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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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어록
3. 팬과 차이점
4. 한국 사생의 역사
4.1. 1990년대, 사생아치
4.2. 1998년, 스토커 개념의 정립, 그리고 몰락
4.3. 2000년대, 새로운 부흥기
4.3.2. 기술의 발전
4.4. 2010년대
5. 사생이 일삼는 악행들
6. 발생 원인
7. 일으키고 다니는 민폐
7.1. 안전 문제
7.2. 법적인 문제
8. 관련 용어
9. 그 밖에
10. 관련 문서


1. 개요


'''사생활(私生活)을 침해하는 범죄자. 과거에는 이들을 팬으로 여기며 "사생팬"이라고 불렀으나, 이들에 의한 피해가 수면 위로 떠오름에 따라 팬 커뮤에서는 대체로 "사생" 혹은 "사생범", "찍새( 상업적 이익을 내려 하는 일부 악의적인 홈마들과 협업하는 경우가 많기 떄문)"라는 표현을 주로 쓴다.'''(기사) 다만, 아직까지는 "사생팬"이라는 과거의 용어가 기사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영어권의 파파라치도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촬영'이 주 목적인 파파라치를 사생과 완전히 동치시키기는 힘들다. 그 밖에 비슷한 뜻으로 그루피가 있으나, 그루피는 사생활을 침해당하는 연예인 측도 그들의 행동에 동조하여 친목행위(더 나아가서는 관계를 맺는 등)를 한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 K-POP 시장이 세계화되면서 최근 영어권에서도 그대로 Sasaeng fan, 혹은 트위터 등지에서는 Stalker Fan을 줄여 '''Stan'''으로 칭하고 있으며, 포르투갈어로는 "Fã sasaeng", 러시아어로도 "Сасэн"(사센)이라고 음차하여 부르고 있다.
사생의 종류로 인터넷 방송인의 사생활을 유출하려고 다시보기까지 돌려가면서 인터넷 방송계 사생도 있다. 한국에서 보통 사생 하면 K-POP 및 한국 연예계 사생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들도 명백한 사생이다. 대표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의 사생활을 밀착감시하는 롤인벤,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들과 여러 인터넷 방송인들의 사생활을 밀착감시하는 트위치/관련 갤러리의 악성 유저들이 있다. 이들은 보통 사이버 렉카 계열과 막장방송 계열 막장 방송인들의 홍위병이 되어 마음에 안 드는 인터넷 방송인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고 별에 별 염탐을 다한다.
2020년 5월 15일, 법무부에서 '스토킹 처벌법'을 만들어 6월 경에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법안에는 피해자 의사에 반해 접근하고 진로를 막거나, 주거지 근처에서 기다리거나, 우편이나 정보통신망을 통해 글이나 영상을 보내는 행위 등을 정당한 사유 없이 반복적으로 해서 피해자의 불안감을 일으키면 스토킹 범죄가 된다고 한다. 이런 스토킹 행위만으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흉기를 소지한 스토킹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형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2. 어록


'''꺼지라고. 넌 팬도 아니야 미친정신병자라고. 이게 무슨 팬이겠냐?'''

-

성시경[2]

'''사생팬이 아니에요. 그냥 사생이라고 단정지어야합니다.'''

-

김희철[3]


3. 팬과 차이점


연예인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스토킹'''하고, 공적 영역을 넘어서서 '''사생활까지 넘보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극단적인 사례의 일례로, 젝스키스의 경우 토토가2 - 젝스키스에서 밝혀진 이야기에 의하면 한 사생이 밴 뒤에 몰래 매달려 있다가 고속도로 진입한 이후에 들킨 사건이 있다. 그 연예인의 속옷을 훔치려 하거나 집에 침입하는 짓까지 저지른다.
평범한 팬들은 팬클럽을 형성하고 기획사와 연예인들의 스케줄에 따라 공개방송이나 이벤트에 동참하며 정기적으로 열리는 대형행사에 무리지어 다니는 선에서 팬 활동이 끝나지만, '''사생은 스케줄이 있건 말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연예인의 사생활을 관찰'''하려 든다. 까놓고 말해서 '''관음증''' 환자 혹은 '''스토커'''다. 일례로, 한 커뮤니티에서 사전에 알려지지 않은 스케쥴에 관한 목격담이 뜨자, 코로나19라는 상황과 새벽 2시라는 배경에도 불구하고 다짜고짜 카메라를 들고 방송국으로 달려간 경우가 있었다.
평범한 팬들 역시 사생을 좋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암적인 존재로 본다. 사생들 때문에 팬덤 전체가 싸잡아 욕먹는 일이 잦으며, 사생들이 연예인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 이 때문에 일반적인 팬클럽에선 사생을 확실히 선을 그으며, 사생은 팬클럽에 가입하여 활동할 수 없도록 규정을 세운다. 혹은, 소속사에서 자체 블랙리스트를 제작하기도 한다. 최근엔 아예 '''팬이라는 명칭도 붙이지 말라고''' 할 정도.
사실 사생이라고 불리우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사생활을 침해한 범죄자일 뿐이다.'''

4. 한국 사생의 역사


한국 사생의 역사는 1960년대 말, MBC가 개국하면서 히트한 회심곡의 촬영장에서 숙식을 하며 거들었다는 전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1970년대 스타들의 무대가 영화에서 TV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도태된 이들은 은퇴한 뒤 일반인과 결혼을 하는 일이 많아졌고, 이 과정에서 전부터 자주 만나던 사람과 결혼했다는 식의 이야기들이 퍼져나가면서 '''자꾸 보다가 정들면 된다'''는 사생 특유의 막가는 논리의 근원이 세워진 것으로 여겨진다. 남진나훈아의 등장은 사생이 확산되는데 한 몫을 하였다.

4.1. 1990년대, 사생아치



'''1분 15초~1분 23초를 주목.'''
해당 장면은 1998년 SBS 인기가요에서 H.O.T.가 3집 '빛'을 부를 때 한 관객이 난입해서 토니 안에게 달려들었다가 끌려나가는 장면이다. 원본이 꽤 오래된 동영상이라서 유튜브 화질이 영 좋지 않아 이때 토니 안의 얼굴이 깨져 모자이크화한 관계로, 당사자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동영상만 봐서는 알기 힘들다. 해당 여성을 피하면서 애써 화를 참는 듯 낯빛이 굳는 것 정도는 식별이 가능하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과 방청객들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토니 안은 당황하다 못해 매우 화난 표정이었으나, 이내 금세 표정을 수습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계속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해당 유튜브 동영상 댓글란에는 사생 원조 드립이 성행했다.# 이 장면은 사생활을 엿보려한 사생의 짓이라기보다는 흥분한 극성 팬의 짓에 가깝다.
1990년대의 사생은 일종의 업계 벼슬, 사생아치(사생+벼슬아치)였다. 1990년대에는 연예인들을 전문으로 다루는 격주간/월간 가십지들이 잡지 시장의 한 축을 담당했으며, 아이돌 같은 젊은 연예인의 비중이 적었기에 이 당시 사생들은 잡지사의 요청을 받은 팬클럽 회원이라는 식의 명함을 내걸고 공개적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1980년대 말, 소방차가 일본식 아이돌 그룹의 형태를 빌려와 10~20대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그룹의 형태를 정착시켰고, 1990년대 초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하여 사실상 원톱 체제로 십여 년을 보내다 보니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연예인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수 있는 수단은 스포츠 신문으로 대표되는 찌라시 언론과 잡지 인터뷰뿐이었다. 서태지에 따르면 어쩌다가 혼자 있는 날이면 연희동 자택의 담을 타고 넘어와서 집에 멋대로 들어와 라면을 끓여먹고(!) 서태지는 혼자 어쩔 줄 모르고 굳어 있었다는 소름끼치는 실화도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 당시 매니저 최진열 씨의 증언. 이 당시 인터넷은 아직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이고, PC통신은 있었지만 속도가 느리고 이용료가 비쌌고, 케이블 방송(정확하게 말하자면 종합유선방송)도 사치품으로 분류되었던 시기였다.
규모와 자금 사정이 어느 정도 되는 팬클럽이나 연예인은 전화사서함을 운용하며 팬 관리를 했지만, 그럴 자금력이 없는 연예인들과 그 소속사는 그냥 손가락만 빨며 사생들이 알아서 화제거리를 만들어주길 바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업계 양쪽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사생은 가십 거리를 만들어다주는 일종의 업계 벼슬로 취급되었다.'''
물론 이 시기 사생의 활동은 끽해야 '내가 직접 본 일인데요.'라는 식의 잡지투고에 불과했고, 데뷔한 지 얼마 안 지났는데 신곡을 내자마자 찾아주는 극성팬이 있더라는 형태로 이용당하기 쉬운,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것에 지나지 않았다.

4.2. 1998년, 스토커 개념의 정립, 그리고 몰락


1998년 이전까지 사생이라는 존재는 이름을 날린 스타라면 한두 명은 있어야 한다는 식의 '''과시용 아이콘'''이었다. 이들의 행동을 문제삼으면 연예계에 몸담기에는 그릇이 작다는 식의 비아냥을 받기도 하는 등 당시 사생의 존재는 성공한 연예인의 상징 정도의 위치였다.
그런데 1998년, 가수 김창완이 자신을 11년간 스토킹한 사람의 존재를 공표하고 법적인 처벌을 요구하는 일이 사회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법적 처벌을 요구하는 김창완의 요구는 '배부른 소리'로 일축되었으나, 해외의 막나가는 사례들이 하나하나 보도되고 김창완과 비슷한 일을 겪어 은퇴까지 결심했던 이들의 고백이 이어지며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결국 김창완의 요구에 부응하여 스토커에 대한 법률이 만들어졌고, 사생이라는 존재는 언제 범죄자로 돌변할지 모르는 폭탄으로 전락했다. 연예인 소속사들이 본격적으로 손을 쓰기 시작한 것도 이 시기이며, 연예인의 상징으로 굳어진 선팅된 대형 밴도 연예인을 사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시기에 보급된 것이라고 한다.
단, 엄밀히 말해 이 시기의 '사생'이 2010년대의 사생과 같은 부류라고 정의하기는 애매하다. 이 시기의 사생들은 녹화가 있는 날 방송국 주변을 서성이며 연예인 주변을 맴도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SNS등 통신 수단이나 교통 수단이 지금처럼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생과는 별개로 '숙소팬'이라는 것도 존재했는데, 이들은 말하자면 연예인들이 받아들인 '''과격하지 않은''' 사생이었다. 지금은 숙소에 찾아가는 것도 엄청난 민폐지만 당시에는 연예인들이 반겨주며 간식을 나눠주는 일이 흔했고, 숙소팬은 숙소팬 나름대로 '복도에서만 기다리고 집 안에 침입하지 않는다', '사진 찍지 않는다', '나오라고 재촉하거나 잡지 않는다' 등의 '''규율'''을 세우며 앉아서 기다렸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집에 찾아오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 연예인도 있었지만, 응답하라 1997의 에피소드처럼 추억으로 생각하는 연예인들도 많았던 듯. 젝스키스이재진 같은 경우에는 팬들이 집 밖에 나와있는 게 싫어 '''경찰에 신고했으며,''' 팬들을 피해 자주 도망다녔다고 한다.
당시에는 SNS도, 카메라도, 유튜브도 없어 좋아하는 연예인을 볼 수 있는 수단이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숙소에서라도 보고 싶어하는 팬들에 대해 측은한 마음도 들었던 듯하다. 그렇지만 지금은 아주 풍부하므로 숙소에 찾아가면 그냥 범죄자일 뿐이다.

4.3. 2000년대, 새로운 부흥기


1998년 시작되어 1999년 1차적으로 종료된 스토커 논란은 사생들의 생존 자체를 근절해 버렸다. 발매부수에 목을 매는 소수의 찌라시 일간지를 제외하고는 사생들의 투고나 개입 자체를 꺼려했으며, 인터넷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팬클럽에 서서히 밀리기 시작한 잡지 시장은 사생들의 지원이나 투고를 채택하는 일을 줄여갔다.
2000년대가 시작되며 잡지시장이 쇠락하고, 인터넷으로 팬클럽 활동 대다수가 옮겨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속사들은 오프라인상의 팬클럽만을 정식으로 분류해 주었고 지원했다. 저작권 개념이 희박하던 시기라 팬클럽 사이트에서도 음원의 불법 다운로드가 공공연히 행해지는 등 온라인 팬클럽의 활동은 요만큼도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날이 갈수록 온라인 팬클럽의 기세는 거대해지는데, 제어는 되지도 않고 오프라인 팬클럽은 갈수록 쇠락하고 이벤트를 주선하는 잡지시장도 축소되면서 사생 제어는 점점 시들해지고 있었다.

4.3.1. god의 육아일기


다섯 남자가 아이를 키운다는 컨셉은 유명한 영화에서 따온 것이고, 그 과정에서 소소한 재미나 감동을 만들어내는 등 분명 순기능도 있었다. 하지만 주요 포인트는 아동을 육성하며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god라는 그룹의 사생활 중계에 맞춰져 있었으며, 한 번 맛을 본 팬들은 점차 더 강력한 것을 원하게 되어 사생의 부활로 이어졌다.

4.3.2. 기술의 발전


2000년대 초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이 이루어진 시기, 공공기관에서 사진에 상금을 걸면서 카파라치, 봉지파라치 등의 생계형 파파라치들이 자리잡았고, 이들 중 방송에 출연하거나 인터넷에서 명성을 얻은 일부가 자신의 노하우를 담았다는 서적을 출판하거나 인터넷에 촬영법을 공개하여 파파라치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즉, 어느 정도 자금이 있다면 누구나 디지털 기기로 촬영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설상가상으로 TV 프로그램으로 사생활 중계를 맛본 사람들은 좀 더 강한 자극과 좀 더 구미에 맞는 내용을 찾다 보니 서서히 범죄의 영역에 손을 대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스토커로서의 성립이 안 될 경우 단순경범죄로 취급, 가벼운 벌금형으로 끝나고, 대개의 경우 미성년자라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진 시점에서 '''스토커라는 범죄자로 낙인찍혀 멸종한 사생이 부활하는 계기가 되었다.'''
썰전에서 희철사생은 팬도 아니라고 말했으며, 자신은 사생들이 엿보는 일들이 많아서 화장실에서 서서 용변을 못 본다고 했다. 그래서 꼭 좌변기에 가서 소변을 보는데, 그것도 화장실 문틈으로 훔쳐 볼까봐 좌변기 위에 쪼그려 앉아서 본다고 한다. 얼마나 많이 팬들이 훔쳐봤으면 이 정도로 트라우마가 되었을까.

4.4. 2010년대


멤버의 숙소를 따라가거나 하는 폰카를 찍는다거나 하는 일반인의 경우에는 팬덤 내에서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퇴근길, 졸업식 등 공식적이지 않은 스케줄까지 알아내서 찾아가는 사생홈마의 경우에는 트위터에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잘만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정신 멀쩡한 사람이라면 사생과는 엮이지 않는 게 좋다. 그들은 자신에게 거슬리는 사람을 볼 경우 자신의 인생에 대해 충고하더라도 끝내 개인정보를 털어서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배은망덕으로 갚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사생이 아니어도 여러 대중 매체 등을 통해 연예인의 정보를 많이 알 수 있다.
사생 문제 때문에 그런지 일부 소속사에서는 스케줄을 올리지 않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사실 대부분 대형 아이돌들이 사생팬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를 입은 적 있다. 다만, 아이돌과 팬덤의 이미지를 위해 소속사가 조용히 처리하고, 팬덤은 제 2의 사생 발생을 방지하는 식으로 기레기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최대한 조용하게 끝난다. 이로 인해 어느 정도 연차가 있는 헤비한 일부 팬 외에는 잘 알지 못한다.

5. 사생이 일삼는 악행들


  • 모종의 루트로 사용하는 핸드폰 번호가 공개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핸드폰 번호를 바꾸자, 1타로 날아든 문자는 개통 확인 문자가 아니라 "오빠 핸드폰 번호 바꾸셨네요~"라는 사팬의 문자였다고 한다.[4][5] 연예인의 핸드폰 번호를 알아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한 예로는 핸드폰에 010-2000-0000부터 010-9999-9999까지 저장해 놓고 카톡 친구 자동연동 후 실수로, 혹은 SNS 등으로 노출된 연예인의 프로필 사진을 수동으로 일일이 찾아 대조해 본 후 찾아내는 것이 있었다. 이 방법은 2017년 카카오톡이 업데이트되면서 불가능해졌다.
  • 모종의 루트로 핸드폰 번호를 알아내면 일부러 브이앱 라이브에 맞춰 전화를 건다. 진짜 연예인의 핸드폰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일반적인 팬들은 영상만 보는데 자신은 직접 전화로 연예인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과시성 행위이기도 하다. 실제로 연예인들이 인스타라이브랑 브이앱할 때 그 외 시간대에 전화하지 말라는 이유도 여기서 나온다. 특히 모르는 번호는 잘 안받기 때문이다.
  •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위해 연예인이 탄 차의 이동 방향으로 몸을 날리는 보험사기를 치며 몸 대신 차를 들이박아 교통사고를 낸다.
  • 택시를 타고 탑승한 차량을 추적하면서, 추적 60분을 찍은 것.[6][7] 아예 사생들을 고객으로 하는 '사생택시'도 있을 정도. 요금은 일반택시의 2~3배라고. 물론 사생택시를 모는 기사 역시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사생들의 사생활 침해 행위 방조와 안전운전 의무 위반(신호위반+과속)[8]이라는 일타쌍피가 뜨는 것. 좀 더 발전한 방법으로는 택시대절 후 택시에 GPS 추적장치를 설치한 후, 빈 택시가 연예인의 밴을 따라다니게 만들고 사생은 택시에 설치된 GPS 추적기의 좌표를 이용해 따로 연예인이 움직이는 것을 추적한다. GPS추적장치가 발각되어 뺏길 위험도 적고 택시를 잡아봐도 안에 사람이 없으니 사생택시라는 증거를 찾기가 힘들다. JYJ가 공개한 실제 사례다.
  • 연예인이 해외 공연을 하고 다닐 때 연예인이 묵는 숙소, 식사 장소를 알아내(!)[9] 도둑 촬영, 인증샷 촬영.(도촬)
  • 주차장과 거주구 주변에 CCTV를 설치해서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한 것.
  • 소속사 사무실이나 숙소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거나 열쇠를 복사해 가택에 불법 침입한 일. (무단침입)[10]
  • 인감도장을 훔쳐내 가짜 혼인신고서를 제작하려 한 일. (절도죄+만약 성공했으면 공문서위조)
  • 자해를 하거나 혈서를 SNS에 게시한 일.혐짤주의
  • 사생 팀을 꾸려 돈을 모아 숙소 옆집에 세든 후, 현관문의 외시경으로 하루 종일 복도를 감시하고, 멤버가 나가면 그대로 쫓아나가는 사례. 사생택시를 넘어서서 아예 자차를 몰며 스케줄을 따라다녔으며, 외부적으로는 충성도 높은 팬 또는 홈마로 가장해서 더 큰 충격을 주었다. 비공식 행사 촬영과 자차에 적힌 주소로 인해 발각되었으며 숙소 침입 정황 역시 포착되었다고.
  • 연예인 차량에 몰래 GPS추적기 설치, 행사전 해당 장소에서 2~3일 전부터 잠복하여 계단이나 화장실에서 연예인 도촬 #
  • 연예인의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인터넷에 유포, 공유하고 심지어 거래까지 한 일.[11] 심지어 2014년 2월에는 아이돌의 주민번호를 이용해 대포폰까지 뚫어 사용하고 막장행각까지 저지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그것이 알고싶다 사생 관련 방송에서는 사생이 아이돌의 주민번호를 이용해 피시방 대리 결제까지 하는, 참으로 팬답지 못한 짓을 펼친다.
  • 연예인 숙소 근처에서 숨어서 연예인들 등장할때 그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것도 포함된다. 특히 방탄소년단, 더보이즈, NCT, 세븐틴 사생들, 프로듀스 101 남자편 시리즈[12] 사생들[13]이 끝판왕을 달리고 있다.
  • 심지어 최근에는 해외로 출국하는 아이돌이 탑승하는 항공권 정보를 알아내서 같이 탑승하는 사례가 있었고, 출국장을 거쳐서 탑승하는 걸 취소하는 경우 항공권에 대한 예약부도위약금이 약하다는 규정을 악용하자 항공사에서는 이에 따른 대책으로 위약금을 20~30만원으로 올렸다.# 위약금이 걸리고 항공권 취소에 대한 비난이 잇따르자, 이제는 사생들이 아이돌 스케줄에 맞춰서 외국을 따라간다. 옆좌석에 앉아서 10시간이 넘게 계속 사진을 찍고 모든 행동을 바라보며 화장실이라도 갔다하면 바로 따라들어가 사용흔적을 모으는 등, 항공권 취소로 비행기 안에서만큼은 사생활침해 걱정이 없었던 과거 상황보다 더욱 악화되었다. 한두푼 하는것도 아닌 비즈니스나 퍼스트 항공권도 사생들은 턱턱 예약해서 같이 타고가니 더더욱 문제. 이런 행동을 같비(같은 비행기)라고 부른다
  • 일본에서, 아이돌 사진에 찍힌 "눈동자에 비친 지하철역의 풍경"을 근거로 구글맵 등을 뒤져 지하철 역을 특정한 후, 해당 역에서 매복하며 아이돌이 어느 맨션에 사는지 알아낸 뒤 아이돌의 SNS와 동영상을 보며 커튼의 위치, 빛의 각도를 계산해 아이돌이 사는 호실의 방번호를 계산해내서 밤에 수건으로 덮쳐 추행 및 상해를 입히고 체포된 사례가 있다. #
* 일본 연예계와 성우계에서는 사생들이 포토샵을 조작해서 여성 아이돌의 속옷 색깔을 투시하거나, 위 사례처럼 블로그와 셀카를 분석해 사는 방의 구조가 어떤지 알아내고 생리 날짜를 추정하여 논문 형식의 동인지를 발행하는 등의 막장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유명 항공사 상무가 와서 개인적으로 이 회사의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하며, 자신에게 표를 사면 모든 항공권을 4~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했었다. 소속사 입장에서는 엄청난 이득이고, 실제로 소속사에서 아이돌이나 배우가 해외로 출국할 때 항공사 상무에게 돈을 보내면 진짜로 항공권이 제공되었다. 덕분에 어마어마한 돈을 아낀 소속사에서도 극진한 대우를 해 주고, 아이돌과 배우들도 공항에서 만나면 항상 감사인사를 표하고 사적으로 밥이나 술을 먹거나 회사 차원에서 회식을 같이 하는 등 항공사 상무는 성공한 덕후 생활을 1년간 이어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항공사 상무가 잠수를 타 버리고, 귀한 사람이 갑자기 연락이 끊기자 회사에서 항공사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해 보았는데... 사실은 항공사 상무가 아니라 사생이었다는 것. 할인은 알고보니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 항공권을 샀던 것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스케줄도 전부 파악하고 사적으로 친해지면서 소속사에 들키지 않고 "성공한 사생" 생활을 하던 것이었다. 그러다가 소속사의 항공권 티켓들을 전부 사줘야해서 돈이 부족해지자 파파라치나 다른 사생들에게 아이돌의 항공권 정보를 팔아 돈을 챙겨서 보태 쓴 것까지 밝혀졌다. 이 때 다른 사생들에게도 자신은 항공사 상무라서 이런 걸 알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컨셉질을 극한으로 한지라 소속사와 아이돌에게서도, 다른 사생들에게서도 엄청난 대우를 받으니 돈이 없어도 사생질을 끊을 수 없을 정도로 중독되었다고 한다. 결국 빚을 내서 항공권을 사주는 사생질을 하다가 인생을 갈아넣고 파산을 하는 결말로 종료.
  • 자신이 사생질하는 아이돌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위장취업해서 스텝으로 따라다니는 사례.

6. 발생 원인


기본적으로 자기합리화가 아주 심하다. 그런 사람들이 사생이 된다. 이성적인 사고가 되는 사람이라면 연예인 당사자나 주변인, 다른 팬까지 모두에게 고통만 주는 행동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사생을 자처하는 이들 중 몇몇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활동을 알리려는 일종의 '''네임드 과시욕'''과 영웅 심리를 가진 경우도 있으며, 대개 자신의 행동은 애정의 표출이라고 굳게 믿는다.
대상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적극적으로 간섭해 민폐를 끼치는 양상은, 관음증 내지 소유욕 분출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일종의 판타지에 빠져 있는 경우도 많은데, 숙소까지 쫓아오거나 같은 비행기를 타는 등의 일방적인 스토킹이 마치 데이트라도 되는 양 '상대방과 함께 나누는' 경험이라고 스스로 착각한다. 또한 이렇게 하면 상대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라는 잘못된 망상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관종이 되어 얼굴을 알리면, 나를 좀 더 알아봐주지 않을까?에서 나아가, '''"나와 결혼해주지 않을까?"'''하는 되도 않는 망상에 빠져 있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이런 망상에 빠진 광팬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전자는 몰라도 후자의 경우 범죄의 영역에 쉽게 손을 대는데, 이것은 이들의 논리가 "내가 아니면 누가 널 이렇게 챙겨주겠니?"라는 식이기 때문이며, 이것의 발전형으로 우리가 있기에 연예인이 인기를 더 얻는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1990년대 잡지 시장에서 세워진 논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 논리는 사생 폭행 사태가 일어나고 2012년 2월 28일에 '지속적 괴롭힘'이라는 항목이 추가된 관련 법률이 2013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면서 산산조각이 났다.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사생 스스로 자기합리화하고 있다.
이들의 행태는 이슈가 되자 개그 콘서트에서도 사마귀 유치원에서(26화) 최효종이 사생에 대한 내용을 풍자해서 다룬 적이 있었다.

7. 일으키고 다니는 민폐



7.1. 안전 문제


사생들은 그들의 우상이 되는 대상의 안전에 위협을 느끼도록 하여 정신적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본인의 안전에도 소홀한 경향을 보이기 쉬워 문제가 된다. 연예인의 사생활에 지나치게 몰두하다 극단적인 방법까지 서슴없이 저지르면서 범죄와 탈선의 길로 빠지는 일도 부지기수고, 반대로 범죄와 호구의 표적이 된다. 또한 차가 달리는 도로 위를 질주하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 보는 사람마저 사고가 날까 가슴 졸이게 만든다.
외국의 경우는 사생활 전문 파파라치에게 '''깡통을 집어던지거나 심하면 잡아서 두들겨 패는 경우도 있다.''' 숀 펜의 경우 아예 파파라치를 폭행했고, 마돈나와의 결혼식을 찍으려고 헬리콥터를 동원한 파파라치를 향해 '''총을 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물론 사실이 아닌, 단순 과장이다.

7.2. 법적인 문제


상술했듯이 우리나라에선 법률이 김창완에 의해 만들어졌다. 법적으로는 업무방해, 그 중에서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에 해당한다. 보통 사생짓을 하기 위해 주거침입, 도로교통법 위반 등 다른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에 재판에 넘겨지면 이 범죄들로 처벌을 받는다.

8. 관련 용어


  • 사생택시: 사생 행위를 위해 예약되거나 마련된 택시. 줄여서 말하면 사택
  • 같비: 같은 비행기 타기. 해외출국 정보를 미리 알아낸 후 연예인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같이 따라가는 행위
  • 붙수니: 붙는다+빠순이. 아이돌의 출퇴근길이나 공항출국길에 아이돌 옆에 딱 붙어서 팔짱을 끼는 등 과도한 스킨쉽을 하며 따라다니는 팬들

9. 그 밖에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징징이스폰지밥의 실수에 의해 얼굴을 크게 다쳐 미남형으로 변한 에피소드에서는 징징이가 일종의 사생들에게 처음에는 좋아했지만 갈수록 엿보이거나 물건 등을 뺏기고 하다가 다시 스폰지밥에게 문으로 얼굴을 세게 때리라고 했다. 그러다가 더욱 아름답게 변해서 환호를 받다가 기둥에 정면으로 부딪혀 원래대로 되돌아왔다. 결국 사생들이 가 버리자 집게사장이 미남으로 만들려고 문짝으로 때리는 거로 끝.
유명 유튜버에게도 사생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으며, 자기 집까지 찾아와서 민폐를 끼치는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서새봄.
1930년대소설가 김유정도 명창 박녹주에게 사생짓을 했는데, 협박편지에 혈서, 심지어 몽둥이를 들고 협박하기까지 하는 등 요즘 사생과 비교해 봐도 꿀리지 않는 짓을 했다. 결국 박녹주가 집으로 부른 다음 타일러서 보냈고, 이것이 두 사람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1990년에 기묘한 이야기에서 사생에 의해서 쫓겨다니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남자 이야기를 방영했다.
사생이라는 개념은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것이지만, 그 이전에도 사생이 있었다. 심지어 150년도 더 된 '''1840년대'''에도 사생들이 등장했다. 그들이 좋아하는 대상은 다름아닌 프란츠 리스트였다. 리스트가 1840년대 유럽 피아노 음악계를 휩쓸어 그의 수많은 팬덤들이 등장했고, 도를 넘은 사생도 등장한 것.

10. 관련 문서


  • 그루피
  • 스토커
  • 업무방해
  • 악성 개인팬
  • 존 힝클리 주니어[14]
  • 더팬[15]
  • 미저리
  • 코미디의 왕
  • 시미즈 아키오[16]
  • 파파라치
  • K-pop stan
  • 극성팬
[1] 기본적으로 사생들은 업무방해(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가 성립하며, 비밀침해, 주거침입 및 때에 따라 절도죄 등도 성립할 수 있다.[2] 마녀사냥 2013년 9월 27일. 계단 앞에서 자신을 기다린 사생에게 경찰서에 신고를 하며 내뱉은 말이다. 자신과 함께 있었던 어머니가 사생을 보자마자 놀라서 넘어져 다쳤기 때문이다.[3] 썰전에서 밝혔다. 김희철은 사생으로부터 속옷 테러를 당하고 전화번호를 바꾸는 즉시 연락을 받기도 했다. 숙소침입은 물론 가장 심하게는 사생이 몰려들어 교통사고를 당해서 "목숨 걸고 운전하는 게 무섭다"는 글을 올린 후 트위터를 탈퇴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는 형님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아주 예전에 집에서 팬티바람으로 동료랑 놀고 있었는데 한 사생에게 팬티가 귀엽다는 문자를 받고 나선 다시는 집에서 커튼을 안 열게 되었고 꼭 바지를 입게 되었으며 전망이 좋은 곳에는 잘 안 살게 되었다고. 슈퍼주니어의 경우, 그룹의 인지도만큼이나 사생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유명하다.[4] 이전에도(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서 극성 팬에 대해서 말할 때 가끔 나오던 사례다. 전화번호 정도는 예나 지금이나 사생의 기본이라는 것.[5] 일반적으로 대리점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번호를 바꿀때 직원한테 대리점 조회를 잠가달라고 요청하면 효과가 있을 수 있다.(단 kt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직접 하라고 한다.) 연락받기 싫은 사람이 계속 연락한다거나(이 경우에는 전에 쓰던 번호로 걸었을 경우 바꾼 번호로 알려주는 문자가 갈건데 가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가족 등이 무단으로 전화를 개통해 연체를 하는 상황이 우려되는 경우 활용할 수 있다.[6] 아예 모 종편에서 PD가 일일 사생을 체험한 적도 있었다. 해당 가수는 EXO.[7] 차량을 이용한 추격 문제도 이전부터 간간히 올라왔다. 2010년대에는 더 극성맞고 심해져서 문제.[8] 신호위반과 과속은 11대 중과실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걸로 사고나면 합의고 보험이고 다 씹고 사법처리에 들어간다.[9] 숙소가 이를 장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호텔 공식 사이트에 연예인이 묵는다고 미리 공지해두고, 사생들이 오면 그 연예인이 묵은 숙소의 키를 팔기도 한다.[10] 이것을 실천하신 유명인께서는 이 분이 계시겠다.[11] 실제로 네이트판이나 카페 등을 통해 아이돌의 개인정보를 수집, 공유하고 심지어 거래까지 하는 사생들의 행위가 알려져 팬덤의 분노를 샀다. 기사[12] X1, 워너원 외에 프듀 탈락자 멤버들(유선호, 정세운, 주학년, 이진혁, 김민규 등등)도 포함한다. 특히 프듀 방영 시작하자마자 ~ 데뷔조 확정 전 사이에 사생들이 많이 생긴다.[13] 과거에는 JYJ, EXO 사생 출신도 있어 보인다. 일부는 타 사생으로 갈아탔기 때문이다.[14] 조디 포스터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기를 돋보이기 위해 무려 미국 대통령 암살시도를 했다.[15] 삐뚤어진 팬심의 광기가 어떠한지 잘 보여주는 영화다.[16] 일본의 전설적인 락밴드 ANTHEM의 시미즈 아키오를 사생들이 2ch에서 까다가 입만 산 스토커들이라고 당사자에게 쌍욕까지 동원된 팩트폭력을 당한 사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