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룸
1. 기본
1.1. 개요
모바일 게임 《엑소스 히어로즈》의 운명 등급 영웅.
1.2. 캐릭터 정보
레라를 따르는 거대한 오우거.
이제는 거의 멸종해서 보기 힘든 희귀 종족인 오우거족이다. 어린 시절 페다스의 노예상인에게 붙잡혀 팔려가단 울룸을 어린 레라가 보고 선왕인 부친을 졸라 자신의 하인으로 삼았다.
왕은 울룸이 어린 레라를 해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과 달리 울룸은 레라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며 따랐다. 레라 또한 항상 자신의 곁에서 장난을 받아주는 울룸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따뜻하게 대해주었다. 궁정 사람들도 차츰, 머리는 일반적인 오우거들보다 나쁘지만 레라에 대한 애정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울룸을 신뢰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울룸을 신뢰하게 되자 레라는 울룸을 단순한 하인으로 놔두지 않고 여러 가지 전투 기술들을 가르쳤고, 오우거 특유의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인해 울룸은 순식간에 뛰어난 전사들 못지않은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
레라의 가장 가까운 하인으로 인정받았지만, 레라가 킹스가더스로 임명되고 르노브로 향하게 되면서 떨어지게 되어 슬퍼하고 있다.
1.3. 성능
1스킬은 필요마나 4, 2스킬은 필요마나 5로 스킬을 사용하기 위한 마나량을 모으는 것이 쉽지 않다. 마나소모량만큼의 딜링 능력은 확실하게 보장하지만 첫 턴에 스킬을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울룸의 진가는 바소리와의 시너지에 있다. 바소리와 조합하여 평온 상태인 경우 '''적의 수호석을 무작위로 3개 파괴'''하는 특수능력을 얻는데, 아군 파티의 속성과 상관없이 적을 브레이크 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속성 캐릭터를 육성하기 힘든 육성 시기의 스토리 진행에 상당히 도움이 되며, 특정 속성 플레이가 강제되는 '''코어레이드'''에서는 필수 캐릭터나 다름없다.
2. 페이트 코어 지각변동
2.1. 개요
창조의 끈 지각변동 테마로 등장한 울룸의 골드 등급 페이트코어.
2.2. 캐릭터 정보
평범한 오우거 사이에서 인간 여성의 형태와 금색 눈동자를 가지고 태어난 평행세계의 울룸.
종족은 오우거지만 돌연변이로 태어나 인간 여성의 형태와 오우거들은 가지지 못하는 금색 눈동자를 가지고 태어났다. 공중에 떠다니는 3개의 창은 출처는 아무도 모르지만 어디선가 날아와 울룸을 항상 따라다닌다.
2.3. 성능
지각변동 페이트코어 장착시 다음과 같은 패시브를 획득한다.
레이켈, 바소리, 러들리, 가르프를 이어 출시된 골드 페이트코어로 울룸의 도발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해주는 능력을 달고 나왔다. 앞선 창조의 끈에 재화를 탕진한 유저들은 이번에는 06운명이지만 일반운명인 울룸이니 거를 수 있겠다고 환영했지만 웬걸, 의지의 방벽이 발동하면 울룸이 도저히 쓰러지지 않았고 울룸을 처리하는 동안 적 바소리의 2스킬이 날아와 아군 파티 전멸(...) 결국 유저들은 또다시 지갑을 열어야만 했다.
울룸의 패시브는 '가로막기'로 아군의 체력이 30% 이하가 될 경우 적 전체를 도발함과 동시에 자신에게 5턴간 매턴 공격력의 20%를 회복하는 지속회복을 부여하며, 높은 계수의 단일딜로 울룸을 한 방에 처리하지 않는다면 '''뎀감과 동시에 매턴 반피씩 회복하는 울룸'''에게 발목이 잡힐 것이다. 발목이 잡힌 사이 딜러진들이 맘껏 날뛰기 시작할테니 2턴 후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는 없는 거나 다름없다.
최근 그린랜드 덱의 강세로 울룸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여차하다 울룸의 도발이 발동했다면 뒤에서 날뛰는 레라와 바소리에 정신이 아득해질 것이다.(...)
3. 기타
- 지각변동 테마는 별로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으나 울룸은 흉측한 오우거에서 미소녀로 탈피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