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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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 Christian Bach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
(1735년 9월 5일~1782년 1월 1일)
고전파 시대의 음악가, 바흐의 막내아들이다. 바흐와 바흐의 두 번째 아내인 안나 막달레나 바흐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15살때 아버지를 잃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자 본인도 음악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바흐의 영향을 받아 그의 자녀들은 오페라를 작곡하지 않았지만, 그는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극장음악과 교향곡에 상당히 몰두했고 한때는 모차르트에게 교향곡 작곡에 대해 가르쳐주기도 했다.[1]
21세 때 한 가수를 사랑하게 되어 이탈리아로 갔다가 이탈리아의 밀라노 성당의 주교의 추천으로 젊은 시절에는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활동을 하였다. 이탈리아 시절의 영향 때문인지, 개신교(정확히는 루터교회) 신자였던 아버지와는 달리, 그는 천주교로 개종했다. 1762년 이후에는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클라비어 협주곡과 세레나타인 <엔디미오네>등이 있다. 그의 음악은 바로크를 벗어나 고전파의 양상을 띄고 있다.

[1] 모차르트는 1762년에 런던에서 크리스티안과 함께 연주를 했으며 크리스티안을 자신의 교향곡발전의 본보기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