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오기주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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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應義塾大学(けいおうぎじゅくだいがく
게이오기주쿠대학
Keio University
[image]
<colbgcolor=#001e62> 표어
펜은 칼보다 강하다
Calamvs Gladio Fortior
상징
<colbgcolor=#001e62> 교표

교색[1]
Yellow
Blue
Red
국가
[image] 일본
분류
사립대학
개교
1858년 란가쿠주쿠(蘭学塾)
설립자
후쿠자와 유키치(福沢諭吉)
총장
하세야마 아키라(長谷山彰)
소재지
미타(三田) 캠퍼스
도쿄도 미나토구
히요시(日吉) 캠퍼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야가미(矢上) 캠퍼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시나노마치(信濃町)
도쿄도 신주쿠구 미카지마
쇼난후지사와(湘南藤沢) 캠퍼스
가나가와현 혼조시 니시토미타
기쿠이초(喜久井町) 캠퍼스
도쿄도 후지사와시
시바교리츠(芝共立) 캠퍼스
도쿄도 미나토구
재학생
(2020.5)

학부생
28,337명
대학원생
4,703명
유학생
1,925명
교직원
(2020.5)

교원
6,369명[2]
직원
3,170명[3]
홈페이지


게이오기주쿠대학 이미지 영상[4]
1. 개요
2. 역사
3. 교가
4. 학풍
5. 입시 관련
5.1. 학부 유학
6. 캠퍼스
7. 국제 교류
8. 기타
8.1. 타 대학과 라이벌 의식
8.2. 사건 사고
8.3. 한자 표기에 관해
9. 조직
9.1. 학부
9.2. 계열학교 (일관교육교)
9.3. 쇼난 후지사와 캠퍼스 (SFC)
9.3.1. SFC 학부
9.3.2. SFC 대학원
10. 출신 인물
10.1. 가상 인물

[clearfix]

1. 개요


Calamus Gladio Fortior

펜은 칼보다 강하다

[image]
일본의 명문 사립대학. 도쿄도 미나토구에 대학본부를 두고 있다. 와세다대학과 더불어 일본의 최상위권 사립대학으로 평가받으며, 흔히 이 두 사립대학을 소케이(早慶)[5]라는 약칭으로 부른다. 또한 매년 소케이센이라는 정기전도 실시한다.
게이오기주쿠대학은 '학교법인 게이오기주쿠(学校法人慶應義塾)'의 소속 학교로서, 계열학교로 소학교에서부터 대학까지 소중고대 일관교(小中高大一貫校)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게이오(慶應)는 1868년 최종적으로 개칭된 교명으로, 한국식 독음으로 하면 '경응'이다. 이는 1865년부터 1868년까지 사용한 일본의 연호(年號)이고, 기주쿠(의숙, 義塾)는 근대에 동양에서 사립교육기관을 이르던 말이었다[6]. 사실 '의숙(義塾)' 뒤에 '대학'을 또 붙이면 '겹말이 되지만, 일본 현지에서도 의숙이라는 말은 예스러운 고유명사 취급을 받아 '기주쿠대학(義塾大学)'과 같은 표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학교 공식 홈페이지의 한국어 안내에서도 '게이오기주쿠대학'이라고 쓴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그냥 '게이오(慶應)대학'이라고 부른다. 영문 명칭도 Keio University. 약칭은 게이오(慶應(けいおう) 또는 게이다이(慶大(けいだい).

2. 역사


  • 1858년 후쿠자와 유키치에 의하여 난학소(蘭学所) 설립.
  • 1868년 게이오기주쿠로 개칭.
  • 1920년 2월 5일, 대학령에 의해 일본 최초의 사립대학으로서 정식으로 구제대학이 됨. 와세다대학도 같은 날 함께 인가됨.
  • 1939년 후지와라공업대학 창립.
  • 1944년 후지와라공업대학 합병.
  • 1949년 신제 게이오기주쿠대학으로 개편.
  • 1951년 대학원 석사과정 설치.
  • 1990년 종학정책학부와 환경정보학부를 쇼난후지사와 캠퍼스에 신설.
  • 1992년 쇼난후지사와 캠퍼스에 부속 중·고등학교인 게이오 쇼난 중·고등부를 개교.
  • 2008년 교리쓰 약과대학과 통합하여 시바교리츠 캠퍼스에 약학부 설치.

3. 교가



게이오기주쿠대학 교가
게이오기주쿠 숙가(慶應義塾(けいおうきじゅく塾歌(じゅくか)

일본어
한국어
1절
見よ
風に鳴るわが旗を
新潮寄するあかつきの
嵐の中にはためきて
文化の護りたからかに
貫き樹てし誇りあり
樹てんかなこの旗を
強く雄々しく樹てんかな
あゝわが義塾
慶應慶應慶應
2절
往け
涯なきこの道を
究めていよゝ遠くとも
わが手に執れる炬火は
叡智の光あきらかに
ゆくて正しく照らすなり
往かんかなこの道を
遠く遥けく往かんかな
あゝわが義塾
慶應慶應慶應
3절
起て
日はめぐる丘の上
春秋ふかめ揺ぎなき
学びの城を承け嗣ぎて
執る筆かざすわが額の
徽章の誉世に布かん
生きんかなこの丘に
高く新たに生きんかな
あゝわが義塾
慶應慶應慶應
1절
보라
바람에 날리는 우리의 깃발을
새 조류를 불러 일으키는 새벽의
폭풍우 속에서 펄럭이며
문화의 자랑 높다랗게
끊임없이 세우는 자랑 있으리
세우지 않겠느냐 이 깃발을
강하고 웅장하게 세우지 않겠느냐
아아 우리 의숙
게이오 게이오 게이오
2절
가라
끝없는 이 길을
끊없이 가라 아무리 멀어도
우리 손에 빛나는 횃불은
뛰어난 지혜의 광채 환하게
가는 길 바르게 빛추리라
가지 않겠느냐 이 길을
멀리 또 멀리까지 가지 않겠느냐
아아 우리 의숙
게이오 게이오 게이오
3절
서라
해는 비치는 언덕의 위
한 해 세월 깊게 흔들림 없이
배움의 성곽을 이어 받아
잡은 붓을 비추는 우리의 이마의
휘장의 명예에 퍼지리
살지 않겠느냐 이 언덕에
높고 새롭게 살지 않겠느냐
아아 우리 의숙
게이오 게이오 게이오

4. 학풍


'실학' 또는 '실용적인 학문'을 교육의 기본이념으로 정하여 사회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학문을 연구한다. 이런 교풍 하에서 졸업생들은 주로 재계에 많이 진출한다. 재계에서 중역으로 자리잡은 졸업생들이 다시 자녀를 게이오기주쿠대학에 진학시켜 학교가 전체적으로 귀족적이고 부유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미타카이(三田会)'라고 불리우는 동창회가 유명하며[7] 졸업생을 '쥬쿠인(塾員)'이라 부르며 여전히 학교 울타리 안의 구성원으로 여기는 분위기.

5. 입시 관련


통속적으로 대학의 평판에서 입시와 관련 부분은 매우 중시되는 요소이다. 일본의 수험업계에서는 게이오기주쿠대학이 와세다대학과 함께 사립대학에서 투톱이라는데 이견이 없지만, 국립대학과 종합해서 따지면 어느 정도의 위상인가 하는 오래된 떡밥이 있다. 국립대학 일반입시가 한국의 수능 격인 센터시험을 이용하여 1차 전형으로 거르고 2차에서 대학별고사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을 주축으로 하지만, 게이오기주쿠대학을 포함한 사립대학 일반입시에서는 센터시험이 요구되지 않으며, 대학별고사로만 선발하는 것이다. 게이오대학과 흔히 비견되는 수준의 국립대학 문과계라면 센터시험에서 국어(고문,한문 포함)+문과수학+과학(문과용 2과목)+사회과(2과목)+외국어를 수험하고 1차를 통과한 뒤 2차에서 국어+수학(또는 사회과)+외국어 본고사시험을 봐야 한다. 반면, 게이오기주쿠대학 종합정책학부의 일반입시는 '소논문+외국어' 2과목 조합만으로도 수험이 가능하다. 간판학부라는 경제학부도 '소논문+세계사(또는 일본사)+외국어' 3과목 조합만으로도 수험이 가능하다. 입시 편차치는 수험 과목이 적을수록 높게 나오는데, 일반인들에게 과목 수가 얼마나 되느냐는 간과되고 입시 편차치만 주목받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높은 입시 편차치를 내세우는 사립대학에 대한 평가가 과장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이공계 학부 입시도 국립대보단 과목이 적지만 '이과수학+과학+외국어'의 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문과계만큼 과장되지 않았다는 견해가 주류이다.
대학의 평판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본 위키백과편차치 조작 문서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일반입시 입학자 비율을 줄이고 그 외의 전형 입학자를 대폭 늘린 다음 일반 입시 결과만을 내세우는 수법이 있는데, 게이오기주쿠대학도 예외가 아니다. 같은 학교법인의 부속 고등학교 졸업생은 웬만하면 시험 없이 게이오기주쿠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이렇게 입시를 거치지 않고 같은 학교법인 소속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에스컬레이터식(エスカレーター式)이라고 한다. 게이오의 대표 부속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게이오기주쿠고등학교'의 경우 2019년 졸업생 808명 중 797명이, '게이오기주쿠여자고등학교', '게이오기주쿠시키고등학교'에서도 매년 수백 명의 졸업생이 게이오대학에 무시험 진학한다. 이렇게 대학에 올라온 대학생들은 '내부생(内部生)'으로 불린다.
대학 서열화/외국/일본 문서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5.1. 학부 유학


1차시험에서 EJU, 토플, 고등학교 성적이 요구된다. 2차에서 학부에 따라 면접, 면접+일본어작문 또는 2차시험이 아예 없기도 하다. 게이오기주쿠대학에는 많은 수의 한국인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유학생의 수는 21세기 들어 급속히 증가했으며, 이것은 일본 정부가 유학생의 수를 늘리겠다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것과 문맥이 같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60%, 한국인 15%, 대만인 15%, 그외 10% 정도의 비율로 구성된다.

6. 캠퍼스


〒108-8345 東京都港区三田2-15-45
문학부 2~4학년, 경제, 법, 상학부 3~4학년, 로스쿨 등 대학원. 흔히들 게이오기주쿠대학 하면 이 캠퍼스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학교 본부 소재지. 학교에서 도쿄 타워가 보인다. 도쿄메트로 난보쿠선 아자부쥬반역, 아카바네바시역에서도 올 수 있다.
〒223-8521 神奈川県横浜市港北区日吉4-1-1
문학, 의, 약학부 1학년, 경제, 법, 상, 이공학부 1~2학년 모든 신입생의 요람. 입학식과 졸업식이 치러지는 곳.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있다. 캠퍼스 안에 부속 고등학교도 있고, 역 반대편에는 부속 중학교(보통부)가 있다.
  • 야가미(矢上) 캠퍼스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도큐 도요코선, 메구로선,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히요시역)
〒223-8522 神奈川県横浜市港北区日吉3-14-1
이공학부 3~4학년. 히요시 캠퍼스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
〒160-8582 東京都新宿区信濃町35
의학부 2~6학년, 간호의료학부 3~4학년. 대학부속병원이 옆에 있다.
  • 시바쿄리츠(芝共立) 캠퍼스 (도쿄도 미나토구)
〒105-8512 東京都港区芝公園1-5-30
전신은 쿄리츠약과대학(共立薬科大学). 2008년 4월, 합병을 통해 게이오대 약학부로 바뀌었다. 미타캠퍼스에서 도보 15~20분이면 갈 수 있다.
  • 쇼난후지사와(湘南藤沢) 캠퍼스 (SFC,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252-0882 神奈川県藤沢市遠藤5332
종합정책학부 1~4학년, 환경정보학부 1~4학년, 간호의료학부 1~2학년.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7. 국제 교류


국제적인 평가로는 QS 세계 대학 랭킹 2021에서 191위(일본 랭킹 10위), THE 세계 대학 랭킹 2021에서 601-800위(일본 랭킹 14위), ARWU(세계 대학 학술 평가) 2020에서는 301-400위(일본 9-10위)를 기록했다.
한국 대학과 협정관계는 다음과 같다.
위 대학 중 상호간 학부 교환학생을 보내는 학교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이며 특히 연세대학교의 경우 와세다대학고려대학교가 상호 복수학위 등을 통해 협력하는 것처럼 상경대학 석박사 복수학위, 게이오/연세/홍콩 3Campus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특히 상호간 숙식비 장학제도가 있어 1학기 380여만원을 대학에 미리 내면 월간 10만엔씩 6~7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게이오기주쿠대학의 해외거점 중 하나를 연세대학교에 두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와세다대학은 자신의 해외거점을 고려대학교에 두고 있고 도쿄대학서울대학교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8. 기타


  • 게이오기주쿠대학의 남학생들은 세련되고 멋진 도시 남자로 유명해, '게이오 보이'라는 말까지 있다. 게이오의숙 창립 당시 있던 말이니 100년도 넘은 말이다. 예전에는 챠라이한(한국어로는 대략 놀기 좋아하는, 정도가 되겠다) 분위기가 있었다면, 최근에는 그냥 돈 많고 점잖은(술을 잘 마시는 와세다에 비해서) 이미지가 강하다. 진정한 게이오 보이란 에스컬레이터로 게이오의 부속 초등학교부터 진학해 온 학생을 일컫기도 하는데, 이런 학생들은 보통 집안이 재계, 정계, 관계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그런 이미지가 생긴 것이다. 게이오기주쿠 재단이 운영하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매우 힘들며, 만약 입학한다면 부모가 어딘가의 거물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게이오기주쿠대학에 다니다 퇴학당하면 게이오에 있었던 기록 모두 자동으로 말소되기 때문에 게이오부속초등학교부터 다니다가 대학에서 퇴학을 당하면 게이오부속초등학교 재학사실마저 말소되어 최종학력이 초졸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한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었으나 버즈피드를 통해 게이오기주쿠 홍보실 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하였다. 대학에서 퇴학당해도 고교까지는 학력이 인정된다고. #
  • 내부 진학생[8]의 프라이드가 강하다. 일반입시로 정정당당하게 들어온 학생들이 오히려 비주류 취급을 받는다고 불평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일본의 유튜버 えらてん(에라텐)[9]에 따르면 40명으로 구성된 클래스에 각각 절반의 비율로 부속 고등학교 출신, 외부 고등학교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입학시험 합격에는 대체로 토익 600~700점 정도의 영어실력이 필요하지만, 내부진학자 중에는 300점도 있었다고 한다.
  • 내부 진학자 비율은 약 24.3% 전후로, 실재로 내부진학 희망 학생은 100% 입학한다. 한 해 약 1400명정도 진학한다고 한다.
  • 다른 지방 출신의 비율이 높지 않은 몇 안 되는 대학이다. 주로 간토 지방 출신.
  • 대학이 학원이라는 이름을 쓰는 이상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에서는 숙(塾)을 학원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의숙(義塾)이라는 명칭은 영국의 귀족계층이나 명망가의 자제가 다니는 사립기숙학교인 퍼블릭 스쿨(Public School)을 한자로 옮긴 것이라고 한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의숙이라는 말을 잘 쓰지 않지만 과거에는 썼다. (일례로 관동대학교의 이전명이 관동의숙)
  • 베트남의 통킹 의숙도 이를 모델로 세워졌다. 물론 통킹 의숙은 프랑스의 입김으로 조기폐교되었다.
  • 의학부는 도쿄대학 이과3류(의학부)에 이어 간사이 지방 2등으로 중요 의료센터 및 종합병원 원장자리를 양분하고 있다.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를 지원한 학생들은 이과 3류을 동시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일본은 국립대학은 같은 날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하나만 지원 가능하다). 따라서 도쿄대 합격자가 빠지고 나면 남은 자리를 보결(예비 명단)에서 채운다(연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50번 전후까지 입학). 또한 내부 에스컬레이터 입학전형으로는 30명 정도를 선발하는데, 게이오기주쿠의 부설 4개 고등학교 전체에서 뽑는 인원 수이고, 학교별 그 해 레벨에 따라 3~10명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내부진학이 더 어렵다고 한다.[10] 내부진학에서 떨어지고 일반입시로 들어온 학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사실인 듯하다.
  •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의 학비는 연 360만 정도로, 사립대학 중에는 꽤 저렴한 수준에 속한다. 준텐도(順天堂)대학 의학과가 년 20만 엔 더 싸다. 같은 수도권에 있는 키타사토(北里) 의대가 연 900만 엔, 지방 사립 의대 중에는 연 1,200만 엔도 있다. 그래서 국립대학도쿄의과치과대학이 요즘엔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 일본의 국민 아이돌 아라시사쿠라이 쇼도 전형적인 일본의 엘리트 가문의 게이오 보이이다.[11]
  • 게이오기주쿠대학을 주제로 '비리갸루'(한국어 번역명은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라는 영화가 제작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연은 아리무라 카스미가 맡았으며, 2016년 국내에도 개봉되었다.
  • 케이오 전철(京王電鉄)과는 발음만 같을 뿐,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한자 표기부터 다르다.
  • 해외거점 및 게이오기주쿠 Digital Media Content 종합연구소(DMC기구)가 디지털 콘텐츠의 국제유통과 국제연대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치한 해외거점기관으로, 각국에서 비슷한 학문적 성향과 명성을 가진 교육기관과 연계하고 있다. 영국 런던, 중국 칭화대학, 푸단대학, 한국 연세대학교[12]에 있다.
  • 동문 대상으로 발급하는 카드인 게이오카드(慶応カード)가 유명하다. 제휴를 맺은 시설에 상시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졸업생, 교직원들도 발급받는 사람들이 많은 편. #
  • 부자들이 다니는 대학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일본 내 사립대학에서 기부금 수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교육이념은 독립자존, 실학, 기품의천원, 반학반교, 자아작고, 사중협력(独立自尊, 実学, 気品の泉源, 半学半教, 自我作古, 社中協力).
  • 게이오에서는 공식적으로 교수도 '선생' 혹은 '교수'라 칭하지 않고, 이름 뒤에 '군(君)' 자를 붙여서 호칭하는 전통으로 유명하다. 게이오 대학교의 학생은 게이오 대학의 '숙생'이며 사숙(私淑) 교육 관계를 중요시해서 게이오기주쿠에서 '선생'은 후쿠자와 유키치 선생 오직 하나뿐이기 때문. 입학자 전원에게 후쿠자와 유키치의 자서전을 여타 서류와 함께 보내며, 학내의 연구소를 통해 후쿠자와 유키치의 사상에 관한 연구를 지원한다. 입학식과 졸업식 등 공식적인 행사에서는 거의 대부분 그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총장의 연설이 이루어진다.[13]
  • 야구부가 강팀인데, 야구부조차도 체육 특기자로는 거의 선발하지 않고 공부로 뽑는다. 대학 내부 분위기도 다른 대학 야구부에 비해서 프로 진출에 덜 신경 쓰는 편. 하위픽 정도는 무난하지만, 상위픽으로 지명될 가능성이 없는 선수가 아예 프로를 포기하고 취직하는 일이 다른 대학에 비해서 자주 일어나고 있다.[14] 그래서 게이오기주쿠대학 선수가 다른 대학 야구부원들과 실력이 비슷하면 더 포텐셜이 높다고 본다.
  • 도쿄치과대학을 흡수합병할 것이라는 오피셜이 나왔다. 2023년에 게이오기주쿠대학 치학부로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8.1. 타 대학과 라이벌 의식


와세다대학과 자주 비교되며, 고려대학교 같은 와세다대학의 이미지에 비해 비교하자면 한국의 연세대학교 같은 이미지가 있다.[15][16] 학생들의 이미지가 세련되었고, 대학이 있는 곳도 도쿄 한복판인 미나토구(미타 캠퍼스), 심지어 강세인 전공이 의학부인 것까지 연세대와 비슷하다.[17] 다만 연세대와 달리 개신교 미션 계열 학교는 아니다.
한국의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처럼 예부터 와세다대학과 라이벌 관계를 이룬다.[18] 때문에 한국의 연고전과 같은 양교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스포츠 정기전인 "소케이센(早慶戦)"을 매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와세다대학(早稲田大学)의 앞 글자인 '早'자와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의 '慶'자를 따서 '早慶戦'이라 쓰고, '소케이센'이라고 읽는다. 게이오기주쿠대학 측에서는 '게이소센(慶早戦)'이라고 읽기도 하며, 실제로 연고전은 형성 당시 게이소센의 많은 부분을 참고로 삼았다.

8.2. 사건 사고


2016년 10월 게이오기주쿠대학의 광고 관련 동아리 소속 남학생들이 미스 게이오 후보로 출마한 미성년자 여학생에게 합숙소에서 반강제적으로 술을 먹이고 기절시킨 뒤 집단으로 성폭행을 했다는 초대형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사건이 언론사에 보도될 때까지만 하더라도 이 사건은 일본 내에서 크게 번지진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연달아 터지는 이들 가해자 집단과 대학 측의 화려한 병크들 때문에 사건은 점점 커져갔다.
피해자 가족은 대학 측에 이들 동아리 소속으로 강간에 참여한 가해자들에게 퇴학처분과 엄벌을 내려달라고 주장했지만, 대학 관계자는 저희는 사법기관이 아니라서 자세한 것은 모르며 이들 학생에 대한 처벌도 사법기관의 정식 처벌이 있고 나서 결정하겠다는 말로 일관하며 사건으로부터 발을 빼려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가해자 측의 가족들은 이러한 일련의 집단 성폭행이 집단 성폭행이 아닌 합의로 이루어진 성행위라는 말을 지껄이며 강간이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자신들의 자녀들에 대해서 무죄를 주장하였다.
이렇게 사건이 점점 커지게 되자 대학 측에서도 뒤늦게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해당 사건이 발생한 광고학 연구회 동아리에 해산 명령을 내렸는데, 그 이유가 이번 사건의 주 원인인 미성년자 집단 성폭행죄가 아니라 미성년자에게 술을 마시게 했다는 이유로 해산시켰는데, 이것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면서 일본 전국이 그야말로 뒤집어지고 말았다.
결국 동아리만 해체되고 가해자들은 해당 사건에 대한 재판 결과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여론이 악화되는 수준이 상당해지자 대학 측은 11월 5일 이들 강간 가해자들에 대해서 무기한 정학이라는 매우 가벼운 처벌을 내리면서 일본 내에서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또한 사건의 발단인 미스 게이오도 일단 2016년 대회는 중지[19]되었으나, 2018년 대회는 아무 일 없다는 듯 개최됐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스 게이오 유지/철폐 앙케이트에서 '압도적인 숫자로 철폐해야 한다'라는 투표결과가 나와서 철폐 가능성이 높았지만, 문제는 미스 게이오는 상당히 역사도 깊은 유명 대회 중 하나라는 점이다. 미스 게이오는, 방송국 메이저 여성 아나운서로 갈 수 있는 일본 내에서도 몇 안 되는 아나운서 등용문 같은 존재로, 그 역사도 상당히 깊고 해당 대회의 스폰서도 제법 많은지라 대학 측에서 미스 게이오를 철폐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미 인터넷상에서는 미스 게이오 출신 아나운서들의 실명들을 거론하면서 얘도 몸으로 로비한 거 아니냐는 식으로 조롱하는 글들이 제법 되는 편이다.
더욱 더 충격적인 것은 이런 식의 사건이 발생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2009년에는 해당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만취하여 알몸으로 히요시역 근처에서 소리치며 뛰어다닌 행위로 경찰에 체포되어 공공외설죄로 처벌받는 등 여러가지 성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20] 그러한 사건으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아 다시 더욱더 심각한 사건사고를 일으킨 것이라는 점이다.
2016년 10월 일본의 주간문춘이라는 곳[21]에서만 해당 사건의 주범격인 A씨는 사실 재일동포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동포라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고 이러한 보도를 인용해서 혐한들이 계속 올리고 있으나 아직까지 가해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는 공개된 바 없다.
2016년 11월 6일에는 게이오기주쿠대학 법학부생이 전철 선로에 자신의 여자 친구를 밀어뜨려 살해하려고 했던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경찰은 6일 오후 8시 55분께, 요코하마시 고호쿠구의 도큐•도요코선(東急•東横線) 히요시(日吉) 역 홈에서 요코하마시에 사는 게이오기주쿠대학 법학부 3년 여대생(21)을 전철역 홈에서 선로로 밀어 떨어뜨린 살인미수 혐의로 가와사키시 나카하라구에 사는 게이오기주쿠대학 법학부 3년 오자와 유키(小沢友喜)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죽이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하고 있다고 한다. 고호쿠 경찰서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른 동급생과 함께 음주한 후였다. 여대생은 “2차에 간다, 안 간다로 말다툼을 했다”고 밝혔다.
여대생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 남성 이용객이 역무원에게 알려 역무원이 비상 버튼을 조작해서 진입해 온 특급전차가 약 400m 앞에서 정지했다고 한다. 여대생은 무릎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역무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약 1시간 후 지하에 있는 홈에서 지상으로 이동한 용의자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게이오기주쿠대학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 사건으로 학교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쉬쉬하는 중이다.
성범죄 외에도 교내 세븐일레븐에서 재학생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상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학 측에도 통보가 간 상황이라고.

8.3. 한자 표기에 관해


게이오기주쿠를 구자체로 표기(慶應義塾)하거나 신자체로도 표기(慶応義塾)하지만, 이 대학은 구자체(慶應義塾)로 쓰고 있다.[22] 단 '대학' 부분은 신자체 大学으로 고쳐서 표기하고 있다. 게이오(慶應)의 경우 고메이 덴노연호이기도 하니 이 부분만은 획을 줄여쓰는 걸 꺼려서[23] 원래의 표기를 고집한 것으로 추측된다. 출판사나 언론사, 또는 필기할 때 신자체(慶応義塾)로 쓰는 경우도 있는 듯하지만 대학 측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을 듯.
慶이 획이 많은 관계로 이 대학 학생들 사이에서는 장난스러운 비공식 약자가 쓰인다고 한다. 慶가 일본어에서 K와 발음이 같으니까 慶 대신에 广 안에 '''K'''를 집어 넣은 형태로 쓰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두 번째 글자 應 또는 応까지도 발음이 같은 O를 이용해서 广 안에 '''O'''를 집어넣은 형태로 바꿔쓰는 경우도 있다. 아예 더 나아가서 두 글자 모두 广가 공통 요소로 있으므로 한 글자로 합쳐서 广 아래에 KO라고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9. 조직



9.1. 학부


  • 문학부
    • 인문사회학과 (그 밑으로 17전공으로 나뉘어져있다. 2학년으로 올라가기 전 전공을 정한다.)
  • 경제학부
    • 경제학과
  • 법학부
    • 법률학과
    • 정치학과
  • 상학부
    • 상학과
  • 의학부
    • 의학과
  • 이공학부
    • 기계공학과
    • 전자공학과
    • 응용화학과
    • 물리정보공학과
    • 관리공학과
    • 수리과학과
    • 물리학과
    • 화학과
    • 시스템디자인공학과
    • 정보공학과
    • 생명정보학과
  입학할 때부터 특정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2학년으로 진급할 때 학과를 결정한다.
  어느 정도 관련 있는 분야의 학과를 하나의 학문으로 묶어 학문 단위로 모집하며, 한 학과가 둘 이상의 학문에 속하는 경우도 있다.
  (1지망부터 5지망까지 지망하는 학과를 적어 성적순으로 배정이 된다고 한다)
  • 약학부
    • 약학과 (6년제)
    • 약과학과 (4년제)
  • 종합정책학부
    • 종합정책학과
  • 환경정보학부
    • 환경정보학과
  • 간호의료학부
    • 간호학과

9.2. 계열학교 (일관교육교)


  • 에스컬레이터식 진학 제도가 흔한 일본답게 게이오 대학도 부속 초·중·고등학교를 두고 있다.
  • 모든 부속학교의 정식명칭은 앞에 게이오기주쿠가 붙어있다. 여기서는 생략.
  • 초등학교 : 유치사(이름만 유치사이지 초등학교이며, 시부야구 에비스(혹은 히로오역)에 위치한다.)[24][25], 요코하마초등부 (2013년 4월 개교, 졸업 후 쇼난후지사와중등부로 진학한다고 한다)
  • 중학교 : 보통부(남중, 히요시에 있다), 중등부 (공학, 미타캠퍼스 근처), 쇼난후지사와중등부(고등부까지 일관교육, SFC캠퍼스에 위치)
  • 고등학교 : (게이오기주쿠)고등학교(남고, 히요시 캠퍼스 안에 있다), 여자고등학교 (미타캠퍼스 근처에 있다), 쇼난후지사와고등부(SFC캠퍼스), 시키고등학교(사이타마현에 위치해 있다. 전신은 농업고등학교), 뉴욕학원(미국 뉴욕, 장소와 학비도 학비인 만큼 온갖 부유층 자제들이 모여 있다고.)

9.3. 쇼난 후지사와 캠퍼스 (SFC)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에 소재한 게이오기주쿠대학의 신설 캠퍼스.[26] 1990년에 설치.
학부는 종합정책학부, 환경정보학부, 간호의료학부, 대학원은 정책 미디어 연구과, 건강 매니저먼트 연구과,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게이오기주쿠 쇼난 후지사와 중등부와 고등부가 설치되어 있다.
설립 이래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학을 중시하는 학풍에 따라 기존의 학문적 틀에서 벗어나 학제간 연구 및 융합학문을 본격적으로 다루기 위해 1986년에 새로운 캠퍼스와 학부의 설치가 결정되었고 캠퍼스 시설 공사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1990년에 학부가 1994년에 대학원 과정이 개설되었다. 당초 SFC의 학부 과정은 단일학부로 개설할 계획이였으나, 문과와 이과를 분리해 개설을 요구한 문부과학성에 의해 지금은 문과에 해당하는 종합정책학부와 이과에 해당하는 환경정보학부로 나뉘어 학부가 설치되었다. 실제로 두 학부는 필수과목과 연구영역에는 차이가 있지만, 다른 기반과목과 첨단과목의 이수 조건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두 학부는 서로 학제적으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위 내용과 같이 두 학부의 역사는 길지 않지만 사회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다수의 인재를 배출해 문부과학성과 타 대학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SFC는 21세기에 들어서 전국의 각 대학이 종합정책학 혹은 환경 및 정보 관련 학부를 설치 하는것에 큰 영향을 주었고 융합 학문과 학제적 연구를 주도하는 문부과학성의 대학원 지원 정책에도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참고로 2012년에 문부과학성의 리딩 대학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정부 지원을 받는 20개 프로젝트 중에서 최고 평가인 S 평가를 받은 3개 프로젝트 중 하나가 SFC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두 학부 설치 초기 하버드 대학교 명예교수 에즈라 보겔 교수는 “나는 게이오기주쿠대학의 쇼난 후지사와 캠퍼스(SFC)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해외에서 오랜 기간 동안 생활하고 쇼난 후지사와 캠퍼스에서 공부한 사람을 기업이 채용한다면 멋진 창조력이 있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른다”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아사히 신문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의 주요 언론사는 1990년경 당시 게이오기주쿠대학의 인기 부활은 SFC의 공헌에 의한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일본의 많은 교육학계 관계자는 SFC에 방문해 새로운 학부를 구상하기도 했고 해외의 명문 대학인 하버드 대학교스탠퍼드 대학교는 SFC와의 관계를 방문 시찰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공동연구를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입시 면에서는 설립 초기부터 논란이 되고 있다. SFC는 학내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유지하기 위해 두 학부의 정원의 1 / 4 를 학생의 성적과 관계없이 사회적 활동실적만을 고려한 AO입시[27] 개인의 역량을 보고 선발하고 있다. 또한 일반 입시제도는 수험과목이 수학 또는 영어 선택, 그리고 소논문 형식인 두 과목 형식이라 게이오기주쿠대학의 타 학부에 비해 난이도가 낮다. SFC가 이러한 입시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소논문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을 가진 수험생을 선발하면서 수험생들이 자신의 흥미 분야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라고 설명한다. 다만,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SFC는 수험과목이 적어 난이도가 쉽다는 이유로 폄하하는 글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다.[28]
2009년 부터 2013년 까지 재일교포 출신이자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였던 전길남 박사가 SFC 정책 미디어 연구과 특별연구 교수로 재직하였다. 일본의 인터넷 아버지라고 불리는 무라이 쥰(村井純) 박사도 SFC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다.

9.3.1. SFC 학부


  • 종합정책학부
  • 환경정보학부
  • 간호의료학부[29]

9.3.2. SFC 대학원


  • 정책미디어연구과
  • 건강매니지먼트연구과

10. 출신 인물



10.1. 가상 인물



[1] 로고 및 색상에 관해서는 대학 공식 PDF자료를 참조할 것.[2] 전임교원 1,701명
계약직 교원 1,035명
비상근 교원 3,632명
[3] 계약직 포함[4]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음악은 순서대로 게이오기주쿠대학 응원가인 게이오 찬가(慶應讃歌), 올 게이오의 노래 (オール慶應の歌), 게이오기주쿠대학 교가 (慶應義塾大学塾歌), 삼색기의 밑에서 (三色旗の下に) [5] 와세다와 게이오의 머리글자를 음독으로 읽은 것. 물론 게이오기주쿠대학 입장에서는 게이소(慶早)라고 한다.[6] 사실 한국에서도 양정의숙, 휘문의숙 등 '의숙'이란 말을 붙인 교육기관이 있었다. 게이오기주쿠대학 측에서는 한국어 홈페이지 등에 한국어 교명을 게이오의숙대학이 아닌 게이오기주쿠대학으로 소개하는데, '의숙'이란 단어가 현대 한국에서는 생소한 말이라 그런 듯. 게이오 대학이 아직도 이 교명을 유지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라 할 수 있다.[7] 심지어 라이벌인 와세다대학 안에도 미타카이가 있다고 한다. 물론 (당연하지만) 그 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타카이는 특히 재계에서 영향력이 크다고 평가받는다.[8]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선 '내부생'이라고 불리며, 부속고등학교에서 무시험으로 진학한 입학생. 일본의 사립학교는 거의 다 내부 진학생 입학제도를 가지고 있다.[9] 본명은 야우치 하루키(矢内東紀)이며 닉네임의 유래는 '에라이 덴초'(잘난 점장님)를 줄인 것이다. '이벤트바 에덴'이라는 술집을 운영한 적이 있었으며, 2019년 말부터 '허접당'(しょぼい政党)이라는 정당을 창당하여 정치 활동을 잠깐 하기도 했다. 또한 N국당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10] 그래서 의학부 등 최상위권 학부를 대비한 내신학원이 따로 있다.[11] 아버지가 엘리트 관료이다.[12] 대학원 석사과정에 한해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연세대학교와 게이오기주쿠대학에 동시에 재학할 수 있다. 단, 연세대학교에서는 국제대학원, 정치학과, 경제학과, 사회학과가, 게이오기주쿠대학은 SFC의 정책미디어연구과가 대상.[13] 그러나 후쿠자와 유키치의 사상에 대한 무조건적인 숭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가르침과 전통은 큰 틀에서 유지되지만, 세부적인 점에 대해서는 현대적인 관점에 맞추어서 계속되는 비판과 수정이 가해지고 있다. 서류상의 호칭은 앞서 서술한 것과 같으나, 실제 대화시에는 선생이라고 호칭한다. '교수님'이라고 하지 않는 것부터가 전통도 전통이거니와 매우 진보적인 분위기의 대학교임을 나타낸다.[14] 물론 도쿄대학 같은 곳보다는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선수가 많다.[15] 고려대와 와세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16] 연세대학교 재학생들 중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많이 가는 대학교이다. 실제로 배우 신현준은 연세대 재학 시절 1년 간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기도 했었다.[17] 어디까지나 이미지상 그렇다는 것이지, 게이오와 달리 연세대는 공대와 자연대의 입지도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포스텍 다음 가는 학교로 매우 탄탄하다.[18] 물론 일부 자존심이 매우 강한 와세다대 학생이나 게이오대 학생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들이 진짜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대학은 오사카대학이나 토호쿠대학같은 상위 구 제국대학을 라이벌로 생각하기 때문이다.[19] 미스 게이오의 주관 동아리가 바로 해당 사건이 일어난 광고학 연구회였고 해당 범죄가 일어난 원인 역시 미스 게이오를 앞두고 합숙하던 도중에 발생한 일이다.[20] 참고로 히요시역에서의 난동으로 2009년도 미스 게이오 대회는 중지되었지만, 그 이듬해인 2010년에 다시 부활했다.[21] 해당 잡지는 극우 언론으로서 평소에도 온갖 카더라 뉴스만 실어 신뢰도가 거의 없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22] 일본의 구자체는 표준은 아니나 인명 등에서 여럿 쓰인다.[23] 아예 안 된다는 뜻은 아니다. 오늘날 연호 게이오를 공식 문서에서 신자체(慶応)로 쓰긴 한다. 다만 굳이 예를 표하고자 할 땐 구자체를 쓰기도 한다는 것. 그리고 이와 비슷하게, 일본에서는 다른 사람을 극도로 높이는 존칭인 사마(様)를 좀 더 정성스럽게 써서 존경을 표하고자 할 때 구자체인 사마(樣)를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24] 일본에서 게이오유치원의 명칭에 대한 개그도 존재한다. 이를 테면
A : 유치원은 역시 명문 게이오 유치원이지.
B : 이런 바보야, 그건 초등학교야!
[25] 입학 시 기부금으로 일단 300만 엔 내고 시작한다. 그리고 아무리 바보일지라도 대학 진학까진 걱정이 없다.[26] 분교가 아닌 게이오기주쿠대학의 본교이다.[27] 이러한 선발과정은 최고의 사립대학인 게이오기주쿠대학의 명예와 전통을 훼손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28] 두과목 입시인 종합정책학부와 환경정보학부의 편차치70으로, 수치상으로는 상위 2.2%에 해당한다. 그러나 센터시험을 수험하지 않고 다른 대학에 비해 과목수가 적어 사립대 자체가 편차치가 높은 경향이 있으므로 편차치만으로 비교는 불가능하다. 애초에 SFC는 기존의 대학 편차치주의를 벗어나 학생 개인의 사고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합격기준을 다른과목보다 소논문시험에 비중을 크게 둔다고 한다.[29] 1~2학년에 해당. 3~4학년은 시나노마치 캠퍼스로 이동.[30] 매년 11월 초, 유명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는 행사이다.[31] 게이오기주쿠대학 약학부의 전신인 교리쓰약과대학(共立薬科大学) 출신으로, 교리쓰약과대학 졸업자는 공식적으로 게이오기주쿠대 약학부 동문으로 인정된다.[32] 졸업 후 게이오기주쿠대학 부속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다가 우주비행사까지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