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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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상(商)나라의 7대 국군, 휘는 왕해(王亥)이지만, 사기 은본기에는 진(振), 여씨춘추에는 빙(冰)이라고 적혀있다. 중국의 왕씨의 시조이기도 하다. 아버지와 같이 훗날 신이 되었다. 이유는 후술.
갑골문자에도 나온다고 한다.
2. 상(商)의 상(商)업을 부흥시키다
아버지 명(冥)을 도와 황하의 치수사업을 진행하였고, 명(冥)이 죽자 군주가 되었다
상나라의 농업과 산업 뿐만 아니라 상업도 크게 발전시켜 상나라인들이 장사하는 것을 보고 상인(商人)이란 말이 만들어 졌으며, 상나라인이 교환하는 물품이란 뜻으로 상품(商品)이란 말이 만들어졌다. 사람들은 이런 왕해를 보고 화상시조(華商始祖), 중빈재신(中斌財神)라고 불렀다.
또 왕해는 직접 무역을 하기도 하였는데 나중에는 물품이 많아 불편해지자 우차(牛車)를 만들었다
왕해는 유역(有易)으로 무역을 갔는데 그의 보물을 탐낸 부락의 수령인 면신(綿臣)이라는 자에게 살해당했다. 동생인 왕항(王恒)이 군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