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하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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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우르하 시몬
'''라틴표기'''
Urha Shimon
'''종족'''
인간
'''성별'''
남자
'''나이'''
N016 50세 → N023 57세
'''생일속성'''
하늘 (天 / Indra)
하늘 (天 / Indra)
하늘 (天 / Indra)
'''직업'''
마법사 : 에어로플레토 하늘의 신관
'''마법등급'''
'''A+'''
'''마법랭킹'''
8위→9위→8위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


에어로플래토의 현 하늘의 신관. 바람의 신관인 미르하 시몬의 아버지로, N16년 기준 50세. 일반적으로 A+는 AA 등급을 받을 실력을 가지고도 결계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사람을 위한 등급이지만, 우르하는 결계시험이 아닌 다른 이유로 A+를 받은 유일한 사람이라고 한다.
행성 카르테 출신으로 D995년에 신관이 되면서 가족들은 카르테에 두고 홀로 윌라르브로 이주했다. 대변동 당시 아수라족 하프였던 부인이 사망하고 행성간 이동이 막히면서 딸과 이산가족이 되었지만 10년 뒤인 N5년에 카르테가 멸망하여 생존자들이 윌라르브로 이주할 때, 딸인 미르하도 윌라르브로 이주하며 가족 상봉.
딸 미르하와 이름이 매우 닮았다. 대놓고 '~르하' 돌림인 이름이므로, 자기 이름 뒤의 두 글자를 따서 딸 이름 짓는데 썼을지도.


2. 작중 행적


2부 신화의 섬 챕터에서 딸인 미르하와 함께 첫 등장. 미르하에게 자신은 미르하의 의견에 따를테니, 이 싸움에서 누구편을 들지 묻는다.
이후 미르하를 만나러 온 리즈에게 미르하와 좋은 친구가 되어달라 부탁한다. 동행한 아샤에게 친구 복은 타고 났다면서 그렇게 걷어차면 주변에 사람이 남기 어렵다고 힐난조로 말한다. 더불어 싸움의 결과가 어떻게 되든 옹호한 사람들에게 평생 고마워 하며 살라고 말한다.[1]
아샤의 형량을 결정하기 위한 대마법사회의에 참여한다. 아샤의 변호를 위해 참석한 미르하의 옆에 앉아있었다. 미르하가 아샤의 형량을 줄이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할 때 우르하도 알고 있었는지 아샤가 하프 상대로 마법 연습을 했다는 사실을 검사인 에어로플래토 마법조합장이 밝힐 때 이것도 알고 있었냐며 미르하에게 질문한다.
등장이 없다가 린드할로우 공방전을 위해 에어로플래토를 이동시키면서 재등장. 이동 후 천공탑에서 사하의 안부를 묻는다. 회의 때 힘들어 보이던데 천공탑에서 포탑운영을 하기 힘들지 않겠냐며 사하를 걱정하지만 사하가 현재 윌라르브에서 포탑운용의 일인자라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에어로플래토 이동에 불만이 많다면서 차라리 신의 승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게 어떻냐며 사하에게 묻지만, 사하는 인간들끼리 결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낫다고 답한다. 이에 우르하는 대변동 이후 혼란스러운 시기에 사하가 지도자라 다행이라 말한다. 신이 사라진 세상에 압도적인 1위마저 없으면 금세 분란이 일어날 텐데, 사하같이 정의로운 인간이 1위라는 게 천운이라 사하를 칭찬한다. 사하는 자신이 정의롭지 않다며 로레인에 대한 연심으로 아샤의 살인을 도운 걸 추궁하지 못한다고 하자, 로레인은 살인을 도울 인간이 못된다면서 지금쯤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 로레인을 두둔한다.

3부에서 아직 등장이 없다. 딱히 말이 없는 걸 보면 아직까지 별일이 없는 모양이다. 3부에서 나이도 57세 정도니 아직 노화로 인한 사망을 걱정해야 할 나이는 아니고...

3. 여담


아내가 곤충 형상의 수라종족인 아수라족의 하프였는데, 수라형인 부분이 얼굴이라 미르하가 언급했다. 본인의 화려한 옷들이 얼굴 때문에 어울리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심각하긴 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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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실루엣
정면 실루엣. 중앙의 인물[2]
이후 아샤 외전에서 그녀의 실루엣이 잠시 공개되었는데, 정면 두상이 옆사람들과 비교하면 굉장한 차이를 보이니 얼굴 전체가 벌레와 닮았을 가능성도 있다.[3] 아니라 하더라도 얼굴을 베일로 가리고 다닌걸 보면 보통 사람들 시각에서 상당히 혐오스러운 모양새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르하의 아내사랑이 지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아내의 인간화 불가능 부분이 얼굴인 것은 둘째치고, 정황상 대변동 때 아내 역시 난폭해져 사망했을 터인데도 그녀를 위해 샀던 옷들을 못 버리고 있다.(…)[4] 금슬도 상당히 좋았던지, 대변동 전에는 아내가 윌라르브와 카르테를 오가며 생활했다고 아샤 외전에서 언급된다.
리리아 슈[5]의 언급을 보면 우르하는 미르하의 의견에 큰 반대 없이 따르는 모양.
왼눈에 길게 흉터가 있고 늘 감고 다니는 걸 보면 안구자체가 없거나, 그에 준한 상황인 모양. 그럼에도 안대를 하고 다니지 않는 걸 보면 이유가 있을 듯 하다. 눈이 이런 이유도 불명.

[1] 이후 일어난 일의 결과를 보면 아샤는 우르하의 말을 개무시했다. 당장 주인공인 리즈부터, 미르하, 심지어 아샤의 스승이자 가장 강력한 옹호자였던 로레인에게까지 크나큰 상처를 입힌다.[2] 좌측은 우르하 시몬, 우측은 아샤의 어머니 리리스로 추측된다.[3] 옆 두상부터가 벌래와 상당히 닮은데다가 정면 실루엣만 봐도 곤충 눈알로 추정되는 두 개의 타원이 머리 양 옆에 붙어있는 모양새의 두상을 하고 있으니, 정말 머리 부분은 확실히 벌레일 가능성이 높다.[4] 본인 취향이 그쪽이었을 수도 있고(...) 우르하 본인이 외모를 안 따지는 사람이어서일 가능성도 있고, 어느 시점에서 적응했고 그 뒤론 외모를 신경 안 쓰게 되었을 수도 있다. [5] 에어로플래토 마법조합장. 카르테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