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지어드 폰 에버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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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바랄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해. 결과가 뒤따라 오는 법이니까.'''

1. 개요
2. 상세
2.1. 전투
2.2. 결말


1. 개요


'''Olgierd von Everec''' [1]

게임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의 주연 등장인물. 오피에르 양식의 검과 흡사한 형태의 곡도[2]를 차고 다니며, 다부지고 큰 체격의 소유자이다. 르다니아의 귀족 가문인 에버렉 가문의 수장으로 자칭 ''' '르다니아 자유 병사단' '''이라고 칭하는 불량배 무리들을 이끌고 있다. 옥센푸르트 하수도에 사는 괴물을 처치해달라는 공고문을 게롤트가 보고 올지어드를 찾아가는 것으로 하츠 오브 스톤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테마곡은 게롤트가 올지어드와 처음 싸울때 나오는 음악이자 올지어드에게 했던 물음인 "너는 불사신인가?".

2. 상세



목이 잘리거나 심장이 찔려도 죽지 않는 불멸자다. 감정과 고통을 느낄 수는 있으나 올지어드에겐 자극이 되지 못하며, 때문에 게롤트는 그에게서 공허를 느꼈다고 게임 내 인물평에 적혀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군터 오딤과 계약을 맺었기 때문인데, 이전에 올지어드의 가문에 악재가 겹쳐[3][4] 처절하게 몰락하고 약혼이 파혼될 위기에 처했을때 한 마녀가 오딤을 소환할 수 있는 방법을 올지어드에게 알려주었고, 그렇게 해서 오딤과 만나게 된다. 올지어드는 오딤에게 과거의 부와 영향력, 이리스 폰 에버렉과의 재약혼과 불멸을 요구했고, 오딤은 그것을 들어주는 대신에 가장 소중한 사람의 죽음과 올지어드의 영혼을 요구한다.
올지어드의 영혼은 추가적인 계약 조건[5]이 달렸지만, 이리스를 제외하면 그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던 형제 블라디미르 폰 에버렉은 올지어드와 오딤이 계약한 바로 다음 날 죽었다고. 그러나 한때 그토록 미칠듯이 갈망했던 모든 것들이 자신이 아닌 남의 손으로 인해 마치 꿈처럼 한순간에 모두 이루어져 버리자 거기서 얻게된 공허함과 동생을 죽게 만든것에 대한 죄책감, 거기에 더해 불멸자가 되어버린 자신은 앞으로 몇백년이고 살테지만 그 긴 인생 속에서조차 어떤 행복도 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것을 깨닫고 그 모든 것들이 소원의 부작용이 되어 아무것도 느낄수 없는 '''돌과 같은 마음'''이 되어버린다. 그가 바라던 모든 것들을 소원을 통해 한순간에 전부 이루었으나 사랑하는 형제와 사랑하는 아내를 모두 잃어버림으로써 다시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저주받은 불멸의 인생만이 남게 된 것이다. 이후 분기에 따라 군터 오딤에게 영혼을 빼았기거나, 다시 필멸자가 된다.
올지어드가 게롤트를 통해 요구했던 각각의 소원들은 가족의 복수, 동생에 대한 자신의 속죄, 자기 아내의 사랑같은 그 무엇보다도 인간다운 소원들이지만, 그걸 요구했던 인물은 가장 감성이 말라버린 사람이라는 것도 아이러니. 참고로 동생의 소원을 제외하면 군터 오딤처럼 원치 않는 방식으로 이루어줄 수 있다. 이 때 게롤트는 소원은 정확하게 해야지라고 말하는데...
여담으로 두꺼비 괴물은 올지어드와 파혼하게된 이리스 폰 에버렉에게 한눈에 반한 오피에르의 왕자로, 올지어드의 분노에 찬 저주가 실현된 것이라고 한다. 천한 상인처럼 위장하여 이리스에게 접근해서 자신은 개구리 왕자와 같다고 한 이야기를 듣고 그렇다면 개구리나 되버리라고 저주한 것이다. 자신도 실제로 그렇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듯. 두꺼비 왕자 이야기를[6] 듣고 몇몇의 철없는 여인들은 하수도를 찾아왔는데 결과는 전부..... [7] 그러나 재밌게도 위쳐 소설에서는 동화도 진실을 품고 있으며, 진실한 사랑은 꽤 강한 힘을 품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머리가 돼지 괴물로 변한 남자의 저주를 키스로 풀기도, 야수가 된 니벨렌의 저주를 진실한 사랑의 피로 풀기도 했고.
생양아치스럽고 폭력적인 면모[8]와 다르게 동생 블라디미르와 군터 오딤의 말에 따르면, 문무양도에 출중한 상당한 인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단지 쌈박질 좋아하고 막나가는건 전쟁터에서 출세한 폰 에버렉 가문의 자체 가풍이라고..

2.1. 전투


올지어드와는 기본적으로 한 번, 선택지에 따라서는 최대 두 번 붙어볼 수 있다. 첫번째는 두꺼비 왕자를 잡고 죽다 살아나며 돌아왔더니 저택은 개판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싸움을 유도하는 선택지를 골랐을 경우. 두번째는 이리스의 그림 속 세상에서 보스전 상대로 붙는다.
사용하는 검술이 무척 독특한데 실제 세이버 검술의 자세를 많이 참고한 것이다. 액션 게임에서는 보기 드물게 세이버 검술 고증이 잘 되어 있는데 오른발만 앞으로 내미는 보법과 원심력을 가해서 베는 공격에 위력을 더하는 '물리네', 7축 베기까지 구현해놨다. 도약과 함께 체중을 싣는 찌르기와 몸 전체를 돌리는 회전 베기 등은 과장된 면이 있지만 화려함이 중요한 액션 게임이니 연출적 허용으로 보자. 이렇게 공을 들인 덕에 여타 보스들 중에서도 제대로 된 검술의 달인과 싸우는 느낌이 들어서 유저들은 올지어드전 영상을 심심풀이로 많이 올린다.

그런데 처음엔 그냥 사람인줄 알고 대충 상대하려했다가 몸에 그림자 씌우면서 점멸을 하질 않나, 검에 오라를 씌우고 가드까지 뚫는 공격에 원샷으로 털리다보면 어이도 털리게 된다.[9] 하츠오브스톤의 다른 보스들처럼 특별한 공략법이 필요하다.
패턴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상당히 골치아픈 상대다. 원거리에서 연기화하며 급속히 거리를 좁혀 공격하는 방식을 주로 쓰는데 패턴에 따라 연기화하는 모양새가 다르다. 기본적으로 까만 연기는 약공격이고 검에 붉은 이펙트가 생기면서 사라지면 강공격이라 보면 알기 쉽다. 지그재그는 평타를 섞다가 마지막에 강타를 넣는 식. 검에 오오라를 씌운 붉은 공격은 쿠엔을 뚫고 데미지와 넉백을 주며, 공격력이 비정상적으로 강화되어 보통 난이도에서도 2~3대면 플레이어를 로딩창으로 보내버린다. 거기에다 오오라를 씌운 막타의 유도성능이 미친듯이 좋아서 회피로는 얻어맞을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회피보다는 구르기가 권장된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의외로 까만 연기 패턴. 똑같은 약공격이지만 패링을 걸었을 때 먹히는 패턴이 있고 먹히지 않는 패턴이 있다. 먹히지 않는 패턴은 한번 튕겨도 꿈쩍없이 연타를 날리기 때문에 패링 후 공격을 습관적으로 이으려다가 실컷 쳐맞는 수가 생긴다. 붉은 이펙트 발동 후 블링크나 지그재그 패턴은 잴것없이 구르면 그만이지만 까만 연기는 올지어드 전에서 상당히 귀중한 딜타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주로 노리게 되는데 이지선다에 찔려서 로딩창을 보게 되는 경우가 꽤 많다. 패링을 성공하면 한 호흡 쉬어도 공격 넣고 구를 짬은 있으니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 적정렙 기준으로 체력이 상당히 높으니 반격에는 강공격을 주로 사용할 것.
그림 속 세상에서의 보스전은 한층 난해하다. 올지어드로 분한 여섯 마리의 에테리얼이 상대인데 기본적으로는 한 마리씩 순서대로 상대하게 된다. 이때 정신없이 싸우다가 대기하던 다른 에테리얼을 치면 그때부터 1+a마리의 올지어드 분신을 상대하게 된다는 점이 일단 문제. 다만 해당 보스전을 치르는 장소는 공간이 넓은 관계로 그냥 에테리얼이 모여있는 곳으로부터 멀찍이 빠지면 간단히 해결된다. 또 하나의 고약한 점은 해당 보스전의 경우 에테리얼을 쓰러트릴 수록 은근하게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전법 변경을 강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 처음 한두 마리는 치는 대로 맞아주는 노가드 전법으로 나오기 때문에 패링할 것도 없이 슬쩍 회피해서 세 대 치고 구르기→두 대 치고 구르기만 반복해줘도 쉽게 잡는다.[10] 그러다 세 마리나 네 마리째로 넘어가면 그전에 없었던 패턴을 기습적으로 섞어 쓰기 시작하며 한두 마리째에서 허접하다며 방심하던 플레이어의 멘탈을 친히 담궈주신다. 붉은 이펙트 후 강공은 특히 사거리가 늘어나며 대미지는 죽행난이도일 경우 한칼에 죽을 수 있으니 잘 보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다섯 마리째로 넘어가면 인간 올지어드의 모든 패턴을 쓰는 한편 패링 후 반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가드해버리는 기능까지 추가된다. 여기에 전술한 검은 연기 후 이지선다 패턴에 심리적으로 휘말리면 패링만 실컷 하면서 간을 보다가 은검을 분질러먹는 사태까지 벌어질 수 있다. 보스 체력바를 1/6씩 공유하기 때문에 에테리얼 하나하나의 체력은 고만고만하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
블러드 앤 와인 패치 이후 팁으로는 레셴 탕약[11]을 마시면 올지어드가 공격할때 공격을 반사시키는데 이걸 반복하다보면 올지어드가 반사피해를 입고 기절하므로 이때 딜을 넣을수도 있다. 혹은 게롤트가 극딜할 때 4번째 공격에서 올지어드가 모래를 뿌리고 그 후 붉은 강공을 날리려 하는데, 이 타이밍에 올지어드 뒤로 스텝을 밟고 공격을 먹여주면 바로 기절하기 때문에 좋은 딜찬스가 된다.
참고로 인간 올지어드는 교수형 독이 약점이고 에테리얼 올지어드는 망령 기름이 약점이다.
에테리얼 올지어드에게 화상을 입히면 아주 좋은 딜찬스가 나온다. 용의꿈 깔아두기 + 이그니나 춤추는 별로 불을 붙여보자.
1.31패치 죽음의 행군 난이도 기준으로 평타건 붉은색 공격이건 방어, 반격이 가능하다. 단, 방어와 반격이 불가능한 패턴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2.2. 결말


하츠 오브 스톤의 엔딩은 올지어드를 죽이느냐 살리느냐의 두 가지로 나뉜다.
올지어드가 요구한 모든 조건을 만족하고 한 고대 사원에 가면 군터 오딤이 공중에서 내려온다. 그가 계약조건을 다 채우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 순간, 바람에 먼지가 쓸려가며 고대 사원의 바닥이 드러나는데 다름 아닌 '''달의 그림이 그려진 바닥'''. 이로써 올지어드의 계약 조건은 모두 충족 되었기에[12] 군터 오딤은 올지어드를 죽이려고 한다.
이때 올지어드를 죽이게 내버려 둔다면 군터 오딤에게 보상을 받는 엔딩이지만 반대로 살릴수도 있는데, 군터 오딤의 수수께끼를 맞히면 올지어드는 돌과 같은 심장을 잃고 필멸자가 된다.
군터 오딤의 세계에서 돌아온 게롤트와 여러 대화를 나누고[13],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한다. 올지어드는 게롤트에게 감사의 뜻으로 자신의 검, '''이리스'''[14]를 주는데[15] 게롤트의 실수로 칼에 베여 손에 작은 상처를 입는다. 자신의 상처를 보며 여러 감정을 느끼고 이에 사과하는 게롤트에게 '''"그럴 필요 없어."'''라고 말한다. 검을 받고 해를 바라보고 서있는 게롤트를 끝으로 하츠 오브 스톤은 막을 내린다.
사족이지만 어떤 결말이든지 희망이 그다지 없는 인물인데 올지어드의 영혼을 넘기는 선택지라면 군터 오딤이 그 동안 준 모욕을 몇 배로 갚을 것이고[16] 살리는 선택지를 고른다 할지라도 불멸자였을 때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고, 서로 사랑했던 이리스마저 사라졌으니[17] 어느 쪽이든 행복한 결말을 기대하긴 힘들 것이다. 사실 올지어드가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는 건 그동안의 악행들을 생각하면 '''상당히 사치스러운 일'''이다. 군터 오딤과의 계약으로 수많은 이들을 죽게 만들고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혀 왔으니.[18]
군터 오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올지어드의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위쳐를 끌어들이기 위해 배에 납치 당했을 때도 포탈이나 문을 열어주는 간단한 방법보다, 선원이나 승객이 죽든 말든 폭풍우로 배를 난파시켜 버렸던 일이나[19], 자신을 귀찮게 하던 교수, 주정뱅이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소원을 빈 당사자를 포함하여 그 주변인들까지 미치는 부작용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저 절박한 사람을 달콤한 독으로 유혹하고 처절하게 값을 치르게 만드는 데만 흥미가 있을 뿐. 올지어드가 물론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준 것은 사실이지만, 군터 오딤의 술수에 말려든 피해자이기도 하다. 올지어드의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초월적인 존재의 놀잇감으로 전락한 안타까운 처지의 한 남자인가 아니면 이양 받은 힘을 마구 휘두른 악인으로 볼 것인가는 유저들의 선택에 달렸다.[20] 악인은 죄값을 치루고 최종보스는 퇴치하는 '완벽한 해피엔딩'을 볼 수 없다는 점은 다음 DLC 블러드 앤 와인과도 일맥상통한다.[스포일러]
확실한 것은 올지어드는 두가지 소원인 이리스와의 재혼과 불멸을 요구했고, 오딤도 이에 동의했다. 그리고 소원의 대가로 올지어드의 영혼과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의 죽음을 확실히 명시했으며 양자 동의하에 계약을 맺었다.
여담으로 국내와 해외 위쳐팬들에게는 데이비드 베컴과 매우 똑같이 생겼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공식 10주년 감사 영상에 등장했으며 안나 헨리에타와 대화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제작진 측에서 의도했던 엔딩은 올지어드를 살리는 엔딩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는 장면. 애초에 DLC의 이름부터가 올지어드의 이명인 돌과 같은 마음이고, DLC의 주요 소재가 '소원에 대한 경계'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니 이상한 일은 아니다.

[1] Olgierd는 공식 한국어판에서 올지어드라 번역되어 있으나 실제 폴란드의 인명이며 폴란드에서는 올기르드라고 발음한다. 즉 올기르드 폰 에베레츠에 가깝다. 영어 발음은 '올기어드'.[2] 가문의 보검으로, 역시 오피에르 쪽에서 선물로 받은 물건이라고 한다.[3] 재제소에 투자한 것이 실패한데다 소송에도 졌다. 게다가 에버렉 가문의 채권을 가지고 있던 인물조차도 호르스트 볼소디인데 올지어드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애원도 하고 빌어봤지만 무시하고 전부 뺏아갔다고 한다 .[4] 참고로 호르스트 볼소디는 본인의 친동생을 아무것도 쥐어주지도 않고 맨몸으로 내쫓아버린 인물이다. 물론 친동생이 워낙 구제불능의 개망나니이긴 했다지만 그렇다고 해도 가족을 말 그대로 입고 있는 옷만이 가진 것의 전부인 상태로 내쫓아 구걸하고 고생하게 한것으로 봐선 이쪽도 이미 정상은 아니다. 이후 친동생은 15년 동안 하수도에서 자거나 구걸로 연명하는 등 처절하게 구르면서 친형에 대한 복수심을 품었다. 동생이 정상이였으면 버리진 않았을 것으로 옹호하는 입장도 있지만 이 사람이 올지어드 폰 에버렉에게 한 짓을 보면 설득력이 크게 떨어진다.[5] 대리인을 통해 올지어드의 요구 3가지를 완수한 뒤 달 위에 함께 서 있을 것.[6] 키스하면 두꺼비가 왕자로 변한다는 내용의 동화.[7] 블러드 앤 와인에서도 동화를 믿는 나무꾼이 있는데 이 나무꾼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생사가 갈린다.[8] 다만 본인이 지키는 최소한의 도덕적인 선은 분명히 있다. 부하가 함부로 시중드는 여자를 희롱하자 그만두라고 명령하거나 이후 부하가 여자의 아버지를 대접이 시원찮고 반감을 내보인다 하여 살해하자 처형을 지시한다.[9] 정작 본인 입으로 위쳐하고는 싸운 적이 없다고 말하는데 하는 짓거리 모두가 일반적인 위쳐 전술 모두를 카운터한다. 쿠엔도 한방에 뚫어버리고, 기력을 소모하는 휩쓸기도 '''전부 가드해버리고''', 중거리에서 쓰는 아드나 이그니는 뒤로 물러서 피해버리고 석궁이나 폭탄같은 원거리 공격의 경우 '''준비 모션을 점멸로 끊어버린다.''' 아무런 정보없이 헤딩하면 황당하기 짝이 없다...[10] 이 때 3대 → 2대인 이유는 에테리얼 올지어드가 입에서 검은 침 같은 걸 뱉기 때문인데, 이것을 회피로 피한 다음 분쇄나 강공을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주면 강한 경직에 걸리기 때문에 3대 → 3대 → 3대...로 무한 콤보가 가능하다.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경우 바로 침을 뱉기 때문에 쿠엔은 항상 두르고 있는 것이 좋다.[11] 피격시 상대에게 피해를 반사시킴[12] 요구한 3가지 조건을 마친 대리인(올지어드의 3가지 요구와 게롤트)과 달에 서 있을 것(사원바닥에 그려진 달 그림)[13] 얘기해보면 게롤트의 도움으로 구원받았어도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기에, 기쁘지 않고 슬프다고 한다.[14] 패치전 우수한 카라벨라[15] 게롤트는 거절하지만 올지어드는 자신에게 큰 은인이니 꼭 받아 달라고 부탁하여 받게된다.[16] 군터 오딤은 블러드 앤 와인 확장팩에서 면전에서 욕하고 음식조차 나눠주지 않은 여귀족에게 저주를 내려 약 1세기동안 고통받게 만들었다.[17] 이리스가 초상화의 세계 속에 계속 남을 수 있기는 하다. 개와 고양이의 악마가 게롤트에게 오딤을 물리칠 수 있는 힌트를 준 이리스 성불 루트에 한정된 말.[18] 그 피해자들에는 자신의 동생 블라디미르와 그가 그토록 사랑해서 얻고자 하였던 이리스도 포함된다...[19] 다만 이 점은 오딤의 시험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게롤트는 오피에르 병사들과 왕실 마법사까지 죽이고 탈출했는데 작중 오딤의 능력을 보면 가능한 이야기다.[20] 다만 1.31 기준 강공이 두번 들어가는 버그가 있는 사기 무기 이리스와 '''제조법이 존재하지 않는''' 바이퍼 교단 독 은검을 얻으려면 어쩔 수 없이 올지어드를 살리는 쪽으로 진행할수밖에 없다.[스포일러] 블러드 앤 와인에서도 소위 '해피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흑막인 시아나가 용서받고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인 디틀라프가 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