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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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타이어 회사. 후루카와 그룹의 계열사로 1917년 10월 13일, 미국의 BF굿리치와 현 요코하마 고무의 전신인 '''요코하마 전선제조 (橫濱電線製造)'''가 합작해 요코하마시에 '요코하마 고무 제조 주식회사'를 설립한 것이 이 회사의 시초다. 오늘날 브리지스톤, 스미토모 고무, 토요 고무와 더불어 일본 대표 타이어 메이커 중 하나이며, 2020년 기준 세계 8위의 타이어 메이커이다. '요코하마 타이어'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일본 법인명은 '요코하마 고무 주식회사'다.
2. 상세
요코하마 고무의 매출은 타이어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승용차용 타이어부터 겨울용 타이어, 트럭/버스용 타이어, 대형 특수 타이어 등 모든 종류의 타이어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1969년에 북미시장 진출, 1998년 저연비 타이어 'DNA' 시리즈를 발매한 이후 환경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에너지 절약형 컨베이어 벨트와 석유 자원의 사용량을 억제한 타이어 등 신규 제품의 대부분이 친환경성을 띄우고 있다. 주요 타이어 브랜드는 ADVAN, BluEarth 등이 있으며, 독일의 콘티넨탈 AG 판매 대리점으로서로 일본 내에서 알려져 있다. 2014년 5월, 한국의 금호타이어와 연구기술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미래형 타이어를 공동 개발 하였으나, 2018년 8월 금호타이어의 경영권이 중국 더블스타로 바뀌어 기술 유출 우려로 인하여 제휴를 파기했다. 여담이지만, 2013년 요코하마 고무는 금호타이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회장과 공동 인수를 추진했었으나 채권단의 제동으로 금호타이어 재인수 계획이 불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