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나에 유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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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남자 만화 패밀리 컴포의 등장인물
첫 등장때는 고아가 된 마사히코에게, 오래 전 연락을 끊고 지내던 외삼촌의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실은 마사히코의 '''삼촌'''이다. 육체적 성별은 남자이지만 정신은 여자인 트랜스젠더였기 때문에, 마사히코가 받을 충격을 감안해 이를 속였던 것. 실은 와카나에 소라의 '''법적 남편이자 와카나에 시온의 친부'''. 아내인 유카리는 쉬메일, 남편인 소라도 히피메일인 역전부부다. 마사히코의 어머니와 연을 끊은 것은 그녀가 언니의 결혼에 방해물이 되리라 여긴 아버지 때문. 언니와는 둘도없는 끈끈한 사이였다.
아무리 봐도 아름다운 여성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 인물로, 남자일 적 사진은 모두 없애버렸기 때문에[1] 작중에는 단 한번도 남성으로 살던 시절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는다[2]. 호르몬 치료나 수술을 받았다는 묘사는 전혀 없는데도 완벽한 여성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전업주부로, 가사, 요리 만능에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현모양처의 표본으로, 마사히코에게는 또다른 어머니 역할을 하고있다. 이쪽 역시 상당한 대인배. 남편인 소라를 대신해 그의 본가에 주기적으로 자신들의 소식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 덕분에 소라의 어머니와 여동생은 소라와 시온이 어떻게 살고있는지 알 수 있었고, 이때문에 유카리에게 감사해 하고 있다.
와카나에 시온은 딱 한번 가진 와카나에 소라와의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로, 유카리가 아니라 소라가 열달동안 임신해서 자연분만한 아이다. 다만 두사람 다 원래 생식기로 성관계를 갖는다는 것 자체가 고통이기에, 그때가 이 부부의 처음이자 마지막 성관계였다.
여담으로 심각한 김여사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우회전을 못해서 좌회전으로만 먼 길을 뱅뱅 돌고, 역주행을 하는 등 운전센스는 최악이다. 마사히코는 이걸 보고 이 김여사 유전자가 자신에게도 있을까봐 운전면허 따는 걸 보류했다...
남자옷을 입으면 남자임에 불구하고 남장여자처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