한 조예는 상대적으로 깊지 않은편. 달인 클래스 수준은 되는 듯하다. 다만 섬의 궤적 4에 와서는 무신이라는 이명을 가진 모르건 장군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와 오렐리아같은 괴물에 비해 딸리는거지 제국군 장군에 걸맞는 전투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아내는 병으로 사별했으며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는 피오나 크레이그, 둘째가 엘리엇 크레이그. 아내는 원래 음악 관련 일을 하고 있었으며 두 자식 모두 어머니의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고 있었고 올라프 크레이그 역시 서툴지만 아내의 음악을 꽤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1]
아내 사후 딸인 피오나는 그대로 음악원에 진학해 피아니스트가 되었고, 아들인 엘리엇 역시 음악원에 진학하려 하지만, "취미생활이면 몰라도 제국 남자가 음악원이라니 인정할 수 없다"라며 음악 자체를 반대하진 않았지만 음악원 진학은 반대했다. 엘리엇은 이로 인해 그나마 음악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토르즈 사관학교를 진학했고 아버지를 조금은 원망했던 것 같다. 크레이그 중장이 맹장으로 유명하다는 것도 있지만 이 이야기 때문에 엘리엇의 동료들은 이 올라프 크레이그 중장을 꽤나 엄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처음 직접 대면했을 때 상당히 쫄아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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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아들바보'''. 궤적 시리즈 역사상 딸바보는 꽤 많이 나왔지만 아들바보는 사상 처음인데, 정말 깬다. 아들에게 '천사 같다'는 수식어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쓸 정도(…).[2] 군 훈련 참관온 아들을 사단장이 뛰어와선 와락 껴안는 모습을 보이며 나이트하르트는 얼굴을 감싸쥐고 괴로워하며 놀려먹는 사라 발레스타인에게 "할 말이 없군"이라는 대답을 했다(…). 그 후 학원제에 와서도 거리낌없는 아들바보의 모습을 보인다. 이 때 그와 대화를 해보면 엘리엇의 음악원 진학을 반대한 자신이 아들의 무대를 볼수 있겠느냐고 아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에 부끄러워 죽을 것 같다는 모습을 보이는 엘리엇은 덤. 작중에서 아들바보짓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브라콘인 피오나에게마저 태클을 자주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자식에게 보이는 모습이 예외인지, 5장에서는 폭주한 아하첸을 쫓아나온 린 일행에게 혹시 모르니 그대로 남아 있으라는 말을 남기고는 '''전차위에 서서''' 부대를 지휘해 사태를 수습하러 간다. 갈레리아 요새 소멸 보고를 받곤 얼굴이 굳어서 학교를 떠나는 것이 섬의 궤적의 마지막 출현. 이 때의 긴장한 모습은 아들인 엘리엇조차도 한 번도 보지 못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비록 신기 아이온으로 인해 갈레리아 요새가 날라갔다고 하나, 근처 훈련장에서 남은 기갑사단을 모아서 귀족연합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있다. 기갑병에 맞서기 위해 대기갑병 전술로 몇번이고 적들을 격퇴해오나 물자 부족 및 다른 기갑사단과의 연락이 안 되어 밀리기 일보 직전의 상황. 주인공 일행이 서풍의 여단 일원과 싸우던 도중, 탱크로 지원을 해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들바보인 면은 여전해서 엘리엇이 동료들과 함께 떠나려고 하자 자기 부하를 보디가드로 붙여주려는 생각을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이나, 피오나가 귀족군에게 붙잡힌 뒤 투항을 강요당할때도 진격을 멈추지 않았던 걸로 봐서 최소한의 공과 사는 구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토르즈 사관학원 Ⅶ반이 피오나를 구해낸 덕분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딸의 목숨이 희생될 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잠시나마 심한 내적 갈등을 겪게 된다. 종장, 헤임달 탈환작전에서는 월리스 발디아스와의 대결 구도를 펼친다.
1장에서 처음으로 등장. 내전에서 마지막까지 영방군을 밀어붙인 공이 인정받았는지 대장으로 진급했다고. 그의 4사단은 동부의 갈레리아 요새와 쌍벽을 이루는 제국 정규군 서부 최대의 기지, 드래크놀 요새로 거점 지역을 옮겼고 그 자신도 기지의 사령관이 되었다. 엘리엇을 보자 언제나처럼 끌어안으려다가 처음으로 실패하고 '''믿음직해졌구나, 나의 아들이여. 아버지는 기쁘단다....'''라고 낙담하는게 개그 포인트. 이후 제국군과 영방군 모두 정치적인 문제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눈치챈 린을 칭찬해준 뒤 하멜에 들어갈 수 있는 허가를 내어준다.
그 후 4장에서 재등장. 린을 불러내어 반다이크 학원장의 전언에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여 과거를 이야기해준다. 사실 반다이크가 길리어스 오스본의 상관이었듯이 그도 오즈본의 친밀한 관계에 있던 직속 부하였으며 린과 오스본의 관계에 대해서도 일찍부터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 그 후 그는 반다이크와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들, 그리고 자신들도 모르는 3개월의 공백에 대해서 린에게 이야기 해준다.
자신의 말에 황궁에서 열리는 연회에서 오스본에게 직접 그것에 대해서 물어보겠다고 대답하는 린을 보고 그 자신도 그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감정이 튀어 나왔는지, 그의 가족과 자신의 가족이 함께 친밀한 관계를 가지며 교류를 가질 것이라 믿고 있었고, 불행한 사고가 있었음에도 결국 엘리엇과 만난 것에 여신의 인도가 있었다고 말하며 여러 복잡한 감정속에 잠긴 모습을 잠시 보여준 후, 린을 격려해준다.
그 후 제도에서 검은 성배가 나타난 이후 일어난 혼란속에서 직접 기갑병을 타고 나타나 환수와 마황병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 종료. 섬의궤적 4에서 본격적인 등장확정. 반다이크 학원장과 마찬가지로 정규군은 린들과 적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황혼으로 인해 대지의 용 작전이 발동된 제국군의 일부로서 적으로 등장한다. 4사단은 황혼의 광기에 휩싸인 다른 제국군과는 달리 달리 최강이 아닌지 대부분 이성을 지키고 있었으며 최강이라는 입지를 이용해 최전선에는 나가지 않고 버티고 있었으나, 점점 더 많은 인원이 저주에 침식당하고 있었고 결국 엘렌같이 완전히 저주에 침식당한 사람마저 나오자 알핀과 티타를 7반에 넘겨주는 댓가로 리벨 전선에 나가게 된다. 하지만 대지의 용 작전이 2일차에 중단되면서 결국 리벨을 공격하는 일 없이 무난하게 끝난 편.
지금까지 무인보다는 지휘관에 가까운 면모를 보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나이트하르트와 함께 7반을 막아서는데 리벨의 무신인 모르건 장군 이상일지도 모른다는 평판을 듣고 실제 게임 난이도도 더럽게 어렵다. 시리즈마다 있는 자기 무기 냅두고 주먹을 쓰는분 되시겠다.
1. 개요
에레보니아 제국 정규군 제4기갑사단장으로 계급은 중장. "붉은 머리의 크레이그"라는 별명을 가진 제국 최고의 맹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휘하에 있는 제4기갑사단 역시 제국 최강의 타격력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제국 최강의 부대로 제3기갑사단, 제7기갑사단과 함께 세손가락에 꼽히는 수준. 부하로는 제국군의 젊은 에이스로 뮐러 반다르와 함께 쌍벽으로 꼽히는 나이트하르트가 있다.
한편 본인은 어디까지나 군사 지휘관이라서 그런지, 무술 그 자체에 대한 조예는 상대적으로 깊지 않은편. 달인 클래스 수준은 되는 듯하다. 다만 섬의 궤적 4에 와서는 무신이라는 이명을 가진 모르건 장군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와 오렐리아같은 괴물에 비해 딸리는거지 제국군 장군에 걸맞는 전투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아내는 병으로 사별했으며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는 피오나 크레이그, 둘째가 엘리엇 크레이그. 아내는 원래 음악 관련 일을 하고 있었으며 두 자식 모두 어머니의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고 있었고 올라프 크레이그 역시 서툴지만 아내의 음악을 꽤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1]
2. 작중 행적
2.1. 영웅전설 섬의 궤적
아내 사후 딸인 피오나는 그대로 음악원에 진학해 피아니스트가 되었고, 아들인 엘리엇 역시 음악원에 진학하려 하지만, "취미생활이면 몰라도 제국 남자가 음악원이라니 인정할 수 없다"라며 음악 자체를 반대하진 않았지만 음악원 진학은 반대했다. 엘리엇은 이로 인해 그나마 음악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토르즈 사관학교를 진학했고 아버지를 조금은 원망했던 것 같다. 크레이그 중장이 맹장으로 유명하다는 것도 있지만 이 이야기 때문에 엘리엇의 동료들은 이 올라프 크레이그 중장을 꽤나 엄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처음 직접 대면했을 때 상당히 쫄아있었지만...
[image]
'''현실은 아들바보'''. 궤적 시리즈 역사상 딸바보는 꽤 많이 나왔지만 아들바보는 사상 처음인데, 정말 깬다. 아들에게 '천사 같다'는 수식어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쓸 정도(…).[2] 군 훈련 참관온 아들을 사단장이 뛰어와선 와락 껴안는 모습을 보이며 나이트하르트는 얼굴을 감싸쥐고 괴로워하며 놀려먹는 사라 발레스타인에게 "할 말이 없군"이라는 대답을 했다(…). 그 후 학원제에 와서도 거리낌없는 아들바보의 모습을 보인다. 이 때 그와 대화를 해보면 엘리엇의 음악원 진학을 반대한 자신이 아들의 무대를 볼수 있겠느냐고 아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에 부끄러워 죽을 것 같다는 모습을 보이는 엘리엇은 덤. 작중에서 아들바보짓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브라콘인 피오나에게마저 태클을 자주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자식에게 보이는 모습이 예외인지, 5장에서는 폭주한 아하첸을 쫓아나온 린 일행에게 혹시 모르니 그대로 남아 있으라는 말을 남기고는 '''전차위에 서서''' 부대를 지휘해 사태를 수습하러 간다. 갈레리아 요새 소멸 보고를 받곤 얼굴이 굳어서 학교를 떠나는 것이 섬의 궤적의 마지막 출현. 이 때의 긴장한 모습은 아들인 엘리엇조차도 한 번도 보지 못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2.2.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비록 신기 아이온으로 인해 갈레리아 요새가 날라갔다고 하나, 근처 훈련장에서 남은 기갑사단을 모아서 귀족연합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있다. 기갑병에 맞서기 위해 대기갑병 전술로 몇번이고 적들을 격퇴해오나 물자 부족 및 다른 기갑사단과의 연락이 안 되어 밀리기 일보 직전의 상황. 주인공 일행이 서풍의 여단 일원과 싸우던 도중, 탱크로 지원을 해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들바보인 면은 여전해서 엘리엇이 동료들과 함께 떠나려고 하자 자기 부하를 보디가드로 붙여주려는 생각을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이나, 피오나가 귀족군에게 붙잡힌 뒤 투항을 강요당할때도 진격을 멈추지 않았던 걸로 봐서 최소한의 공과 사는 구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토르즈 사관학원 Ⅶ반이 피오나를 구해낸 덕분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딸의 목숨이 희생될 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잠시나마 심한 내적 갈등을 겪게 된다. 종장, 헤임달 탈환작전에서는 월리스 발디아스와의 대결 구도를 펼친다.
2.3.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I
1장에서 처음으로 등장. 내전에서 마지막까지 영방군을 밀어붙인 공이 인정받았는지 대장으로 진급했다고. 그의 4사단은 동부의 갈레리아 요새와 쌍벽을 이루는 제국 정규군 서부 최대의 기지, 드래크놀 요새로 거점 지역을 옮겼고 그 자신도 기지의 사령관이 되었다. 엘리엇을 보자 언제나처럼 끌어안으려다가 처음으로 실패하고 '''믿음직해졌구나, 나의 아들이여. 아버지는 기쁘단다....'''라고 낙담하는게 개그 포인트. 이후 제국군과 영방군 모두 정치적인 문제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눈치챈 린을 칭찬해준 뒤 하멜에 들어갈 수 있는 허가를 내어준다.
그 후 4장에서 재등장. 린을 불러내어 반다이크 학원장의 전언에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여 과거를 이야기해준다. 사실 반다이크가 길리어스 오스본의 상관이었듯이 그도 오즈본의 친밀한 관계에 있던 직속 부하였으며 린과 오스본의 관계에 대해서도 일찍부터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 그 후 그는 반다이크와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들, 그리고 자신들도 모르는 3개월의 공백에 대해서 린에게 이야기 해준다.
자신의 말에 황궁에서 열리는 연회에서 오스본에게 직접 그것에 대해서 물어보겠다고 대답하는 린을 보고 그 자신도 그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던 감정이 튀어 나왔는지, 그의 가족과 자신의 가족이 함께 친밀한 관계를 가지며 교류를 가질 것이라 믿고 있었고, 불행한 사고가 있었음에도 결국 엘리엇과 만난 것에 여신의 인도가 있었다고 말하며 여러 복잡한 감정속에 잠긴 모습을 잠시 보여준 후, 린을 격려해준다.
그 후 제도에서 검은 성배가 나타난 이후 일어난 혼란속에서 직접 기갑병을 타고 나타나 환수와 마황병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 종료. 섬의궤적 4에서 본격적인 등장확정. 반다이크 학원장과 마찬가지로 정규군은 린들과 적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2.4. 영웅전설 섬의 궤적 IV
결국 황혼으로 인해 대지의 용 작전이 발동된 제국군의 일부로서 적으로 등장한다. 4사단은 황혼의 광기에 휩싸인 다른 제국군과는 달리 달리 최강이 아닌지 대부분 이성을 지키고 있었으며 최강이라는 입지를 이용해 최전선에는 나가지 않고 버티고 있었으나, 점점 더 많은 인원이 저주에 침식당하고 있었고 결국 엘렌같이 완전히 저주에 침식당한 사람마저 나오자 알핀과 티타를 7반에 넘겨주는 댓가로 리벨 전선에 나가게 된다. 하지만 대지의 용 작전이 2일차에 중단되면서 결국 리벨을 공격하는 일 없이 무난하게 끝난 편.
지금까지 무인보다는 지휘관에 가까운 면모를 보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나이트하르트와 함께 7반을 막아서는데 리벨의 무신인 모르건 장군 이상일지도 모른다는 평판을 듣고 실제 게임 난이도도 더럽게 어렵다. 시리즈마다 있는 자기 무기 냅두고 주먹을 쓰는분 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