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쇼타
1. 개요
일본의 프로야구 선수. 포지션은 포수.
2. 선수 경력
중고등학교 때는 나름대로 주전포수로 뛰었던 선수였으나 케이오 대학에 진학한 후로 전혀 빛을 보지 못했다. 동기인 군지 유야[2] 에게 밀려 백업으로 2학년 때 1경기, 3학년 때 6경기에 출장한게 대학리그 통산 출장이며 4학년 때는 토미 존 서저리를 받아서 아예 벤치에도 들지 못하고 야구부에 이름만 올려놓은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래프트에 지원했는데 롯데에서 육성선수 2라운드로 깜짝지명을 해줬다. 대학 리그 성적은 7경기 5타수 1안타 타율 .200.'''통산 1안타 치고 프로에 갔다!'''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1.1. 2020년
3. 플레이 스타일
50미터는 6.8초로 이노우에 세이야만큼 발이 느리다. 타격에서는 풀스윙을 하는 스타일이고 일발장타가 있는 듯. 그러나 타격 기대치보다는 수비 기대치 덕분에 우에다가 통산 1안타 치고도 프로에 왔다고 오는 것이 맞다. 성실하고 투수 리드에서 호평을 받으며 캐칭 기술이 뛰어나고 어깨도 강하며 송구도 훌륭하다. 멀리던지기는 사토 토시야보다 5미터 짧지만 2루 송구는 오히려 사토 토시야보다 0.1초 빨라 송구력은 뛰어나다는 평가를 들었다. 다만 대학 리그에 출전한 빈도가 드물다 보니 어디까지나 가능성만 높다 정도. 잠재 능력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4. 기타
- 잘 생겼다. 야마다 타카유키를 닮았다는 말도 많이 듣는데 야마다 타카유키가 조금 더 예쁘장하게 생긴 얼굴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
- CC라는 말이 있다. 공식적으로 인터뷰한 것은 아니지만 케이오대 학생들 사이에서 퍼져있다.
- 선술했듯 통산 1안타 치고 프로에 지명되는 바람에 드래프트 당시 '학벌 보고 뽑았냐.' 라든가 '얼굴 보고 뽑았냐.' 라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3]
[1] 일본프로야구는 한국과 달리 드래프트가 열리는 그 해를 기준으로 연도명을 붙인다. 한국에서 2019년에 열린 신인드래프트는 2020 드래프트라고 하지만 일본에서 2019년에 열리는 드래프트는 2019 드래프트인 셈.[2] 2020년 드래프트에서 주니치 드래곤즈에 4라운더로 지명받았다.[3] 실제로 일본야구를 보는 한국인들이나, 실제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게이오기주쿠대학 감독이 롯데에 열심히 영업을 해서 반쯤 빽으로 뽑아줬다는 의견이 중론. 거기다가 케이오대는 야구부에게도 공부를 많이 시키는 곳이라(물론 도쿄대만큼은 아니지만.) 게이오기주쿠대학 야구부 출신은 공부도 잘하고 야구도 잘한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다른 대학 야구부원과 비슷한 성적이면 더 높은 포텐셜로 쳐 주고, 프로에서 실패해도 프런트 제의가 잘 들어오는 편이라고 한다.(다만 게이오기주쿠대학뿐만 아니라 와세다대학이나 구제국대학 출신들은 다 이런식. 대학을 봐서 좀 애매한 실력이어도 하위픽이나 육성선수로 뽑아주거나, 프로에서 실패했다고 해도 프런트 등으로 어떻게든 팀에 남기려고 하는 경향이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