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하루살이

 

宇宙の蜉蝣
기동전사 건담 0083의 등장인물인 시마 가라하우의 일대기를 담은 드라마 CD. 이후 특전 영상과 그것을 베이스로 한 게임 스테이지도 제작되었다.
시마의 젊은 모습과 함께 0083 본편에선 밝혀지지 않았던 그녀의 고행이 담겨져 있다. 지온공국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 것은 물론, 나중에는 오명까지 뒤집어쓰고 액시즈로의 입항도 거절되는 등의 모습 등이 비춰진다.
게임인 기동전사 건담 -해후의 우주-에선 시마 가라하우 전용의 에이스 파일럿 스토리의 이름으로 등장. 그 중에서도 마지막 스테이지다.
전개가 총 2개가 있는데. 첫번째는 원작대로 데라즈를 배신때린 것 까진 좋았으나 가토에게 그와덴이 박살나는 바람에 인질 작전이 실패하고 간신히 도망쳐 귀함하려고 하지만, 코우 우라키의 덴드로비움과 딱 마주쳐 기함인 릴리 마를렌까지 박살나고, 덴드로비움에게 영거리 빔포 사격을 받고 생을 마감한다.
이때 엔딩 나레이션으로 나온 대사가..
'''그와덴 제압에서 브릿지 파괴까지 걸린 3시간, 이것이야 말로 우주의 하루살이가 성충으로 날개짓 하는 시간이었다.'''
이 이후로는 IF 전개가 있는데. 시마는 단신으로 덴드로비움을 격파, 간신히 꼬챙이 신세를 면하고 살아남게 된다.
이 IF 전개의 엔딩 나레이션에 따르면 자미토프 하이만이 지휘하는 티탄즈 함대에 시마 함대가 편입되었지만, 자미토프의 시커먼 속을 눈치챈(동류끼리 알아보는건가?) 시마는 종적을 감추고, 이후의 역사에선 그녀를 찾아볼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SPIRITS에도 0083 사이드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총 3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화 제목은
1.''' MAU 'CIMA' '''
2.''' 하루살이의 기억 '''
3.''' 절망의 우주 '''
특히 마지막 3 스테이지인 절망의 우주가 진국인데, 본 전투 이전의 이벤트 배틀에서는 겔구그M 3기와 릴리 마를렌으로 덴드로비움의 HP를 반토막 내야 하는데, 겔구그M은 빔포나 대형 빔사벨 한방이면 그냥 증발해버리고 릴리 마를렌은 대공기총을 제외한 무장이 죄다 빔병기다. 그나마 덴드로비움의 무장 사각에서 스파이크 실드질을 하면 깰 수는 있지만..
그리고 플레이어 부대가 있는 메인 배틀에서는 원작대로 시작하기 전에 릴리마를렌이 증발하고, 적은 제 3세력인 덴드로비움과 우군보다 압도적인 전력을 가진 데라즈 함대가 있고 시마 코앞에 덴드로비움이 있는데, 주변의 우군으로는 너무 멀어서 도움이 안되는 무사이급 둘, 겔구그M 셋 정도밖에 없는 초 절망 사양. 맵의 바로 윗단 지면에는 플레이어 부대를 배치할 수 있고, 짐改 3기가 들어있는 사라미스改가 배치되어있긴 하지만, 플레이어 부대는 무사이급이 길을 막고 있어서 빠르게 증원할 수 없다. 잘못하면 빔사벨이나 빔포에 시마가 한방에 증발하는 원작보다도 처참한 꼴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