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사이드킥)
1. 개요
네이버 웹툰 사이드킥의 등장인물.
사이드킥 라미아 릴리스의 저스티스 칼리지 동기이고, 카밀라 바넷의 사이드킥인 원아이드 섀도우의 동생이며, 동시에 둘이 같이 다크슬러그의 사이드킥 채용 시험을 보았었다. 당시 칼리지 시절 림피드(린지)가 보유하고 있던 최고 성적 타이틀을 갈아치울 정도로 우수했던 모양이나 어찌된 이유에선지 다크슬러그의 사이드킥이 된 라미아와 달리 친구 주디와 함께 사이드킥 코스에서 탈락해 언더 코어에 입대하게 된다.[1]
하지만 모종의 사건을 겪으면서 언더 코어에서 탈퇴. 빌런 이블리스가 되어 라미아의 주 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2. 전투력
언더 코어 시절에는 그저 뛰어난 병사 1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빌런이 되어서는 메테우스에게 상당히 많은 힘을 받았으며 히어로 수십명을 사냥할 정도다. 또한 칼리지 우등생 출신답게 전략을 짜는데도 능해서 메테우스의 손에 많은 나인스터프가 들어오게 끔했다.
2.1. 스킬
- 고유 스킬 - 텔레파시
- 스킬 - 정신지배
- 스킬 - 손톱늘리기
- 스킬 - 전달
- 스킬 - 염력
3. 작중 행적
3.1. 시즌 1
사이드킥이 되지 못한 태오와 같이 입대하게된 동기로, 원래 림피드(린지)가 세웠던 수석 기록을 갈아치웠을 정도의 수재였지만 다크 슬러그의 사이드킥 면접에 불합격 한 뒤,[3] 언더 코어에 의무 입대.
초반에는 태오에게 텔레파시로 다정하게 말을 건네고, 흥분하는 주디를 말리는 등 이성적인 개념캐로 보였으나...그 실체는 이 작품 최대의 쌍년 후보. 자신들에게 상관이라는 이유로 모욕감을 준 예전 저스티즈 칼리지 시절 선배들에게, 보는 눈이 많은 곳에서는 굴복하는 척 하면서 남자 화장실에 쳐들어가 그냥 패버리는 다혈질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 정도면 쌍년이라고 불릴 정도까지는 없지만, 플루톤 이감 작전을 이용해서 히어로의 사이드킥들을 죽이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플루톤의 엄청난 위험도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짓. 거기다 자신의 친구인 주디까지 위험에 빠졌을 때 냉정하게 외면해 버리는 모습을 보이며, 작중 최강의 안티를 구축하는 중. 그 때문인지 팬텀의 정신 지배에 아주 쉽게 걸렸다(...) 정신지배에 걸린 상태에서, 상사인 테일러 상사를 살해하지만 라이트닝에 의해 정신지배가 풀린다.
그 후로는 태오에게 팬텀의 진짜 정체를 알려준다던가, 라미아에게 갚을 빚이 있다면서 라미아 추적에 도움을 준다던가 하는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이는데, 라미아를 찾자마자 '라미아, 살아있었어.'라는 대사를 치는 등 뭔가 불길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혹시나가 역시나, 사실 라미아와 태오의 죽음을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해 온 걸로, 태오가 플루톤에게 쓰러지면 라미아를 플루톤에게 던져주고 도망갈려고 했었다. 하지만 다크슬러그가 때마침 등장해서 무산됐고, 결국 이렇게 된 이상 다크슬러그도 죽어버리라고 생각하다가 플루톤이 죽어버리자 그대로 도망갔다. 그 후 정처없이 사막을 해매다가 빌런 메테오스를 만나 팬텀의 슈퍼파워를 그대로 이어받고 슈퍼빌런 이블리스로 재탄생한다. 아마도 같은 정신계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악연을 가지고 있는 라미아의 대척점에 설 듯....했지만 이후 스토리에서 라미아가 대놓고 페이크 주인공 테크를 타고 있었다.
라미아와의 관계는 친구... 를 가장한 일진과 따까리 관계에 가까웠다. 본인 역시도 '라미아가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아서' 친구로 여겼다고 했을 정도. 그래도 라미아와의 관계 자체는 나쁘지는 않았던 모양이지만, 같이 응시한 다크슬러그 사이드킥 채용 3차 시험에서 위기에 처한 자신을 라미아가 구해주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되려 그걸 이용해서 라미아를 위기에 빠트린 뒤 1위를 먹는 명불허전의 쌍년포스를 보였다. 그러나 그것을 본 다크슬러그는 라미아를 자신의 사이드킥으로 채용해 버림으로써 제대로 올리비아한테 엿을 먹였고, 이로 인해 라미아에게 열폭하면서 라미아에 대해 일방적인 증오심을 품고 있다. 정작 그 피해자인 라미아는 올리비아가 자신과 주디를 함께 죽이기 위해 플루톤이 갇힌 방의 문을 잠궈버렸음이 명백한데도, '플루톤의 탈옥을 막기 위해서'그랬을 거라며 변호해 주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그 후 플루톤이 다크슬러그와 태오에 의해서 쓰러지자, 자신의 미래는 여기서 끝났다고 망연자실해 하지만, 그 때 임무를 실패한 팬텀을 벌하기 위해 빌런 메테우스가 나타나 너에게는 히어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며, 그 힘을 마음껏 쓸 수 있는 빌런이 어울린다고 말한 뒤, 팬텀의 힘을 수거해 올리비아에게 부여한 후 그녀를 빌런으로 만든다. 그러면서 상단 이미지의 우측처럼 변하며, 빌런네임 '이블리스'라는 이름을 받는다.[4][5]
이후 메테우스의 시종 및 책사 비슷한 포지션으로 나오며 스내쳐를 설득하여 그녀의 능력까지 넘겨받고 군대가 스내쳐를 죽이게 유도하는 등 매우 강력한 빌런으로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자신보다 강한 상대는 멈출 수 없는 걸로 보이는 몽크의 능력에 걸리지 않았는데, 몽크는 히어로인 컴포저는 멈출 수 있었다. 이 정도면 이블리스도 왠만한 히어로는 능가한다는 소리.
모두가 떠난 메테우스의 아지트에서 홀로 남아 히어로들이 제대로 낚인 것을 확인했다. 얘를 못본 수십명의 히어로들도 참... 물론 특수한 능력을 쓰거나 라이트닝을 조종해서 시선을 피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 히어로 본부로 달려와서 라미아와 싸우려고[6] 감옥의 문을 열었지만 그것은 올리비아를 낚아서 문을 열려는 라미아의 함정이었고(...) 문을 열자마자 그림자 상태로 대기하던 카일의 어퍼컷에 급 '''리타이어'''(...).
3.2. 시즌 2
그리고 2기에서도 재등장, 1기 마지막화 이후 모종의 사정으로 눈 하나를 잃은듯하다.[7] 또한 라미아에 대한 증오심 또한 여전해서 그 사건 이후 섬에서 살아나갔다는 사실에 이를 갈며 같은 빌런인 지크를 시켜 라미아를 끌어내 퍼스트 프라나를 차지하려고 한다. 왕좌 비슷한 의자에 앉아있는 걸로 보아 메테우스를 대신해서 슈퍼블릭 해방전선의 높은 자리를 맡고 있는 듯 하다.
슈퍼파워를 전달하는 스킬을 이용해 쓰러트린 히어로의 슈퍼파워를 다른 빌런들에게 나눠주는 일을 한다. 히어로와 메테우스가 신체 접촉을 하게 하고, 자신이 메테우스와 신체 접촉을 하면 써드 프라나를 이용해 자신의 몸에 슈퍼 파워를 옮겨올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메테우스에게 과도한 스킨십을 하는데 마이비가 손만 잡고 옮겨도 되는 걸 꼭 그렇게 앵겨야 되냐고 물어보는데다, 여자는 별로라면서 마이비의 손만 잡는 걸로 보아 메테우스에게 사심이 있는 걸 수도?
경호팀장을 확보하기 위해 맥스박사를 시켜 에스크리쳐를 보냈으나, 실패하자 염력으로 맥스박사의 목을 졸랐다. 틈틈히 히어로를 사냥해서 모은 슈퍼파워를 지크에게 몰아주기로 마음먹고, 패배하고 간신히 살아 돌아온 마이비의 슈퍼파워까지 빼앗는다. ㅎㄷㄷ 지나, 알렉스와 싸우고 정신을 잃다가 깨어난 지크에게 가서 말을 거는데, 훔친 델타크롬의 일부를 주는 조건으로 검을 만들어주는 계약을 했다고 한다. 받은 델타크롬은 벌써 다른 데에 써버렸다는 의미심장한 말도 한다.[8] 힘을 달라는 지크에게 정신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조건으로 그 동안 모아온 슈퍼 파워와 스킬이 녹아있는 망토, 마스크를 주고, 감지스킬을 이용해 지나와 알렉스를 쫓아가라고 시킨다.
지크와 다이어의 싸움에서 지크가 예상과는 다르게 밀리면서 지크도 답이 없다며 정신지배로 지크를 자신이 조종한다. 지크를 조종하면서 다이어는 가볍게 제압하나 나이트메어에게 허무하게 털린다. 그러나 라이트닝의 삽질로 홀리플루이드를 입수하고 메테우스에게 마시게 한다. 홀리 플루이드를 마신 메테우스는 긴 잠에서 일어나게 된다.
이후 깨어난 메테우스와 같이 빌런무리를 이끌고 애니마 스톤을 얻기 위해 리프시티로 떠난다. 그곳에서 히어로들의 분열 + 라이트닝의 삽실로 인해 애니마 스톤을 거저 먹은 뒤, 메테우스의 슈퍼파워를 증폭시킬 제물을 구하기 위해[9] 산하의 프론티어들을 시켜 민간인들을 공수해 온다.
그리고 다른 프론티어와 빌런들에게 나누어준 힘을 회복하려는 메테우스를 따라 센트럴 시티로 향한다. 그곳에서 림피드와 대치. 정신지배를 이용한 민간인들을 고기방패로 쓰는식으로 림피드를 궁지에 모나, 각성한 피닉스에 의해서 리타이어. 이후 메테우스가 완전히 사망할동안 변변한 도움도 주지 못하고 "이렇게 끝나지는 않을거다"라는 말과 함께 도주한다. 추후 등장한다면 메테우스를 대신해 다른 빌런 세력을 규합하게 될듯.
3.3. 퍼스트 미션
사이드킥 이야기의 외전이라 나오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나올지 의문이지만 사이드킥2에서의 '아직 너가 이긴게 아니아' 이런 대사를 친 것을 보면 언젠가 나올것이라 예상됐지만...
퍼스트프라나를 흡수한 카일이 살리려던 여동생이 사실 올리비아였고, 죽으려 하면서까지 살린 여동생은 훗날 자라나 훌륭한 빌런이 되었다(...) 사실 시즌2에서 도망치는 카일을 추격하지말라고 하는 장면이나 맥스박사가 카일과 올리비아를 외관으로 헷갈려 했다는 점에서 이미 떡밥 자체는 있었다.
3.4. 3부
'''감독관 이블리스'''라는 호칭으로 강민호 회장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암살자로 등장.
라이트닝에게 깃들어있던 이터의 새로운 숙주가 되는데 성체가 되어 아나킨의 능력으로 인한 시간변화에 살짝 빗겨가있어 성체로 남아 있었으나 결국 다크슬러그에게 퇴치된다.
3.5. 여담
시간이 지날 수록 외모가 상당히 너프를 먹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상당히 예쁜 외모로 등장하고 몸매도 평유~거유 수준이었지만 빌런이 된 후 외모도 너프를 먹고 2부부터는 완전히 빈유로 그려지기 시작했으며(...) 3부에서는 결국 이터의 숙주가 되어 못생긴 괴물로 변해 버렸다.
빌런들 중에서는 주인공 리미아와는 라이벌로 여기기도 힘들 수준으로 전투력도 밀리고 임펙트 있는 활약도 없어 캐릭터 평가는 좋지 못한 편이다.
[1] 굳이 다크슬러그의 사이드킥이 아니더라도 다른 히어로의 사이드킥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아마 TO가 그만큼 부족해서 일지도[2] 이건 체질 차이라고도 볼 수 있다. 대머리가 된 것은 슈퍼 블릭으로 각성했을때 나타나는 부작용의 일종인데, 이미 슈퍼 블릭으로서 각성한 올리비아는 슈퍼 파워 부작용에 대한 면역이 있기 때문일지도?[3] 불합격 사유는 '''가슴이 작아서'''(...) 라고 라이언은 말했지만 그냥 농담이고 라미아의 도움을 받은 후 바로 라미아를 팽한 점이 마이너스가 되어 불합격을 받았다.[4] 참고로 이블리스는 아랍어로 '인간을 유혹해 시험하는 자'이다.[5] 이 때, 힘을 얻는 과정에서 올리비아의 옷이 모두 날라가 "알몸"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당시 댓글은 온갖 섹드립으로 도배되었다(...) .[6] 아주 대놓고 텔레파시로 싸우자고 말을 걸어왔다[7] 그녀의 회상에 따르면 원 아이드 쉐도우의 짓인것 같다. 다만 무슨 이유로 일부러 애꾸를 만든 건지, 즉 목숨도 가져갈 수 있는데 왜 눈을 가져갔는지 불명. 이후 퍼스트 미션에서 간접적으로 밝혀진다.[8] 남은 델타크롬은 메테우스의 투구를 만드는 데에 썼다.[9] 애니마 스톤은 일반인을 죽여도 슈퍼파워를 얻을 수 있는 나인스터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