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가

 


[image]
1. 개요
2. 작중행적
2.1. 1부 가난한 나무꾼 호랭총각
2.2. 2기 선비의 혼
2.3. 3부 천년의 정원
2.4. 4부 베이징 특사 호랭총각
2.5. 5부 호권
2.6. 6부 호랭어사
2.6.1. 판타스틱 음무음무 랜드
2.7. 7부 사람의 길
2.8. 8부 새로운 세대
3. 기타


1. 개요


'''능력치''' 10점 만점.
공격 ∞
방어 ∞
민첩 ∞
체력 ∞
지능 9
매력 9

'''농사의 신'''. 하지만 직접 농사를 짓지는 않는다. 여러가지 이름과 모습을 지녔으며, 지상에서 대적할만한 상대가 없다.

호랭총각 조상이 아끼던 농업용 소.

-2010년 4부 베이징 특사 호랭총각에 나온 설명

호랭총각의 등장인물. 호랭총각 세계관에선 주모가 '''인간 중에서''' 가장 강하지만 우정가는 신격 존재이기 때문에 우정가가 가장 강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호랭총각을 알기 전에는 호랭총각의 의형인 인턴신령과도 친한 사이이며 호랭총각을 만난 뒤 호랭총각과 함께 활동한다.
아무리 봐도 마징가의 패러디로 보이는 물건. 사실 웹툰 연재 전에는 베도에서는 정말로 마징가였지만 저작권 크리로 인해 우정가로 바뀌었다. 이는 인턴신령도 본래는 마징가의 카부토 코우지 였으니...
소인 이유는 십이지에서 호랑이 바로 앞자리여서인 것으로 보인다.

2. 작중행적



2.1. 1부 가난한 나무꾼 호랭총각


우정가: 카우!!!

호랭총각: 뉘신지...

-우정가와 호랭총각의 첫 조우-

1기 1화에서 호랭총각이 나무하다가 도끼를 못에 떨어트렸는데 못에서 솟아나오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우정가의 머리 탑승칸에서 나온 인턴신령은 호랭총각에거 라이트 세이버아케이나이트 리퍼를 보여주면서 이 도끼들이 너의 것이 아니냐며 물어보지만 호랭총각은 제 도끼가 아니라고 말했고 호랭총각의 정직함에 감탄한 인턴신령은 감복해서 라이트 세이버, 아케이나이트 리퍼와 함께 우정가까지 호랭총각에게 준다. 그렇게 우정가와 호랭총각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아무리봐도 금도끼 은도끼 패러디.
암소에서 윙크를 날리고 숫소들[1]이 야유하는 것을 보면 모습은 저래도 소로 취급받는듯. 호랭총각이 주모의 주선으로 잔치집 아르바이트를 얻었는데 소를 도살하려고 하자 그 소의 눈물을 보고 '''빡쳐서''' 나무를 뜯고 휘두르려고 해서 소를 도살하는 것은 취소되었다. 다만 요리하는 것을 거들어주면서 '''우장금'''으로 인정받는다.[2][3]
후에 나대용이 우정가가 신물인 것을 알아보고 강철 꼬리를 자르려고 하다가 반죽음 당할 뻔했다. 나대용의 어머니가 위독해지자 호랭총각, 나대용과 함께 불로초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필이면 향하던 산이 암내나르 족장이 이끌고 있던 엘프족들의 성지 취급을 받고 있어서 우정가를 쉬게 놔두고 산행을 간 호랭총각과 대용이가 엘프족들에게 붙잡혀 고문당할 위기에 처하자 호랭총각의 비명을 듣고 엘프족 마을로 향해서 엘프족들을 쫄개 만들고 호랭총각 일행을 구조했다.
다만 솟대를 경계로 한 성역(선계)에는 출입하지 못해서 여기서부터 호랭총각 일행과 다시 헤어졌다가 선계의 시간축이 현실과 다르기 때문에 호랭총각 일행이 김거북 신선을 만나 불로초를 얻은 뒤 바로 조우했다. 이후 같이 마을로 돌아가는데 우정가를 본 사람들은 사람들이 '''덩치 큰 쇳덩이 소''' 정도로 여기고 그런가보다 한다.

2.2. 2기 선비의 혼


전체적으로 새로운 캐릭터인 이상균, 최미영에게 밀려 비중은 적은 편.
호랭총각이 붕어떡 장사를 하게 됐는데 우정가가 불을 뿜어 붕어떡을 굽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상균의 친족인 이진상이 아이들에게 자랑할려고 우정가를 데려가려고 하자 콧방귀 뀌다가 호랭총각을 괴롭히자 빡쳐서 이진상을 공격하려는 태세를 취했으나 호랭총각이 저지한다. 최미영이 나서서 호랭총각에게 우정가를 살려고 했으나 호랭총각에게 거절당했고 때마침 이상균이 나타나 이진상과 최미영을 저지하면서 무마하게 되었다.
최미영이 호랭총각에게 자객 2인조를 보내 암살하려고 하자 '''산채만한 바위돌을 집어던지거나 깨부수면서 협박하면서''' 자객 2인조를 쫄게 만들었다. 이상균이 2인조를 연행해 최미영 앞에 데리고 가지만 제압은 전부 우정가가 했다.
이상균 일행과 호랭총각이 과거시험을 보려고 한성으로 상경할 때 우정가를 타고 한성으로 향한다. 대과시험 기간에는 우마차가 한성 내로 들어오는 것이 통제되는데, 우정가는 우마차(...)로 분류되어 한양 성문 밖에서 대기하게 되었다.
과거 1차 시험에서 호랭총각이 시험장 자리를 잡으려 할 때 호랭총각의 신호를 알아보고 파라솔 같은 우선을 던지는데 우정가 체급상 너무 높게 던져서 호랭총각이 우선을 잡는데 고생을 했다.
이후 등장이 일절 없다가 다시 고향에 내려온 호랭총각이 여물을 먹이면서 재등장한다.

2.3. 3부 천년의 정원


호랭총각의 과거편이라 우정가의 등장은 거의 없고 후반부에 모습을 비춘다. 호랭총각이 은실이 누나가 마지막으로 살던 곳으로 가려고 하자 따라나서려고 했는데 호랭총각이 만류해서 집에 남게 되었다. 호랭총각이 쓴 편지에서 은실이 누나에게 쓴 편지에서 우정가라는 친구가 새로 생겼고 우정가를 만나면서 지난 삶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고 회고한다.

2.4. 4부 베이징 특사 호랭총각


명나라 조공사가 생각보다 일찍 오게되자 조선 조정은 혼란이 생긴다. 마침 호랭총각이 한양에 있어서 우정가는 우장금이라는 이름으로 온갖 분식집 음식들을 대접해서 명나라 사신 장대인에게 올리게 된다.[4] 하지만 장대인의 보좌관은 크게 놀라면서 ''중장갑 거대병기'''로 우정가를 규정하고 이런 대량살상무기를 어떻게 조선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냐며 의아해 한다. 장대인이 요리사 맞다면서 마무리. 그리고 명나라 황제의 건강이 너무 안좋아서 우정가를 초빙해달라고 조선에 요청하면서 호랭총각과 우정가가 명나라로 향하게 된다.
명나라는 전시와 노동력 모두 활용가능한 최신 기계인 F-15(Farmer 15)[5]를 소개한 뒤 우정가와 고무줄 놀이를 하게 되었는데 우정가가 F-15 밀치고 고무줄 끈을 끊어버리면서 큰 외교적 문제가 생길 뻔했다. 그래도 이 로봇들하고 나중에 꽤나 친해진다.
그렇게 명나라까지 따라가는데 F-15와 노동자들을 선동해 대규모 파업을 일으켜 임금인상을 요구한다. 장대인이 진압할려고 했는데 명나라 황궁 앞에서 대놓고 파업 시위를 하는 우정가에게 흥미가 생겨 요구조건들이 이행되었다.
일단 호랭총각을 건드리면 반드시 우정가의 보복을 당하며, <베이징 특사> 편에서는 친구삼아 놀던 구형 F-15들이 칠공공의 F-22에게 학살당하자 악마가 되어서 F-22들을 학살하고 칠공공과 함께 꽃뱀 기계를 하늘의 별로 만들어버렸다.

2.5. 5부 호권


5부인 호권 첫 화에서 미쳐서 날뛰고 그 때문에 정신을 잃었던 호랭총각이 노예로 붙잡혔는데 이를 본 독자들은 '''우정가가 광우병에 걸렸다고하였다.''' 사실은 애교 집단의 교주인 칠공공(=알보칠)이 먹인 독초 때문에 이상해진 것이다.
알보칠과 그의 부하 포르말린 박사에게 완전 세뇌당해 애교 군대의 선봉장이 되었다가 암내나르랑 십장생의 결투로 구토를 하면서 잠깐 정신을 차렸다. 다만 포르말린 박사의 조종기로 인해 다시 세뇌당했는데 호랭총각과 둥둥가의 활약으로 세뇌가 풀리게 된다. 그러나 포르말린 박사가 만든 우정가와 유사한 병기들에게 다굴맞고 당해버린다. 다행히도 호랭총각과 둥둥가가 보약[6]을 먹여 정신차리게 한다. 신진대사의 필살기를 맞고 몸을 겨누지 못하는 알보칠을 팔로 깔아뭉개 명나라 군대가 올 때까지 제압했다. 이 후 무사히 마을로 돌아왔고, 마을에서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있다.
인턴신령의 언급에 따르면 호권에서 밝혀진 약점은 아주 더러운 것은 못 먹는데다 피를 먹이는 것은 금기.[7]

2.6. 6부 호랭어사


그리고 신의 소이다보니 영력이 깃든 물건이라면 질겁을 한다.[스포일러] 카우킹과 소도둑 일당은 호랭총각, 암내나르, 우정가 3인에게 일망타진 되었다.
무릉도원 온라인에서는 어째 레이드 보스몹으로 오해받아(...) 무릉도원 최고의 공격대의 레이드 대상이 되고 있다. 처음엔 역시 최강급의 힘을 과시하며 공격대를 농락했으나,우정가의 패턴을 완벽히 익힌 공격대에게 결국 당하고 있는 중.[8] 자기들의 장비로 딜이 안들어가니 우정가가 쓰는 빔조차 반사시켜버리고 있다. GM들의 말에 따르면 사실 우정가는 무릉도원에서는 VVIP 유저 [9] 결국 드래곤본 길드의 공격에 질린 우정가는 그대로 도주해버리고 드래곤본 길드가 추격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이들이 호랭총각 일행의 조력자가 되게 해주었다. GM 군대를 일방적으로 쓸어버리다가 마징가의 형상과 붙게 되면서 비슷하게 싸웠는데 인턴신령이 백호리병이로 GM 군대를 집어넣으면서 마무리하고 호랭총각, 인턴신령을 데리고 무릉도원을 빠져 나온다.
별주부전 시즌 2에서 후반 후쿠시마 옥토퍼스를 제압할 때 호랭총각과 콤비로 활약했다. 후쿠시마 옥토퍼스를 쓰러트린 뒤 토끼와 별주부를 데리고 무사히 육지로 돌아갔다.
왜구네이터 편에선 주모를 모델로 한 반자이-2000이 자폭하려고 하자 주모와 콤비로 하늘의 별로 만들어버렸다.
음무음무랜드 편 이전인 소공녀 까드린느의 견문록 ~ 변발 닌자 스미마셍 편까지 별다른 활약이 없다.

2.6.1. 판타스틱 음무음무 랜드


대망의 음무음무 랜드 편에서 이전에 선계의 존재로 암시되었던 우정가의 본모습이 나온다. 화신의 갑주를 착용하기 전 모습은 어린 송아지의 모습이지만, 음무음무 랜드의 원로들의 일원으로 밝혀졌다.[10]
본래 우정가는 음무음무 랜드를 관장하는 선계의 인물이자 음무음무 랜드와 함께 태어난 신이었다고 하는데 언급된 설정에서 호랭총각의 조상이 기르던 농업용 소였다고 하니, 음무음무 랜드는 우정가가 죽은 뒤 신이 되었을 때 탄생한 것으로 보여진다.[11] 우정가가 지상계로 내려가면서 화신 갑주를 착용해야 하는 패널티를 받으면서도 무시무시한 힘을 지녔었는데, 본래 모습에서는 제약 없이 강력한 힘을 자유자재로 휘두른다.
우정가의 친구들인 원로들에 따르면 링고를 포함한 원로 4명이 우정가에게 음무음무 랜드를 관장하는 힘을 받았는데, 그 중 링고가 무릉도원 세계의 악령들에 의해 '''타락'''해서 지상계와 음무음무 랜드를 모두 위협하는 것이라고. 누구보다 먼저 링고를 제압하려고 했지만 링고가 잡고 있는 인질들과 악령들의 등장으로 겨우 벗어났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심하게 내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후 화신의 갑주를 벗어 악령들을 봉인하는 구속구로 사용하면서, 한동안 지상계에 내려갈 수 없게 되었다.

2.7. 7부 사람의 길


아직 직접 등장하진 않았으나, 호랭총각의 아들인 범이의 '''장래희망'''이라고 한다. 그리고 로봇의 꿈 에피소드에서 우정가가 다시 한번 언급되었는데 너구리 마을이 지금처럼 풍족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모두 우정가 덕분이었다고 한다.

2.8. 8부 새로운 세대


최종화인 8부 19화 함께하지 않을 대모험의 시작 2화 말미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호랭총각이 연못에 던진 도끼에 응답했는지, 무릉도원 이터널로 들어가 돌아오지 않는 너구리 주민들과 호랭총각의 자녀들, 인턴신령을 찾을 것으로 추정된다.

3. 기타


6부 사람의 길에서 호랭총각이 신선이 아닌 인간으로서 살기로 결정하면서 인턴신령과 함께 등장하기 애매해졌다. 다만 무릉도원의 악령들이 현실 세계, 음무음무 랜드에게 영향을 준 이유가 풀리지 않아서 재등장할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황이었고, 8부 마지막화에서 재등장하게 되었다.

[1] 깨알같이 디아블로 2카우 레벨과 바바리안도 집어넣었다.[2] 원래 검수어른이 그가 만든 요리를 맛보고 감탄하다 우연히 초코파이(설정상 정떡이라 부른다.)를 맛보고 추억속 그 맛에 반해 과거 회상을 하며 은인을 추억한 뒤 우정가를 우장금으로 인정했다. 이후 4부에서도 상궁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한다.[3] 참고로 살아남은 소는 우정가에게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면서 ''''thanks my lord...''''라고 한다.[4] 장대인은 그 요리를 맛보고 진미라고 칭찬한다.[5] 말이 기계지 안에 사람이 들어가서 직접 조종하는 듯.[6] 4부부터 등장한 황룡이 목욕하고 나온 땟국물(…) 본래는 밍밍이 드래곤탕을 할려다가 타협한 모양.[7] 정확히는 그냥 피가 아니라 '호랭총각의 피'인것 같다.[스포일러] 인줄 알았으나, 카우킹 잡으려고 '''짜고 치는 고스톱'''이였단게 밝혀졌다. 설특집으로 올렸던 프로필에서 약점은 게으르고 독에 약하다 뿐이니 아무래도 상관없는듯.[8] 얘기하는 거 보면 최소 1000번은 옛날 옛적에 넘긴 듯(...)[9]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무릉도원 온라인은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라는 속담처럼 인간이 신들이 만든 게임세계인 무릉도원에 들어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몇십년동안 있는건데, 우정가는 농사의 신이니 당연히 중요한 존재일것이다.[10] 원로들도 우정가랑 비슷하게 어린 소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음무음무랜드 자체가 소들을 위한 사후세계이기 때문에, 죽는 데에는 순서가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11] 우정가가 작중에서도 '나의 세계'라고 직접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