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식품

 

1. 개요
2. 예시
3. 관련 문서

完全食品

1. 개요


원래 영양학적인 의미로는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그거 하나만 먹고도 아무런 지장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음식을 뜻하지만, 아침방송이나 광고 등에서는 가공하지 않은 원료 상태로 먹어도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뜻한다.

2. 예시


완전식품의 예시로는 대체로 우유달걀이 자주 거론되고 그 밖에 류가 끼어들기도 하는데, 언론매체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완전식품의 의미에는 단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기만 하면 되고 '''전체 열량이나 영양소 구성비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그것들만 먹고 정상적인 생활을 안위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오히려 완전식품의 의미에는 라면이 가깝다.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11년간 우유가 든 커피인 카페오레만 마시고 살았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떠 도나, 이는 근거없는 얘기. 꼬르셀레(Corcellet)라는 특정 상점 것만을 고집하는 등 커피를 좀 까다롭게 마시기는 했지만.
영국의 특수부대 SAS의 생존 교본에서는 동물의 을 모든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라고 격찬했다. 야생 환경에서 동물의 간만큼 고른 영양소를 포함한 음식은 없다시피 한 건 사실인지라 위의 격찬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역시 필수 영양소가 포함되었다는 뜻이지 간만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니 확대해석은 금물. 게다가 북극곰의 간 같은 것을 멋모르고 먹었다가는 비타민A 과다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1] 이는 SAS 생존교본에서도 주의를 준 사항이기도 하다.

3. 관련 문서



[1] 실제로 과거 극지방 탐험대가 북극곰 간을 먹고 비타민A 중독으로 죽거나, 돗돔의 간을 먹고 비타민A 중독 증세로 고생한 사례도 있다. 일부 영양소만 많은 것도 영양 결핍이다. 영양 불균형이 곧 영양 결핍인 셈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