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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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상(商)나라의 8대 국군. 6대 국군인 명(冥)의 아들이자 왕해(王亥)의 동생
2. 즉위의 관한 두가지 기록
왕항의 즉위에 관한 것은 기록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져있다
2.1. 죽서기년의 기록
왕해(王亥)가 유역(有易) 부락의 수령인 면신(綿臣)이라는 자에게 살해당했을 때, 왕항은 모든 것을 빼앗기고 급히 상구(商丘)로 도망쳐 군주가 되었다
2.1.1. 갑골문의 기록
죽서기년의 기록 뒷이야기로 왕해(王亥)의 아들 상갑미(上甲微)가 유역(有易)을 멸하고 면신(綿臣)을 죽였다.
2.2. 그외 기록
마찬가지로 면신(綿臣)이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면신의 아내가 왕해를 사랑하자 그만 둘을 질투해버린 왕항이 자객을 시켜 왕해를 죽여버렸다. 그러나 자객은 궁녀들에게 들켜 면신은 왕황의 모든 보물을 뺏고 추방시켰다
3. 또 다시 엇갈리는 기록
첫 번째 기록에 따라 왕해의 아들인 상갑미(上甲微)가 그대로 이어받는 기록도 있지만,
또 다시 면신(綿臣)이 전쟁을 일으켜 왕항을 죽여버리자 왕해의 아들인 상갑미가 이어받는 기록도 있고,
다른 기록에서는 왕항이 유역(有易)으로 다시 갔다가 그만 실종되는 바람에... 여기서는 왕항의 아들인 상갑미가 이어받아 유역을 토벌하는 기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