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족의 군주 데스윙
1. 개요
2. 상세
고대 신의 속삭임 공용 전설 카드. 별명은 '''짭스윙''' 혹은 '''뉴스윙'''.[1] 데스윙의 또다른 설정이다. 오리지널 데스윙과 동일한 능력치에 효과 발동 시 화면 위에 용들이 날아가는 모습[2] 이 그림자로 깔리는 멋진 효과와 함께 내 손의 용족 카드를 소환하는 죽음의 메아리를 받았다.
물론 전설 카드는 전투의 함성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효과 자체는 애매할 수 있다. 특히 용족 하수인의 상당수가 전투의 함성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전함도 없이 튀어나오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이세라, 크로마구스, 말리고스 같은 제압이 곤란하고 장기적으로 큰 타격을 주는 용족을 깔아놓을 수 있으며, 이 카드의 죽음의 메아리로 '''데스윙을 공짜로 소환할 수도 있다!''' 17년 5월 패치로 일반 데스윙의 소환 이펙트가 매우 멋지게 바뀌어서 실제로 이 콤보를 발동하면 용군단이 날아가는 그림자와 동시에 데스윙이 필드에 불을 뿜으며 등장하는 간지폭풍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죽메 하수인인 만큼, 뉴스윙이 죽고난뒤, 느조스를 내면 다시나오기까지 한다.
용족덱의 창과 방패 그 이상의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비용이 너무 높고 손에 용족 카드가 없으면 죽메의 의미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말리흑마는 필드 이득을 보다가 말리고스 원콤을 보는 덱이고 용술사도 크게 다르지 않아 이 카드를 사용하기는 애매하다. 말리고스가 손패에 있을 때 뉴스윙을 필드에 내고 그 다음 턴에 죽는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게 될 리가 별로 없다. 또한 말리흑마 자체가 검은 폭탄이 없어진 정규전에서 멸종해버렸기에 의미없는 이야기. 용덱은 보통 손에 용족이 있어야 얻는 메리트가 많은데, 무작위 몇장도 아닌, ''모든'' 용족을 내버리니 다음에 낼 용족 시너지 하수인이 효과를 못 보는 경우가 많은 것이 크나큰 단점으로 작용한다, 게임을 끝장 낼 수준의 용족이 핸드에서 쏟아지면 의미없는 단점이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계륵과도 같다.
느조스와의 연계도 기대해볼 수 있다. 용사제에 원래 넣는 서리아귀, 뉴스윙과 실바나스 정도만 살릴 생각으로 느조스를 넣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다. 덱 수정이 거의 필요 없어서 용족 손패가 꼬일 걱정도 크지 않다는 것이 장점.
죽메 하수인이니 사제의 박물관 관리인에서도 뽑을 수 있다. 많은 죽메 하수인들이 야생에 갔고, 사제의 죽메 하수인 또한 별로 없는지라 뉴스윙을 은근히 자주 볼 수 있다. 후반의 박물관 관리인에서 뽑히면 뒷심이 부족한 사제에게 힘을 많이 실어줄 수 있다. 다만 앞서말한 용사제의 경우에는 벨선의 야생행으로 박물관 관리인의 채용이 꺼려지기도 한다.
오리지널 데스윙은 여러 가지 제압기에 날아갔던 카드지만, 이 데스윙은 오히려 변이나 침묵이 없다면 게임이 터질 수도 있다. 강제로 하수인을 내는 만큼 나이사 + 난투 같은 연계를 당하면 강제로 패를 털게 되긴 하지만 어차피 오리지널 데스윙도 강제로 내 패를 버리고 제압기 맞으면 답이 없는 건 매한가지니 차라리 이쪽이 낫다는 평도 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이 나온 이후 오리지널 데스윙과 함께 램프 드루가 사용한다. 펌핑이 가능해서 다른 덱들보다 훨씬 빨리 낼 수 있고, 죽메로 페널티 없이 손에서 노는 오리지날 데스윙을 소환할 수 있으며 램프 드루 덱엔 알렉스트라자, 태고의 비룡, 이세라 등등 다른 용족도 자주 들어가는 편이기 때문에 잘만 하면 죽메가 터짐과 동시에 용들이 필드에 쫙 깔린다. 때문에 램프드루 한정으로 필수적으로 쓰인다. 그러나 그 이외의 덱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다.
2018년 4월 13일 까마귀의 해와 함께 야생으로 편입하게 되며 더이상 정규전에서 보기는 힘들게 됐다.[3]
간지나는 뉴스윙.
5대 위상의 위용 뒤에 나오는 영상이 압권이다.
찾아라 드래곤볼~
3. 성우 및 대사
성우는 기존 데스윙과 같은 장광. 특히 씹어내뱉는 듯한 공격 대사와 소환 대사의 위엄이 압권이다. 등장 시 배경음악은 용의 영혼에서 데스윙을 상대할 때의 것으로, 대격변 테마곡인 Xaxas를 조금 변형한 것이다. 2분 7초부터.소환: 용족들이여, '''내게 무릎 꿇을 지어다!!'''''(The dragons shall kneel before me!)''
공격: 먼지같은 필멸자여!''(Puny mortals!)''
4. 기타
이 카드의 설정은 성기사의 고신속 전설 카드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와는 달리 본편에서 실제로 다루었던 데스윙의 또다른 미래이다. 대격변을 일으키고 플레이어와 다른 위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세계를 파괴하는 데스윙의 모습인데, 이는 시간의 동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행세계의 데스윙은 세계를 파괴한 뒤 자신마저 파괴하여 첨탑에 꽂혀 죽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