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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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star
1. 소개


1. 소개


더블스타그룹은 중국타이어 회사로, 1921년에 설립했다. 본사는 산둥성 칭다오에 있다.
중국 국영기업이며, 타이어 이외에도 관련 여러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2018년에 금호타이어를 인수했으며, 지금 현재 금호타이어의 최대주주 회사이기도 하다.
2002년에 화칭그룹을 인수하여 타이어 시장에 뛰어들어 트럭, 버스용 타이어(TBR)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2005년에 동펑타이어를 인수하여 승용차 타이어(PCR) 시장에 뛰어들었다.
자체개발보다는 인수합병으로 타이어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으며 중국내 트럭, 버스용 타이어(TBR) 시장에서는 5대 타이어 기업으로 꼽힌다.
하지만 승용차 타이어(PCR)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뛰어든 것이 대한민국금호타이어 인수전이다.
금호타이어는 한때 세계 10대 기업에 들어간적이 있으며 친환경, SUV용, 레이싱용, 겨울용 타이어같은 다양한 PCR에서 세계 수준급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유럽 등등 여러개의 연구개발(R&D)센터와 여러개의 공장을 가동 중이다.
더블스타그룹이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 더블스타그룹은 한번에 중국 내 최대 타이어 생산업체, 글로벌 타이어 업계 10위권에 진입하게된다.[1]
2017년 더블스타의 총자산 규모는 1조 원, 연간 매출액은 약 3000억 원대다. 이는 금호타이어의 총자산 규모의 5분의 1수준이며 이 때문에 쌍용자동차 사태같은 먹튀가능성 논란이 현재 일어나고 있다.
현재 금호타이어 노조는 해외매각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금호타이어 일반직 직원은 해외매각에 찬성하는 입장이며, 중국 더블스타그룹 회장인 차이용선은 한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산 15조규모의 3개의 중국 국영기업들과 공동인수 할 것이며 예전 중국 상하이 자동차의 쌍용 자동차 먹튀사건이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라 답변했다.
중국 자본의 모범적인 해외 회사 인수 사례로는 LenovoIBM PC 사업 인수[2]지리자동차볼보 인수, 그리고 중국 국영 기업인 켐차이나의 피렐리 인수가 있다.
차이용선 더블스타 회장 인터뷰
결국 2018년 5월 공정위에서도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와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사실상 합병 작업이 끝났다. 공정위, 더블스타-금호타이어 기업결합 승인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에 인수된 지 3년 만인 2020년에 흑자를 냈다. #

[1] 참고로 한국 점유율 1위인 한국타이어는 세계 7위 규모의 타이어 회사이다.[2] 이 쪽은 아예 중국계 기업이라는 인상을 불식시키기 위해 본사도 미국에 두고 적극적으로 미국과 일본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