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역(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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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용인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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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역번호 미상.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2325번길 80 (보정동)[1] 소재. 2024년 개통을 목표하고 있으며, 역 이름이 다르지만 개통되면 구성역과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구성역과 이 역 사이로 보정동과 마북동의 경계가 그어진다.
2. 역 정보
3. 역 주변 시설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용인플랫폼시티를 비롯해 보정동과, 마북동의 연원마을이 300m 정도 거리에 있고, 구성동, 수지구 상현동, 풍덕천동등 여러 택지지구들이 1~2km정도 거리에 있다. 또한 동백지구, 흥덕지구와 광교신도시, 기흥역세권지구도 5km 이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버스 연계를 통해 다양한 수요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더 나아가면 수인분당선과의 연계를 통한 구갈동, 상갈동과 수원의 영통동, 멀게는 매탄동의 수요도 잡을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백군기 용인시장의 공약으로 신봉동~성복역을 출발해 동백역을 잇는 신교통 노선이 추진중에 있다. 동백~신봉동 신교통수단 문서 참고.
4. 승강장
5. SRT 용인역?
수서평택고속선과 GTX가 수서~동탄구간의 선로를 공유한다는 점에 착안해 일부 국회의원들이 이 주장을 내걸고 있다. 또한 'KTX용인역사추진위원회'가 설립되어 KTX/SRT정차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부에서는 난색을 표했다.[2] 또한 이미 승강장이 GTX에 맞게 건설되고 있기 때문에[3] 향후 고상홈 대응이 가능한 EMU-320이 들어온다면 모를까,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은 편. 비슷하게 성남역도 SRT정차주장이 잠깐 있었고 주변노선과 연계하기 적합한 위치였으나 수서역이 필수정차역인 관계로 용인역보다 빠르게 포기, 분당수서역으로 목표를 변경했다.
거기다가 수원역 문서의 KTX 문단을 참조해 보면 알겠지만 수원역 착발 KTX가 추진되고 있다.
2020년 기준 이미 쉰 떡밥이지만, 당시 주요 쟁점은 수요, 정차에 관한 기술적 문제, 역간거리 단축으로 인한 표정속도의 저하, 비용이었다.
수요측면에서는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SR입장에서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지 결국 성사되지는 못했다. 주변의 인구 및 기업밀도를 고려할때 용인역에서 출발하는 하행수요 및 용인역 하차 수요가 부족하다고 보기는 어렵다.[4]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정작 용인역 접근성에 문제가 있었다.[5]
기술면에서는 주민들 및 정치인들의 요청으로 실현가능성이 있는 기술적 방안들이 오갔으며, 떡밥이 다 쉬고 나서야 고상홈에 대응하는 신형 열차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함에 따라 늦어도 열차교체시점에는 기술적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길이차이가 있어 문제가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준고속차량인 EMU250은 저상홈, 고상홈 동시대응이 기본사양이며, EMU320은 변경가능한 옵션사양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SRT가 운영을 시작한지 몇 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가지고 있는 열차도 충분히 새것이라 신형열차가 이 노선에 배차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알 수가 없다. 당장 SRT정차를 위해 플랫폼을 개조했다가 신형열차가 이르게 도입되면 적지않은 비용이 낭비될 수 있다.
역간거리면에서는 필수정차역이 아닌 동탄역에 정차하지 않는 열차만을 정차시키면 문제가 완화되며, 동탄-수서 간은 지반문제로 SRT가 제 속도를 낼 수가 없어 영향력이 적을 가능성이 있다.
결국 용인역에 정차하면 절대로 안되는 이유는 없지만 동시에 꼭 정차를 해야할 이유도 없었다. 결국 KTX는 용인역을 지나지 않고 영업을 하게 되었고, 위와 같은 주장들도 도로 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선거철이 찾아오면 다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1대 총선에서 이탄희후보가 SRT용인역 정차를 막바지에 공약으로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이나 이후로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면 강력하게 추진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이 떡밥이 좀 지나고나서 수지구, 성남시 분당구 쪽에서는 이 역 대신 연선 상에 오리동천역(=분당수지역)을 따로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미 이전에 한번 국토부로부터 다 괜찮은데 공사난이도가 너무 높아 해당 위치에 역을 새로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으나 선거철이 다가오자 다시 들고나왔다. 주변 교통편은 나쁘지 않지만 심각한 난이도의 난공사가 예상된다는 문제가 있다.[6] 이미 관심에서 잊혀진 SRT 용인역 주장과는 달리 활발한 편.
[1] 보정동 1019-178번지[2] "용인 구성에도 KTX역 만들어줘요", 2015-04-07, 연합뉴스[3] “300만명 이용할 KTX 역사를 용인에…”, 2015-04-10, 용인시민신문[4] 상행 수요는 별로 없겠지만 지제역 또는 더 남쪽이 아닌한 상행 수요가 더 많은게 이상하다.[5] 이때는 동백-신봉 신교통수단 및 플랫폼시티의 실현 가능성이 별로 보이지 않던 시기다.[6] 해당 구간은 TBM으로 설계된 구간이라 역 신설자체가 어렵다. 전세계적으로도 이미 뚫어놓은 TBM 터널에 역사를 신설한 사례가 전혀 없기때문. 이미 같은이유로 신분당선의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백현역의 신설 역시 좌절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