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썬더/항공 병기/이탈리아 트리/공격기
1. 개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서 점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현재로써 이탈리아 공격기 라인은 상당히 빈약하다.
이 때문에 지상에 주둔하는 전차와 토치카를 효율적으로 격파하는 것이 까다로우며 4랭크 이하의 이탈리아 지상군은 자국 공군으로부터 적절한 근접항공지원을 기대할 수 없다.
2. 1랭크
2.1. Ba.65 (K.14)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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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톡 기준
2정의 7.7 mm 브레다-SAFAT 기관총과 2정의 12.7 mm 브레다-SAFAT 기관총을 탑재하여 1랭크 항공전에서 적절한 화력을 지니고 있으며 공격기이지만 단엽 전투기와 비슷한 비행 성능을 지니고 있다는 특징 때문에 지상 공격보다는 제공 전투에 자주 투입된다.
방어 사수는 7.7 mm 브레다-SAFAT 기관총 1정을 지급 받는다 또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항공기이기에 요구하는 수리 비용은 없다.
워 썬더 공식 사이트의 Ba.65 K14 소개 페이지
2.2. ☩Ju 87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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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트리와 대동소이한 슈투카이다. 이탈리아군은 피치아텔로(Pichiatello)라고 불렀다. 폭장은 이탈리아 폭탄을 사용한다.
3. 2랭크
3.1. Breda 88 (P.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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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체(Lince)라는 별명을 가진 브레다 Ba.88 항공기는 개발 초기에는 중전투기로 설계되었지만 개발 도중 여러가지 요인과 설계 및 가공에서 오류가 발생하였다, 제공 전투용으로는 비행 성능과 무게 중심이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결국 Ba.88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공군의 공격기로 운용되었다.
12.7 mm 브레다-사파트 기관총 3정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방어 사수는 7.7 mm 브레다-SAFAT 기관총 1정을 사용한다. 또한 부품을 연구하여 최대 100kg GP 100 항공 폭탄 3개를 장착할 수 있다
공격기로 운용하기엔 화기 및 항공 폭탄의 위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브레다-사파트 기관총의 12.7 mm 철갑탄은 미국의 12.7 mm M2 브라우닝 기관총의 철갑탄보다 관통력이 약하기 때문에 장갑차에 대한 제한적인 공격만 가능하다, 항공 폭탄을 탑재할 수 있지만 GP 100 항공 폭탄 3개는 시설 타격용으로 사용하기에 위력이 약하고 대전차전 역시 위력이 부족하다.
실제로 Ba.88의 엔진 내구성은 좋지 않았다, 타국의 많은 공랭식 엔진과는 달리 미세한 파편과 모래가 조금이라도 유입되면 쉽게 망가졌는데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실제 엔진 내구성은 구현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고증에 비해 워 썬더에서의 Ba.88은 어느 정도 안정된 비행 성능을 지니게 되었는데 덕분에 원래 계획이였던 중전투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크기 대비 기동성도 준수한 편이다.
워 썬더 공식 사이트의 Ba.88 린체 소개 페이지
3.2. ☩Ju 87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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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트리와 다르게, 배연관이 길게 늘어난 형태이다.
최대 1500kg이라는 무지막지한 폭장을 자랑하던 독일 트리의 D-3와 달리 이탈리아 폭탄을 사용하면서 폭장이 최대 900kg으로 줄었다.
4. 3랭크
4.1. P.108A 세리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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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8 폭격기를 대함 공격기로 개조한 모델이다.
P.108A의 'A'는 이탈리아어로 Artigliere(포수)를 의미하며, 탑재한 무장은 무려 '''102mm 102/35 14식 대함포'''이다
이게 상당히 크고 대구경이면서 장탄수가 50발로 정말 많기 때문에 항공기 내부에 자동장전장치를 따로 마련하지 못하고 포수가 따로 탑승하고 있다. 의외로 관통력은 평범한데, 장갑 표적용 102mm 탄띠의 철갑예광탄은 최대 140 mm 장갑을 관통할 수 있으며 포구초속은 750m/s, TNT 80g을 포함한다.
또한 102 mm 고폭소이예광탄을 장전할 수 있다. 여기에는 TNT 690g이 들어있기 때문에 항공기에 명중시킬 경우 BV 238, B-29 등 대형 항공기를 쉽게 격추할 수 있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하지만 단점이 미칠듯이 많은 항공기다. 우선 이 102mm의 성능이 상당히 구리다. BR과 랭크, 포지션을 생각하면 이녀석은 독일의 Hs 219 B-3과 포지션이 일치하는데, 기동성부터 무장배치로 성능적으로 훨씬 열세이다.
일단, 4발 폭격기를 개조한터라 다른 공격기들과 달리 전방에 다른 보조 무장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무게가 무거워서 이륙이 쉽지 않고 기동성도 매우 굼뜨다. 102mm 포의 발사 속도는 구경에 비하면 빠른편이지만,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사격 전, 정밀한 조준을 요구한다. 그런데 포신정렬이 여간 어려운일이 아닌데, 금방 언급한 굼뜬 조작성덕에 제대로된 사격이 불가능하다. 거기에 더해 태생이 대함능력을 요구해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포신이 아래를 향해있는데, 이때문에 다른 대포새들과는 달리 수평폭격하듯 조준을 해야한다. 이런방식덕에 조준시 어떠한 상황에서든 필연적으로 시차가 발생하여 명중률이 매우 구린데, 조종석의 조준장치도 장식이고 따로 조준을 도와주는 시점마저 전무하다. Hs 219 B-3의 경우, 망원조준경에 조준을 도와주는 시점을 따로 주었으며, 심지어 특수장비인 슈레게무지크마저도 전용시점이 달려있는 마당에 말이다. 또 속도는 500을 넘으면 끝장이고 가속도 끔찍하니 절대 저속을 벗어날 수 없다. 또 거대한 덩치, 느린속도가 더해져서 대공포나 M2 하나를 장착한 전차등이 한번 긁어버리면 거진 다맞는다. 방어무장도 약하기로 악명높은 이탈리아제 12.7mm가 고작이라 형편없으니 적기에게 꼬리를 잡히면 그대로 끝이다. 종합적으로 전차전에서는 절대 타면 안된다. 600스폰포인트 이상을 주고 이런 쓰레기를 타느니 땅개로 살아가는 게 훨씬 이득이다. 또 금상첨화로 피격시 포수가 사망하면 고정무장의 발사자체가 원천봉쇄되는 상황도 자주 겪게될테니 50발이나 되는 휴행탄수는 게임시간이 다 지나도록 쓸 일이 정말 없을 것이다.
종합적으로는 통합전장에서는 절대 금물, 리얼리스틱 공중전에서는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전제하에 천천히 티켓을 까먹다 끝내 극적인 승리를 만드는 효자가 될 수 있겠지만, 정말 상대가 바보거나 게임 막바지에 서로 폭격기만 남아서 서로 공격이 불가능한 게 아니라면 그럴 일은 없다. 또한, 동티어 이탈리아 전투기가 훨씬 좋다. 그냥 타지 말자.
대함을 염두하고 설계했으니 해상전에서 꽤 쓸모있을지 모른다. 이제는 이탈리아에 해군이 생겼으니 활용해본 유저는 기제 바란다.
2021년 기준 유튜버 phlydaily의 채널에 대함용으로 사용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다.
포탄의 위력도 함선을 상대하기에는 약하며, 장거리 조준도 불편하고, 가까이 근접하면 AI대공포가 사격하기때문에 사용하기 어렵다고한다,
1943년에 개발이 완료되었지만 그 해, 이탈리아가 연합군에 공식적으로 항복하면서 실전 운용 경험이 없는 항공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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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랭크
5.1. SM.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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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패치로 추가된 쌍발 중전투기이다. 무장은 무려 20mm MG 151 6문에다가 후방기총으로 1문 달고 있어서 총 7문을 장착하고 있다.
덕분에 헤드온 시 적기를 오체분시낼 수 있고 탄약도 1800발이나 되므로 탄약걱정은 할 필요 없으며 후방기총도 20mm라 뒤에 붙은 적을 쉽게 사살할수있다. 또한 공격기라 공중스폰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도우위를 점할 수 있고 기동성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과무장 때문인지 전체적인 비행성능이 BR대비 아주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운용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5.2. SM.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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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패치로 추가된 쌍발 중전투기이다. SM.91과 마찬가지로 쌍동체이지만, SM.91은 P-38을 닮았다면 SM.92는 F-82나 Bf109Z같이 생겼다. 무장은 20 mm MG 151 3문, 12.7 mm 브레다-SAFAT 기관총 4정에 방어기총으로 12.7 mm 브레다-사파트 기관총 1정이 있는데 브레다는 사실상 후방에 달린 고정 무장(...)이므로 쓸 수는 없을 것이다. 폭장의 선택지가 많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전폭기로 운용 가능하다. 공격기 스폰에다가 풀업하면 상승력도 어느정도 돼서 정말 전투기로 써도 될만큼 좋다. 선회력도 빠르고 무장도 좋기 때문에 전투기로 써도 지장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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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랭크
6.1. ☩F-84G-21-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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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회원국인 이탈리아는 미국으로부터 F-84G 썬더제트를 수입하여 운용하였다.
외관상으로는 미국의 F-84B 썬더제트와 크게 다를 바가 없으나 성능은 대단히 향상되었다, 조준기와 연료 탱크, 기체 강도 등등이 개선되었으며 특히 앨리슨 J35-A-29 제트 엔진을 탑재하여 가속력과 상승력을 비롯한 전체적인 비행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덕분에 직선익 제트 전투기 중에서는 고성능에 속하는 기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Me 262와 미티어, MIG-9을 가볍게 압도하며 이 전투기를 운용하는 유저의 기량이 충실하다면 후퇴익 제트 전투기를 위협하기도 한다.
배틀레이팅이 7.3에서 7.7로 상향 조정되었지만 그럼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다, 엔진 출력과 기체 강도가 향상되었으니 당연히 많은 보조 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HVAR 로켓 32기를 장착하거나 혹은 HVAR 로켓 24기와 1000파운드급 항공 폭탄 2개를 탑재하여 지속적이고 강력한 지상 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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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F-8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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