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구미코

 

성우 와타나베 쿠미코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미스터 초밥왕의 여주인공으로, 드라마판 배우는 이데 카오루.
중학교 시절 쇼타의 클래스메이트로, 쇼타가 은근히 반해 있었다...가 아니고 실질적 여자친구. 결정적인 순간마다 주인공인 세키구치 쇼타에게 용기를 되찾게 해 주는 인물.
오타루에서 피아노 공부를 하며 도쿄에 가끔 올라온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전화나 편지로 계속 쇼타를 응원해 준, 쇼타의 조력자. 이런 모습 뿐 아니라, 작중의 다양한 묘사를 보면 쇼타와 쿠미코는 서로 마음이 있었던 것 같고, 쇼타보다는 쿠미코 쪽이 이런 사실을 더 잘 알고 있었던 듯 보인다.[1] 오타루 축제에서 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나온다.
전국대회편에서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음악유학을 떠난다. 주변 사람들의 높은 수준에 좌절하여 슬럼프도 겪지만, 자신과 비슷한 일을 겪은 쇼타의 편지와 자신을 가르치는 교사로부터 "피아노는 마음으로 연주하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을 되찾아, 피아노 콩쿠르에서 상을 받기에 이른다. 다만 실제 음악계는 이런 식으로 일이 돌아가진 않으니 그냥 만화적 에피소드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2] 특히 유학 전에는 작중 오타루에서 열린 콩쿠르에 출전해 과제곡이 아닌 오리지널 곡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러면 사람 마음을 움직이기도 전에 바로 실격이다.
전국대회편 마지막에는, 쇼타를 집요하게 괴롭히면서도 쇼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머무르는 이유를 모르는 사사키 타케시를 "넌 정말 불쌍해"라며 깊이 동정하기도 했다.
성우 '''와타나베 쿠미코'''하고는 이름 같은 거 말곤 연관없다. 한자까지 '''渡辺久美子'''로 똑같다.(,,,)
후속작에서 직접 묘사되지는 않지만 쇼타와 결혼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008년에 소년 매거진 창간 50주년을 맞아 특별편이 실렸는데, 시점은 전국대회편으로부터 3년 이후고 이미 쇼타와 결혼해서 임신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후속작인 World stage에서는 쇼타와 함께 초밥집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온다.[3]

[1] 쇼타가 동경대회에서 대뱃살 스테이크를 연구하며 쿠미코를 가게로 데려와 단 둘이 있었는데, 쿠미코는 '밤중에 이렇게 단 둘이만 있어도 아무 느낌이 없는 걸까'하고 원망 반, 그러면서도 듬직한 쇼타를 향한 애정 반 섞인 생각을 한다.[2] 트로이메라이를 쳐서 우승할 수 있는 대회는 '''없다.'''[3] 다만 작가의 그림체가 약간 변한 영향인지 얼굴이 역변 수준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