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강림

 



[image]
'''Descent of Dragons'''
'''용의 강림'''
1. 개요
2. 모험모드
3. 특징
3.1. 새로운 키워드
3.3. 숨결 주문과 다량의 용족 카드 추가
4. 카드
4.1. 일반 등급
4.2. 희귀 등급
4.3. 특급 등급
4.4. 전설 등급
5. 평가
5.1. 출시 전 반응
5.2. 출시 후 반응
6. 메타
6.1. 정규전
6.1.1. 야생전
6.2. 밸런스 패치
7. 기타


1. 개요



[ 트레일러 관련 펼치기 · 접기 ]
한국어판은 검은 먹구름 넘어부터 시작하는 클라이막스 부분을 다른 언어들(10개 언어 비교) 보다 한 옥타브를 높게 불러버리면서 제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가수는 울둠의 구원자 트레일러의 양근영로 추정된다.
굵은 표기는 라임. 한국어판도 잘 유지하면서 번역을 잘했다.
한국어판
영문판
끝인 걸까?
날개도 없이,
추락하는 영웅들,
살 수는 있을까? (아아!, 아아!)
한기와 서릿발을 헤치'''고''',
바람이 몰아치는 하늘'''로''',
날개를 힘껏 펼치'''고''',
얼어붙은 대지를 녹이'''고''',
선과 악이 대립하는 '''곳''',
전설을 써내려가는 '''곳''',
이제 선택의 시간이 왔'''어'''!
중간이란 없는 전쟁'''터'''!
검은 먹구름 너'''머''',
결전의 때가 오'''며''',
싸움은 한창 새로운 양상
승패를 알 수 없으'''며'''
창공에 가득한 갈등과 아득한
과거의 순간들이, 오네!
용들이 강림할 때!
Is this the end?
Our heroes can't fly.
They fall like shooting stars.
Will anyone survive? (DRAGONS! DRAGONS!)
Dragons take flight above the ice and sn'''ow''',
high in the sky where the cold wind bl'''ow'''s,
wings beat down as they beat back f'''oe'''s,
flaming-hot fire over frozen b'''o'''nes!
Good unites against evil they opp'''o'''se,
they ride and die as the legends gr'''ow'''!
We must all choose sides, villains or her'''oe'''s.
There are no sidelines in this combat z'''o'''ne!
Feats midair, yeah it's a chill'''er'''.
Life or death, yeah it's a kill'''er'''.
They go r'''oun'''d and r'''oun'''d as the beatdown p'''ound'''s,
aerial thrills, yeah it's a thrill'''er'''!
Skies fill with t'''rauma''' in all of this d'''rama''',
port'''end'''ing an imp'''end'''ing '''end'''! Crash down!
It's dragons in dragons' descent!

2019년 11월 2일 공개된 확장팩으로 용의 해 세번째 확장팩이다. 배경은 용의 안식처. 확장팩 출시일은 2019년 12월 11일.
이 확장팩에 앞서 새로운 게임 모드인 전장이 추가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하스스톤/전장 참조.

2. 모험모드



2.1. 갈라크론드의 부활


입장료:
  • 제1 장: 잔.악.무.도. 이야기 - 무료
  • 제1 장: 잔.악.무.도. 이야기를 제외한 1개 지구 - 700 골드 또는 7,000 배틀코인
  • 전 지구 - 20,000 배틀코인(예약 구매 시 황금팩 지급)

1월 출시 예정. 용의 해 삼부작을 끝마치는 모험모드로, 던전런이 아닌 한여름 밤의 카라잔 때 처럼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팩에서는 얻을 수 없는 총 35장의 새로운 추가 카드를 얻어가는 방식이다.
이번 모험모드에서는 탐험가 연맹 혹은 잔.악.무.도. 중 한가지 편을 선택해서 플레이한다.

3. 특징


용의 해 3부작 마지막 편인만큼 잔.악.무.도. 세력과 탐험가 연맹 세력사이에 용들 또한 편을 나누어 싸우는 것으로 보인다.
잔.악.무.도.는 갈라크론드 및 데스윙 휘하의 검은용군단을, 탐험가 연맹은 나머지 용군단의 협력을 받는다. 용군단이 협력하는 만큼 용족 카드들이 대거 출시되며 하스스톤 오리지널 카드로 나온 용의 위상[1]들의 리메이크 카드들도 발매된다.

'''세력'''
'''직업'''
'''용족 전설'''
'''숨결'''
'''비고'''
'''키워드'''
'''잔.악.무.도.'''[2]
전사
광기의 위상 데스윙
타오르는 숨결
검은용군단
기원
주술사
니소그
번개 숨결
토리그니르[3]
도적
밀랍비늘
양초 숨결
하스스톤 오리지널
흑마법사
뒤틀린 제라쿠
황천 숨결
황천의 용군단
사제
무한의 무르도즈노
무한의 숨결
무한의 용군단
'''탐험가 연맹'''
공용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

붉은용군단
부가 퀘스트
성기사
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
모래 숨결
청동용군단
사냥꾼
베라누스
산성 숨결
원시비룡
드루이드
해방된 이세라
꿈 숨결
녹색용군단
마법사
마법의 위상 말리고스
비전 숨결
푸른용군단

3.1. 새로운 키워드




3.1.1. 기원


고대신의 속삭임 당시의 크툰 강화와 유사한 효과로 잔.악.무.도.직업만 사용할 수 있다.[4]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사용하는 직업 별로 효과가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3.1.2. 부가 퀘스트


탐험가 연맹의 네 직업에 추가되는 카드. 퀘스트 카드와 비슷하나 차이점이라면 멀리건에 무조건 들어오지 않고 보상도 심심하지만, 그대신 조건이 훨씬 간단하고 전설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장 투입이 가능하다. 기존의 전설 퀘스트와 병행이 가능한것은 덤.

3.2. 갈라크론드


[image]
잔.악.무.도의 다섯 직업이 사용하는 영웅 교체 카드. 고대신 당시의 크툰 처럼 "기원" 효과를 통해 강화시킬 수 있다. 갈라크론드는 용의 강림 출시 후 90일 이내에 접속하면 무료로 주며, 90일 이후에 접속해도 용의 강림 확장팩을 1개 이상 사면 갈라크론드 5장을 다 준다고 한다. 대신 갈라크론드는 해체해서 가루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갈라크론드는 무작위 생성 능력으로 생성할 수 없다. 부인 라줄같은 확정 생성 능력으로만 생성 가능.
또한 잔.악.무.도의 다섯 직업은 갈라크론드 외에 직업 전설을 2장씩 더 주는데, 이 말은 즉 잔.악.무.도의 다섯 직업은 용의 강림에서 갈라크론드 포함한 직업 전설을 3장씩 받는 셈이다. 거기에 갈라크론드를 지원하는 중립 전설인 크롱스 드래곤후프가 있으므로, 사실상 4장의 전설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3.3. 숨결 주문과 다량의 용족 카드 추가


용이 주인공인만큼 각 직업은 내 손에 용족이 있으면 추가 효과가 발동되는 주문인 "숨결"을 받는다. 모든 직업이 숨결 주문을 가지고 있으며, 각 직업의 용군단의 능력과 관련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탐험가 연맹은 각 용군단의 탐험가 용족 카드를 받았으며, 용족을 '''발견'''하는 '''전투의 함성'''과 직업별 부가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중립에서는, '교묘한' 용족들, 대상지정불가 능력을 가진 용족들이 추가되었는데 이들 모두 기본 스탯이 탄탄하고 부가효과도 훌룡하여 무작위 생성, 또는 덱 내 투입에서 꽤나 상당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타겟팅 주문 위주의 제압을 시도하는 사제, 도적 등에게 매우 까다로운 용족카드들로, 용족 시너지와 자체 밸류를 모두 잡는 훌룡한 카드군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외에도 여타 다른 확장팩들에 비해 용족 카드들이 많은데다가, 지금까지 용 컨셉을 밀어주지 않았던 직업들도 "숨결" 카드의 등장으로 모든 직업이 용족 시너지가 있는 카드들을 받게 되었으며, 직업마다 각 용군단의 대표인 용족 전설 하수인도 추가되었다. 대표가 없는 소속은 적당히 유명 네임드가 나왔다.

4. 카드




4.1. 일반 등급




4.2. 희귀 등급




4.3. 특급 등급




4.4. 전설 등급




5. 평가



5.1. 출시 전 반응


일단 11월 2일 오전 10까지 공개된 카드들로 봤을 때는 어마어마하게 파격적인 카드들이 등장했다. 용의 해, 그리고 잔악무도의 마무리를 하는 확장팩임을 단단히 인지했는지 밸류들이 하나하나 엄청 강력하다. 모든 직업들이 용과 관련된 카드뿐만 아니라 용과 연계되는 효과들을 들고 나왔다. 밸류가 너무 강력해서 코볼트꼴이 나면 어쩌냐는 반응과 차라리 라스타칸보다 낫다라는 반응이 나뉘고 있다. 그와 별개로 카드가 심각한 재탕에 난잡해서 별로라거나 일러스트가 라스타칸의 대난투 급으로 별로라는 말도 많다. 특정 컨셉을 막기 위해 나온 카운터 카드가 너무 많다고도 비판이 많다.
또 게임 외적으로도 접속 보상으로 6개의 전설카드[5]를 한 번에 지급하는 등, 게임 자체에서도 파격적인 보상을 걸고 나왔다. 어찌보면 이것은 회사 내외 사정이 좋지 못하다는 방증일 수 있으나, 갈라크론드의 방패 2장도 함께 뿌리는 것을 볼 때 이번 확장팩의 메인 키워드 중 하나인 기원은 갈라크론드가 없을 경우 무의미해지기에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크툰과 악의 신도 2장을 기본으로 제공한 것[6]과 같은 게임 내적 문제로 지급하는 것이라 보는 것이 옳다.

5.2. 출시 후 반응


출시 직후에는 씹랄스톤 그 자체로 반응이 대단히 좋지 않다. 메타가 아직 정립되지 않은 초기라고 하지만 직업별 승률 격차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져 원성이 자자하다. 주술사는 울둠의 구원자 말기부터 진화를 이용한 코스트사기 플레이로 대전을 휘어잡아 이에 지친 많은 유저가 대전에서 이탈하여 전장으로 향하도록 한 주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이것이 해결되기는 커녕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었기 때문이다.[7]
HSreplay 승률데이터를 보면 주술사를 정점으로 간신히 승률 50%를 지킨 도적을 제외하고는 모든 직업이 승률 50% 이하로 밀려났으며 아예 사제와 드루이드는 30%대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하였다.이정도면 직업이 아예 삭제된 수준. 심지어 아무리 다양한 덱이 정립되는 초창기라도 그렇지 기원주술사의 매치 승률을 보면 최저선이 '''미러전 50%'''라는 밸런스 붕괴를 보이고 있다.
댁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많은 직업군이 새로운 타입 덱을 만들지 못하고 기존의 티어덱에서 용의 강림의 일부 카드를 넣는 수준에 크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기사의 경우 거의 유일하게 존재하는 티어덱은 신격 성기사인데 이 덱은 단 한개의 용의 강림 카드만 넣는 위엄을 선보이고 있다. 별개의 문제긴 하지만 신격기사가 뜬 유일한 이유는 그냥 주술사를 상대로 버티다 버티다 25딜 넣고 이긴다는 윈 플랜이 존재하는 컨트롤 덱이라 그렇다.
이 정도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더라도 사냥꾼이나 마법사의 현재 사실상 유일한 티어덱인 하이랜더 덱은 기존 덱에서 용의 강림 카드를 몇장 집어넣었을뿐 덱의 성격 자체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
또한 몇몇 카드의 지나친 오버밸류에 대한 원성도 상당하다.특히 얼굴 없는 타락자의 성능은 5코스트라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술사 퀘스트,그리고 두억시니와 연계된 주술사의 갈라크론드 역시 테스트는 해보고 낸것이냐는 소리를 듣고 있을 정도.
울둠의 구원자 말기부터 대전모드가 하향세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장으로 유저들이 몰렸으나 전장도 라팜과 멀록을 필두로 하는 밸런스 문제로 유저 이탈세가 감지되는 가운데 기대를 받았던 신 확장팩의 완성도가 좋지 못함에 따라 이에 대한 조속한 패치가 없으면 하스스톤 자체가 명백한 하향세를 탈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하스스톤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확장팩이 나온지 1주만의 밸런스 패치가 공개되었다. 하스스톤 공식 트위터 주술사 덱에 포함되는 카드 3종과 얼굴 없는 타락자의 너프가 진행되었다.
밸런스 패치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우선 주술사 카드[8]의 3종이 너프는 적당하다는 쪽과 다른점이 문제라는 쪽으로 나뉜다. 충분하다는 쪽은 타락한 정령술사와 모구 살점 구체자의 코스트가 늘었으니 템포면에서 이득을 많이 못챙길것이며 상대에게 시간을 줄 것이다라는 입장이고 충분하지 않다는 쪽은 용의 무리[9]쪽을 건드려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모구 살점구체자가 너프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만약 소환을 안전하게 했고 진화를 썼을 경우 10코스트가 나오게 되는데 10코스트에 꽝이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너프가 아니라는 소리도 나오는 중[10]
마지막으로 얼굴 없는 타락자가 가장 반론이 큰데[11]이쪽은 반론의 여지없이 더 너프해야한다고 유저들이 말을 많이한다. 고작 공격력 1만 줄은거 가지고는 안쓸일이 없을 것이며 모든 덱에 들어갈것이다 라고 말한다. 가장 많이 비교당하는게 울둠의 구원자에서 나온 드루이드의 오아시스 정령인데 5/5 2마리 속공은 어디까지나 퀘스트를 깬 조건부이며 퀘스트를 깨지 않았을 경우 5/5 속공 하나이거나 3/3 두 마리 인데 물론 얼굴 없는 타락자는 하수인이 깔려있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한다지만은 조건을 채우기 위해 위습까지 진지하게 채용하는 것을 보면[12] 확실히 너프가 더 필요한 수준.
너프 이후에는 가위바위보 형식으로 메타가 진행되고 있다. 죽메 도적이 죽메 효과를 누리기 전에 상대를 터뜨리는 어그로 덱(ex) 돌진냥꾼), 어그로덱을 막고 힐카드를 채워넣는 컨트롤덱(ex) 방밀전사, 컨흑), 컨흑을 막는 미드덱(ex) 죽메도적, 부활사제)의 삼파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승률 격차도 차츰 줄어들고 있는데, 12월 22일 하스 리플레이기준 1등 직업인 전사, 냥꾼의 승률이 52.5%, 꼴등 직업인 법사의 승률이 45.5%를 기록하면서 확실히 술사 너프 전보다는 다양한 덱과 직업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가위바위보 상성 메타였던 시기도 잠시일 뿐이고 2차 밸런스 패치 이후 갈라크론도 도적을 필수로 하는 도적이 전설 구간에서 4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면서 역시 밸런스는 무너졌고 반면 주술사는 티어덱 최하위로 굴러떨어지면서 하스스톤의 밸런스 패치는 사기 직업이 다른 사기 직업으로 바뀔 뿐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노출하였다.
특히 주술사 같은 경우 1차 밸런스 패치로 인하여 이미 1티어 덱에서 밀려났음에도 2차 밸런스 패치를 통하여 완전히 나락으로 밀어넣었기 때문에 더욱 평이 좋지 않은 편.
이후에 대한 걱정도 나오고 있다. 이번 용의 강림 카드는 일반적인 12월 세트에 맞게 상당히 강력하게 출시가 되어서 메타를 순식간에 휘어잡았는데[13] 이렇게 급격하게 올라온 카드 파워를 다음 확장팩이 넘어설 수가 있느냐는 것. 넘어서면 그것도 문제고 그렇지 못하면 당연히 문제가 되는데, 용의 강림 다음에 출시되는 세트가 그 해의 카드 파워 기준이 되는 4월 세트기 때문이다. 카드 파워가 용의 강림을 넘어서면 기껏 까마귀의 해를 망쳐가며 줄여놓은 파워 인플레를 다시 끌어올려 매머드의 해 시즌 2를 찍게 되며,만약 그렇지 않다면 밸런스 패치 전까지 용의 강림 강점기가 지속되는 코볼트와 지하미궁 시즌2를 찍을 것이기 때문.[14]
2월 후반에 들어서며 각종 덱들이 연구됨에 따라 전례가 없을 정도의 황금 밸런스가 되었다. 비셔스 통계에 따르면 밸런스 좋은 메타 덕분에 1티어 덱은 없고 대부분의 주류 덱이 2티어에 들어갈 정도며 주술사를 제외한 모든 직업이 2티어~3티어에 들어가는 준수한 덱을 가지고 있다.
용의 해가 종료되면서, 탐험가 연맹이나 운고로를 향한 여정 같은 황금기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꽤 성공적인 확장팩으로 평가되어 마무리되고 있다. 특히 이어지는 확장팩인 황폐한 아웃랜드 출시 당일 메타의 밸런스가 완전히 망가지면서, 대조적으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도 있는데다가, 전반적으로 계속해서 하락세를 걷던 하스스톤을 한 숨 돌리게 해준 확장팩으로 불사조의 해에 나온 확장팩들이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게 해주었고, 패치 방향성의 변화로 긍정적인 면을 이끌어 낸 확장팩이라 볼 수 있다.

6. 메타



6.1. 정규전


확장팩 초기에는 HSReplay.net의 통계를 기준으로 갈라크론드를 중심으로한 주술사가 우위를 점하면서 약 56%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나머지 대부분의 직업은 40퍼센트 후반을 기록하고 있었다. 극초반에 약하지만 중후반에 폭발적이게 나가는게 특징인 갈라크론드 주술사의 강세로 극 어그로나 피니셔가 있는 컨트롤 덱이 대세가 되었는데 그 중 정규에 남은 유일한 OTK덱이라 할 수 있는 신격기사가 현 메타상 적수가 없다는 평을 받으며 메타가 크게 고착화되고 있었으나 너프 패치 이후에는 다양한 직업이 등장하는 중이다.
주술사의 경우 너프 전까지만 해도 적수가 없다시피 하는 밸런스 붕괴를 보여주었으나 너프 이후에는 주술사가 약한 극초반을 노리는 덱이나 주술사가 모든 뒷심을 다 쏟아내도 버티고 역으로 사기치는 덱들이 워낙 많아져서 OP의 자리에서는 내려왔다. 다만 1티어에서 내려왔을 뿐이지 여전히 갈라크론드 주술사는 모든 주술사 덱 중 가장 강력하며 승률 역시 준수하게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어진 2연속 너프가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hsreplay기준 최하의 승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사는 갈라크론드를 사용하는 필드 컨트롤을 하다가 기원 효과로 명치 딜을 누적하고, 리로이나 그롬 + 내분 + 혈서약 용병으로 리압배 비슷한 피니시를 내는 갈라크론드 컨트롤 전사가 기존의 버티기만 하던 방밀 전사의 자리를 꿰찼다. 또한 신규 카드인 해적의 닻과 다양하게 지원받은 해적들을 이용한 해적 전사 역시 굉장히 강력한데, 해적과 속공 카드로 초반 필드를 잡고, 해적의 닻, 전류가 흐르는 창, 아케이나이트 도끼 등의 좋은 무기와 보물 도굴꾼을 이용해 중반을 압박하며, 코르크론 정예병과 리로이 등으로 피니시를 내는 미드레인지에 가까운 어그로 형태의 해적 전사가 높은 승률을 보이며 1티어를 달성했다.
흑마법사는 위니흑마와 핸드흑마가 지분을 양분했다. 이번 확장팩으로 광역기와 고성능의 번 카드가 추가 되어서 컨트롤 계열의 흑마법사가 다시 돌아왔다. 패의 수만큼 피해를 주는 검은 하늘과 패의 수만큼 공방을 가지는 악마를 소환하는 심연불 소환사의 등장으로 과거 패를 가득 채워 산거를 빠르게 내던 거흑과 매우 유사한 형태의 핸드 흑마법사가 등장했다. 또한 갈라크론드의 1/1 위니 2마리 소환이라는 좋은 효과와 2회 기원 시 3드로우라는 강력한 성능의 드로 엔진이 보장되면서 반대로 갈라크론드를 사용하는 위니 흑마법사 역시 높은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2차 너프 이후로 위니 흑마의 우세가 꺾이고 갈라크론드를 필두로 하는 컨흑이 1티어로 부상했다.
법사의 경우 이전 확장팩부터 등장한 하랜 법사는 뉴알렉을 지원받았으며 굴러가는 화염구라는 좋은 광역기를 받아 술사 상대로는 괜찮지만 돌냥이나 해적전사 같이 극도로 약한 초반을 노리는 덱 상대로 약한데다 후반 뒷심도 뉴알렉만 믿고 가기엔 다른 직업의 후반이 꽤 좋아져서 전반적으로 가장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마나 회오리를 사용하는 미라클 법사도 하랜 법사와 마찬가지로 초반은 약한데 후반은 더 약해서 기를 못 펴는 중이다.
사냥꾼은 돌냥, 퀘냥, 하랜냥 등이 다양하게 운영 중이었으며 너프 패치 이후에는 기존에는 애매하다 취급받은 부가 퀘스트를 중심으로 명치 딜을 빠르게 누적시켜 이기는 영능돌냥이 급부상했다. 다양한 컨트롤 카드와 뉴알렉을 지원받은 하랜냥이나 깜짝 킬각을 보기 쉽고 필드 정리도 괜찮은 퀘냥도 선전하고 있다.
드루이드는 지금까지 누적된 나무정령 서포팅이 이번 확장팩에서야 빛을 보았으며 나무정령을 핵심으로 하는 토큰 드루이드가 가장 많이 보인다. 특히 밸런스 패치로 인해서 갈라술사와 갈라전사가 몰락함과 동시에 토큰드루가 1티어를 차지한 상태이다. 갈라크론드의 부활 출시 이후로는 날개 달린 수호자 덕분에 거대화 드루이드가 예능에서 당당히 티어덱으로 군림했다.
도적은 갈라크론드 도적의 경우 잠깐 연구되다 점점 줄어들었으나, 해적 도적과 죽메 도적이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 죽메 도적의 경우 이번 확장팩에서 추가된 네크리움 약제사가 강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네크리움 약제사로 아누비사스 파수병이나 기계 새끼용을 꺼내는 사기를 치기 쉬운데다 기존에 받은 졸개 시너지도 꽤 강력하기 때문에 죽메도적, 하랜도적, 갈라크론드 하랜도적 등 템포를 끌어올 수 있으면서 후반도 좋은 덱들이 자주 보인다. 2차 너프 이후로 죽메도적은 사장되었고 갈라크론드 도적/하렌도적이 주를 이룬다.
성기사는 컨트롤 덱 상대로 피니시가 좋으며 사스로바르를 지원 받은 신격 기사가 가장 점유율이 높다. 확팩 초반기까지만 해도 숙련도가 떨어지는 플레이어가 해도 주술사를 잘 잡는다는 장점 덕에 전체구간 승률이 매우 높았으나 주술사 너프 이후로 전체구간 티어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준수한 편이다. [15] 그래서 이번 확장팩에서 지원받은 컨셉인 중립 카드 없는 미드레인지 성기사가 연구되고 있으며, 기존에 쓰이던 기계 성기사와 그래도 초반에 뭔가 할 게 있는 용기사도 보인다.
사제는 쓰레기같이 받은 갈라크론드 탓에 통계 승률에서 제 살 깎아먹기를 진행하고 있으나, 용의 강림 카드를 1장도 안 넣은 퀘스트 부활 사제가 연구되었으며 메타에 부합하는 파워 덕분에 1티어로 올랐다. 힐과 도발, 광역기가 많아 1티어를 유지하는 돌냥과 해적 전사를 상대로 매우 강력하며 몇몇 카운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매치에서 좋은 승률을 유지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다만 갈라크론드 사제는 여전히 40%대 승률을 헤매면서 이번 확장팩에서 지원받은 거라곤 무한의 숨결 정도밖에 없는 꼴이 되었다.

6.1.1. 야생전


  • 전사
    • 패치스, 이글도끼 너프로 부진을 면치 못하던 해적전사가 하늘 약탈자, 공수 부대원, 해적의 닻으로 지원을 빵빵하게 받고 티어덱에 올랐다. 해적전사중 일부는 갈라크론드와 연계를 해보고 있지만 이버전은 아직 성과가 크지 않다.
    • 방밀전사는 거의 씨가 말랐다고 해도 무방하며 뜬다고 해도 판금파괴자 라는 카운터 카드가 있는만큼 오래 가지는 못할것으로 보인다.
  • 마법사
    • 여전히 리노법이 울둠에 이어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용리노, 퀘리노, 느조스리노 등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 비밀법사 역시 숫자가 줄어들긴 했지만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신카드 없이 높은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 도적
    • 얼굴없는 타락자 덕분에 필드 유지력이 늘었고 하이랜더를 막기위해 어거지로 넣었던 땅속의 위협 대신 불운의 알바트로스를 채용해 하이랜더 상대로 크게 꿀리지 않아졌다.
    • 네크리움 약제사로 용족의 군주 데스윙의 죽메를 복사해 사기치는 빅도적도 연구되고는 있지만 성과는 크지 않다.
  • 성기사
    • 홀수기사가 홀돚과 동일하게 타락자, 알바트로스의 추가로 덱 밸류가 증가했으며 울둠 1티어였던 기계떡대기사를 몰아냈다.
  • 흑마법사
    • 잔상너프로 가르게흑마가 멸종했고 리노흑, 짝흑, 메카툰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 주술사
    • 정규전과 마찬가지로 갈라크론드를 진지하게 채용하는 직업이었고 예능소리 들었던 홀수리도 한때 등장했으나 주술사 너프로 힘이 많이 빠졌다.
    • 짝수리가 여전히 중박은 치고있으며 가뜩이나 적었던 두억시니는 어그로덱의 밸류가 높아짐에 따라 비중이 더 줄어들었다.
그외 사냥꾼, 드루이드, 사제는 존재감이 없어졌다 해도 무방하다.

6.2. 밸런스 패치


- 대전
  • 악독한 의식 : 비용 변경(3→4)
  • 황폐의 후예 : 비용 변경(3→4)
  • 해적의 닻 : 능력치 변경(내구도 3→2)
  • 용의 무리 : 추가 스텟 변경(능력치 부여 +3/+3→+2/+2)
  • 냉기의 기원 : 비용 변경(1→2)
  • 네크리움 약제사 : 비용 변경(4→5)
  •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 :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로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를 가져올 수 없음
- 전장 우두머리
  • 두억시니: 영웅능력 비용 감소(2→1)
  • 여왕 왜그토글 : 영웅능력 변경(무작위 기계, 야수, 멀록, 악마에게 공격력 +2 부여)
  • 무한의 토키 : 영웅능력 비용 감소 및 변경(비용 2→1, 추가 선택지 제시가 없어짐)
  • 해적 패치스 : 전장으로 복귀함. 영웅능력 변경(피해량 3→4)
  • 피라마드 : 전장으로 복귀함. 영웅능력 변경(생명력 부여 +2→+3)
- 전장 하수인
  • 영혼 곡예사 : 황금 하수인일때 특수 능력 변경(무작위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6 줍니다→무작위 적 하수인에게 피해 3을 두번 줍니다)
  • 헌신적인 영웅 : 더 이상 죽음의 메아리가 천상의 보호막이 있는 하수인에게 적용되지 않음

7. 기타


  • 이전까지는 확장팩 출시 기념으로 무작위 전설 카드를 한장씩 지급했는데 이번 용의 강림에서는 영웅 교체인 '갈라크론드' 시리즈 5장 전부와 사스로바르를 무료로 준다고 한다. 단, 갈라크론드 및 사스로바르 외에 나머지 전설 카드는 카드깡으로 얻거나 가루로 만들어야 한다. 사실상 갈라크론드와 사스로바르를 빼면 이전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 최초로 직업 전설을 3개를 준 확장팩이다.
  • 확장팩 트레일러 음악은 Flash's Theme를 오마주한 듯하다.

[1] 알렉스트라자, 이세라, 말리고스, 노즈도로무, 데스윙. 여담이지만 데스윙은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한 번 리메이크 카드가 나온적이 있어서 이번이 2번째 리메이크다.[2] 각 직업마다 갈라크론드를 받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크롱스 드래곤후프가 공용 카드로 등장했다. 그러나 사실상 알렉스트라자와 달리 갈라크론드를 받은 5직업만 쓸 수 있기에 전설 수가 2배나 차이가 나서 불공평한 것 아니냐는 말도 많다.[3] 니소그의 티탄 수호자의 지배를 거부하는 일파.[4] 가젯잔처럼 아예 덱에 못 넣는것은 아니지만 갈라크론드가 없는 직업은 넣는 의미가 없다.[5] 갈라크론드 5 종류, 사스로바르.[6] 가루 부담과 크툰 추종자 카드의 무의미로 인한 크툰 제작 압박 문제 등등.[7] 심지어 야생에서 정규 카드만 넣은 갈라크론드 술사덱이 비벼진다.[8] 진흙 햝짝이,모구 살점구체자,타락한 정령술사[9] 2/3 도발 두 마리 소환 기원을 2회 했을 경우+3/+3을 얻고 나옴[10] 10코스트에 1등급 당첨카드는 달의 거인이고 최악이라고 해도 왕 파오리스가 나온다. 하지만 9코스트면 바다거인에서 1코스트 줄은 값이므로 확실한 너프가 맞다.[11] 5/4에서 4/4로 너프[12] 대표적으로 죽메도적[13] 12월에 고블린 대 노움, 탐험가연맹,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코볼트와 지하 미궁, 라스타칸의 대난투가 나왔는데 이중 라스타칸을 제외하고는 이후 메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정도로 파워가 강력했다.[14] 홀짝이란 밸런스 파괴 효과로 그 해를 망쳐놓은 마녀숲이 코볼트와 지하 미궁 세트에 밀려 너프전까지(6장중 4장이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 속하는 명백한 저격성 패치였다.) 코볼트 DLC라는 불명예한 별명을 가진 적이 있었을 정도로 코볼트와 지하미궁의 카드 파워는 심각했다.[15] 도적 상대로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것은 숙련도가 떨어지는 플레이어에 한해서이고 손패가 꼬이거나 운 좋게 초반 밴클리프 대박을 하지 않는 이상 초반에 터질 일은 없고 플릭 같은 경우는 그냥 시르벨라를 콤보할 때만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