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플랫폼시티
1. 상세
1. 상세
본래 보다 대규모로 계획되었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축소되어 지금 규모에 이른다. 아마도 신도시가 되어버리면 관련 규제가 잇따르니 쪼개기 개발이 될 가능성이 높다. 플랫폼시티는 역에서 승객이 열차를 타고 내리기 쉽도록 철로 옆으로 지면보다 높여서 설치해 놓은 평평한 장소다. 신도시가 아닌만큼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신도시 조성 사례가 없으며[1] 제대로된 국가, 경기도의 지원없이 난개발만된 용인에서는 비교적 큰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에 해당한다.
2019년 5월 7일 국토부 3기 신도시 택지 개발 사업에 용인플랫폼시티가 포함되면서 플랫폼시티 개발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GTX 용인역 개통 예정(2023년)에 따라 복합환승센터, 지식기반첨단산업, R&D, 중심상업업무, 주거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수도권 남부지역 핵심거점 및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환승센터에는 GTX뿐 아니라 버스터미널 등도 생길 가능성이 큰데 조성된다면 그간 용인터미널로의 접근성이 떨어졌던 용인 서부의 교통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시의 중심지를 만들고 부족한 자족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인만큼 주거비율이 낮고 업무, 상업지구의 비율이 높게 조성될 예정이다. 그간 완전히 따로놀고있던[2] 수지구를 끌어들이기 위해 플랫폼시티-신봉간 경전철을 건설하는 계획이 있다.
용인역(구성역), 성복역, 동백역과 연계하기 위해 동백~신봉동 신교통수단 건설이 계획중이다. 건설된다면 수지구-기흥구-처인구(도시화지역 한정)가 드디어 제대로 연결된다. 사실상 읍면동 단위로 따로놀던 생활권을 묶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