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쯔다카 거츠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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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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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 모델
출처
Wazdakka Gutsmek
Warhammer 40,000오크 스폐셜 캐릭터.
가장 위대한 워바이커로서, 터보 엔진으로 움직이는, 한때 워바이크였으나 더욱 무지막지한 무언가로 밖에 보이지 않는 괴물 - 이름하야 '''"묵쉬록의 바이크(Bike of the Aporkalypse)"'''에 타고 있다. 그의 워바이크에 대한 애착은 강력하여, 페인보이가 만든 약물의 도움을 받아 잠조차 자지 않고, 워바이크를 개조할 때 이외에는 안장에서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고 한다.
본디 카삭 프라임의 사막 출신의 바이크 수리공이지만 바이크를 분해해 자작 디자인으로 재조립하는 일보다 타는 것을 매우 좋아하여 '불타는 바퀴의 경주(Race of the Burning Wheels)'에 참가. 우승했지만 부정행위를 했다고 누명을 쓰자 열받아서 대구경 다카캐논으로 죄다 박살낸 뒤 도주.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니며 여러 싸움에서 날뛰었는데, 적절한 때를 잡는 그의 감각은 따라올 자가 없었으며, 그는 오크들의 열광을 받으며 전투에 난입해 수많은 근접전을 휩쓸며 그 악명을 떨치며. 수년만에 속도에 미친 스피드프릭 오크들의 전설적인 우상이 되었다.
그런 식으로 악명을 떨치다가, 은하의 끝에서 끝에 달하는, 끝나지 않는 WAAAAGH!!를 일으키려고 군세를 모아 스스로 워보스가 되었다. 스피드프릭 오크들의 우상이나 다름없기에 그의 군세는 거의 대부분 스피드프릭 오크들의 워바이크워트랙, 워트럭으로 채워져 있다.
그의 군대가 벌인 WAAAAGH!! 중 가장 이름높은 전투는 스칼렉스 VI의 공성전인데, 그 당시 상대는 워로드 타이탄을 동반한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군단.
고체 탄환을 사용하는 스피드 프릭 부대의 무기는 보이드 쉴드가 있는 워로드 타이탄을 격파하기엔 화력이 부족했고, 때문에 일방적인 학살에 가까운 상황으로 몰아붙여지는 상황에서, 이 미친 워보스는 절벽 꼭대기에 올라가 워바이크에 시동을 걸고 '''절벽에서 폼나게 점프'''. 그 결과는 무식하게도 '''타이탄의 보이드 실드를 돌파''' 워바이크는 박살났지만 본인은 불덩이가 된 채 타이탄 조종실 '''천장을 뚫고 들어가''' 조종실 승무원들을 갈아버려서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비범한 짓거리를 했다.
어떻게 보이드 실드를 그냥 돌파할 수 있었는지 밝혀진 설정은 없으나, 어차피 오크 설정들 자체가 개그성과 괴상함이 철철넘치는지라 설명이 없어도 그리 위화감은 없다(...)
이후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공장을 자신의 워머신 공장으로 개조하고 그때 작살낸 타이탄 조종사들의 해골과 작살낸 타이탄을 승리의 상징으로 아끼는 듯.
미니어처에선 'Da Bike Boss'라는 특수룰로 워바이커 분대를 Troop슬롯에 포함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워기어로 다카건보다 위력이 강한 다카카논을 장착하고 있다. 다만 오크의 워바이커는 그닥 좋은 유닛이 아니라 잘 쓰이진 않는다.
7판에선 '''짤렸다'''. 지못미 와쯔다카. 그 대신 다카캐논이 달린 특수 워바이크가 유물이 되었기 때문에 와쯔다카를 흉내낸 캐릭터를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놉 바이커도 7판에서 너프를 많이 먹어서... 다만 8판 코덱스에서도 언급이 되면서 생존은 확인되었는데 대균열이 열린 후 은하의 끝에서 끝까지 가로지르는 스피드Waaaaaaaaaagh!!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