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 에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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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화
内 笑美莉
1. 개요
2. 작중 행적
2.1. 2학년
2.2. 3학년
3. 외모와 성격
4. 인간 관계
5. 동성애


1. 개요


쿠로키 토모코의 친구이며 수학여행에서 토모코와 같은 조에 속했던 조원 중 하나이다. 주로 웃치(うっちー)라고 불리며 성씨는 112화에서, 이름은 127화에서 각각 밝혀졌다.
18년에 실시된 토모코와 어울리는 히로인 투표에서는 카토에 이어 4위를 했다. 이후로도 유리,네모,카토와는 격차가 다소 있지만 그래도 와타모테 히로인 4대천왕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2학년


첫 등장은 59화에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뒤에 있는 친구들과 대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1]
2학년 4반의 다른 5명의 여학생과 친하지만 수학여행에서 5명씩 조를 짰던 탓에 한 명이 남아 토모코의 조에 속하게 되었다. 수학여행 내내 자기 친구들과 돌아다녔고 타무라와 달리 토모코 조의 조원들과 친해지려는 생각 자체가 전혀 없었다(69~79화). 그래서 요시다나 타무라와는 전혀 친해지지 않았으며, 타무라는 일단 우치를 기억하고 있으나 요시다는 누군지도 몰랐다(105화). 얼굴이 특이해 토모코는 속으로 이모티콘(絵文字)이라고 부른다.
수학여행 마지막 날 호텔에서 토모코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는데, 토모코가 자기가 샤워하는 것을 엿보고, 자기 팬티를 훔친 데다 자기가 자는 모습까지 빤히 보는 것을 보고 토모코를 레즈비언이자 스토커라고 오해하며 두려워하게 된다(80화). 사실 토모코 입장에서는 별 생각 없이 한 행동들이었지만.[2] 하여튼 이를 계기로 수학여행 이후로는 토모코의 모습이 보이기만 해도 자신을 스토킹한 것으로 해석하는 등 토모코를 과하게 의식하게 된다(82화, 93화, 95화). 그러나 토모코가 자신을 보지 않자 속으로 화내거나(87화) 토모코에게 스토킹당하는 것을 묘하게 자랑스러운 듯 말하는 등(99화) 조금씩 싹수가 보이더니, 결국 105화에서 폭발한다. 홋카이도 여행을 갔을 때 산 과자가 남아서 어쩔 수 없다며 몰래 자는 (척을 하는) 토모코의 주머니에 넣고 도망쳤는데,[3] 토모코는 토모코대로 자기하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서 주머니에 넣고 간 건가 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써 신발장에 넣었다. 그것을 본 우치는 '기분 나빠(きもい)'라는 말을 반복하면서도 얼굴을 붉히며 좋아한다.
105화에서 완전히 고삐가 풀린 이후로는 등장하는 '''모든'''(...) 에피소드에서 토모코를 좋아한다는 것을 숨김 없이 드러내며, 하다못해 배경으로 작게 그려질 때에도 반드시 토모코 쪽을 보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중증이다. 토모코가 손가락에 네일아트를 한 것을 보고 '네일 같은 거 해도 '''나 외엔''' 아무도 눈치 못 챈다고!!'라고 생각한다든가(109화 오마케), 이마에 선배와 대화하는 모습을 기둥 뒤에서 보면서 엄청나게 질투한다든가[4](116화), 친구가 만원 전철 안에서 토모코와 밀착했던 이야기를 하자 어떤 역이었는지 묻고 다음날 바로 쫒아간다든가(117화) 하는 식으로, 취하는 행동이 완전히 '''스토커'''의 그것이 된다. 가장 압권인 것은 117화로, 네모가 토모코 성대모사를 하는 것을 듣고 "뭐 조금은 닮았지만 본인은 더 목소리가 낮을 것 같으면서도 높고 어두워서 기분나쁜데 기분나쁨 속에 '''고혹적인 부분(蠱惑さ)'''이 있고..."라는 사생팬스러운 장문의 평가를 내린다. 여기서 쓰인 '''고혹'''이라는 단어의 임팩트가 매우 강렬해서인지 이 에피소드 이후 일본 내에서는 '토모코의 매력 = 고혹' 공식이 성립하였다.
그러나 수학여행 이후 2학년 시절 내내 토모코와 대화하는 묘사가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의외로 소극적이기도 해서 정작 스토킹 피해자인 토모코는 그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네즈미 랜드에서 드디어 토모코와 직접 대화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토모코와 대화할 때마다 말을 더듬었다. 그 밖에도 밸런타인 데이 때 '너무 많이 만들어서 남은' 초콜릿을 주기 위해 토모코를 찾아 온 교내를 돌아다녔으나(113화) 못 찾아서[5] 신발장에 편지와 함께 넣거나(112화), 2학년 종업식 뒤풀이에서 정성껏 고기를 구워 토모코 접시에 슬쩍 놓는 등(120화) 순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2.2. 3학년


3학년이 되면서 평소 어울리던 친구들과 같은 반(3-4)이 되었으나, 토모코(3-5)랑 다른 반이 되는 바람에 땅바닥에 드러누워 울었다.(122화)
네즈미 랜드에서는 일행과 헤어졌고 스마트폰도 분실해 미아가 됐다는 명목으로 토모코 일행에 합류한다. 마코가 우치의 친구에게 전화해 주려고 하자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며''' 화내는 건 덤. 그러나 나중에 스마트폰으로 친구들에게 혼자 다니는 '그 사람(例のあの人)[6]'이 안쓰러워 같이 다닌다는 메시지를 보낸다(125화, 128화). 제트코스터를 탈 때는 작중 처음으로 토모코를 직접 '쿠로키'라고 부르며 타도 괜찮냐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트코스터에서 토모코 옆자리에 앉아 천국을 경험한다. 그리고 이후 그동안 우치에게 쌓인 게 많았던 유리에게 엄청 세게 꼬집히며 지옥을 경험한다(126화).
이후 요시다의 제안으로 쿠로키 일행은 코알라 마스코트 "코와릿치"를 테마로 한 관객 참여형 만담 형식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는데, 코와릿치가 이벤트성 멘트로 던진 "에미리, 코와릿치의 여친이 되어줘"라는 말에 "싫어"라고 단호히 대답하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좋아하는 사람 있어'''"라고 대답한다.(127화) 이는 토모코에 대한 관심과 집착이 연애적인 의미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웃치의 속내를 모르는 작중 인물들과 달리 독자들은 그 진심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웃치 본인이 스스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친구들과 어쩌다 다시 만나게 되어 마지못해 토모코 일행과 헤어졌지만(129화) 불꽃놀이 때 순식간에 토모코 옆에 나타나며 스토커 기질을 드러냈다(130화).
131화에서 토모코에게 키홀더를 받고 기뻐한 뒤 스토킹을 그만둘 기미를 보였지만 직후 3개나 받은 카토를 보며 벙쩌버리고 이후 다시 스토킹의 강도도 심해졌는데, 132화에서는 점심 시간 내내 숨어서 토모코를 지켜보다가[7] 그녀와 가까워진 시즈쿠를 넘어뜨리며 기어오르지 말라는 경고까지 한다.
134화에서는 토모코를 찾으려는 하는듯한 묘사가 나오며 점심 식사이후 토모코가 네모토와 오카다랑 같이 복도에서 걷고 있을때 어느세 오카다 옆에 등장해서 토모코를 몰래 스토킹하더니[8] 마지막 장면에서 깨알 등장한다.
골든 위크에 토모코와 카토가 아오야마 대학을 보러 왔을 때, 친구들과 함께 등장한다. 아니나다를까 원래 가기로 했던 경영학부가 아닌 문학에 관심있다는 개드립을 치며 토모코 일행과 함께한다. 토모코 옆에 딱 붙어다니며 카토와 토모코 사이를 질투한다. 이후 돌아가는 지하철 옆에서도 토모코 옆에 앉아 머리를 기댄 채 냄새를 맡으며 중증 스토커력을 어김없이 뽐낸다.
골든 위크 이후 등교길에 타무라, 토모코와 만나 함께 등교한다. 토모코가 소년 점프를 사온 것을 보고 '원피스?'라고 물어본다. 이후 토모코가 같은 반의 남학생인 와다와 만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 불쑥 등장하지만, 애초에 만화를 잘 보지 않아서인지 원피스 타령만 하고 대화를 진전시키지 못한다.(144화)
반별 소프트볼 경기 관련 에피소드(152화)에서는 4회전에서 토모코를 만나길 기대하다가 1승이 부족해서 기대가 꼬이자 친구들을 탓하다가 너희 때문에 쿠로키랑 탁구 못 한다면서 본심을 드러낸다. 그동안 우치에게 위화감을 느끼던 카요가 우치의 민폐성 발언을 지적하다가 말다툼이 벌어진다. 신경이 쓰인 토모코가 우치의 상황을 슬쩍 보려하자, 토모코를 발견한 우치가 눈치 없이 바로 따라붙는다.
토모코는 싸해진 분위기를 읽고 우치와 친구들의 관계를 위해 일부러 친구로 여긴 적도 없다는 말을 꺼낸다. 그러면서 토모코는 라노벨 주인공을 따라해보고 싶었다고 독백하는 데, 상황묘사로 보아 히키가야 하치만을 흉내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우치가 울면서 뛰어가버리자 우치의 친구들이 토모코를 붙들고[9] 우치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쿠로키의 의도가 들켜버리게 되고 우치의 친구들은 우치가 토모코와 친해지고 싶어한다는 것과 지금까지의 이상한 행동의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진상을 이해한 우치의 친구들은 우치를 호출한 뒤에 토모코와 좀 더 친해지도록 도와주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우치가 부끄러움 때문에 반사적으로 평소 말버릇인 기분 나빠를 남발하더니 이런 기분 나쁜 녀석이랑 친해지고 싶지 않다고 부정하는 바람에 일이 꼬였다.
결국 기껏 걱정해줬다가 기분 나쁘다는 폭언을 들은 토모코가 화를 내며 뛰어가버리면서 웃치는 울먹인다.
그후 이어진 쿠로키의 탁구 시합에서 웃치는 시즈쿠와 함께 쿠로키를 응원한다.(154화) 그렇긴 해도 156화까지 아직 화해는 못한 상태이다.
156화에서는 이제 토모코에게 사과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친구들에게 평소처럼 기분나빠드립을 치던 걸 본 미나미가 웃치가 토모코를 험담한다고 착각하고 메이크업에 실패한 사진을 보여주며 평소처럼 뒷담을 시도하며 접근하지만 웃치는 토모코의 사진만 건네받고 두 번 다시 그 지저분한 얼굴을 보이지 말라는 독설을 퍼붓는다.
157화에서 지나가는 여학생에게 쿠로키의 행방을 묻고 쿠로키가 근신당했다는 것을 알고 학생지도실을 찾아가서 울면서 쿠로키를 부른다.
161화에서 드디어 쿠로키와 화해한다. 자신의 '기분나빠'는 '위험해'처럼 나쁘기만 한게 아니라 좋은 의미로도 쓰인다고 말한다. 그럼 쿠로키가 진짜 기분나쁜 건 아니라는 뜻이냐고 카토가 묻자, 기분나쁜 건 기분나쁜 거라고 말한다. 결국 이후 뒷풀이에도 같이 가서 쿠로키 옆자리를 차지한다.
166화에서는 야구장에서 토모코가 사사키 후우카의 치마를 들여다보려 하자 이를 폭로하여 토모코를 곤경에 빠트렸다.[10]
172화에서 합숙을 가서는 쿠로키와 수학여행때를 재현하고 싶어하는데, 쿠로키가 그때를 언급하자 감동한 모습을 보인다.
합숙 4일차 아침에 쿠로키와의 썸씽이 없음을 아쉬워 하지만(175-2화), 결국 그날 밤 목욕탕에서 우치의 뒷모습을 보고 유우로 착각한 쿠로키가 뒤에서 끌어안고 만져대는 행운을 맞이하게 된다. 이 때 평소처럼 '기분나빠'라고 하지 않고 카요와 카토의 남보고 기분나쁘다고 하지말라는 조언을 떠올리고는 "기분좋아~"고 해버리자(...) 쿠로키의 놀라는 얼굴이 압권.(18권 특별편)

3. 외모와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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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117화
원작 122화
원작 172화
이모티콘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얼굴 모양이 매우 특이하다. 질투할 때는 입이 皿 모양으로 바뀌고 유아퇴행하며 떼를 쓸 때는 눈이 > < 모양으로 바뀐다. 여담으로 눈을 완전히 뜨면 인상이 전혀 달라진다(80화, 131화, 156화). 머리모양은 나루세 유우와 흡사하다(78화, 93화). 입학식때는 머리색이 지금과 다른 것으로 보아 그 이후로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것으로 보인다.(book walker 특별편)
와타모테 갤러리에서 코이카츠로 비슷하게 재현해 놓은 모습도 있다.후방주의
성격은 심플한 외모와는 달리 여리고 눈물이 많으며 떼도 잘 쓴다. 수학여행에서는 토모코와 전혀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화장실에 있는 토모코를 위해 바지를 가져다 주고 친하지 않았던 멤버들에게도 선물을 나눠주는 등 반하지 않은 상대라도 잘 챙겨주는 다정다감하고 배려를 잘하는 성격이었지만 토모코에게 빠져든 이후로는 그런 거 없다.
와타모테가 수학여행 이후로 백합하렘노선으로 제2의 생명력을 얻긴 했지만 실제 작품속에서의 캐릭터들(유리,네모,카토)은 레즈로 해석할 수도 있는 여지만 던져줄 뿐, 실제 묘사는 독점욕 강한 우정, 집착, 질투로 보는 게 맞다. 하지만 우치는 그 중에서 유일하게 실제 성향도 레즈에 가장 가깝게 묘사되는 캐릭터(그나마 우치 다음으로 작품속에서 레즈로 묘사되는 인물은 키이 정도) 게다가 우치 본인이 자신의 성향을 인지하고 있느냐 마느냐는 논외로 하고[11] 자신이 신경쓰고 있는 대상인 토모코를 레즈일거라 추측 내지는 착각을 하고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12]

4. 인간 관계


우치가 짝사랑하는 상대. 처음에는 오해로 시작되었지만 갈수록 정도가 심해져서 지금은 스토킹에 이르렀다. 스토킹을 하는 에피소드에선 얼굴은 안 나오고 깨알같이 머리의 일부만 등장하기도 한다. 이후로는 우치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한편 토모코는 우치의 속마음을 까맣게 모르고 있다. 자신에게 과자를 선물해 주거나, 갑자기 나타나서 말을 거는 것에 당황하거나 조금 이상하게 여기고 있지만, 별달리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 토모코가 네즈미 랜드에서 열쇠고리를 준 것도(131화), 밸런타인 데이 때 초콜릿을 준 것도(114화) 우치가 먼저 챙겨주거나 초콜릿을 준 것에 대한 답례였다. 그 후 구기대회때의 사건을 계기로 우치가 자신과 친해지고 싶어한 것을 알게 된다.(152화)
초반에는 수학여행 때 같은 조였을 뿐 아무 관계도 아니었지만 쿠로키에 대한 웃치의 집착이 커져가면서 그다지 좋은 관계가 아니게 되어간다. 토모코가 타는 전철을 노리고 학교를 지나쳐 다다음역에 가려고 앉아있었으나 유리가 도착했다고 하자 일어나지를 못하겠다며 구라를 치는데 유리는 오히려 웃치를 부축해서 전철에서 끌어내리자 계획이 틀어지게 되고(...) 대놓고 혀를 차서 유리의 화를 적립하고. 놀이공원에서는 롤러코스터에서 쿠로키와 우연히 신체 접촉을 하자 맛이 간 웃치가 생떼까지 부려가며 한번 더 타려고 했으나 네모토 히나가 다르게 타자고 해서 결국 유리와 같이 타게 된다. 토모코와 탈때는 좋아서 비명까지 질러가면서 탔지만 유리와 탈때는 무표정으로 덤덤하게 앉아 있다가 재미 없었다며 대놓고 말해서 유리의 분노를 또 적립한다. 결국 워터슬라이드에서 그동안 쌓였던 분노 + 네모토 히나와 토모코가 서로 애칭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고 빡친 유리에게 팔을 아주 쎄게 꼬집히게 된다. 골든위크가 끝나고 난 뒤 등교길에 유리와 만나자 평범히 인사를 나눈다. 유리가 조금씩 마음을 여는 것으로 보인다.
  • 웃치 패밀리
야구 응원 버스나 수학여행 때 붙어다녔고 반 배정 때도 신경을 쓸 만큼 가까운 친구들이다. 수학여행 때 '암고양이 방'에 뭉쳐있던 것으로 통칭 '암고양이 방 그룹'. 2학년 당시에는 8명의 일대 파벌, 3학년에서도 웃치를 포함한 6명이 같은 3학년 4반에 배정되었다. 네즈미 랜드에서도 친구들이 그들과 떨어져 토모코 일행과 행동하고 있던 웃치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는데, '웃치가 함께 있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는 대사를 보면 그룹 내에서도 비중이 큰 것으로 보인다. 웃치 친구들 중에서도 미야자키가 웃치를 조금 더 신경쓰는 것으로 보인다. 대학 탐방 때 미야자키가 웃치에게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고#, 학교가던 열차 안에선 쿠로키와 몸이 붙어 어색해지자 겉돌던 웃치를 떠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152화에서 웃치가 쿠로키를 쫓아 다니느라 자신들과 소원해졌다는 것을 알게된 뒤에도 모두가 친하게 지내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웃치의 친구들은 서로를 아낄 줄 아는 의리있는 성격으로 보인다.
  • 미야자키
웃치는 미야짱이라 부른다. 미야자키가 쿠로키와 밀착했던 일과 156화에서 미야자키가 쿠로키를 읊조리던 일 때문에 웃치는 미야자키에게 쿠로키를 뺏기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5. 동성애


팬덤에 의한 추측 중에 원래부터 '''자기거부적 레즈비언'''이라는 주장이 있다. 처음 토모코랑 접점이 생기는 80화에서는 여자애들끼리 꽁냥거리는 백합 애니메이션을 기분나쁘다고 여기지만, 막상 본인은 다른 캐릭터보다 여자애들과의 신체접촉이 많이 묘사된다(79, 87화 등). 오해가 시작되고 나서 토모코를 필요 이상으로 의식하게 된 이유가 여기에 기반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 실제로 와타모테는 작가가 한 컷 한 컷 설정에 따라 세세하게 묘사를 하는 만화이기 때문에 충분히 의도되었을 수도 있다. 일본 와타모테 위키와타모테 갤러리 개념글 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1] 이때 토모코는 뒤만 보고 친구들과 얘기하는 모습에 못마땅했다. 현시점에서 보자면 우치가 이불킥을 할 흑역사[2] 샤워하는 걸 엿본 건 전날 자기가 저지른 부끄러운 짓을 들킨 것 때문에 자기도 약점을 잡으려고 했던 거고, 팬티를 훔친 건 훔친 게 아니라 샤워하는 걸 엿보고 돌아오다가 우치의 가방을 엎는 바람에 날라간 물건들을 부랴부랴 정리했는데 팬티가 이불 아래쪽에 들어간 걸 못 본 것 뿐이었다. 자는 모습을 빤히 본 건 자는 줄 알고 이상한 잠버릇이라도 있을까 싶어서 그랬던 것 뿐. [3] 이때 6개 남은 과자를 유리 요시다 토모코 3명에게 나눠주는데 유리한개 요시다한개 그리고 토모코에게 '''네개나 줬다'''... 이 때 왜 하나같이 솔직하게 받지를 못하냐며 그러니까 친구가 없는거라며 타무라와 요시다를 디스했다.[4] 이빨을 우드득우드득 간다(...)[5] 정작 토모코는 타무라와 함께 조리실에서 초콜릿을 만들고 있었다.[6] 우치 그룹이 토모코를 가리킬 때 쓰는 표현[7] 나무 뒤에 숨어서 지켜보는 컷들이 나온다.[8] 여기서 유일하게 오카다만 알아챘다.[9] 5명이서 토모코를 둘러싸는 장면이라 묘하게 공기가 무거운 느낌이다.[10] 이 때 토모코는 입 밖으로 내지는 못했지만 속으로는 온갖 욕지거리를 퍼부었다.[11] 자신의 친구들에게는 "신경 쓰이는 사람이 있다." 정도로 말했고 이에 친구들은 레즈일 가능성을 생각은 하지만 우정으로 받아들이고 더 캐묻지 않았으며, 네즈미에서 여자친구가 되달라고 하는 코와리치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지만 좋게 거절하기 위한 답변으로 볼 수도 있다.[12] 보건체육시간에 LGBT에 대해 자세히 대답을 하는 토모코를 보면서 확신을 갖는 듯한 컷이 나오고, 마코에게 이를 알려주기도 한다. 합숙 때는 미호의 왁싱한 음부를 응시하는 토모코를 보고 'どレズ!(도레즈,진성레즈)'라고 본인에게 직접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