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스카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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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의 2군 구장. 1949년에 요코스카 시립 옷파마 공원이 건설되면서 건설되었다. 2군구장으로 사용되기 전까지는 카나가와 현의 고교야구 대회가 열리는등 아마추어 팀을 위한 대회에 이용되었다. 그러나 노후화가 진행되어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자 1996년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1997년 4월 1일에 개장했다.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2군의 경기를 유치했으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단점이라면 내야 조명 설계 미스로 인해 외야선수들이 야간경기중 낙구지점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인데, 여름에는 무더위로 인해 대부분의 평일경기가 야간경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부각된다고 한다.
2군 경기장중 가장 수용인원이 많다. 요코하마 2군은 2000년부터 지금의 화성 히어로즈처럼 '쇼난 시렉스'라는 이름을 걸고 독자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는데, 이 때문인지 시렉스는 2000년대 중반까지는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인기 2군 팀이었다. 팀이 2000년대 후반부터 막장에 빠진 뒤로 2군 관중동원력은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2010년부터는 시렉스 이름을 포기하고 다른 팀들처럼 보통의 2군 시스템으로 복귀했다.
인근에 케이큐 본선 옷파마역이 있으며 1km 가량 거리여서 도보로 갈 만한 편이다.
닛폰햄 파이터즈의 2군 카마가야 파이터즈 스타디움과 함께 2군임에도 불구하고 등장곡을 틀어주는 경기장이다. 단 타자의 등장영상은 첫 타석 때만 띄워준다. 2번째 타석부터는 영상 없이 등장곡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