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드 사제 독살 시도 사건

 



1. 개요
2. 상세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


2018년 8월 12일 14시 무렵, 한 워마드 회원이 천주교 성당의 제대(제단)에 놓여 있는 책(미사 경본, 복음서)에 청산가리를 묻혀놨다는 글을 올렸다.[1] 첨부된 사진은 성당 내부 및 복음서 사진 뿐이며, 청산가리를 묻혔거나 해당 복음서가 정말 미사 때 사용되는 것인지에 대한 사실 등은 '''입증되지 않았다.'''

2. 상세


게시물 캡쳐본 원문 @
사태를 고발한 천주교 신자 블로그

'''원수를 사랑하랬지, 엿같은 쓰레기새x를 사랑하라곤 안 했다.'''

'''- 해당 블로그 포스트 답글 중 하나.'''

유희로서 남성 혐오성 행동을 하는 워마드의 특징 상 살인죄를 뒤집어 쓰면서까지 남성이란 이유로 사제를 살해할 확률은 낮지만, 인터넷 상에 사제에 대한 살인 예고를 사진까지 첨부하며 공공연하게 올린 것은 문제 소지가 크다.
설령 살인 예고 게시글을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근거로 처벌이나 수사를 받는다 하더라도 '관심을 끌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 '여성들이 분노하는 이유를 알아달라' 고 발뺌하는 정도면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면서도 충분히 참작이 가능하므로, 범죄를 실행했을 확률은 낮다고 볼 수 있다.

3. 여담


이처럼 워마드발 범죄 및 범죄미수 게시글은 점점 더 올라오는 상황에서 경찰이 워마드를 모니터링 대상[2][3]에서 제외한 건 개탄스러울 수밖에 없다.# 정부와 경찰은 더 이상 폭주하는 워마드를 막기 위해서라도 모니터링과 관련자 처벌이 필요해 보인다.

4. 관련 문서



[1] 글을 쓴 워마드 회원은 신부를 '빵보이'라고 표현했는데, 성체성사 때 성체를 축성하고 분배하는 사제의 역할을 남성성과 엮어 비하한 것으로 보인다.[2] 물론 사이버 성범죄에 대한 모니터링이나, 모니터링을 하면서 이런 게시물 또한 걸러낼 수 있고, 더 나아가 관련자 처벌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찰의 조치는 개탄스러울 수밖에 없다.[3] 물론 기사에선 워마드 또한 처벌 대상이라 밝히고 있지만, 모니터링을 한다는 것엔 비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