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방음터널 29중 추돌사고
1. 상세
2019년 1월 28일 오전 10시 30분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 인근 방음터널에서 김모씨(55.남)가 운전하던 15t레미콘 차량이 브레이크 이상으로 인해 앞서 신호대기중이던 현대 포터차량을 추돌, 그 앞에 멈춰 있던 현대 포터와 아반떼 XD를 추돌했다.
추돌당한 차들이 밀려나며 옆에 있던 스타렉스와 렉스턴 스포츠, 다마스, 현대 산타페, 토요타 프리우스, SUV등을 연쇄 추돌했다. 프리우스 옆에 있던 현대 트럭은 간신히 부딪히지 않았다.
그 뒤, 흰색 차량, 기아 카니발, 현대 포터, 그랜저,렉스턴 스포츠(혹은 다른 회사의 픽업트럭)등을 밀고 나갔다. 그 뒤 차들이 밀려나며 29중 추돌 사고로 번지게 된 것이다. 만약 최초 충돌 차가 일반 승용차였다면 이렇게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고영상
2. 피해
29대가 연쇄 추돌했지만 불행 중 다행인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75살 여성 이모씨와 52살 여성 유모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 48살 정모씨등 8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과정에서 뉴스마다 보도가 달라졌는데,중상자 1명에 경상자 8명.#, 혹은 중상자 1명에 경상자 9명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https://youtu.be/R--BLujtVjg
3. 사고 이유
당시 사고 레미콘 차량은 2002년도에 생산되어 무려 17년을 운행 중이었다. 사고 방음터널은 터널 중간에 교차로가있는 특이한 구조였는데, 거기에 터널에 햇빛까지 잘 들지않아 바닥이 미끄러웠고,내리막길이었던 사고나기 최적의 장소였던 것이다.당시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아 그렇게 되었다."라고 진술했다.실제로 당시 브레이크를 너무 자주 밟아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게 망가졌다는 주장도 있다.(맨인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