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게릴라 섀도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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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세븐 23화의 등장 우주인.
1. 울트라 세븐
인간의 코가 있어야 할 자리가 함몰되어 있는 조각상 같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지구인처럼 남녀 성별이 존재한다. 얼굴 근육이 굳어 입을 열지 못해서 말을 하거나 표정을 지을 수가 없기에 텔레파시로 대화를 한다.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서 다른 행성을 약탈하는 게릴라 활동을 하는 우주에서 악명이 높은 종족이다. 멸망 직전의 부족인 모양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지드에서 나온 말로는 이런 약탈 부족은 '가부라 카노'라고 불리며 해적질을 해서 먹고 살지만 자긍심이 강한 전사들이라고 한다.
인간으로 변신이 가능하지만 세븐에 나온 개체는 일부러 자신의 원래 얼굴을 드러내 상대에게 위협감을 주었다. 전투력은 개체마다 다른 모양인지 세븐에 나오는 개체는 별로 강하지 못해서 쉽게 제압당했으며 생물 병기를 개발하는 능력이 있어 맹독괴수 가브라를 만들어내서 지구로 데려왔다.
2. 울트라맨 지드
AIB의 대원으로 섀도 성인 제나와 섀도 성인 쿠르트가 등장한다. 침략자였던 전작과 달리 방위대로 일하고 있다. 세븐에 나온 것과 달리 상당히 강하게 나온다.
울트라맨 제로에 따르면 오메가 아마게돈 당시 울트라맨 베리알의 군단과 싸우다 섀도 별이 멸망 직전에 몰렸고 그때문에 세븐처럼 흩어져서 약탈을 하면서 살고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드에 나오는 개체는 지구인과 공존하기로 하고 자신들이 무기로 가져왔던 생물병기 시공파괴신 제간도 봉인했다.
울트라맨 사이에선 여전히 흉악한 우주인으로 여겨지는 것 같으며 제로도 협력하면서도 영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로의 아버지 세븐이 섀도 성인과 맹독 괴수 가부라 때문에 생고생을 했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들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