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리아
1. 개요
메갈리아(Megalia)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되었던 남성혐오 및 범죄 인터넷 커뮤니티이다. 페미니즘과 미러링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각종 자국 이성 혐오 행위와 범죄 행위를 저질렀지만 잇따른 신고와 내분으로 인해 2017년에 폐쇄된 사이트이다.
메갈리아의 시초는 2015년 8월 6일, 디시인사이드의 메르스 갤러리에서 독립하며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일베저장소에 이은 디시인사이드의 두 번째 자식이라고도 불린다.
이른바 여성혐오라고 불리는 현상에 맞선다는 유사 명분을 내세웠으며, 이름의 유래도 이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의 게시글을 보면 이 명분을 부정하는, 각종 범법 및 반인륜적 요소가 전부다. (메갈리아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남자가 싫어졌다는 글) 그 외 6.25 전사자 비하, 군인 및 동성애자 차별, 아동 성추행, 몰카 촬영 등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았으나, 몇몇 여성주의 언론과 단체는 메갈리아를 '나쁜 페미니즘'으로 연결해 비판했으며, 여성주의의 어두운 사례로 취급하고 있다.
2016년까지는 메갈리아에 접속이 가능했지만, 각종 내부 마찰과 사회적 논란으로 이용자들의 발길이 크게 끊겼으며, 회원들은 워마드, 여성시대 등 다른 여초 커뮤니티로 자리를 옮겼다. 결국 2017년 들어 메갈리아 웹사이트는 완전히 폐쇄되었으며,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메갈'이라 하면 대중적으로 '웹사이트 메갈리아 이용자'보다는 '남성혐오자' 또는 '일베저장소처럼 막장성을 지닌 여성' 등의 의미로 통용된다. 일반적으로 '메갈'이라 불리는 네티즌들은 여성시대, 쭉빵카페, 워마드 등 막장 여초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유저이거나 소위 트페미라 불리는 부류의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2. 상세
페미니스트 단체라고 주장하면서 남성혐오 및 성범죄를 저질렀던 단체이다. 좋게 말해줘도 래디컬 페미니스트 단체다. 남성 중심의 젠더 권력이 존재함을 역설하며, 반대로 남성혐오의 존재는 그 자체를 부정한다. 더 나아가 남성은 사회적 강자이며 '''차별이나 혐오를 겪을 수 없는''' 존재, 한 발 물러나도 여성보단 덜 겪는 존재, '''가해자'''의 위치에 선 존재이며, 여성은 사회적 약자임과 동시에 늘 차별과 혐오 속에서 살아가는 피해자들이라며 자신의 성에 프레임을 씌운다. 남성이 차별이나 혐오를 겪을 수 없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지만 진지하게 이를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혹은 자신의 말이 틀렸다는 걸 알고 있지만 상대의 상식을 기만하고 조롱하기 위해, 혹은 화를 풀기 위해 토론이 불가능한 이야기로 말장난을 하며 남성을 약올리는 것일 수도 있다.저는 메갈리아 사이트를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혐오 감정이 이렇게 좋지 않은데 거울 이론이라고 그걸 본떠서 하는 방식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 들어요. 사람이 소수자로 몰리고 약자로 몰리면 분출해 버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해를 하는 것과 우리사회에서 장려를 하고 도움이 되는 생각은 달라요. 남혐이든 여혐이든 혐오라는 자체는 좋지 않아요. 상대방을 괴물로 취급하고 내 안의 악을 보지 않는 것이니까요.
한마디로, 다르게 표현하자면 여성 인권을 높이는 양성평등이 아닌 여성우월주의를 내세우는 비평등/차별적 주의이다. 사이트 안 게시글들을 보면 가장 기본적인 도덕 개념도 전혀 없이 상식을 벗어난 채 한쪽 성을 비난, 성폭력, 언어폭력의 행위으로 까내리며 즐거운 목적으로만 글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냥 여자 일베에 불과할 뿐.
이전까지의 여론은 페미니스트가 여성만의 이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평등을 주장하는 운동가들이라고 알고 있었으나, 메갈리아가 등장한 이후 반발은 커녕 주류 여성계의 지지를 받게 되자 페미니스트들의 입장 그 자체를 대변하는 집단이라는 시각이 강해졌다.
운영팀은 게시판 관리 및 차단, 차단해제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여성단체와 연락하여 사이트 내 행사 게시판에 게시글을 올리거나, 링크를 등록하는 일도 맡고 있다. 초반 이용자 준수사항 공지 등을 보면 여러 가지 준수사항이 있었던 것 같으나, 명시된 규제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명시된 규제가 없음에도 여성혐오자로 몰리면 무조건 제재가 된다.
Cloudflare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이트 운영비는 후원자가 지원하고 있다. 초기에는 구글 애드센스가 있었는데 신고받고 하루 만에 잘렸다. 사유는 남성 성차별 등의 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
2015년 9월 13일 기준 애드베이 광고가 있다. 10월 17일 기준 광고는 없으며 9월 20~23일 사이에 잘린 것으로 추정된다. 광고가 사라지고 쓴 것으로 보이는 글 2015년 11월 24일 현재 크리테오 광고를 달고 있으며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다. 광고 사이트 참조. 메갈리아의 크리테오 광고 ID는 270708이다.
3. 메갈리아라는 명칭의 유래
'메갈리아'라는 이름은 전신인 '''메'''르스 갤러리와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가상의 국가 이'''갈리아'''의 합성어다.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은 고전적인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서로 뒤바뀐 세계를 가정하고 쓴 소설이다.
하지만 소설 속 여성 위주의 국가 이갈리아를 메갈리아와 비교할 수는 없다. 오히려 소설의 남자 주인공이 이런 여성 중심적인 사회에서 남성의 권리를 찾기 위해 남성해방주의(masculinism) 운동을 펼치는데, 그 예로 소설의 남성들은 남성이 수동적이지만 소설 속 현실을 비꼬기 위해 다수 남성에 의한 성희롱 성추행 및 데이트 강간 퍼포먼스를 벌인다.
보면 알겠지만, 현실에서의 여성과 남성의 처지를 비틀어서 풍자한 것. 예를 들어, 흑인에게 차별받는 백인을 그려낸 가상역사소설이 있다면 그 작품의 의도는 인종차별의 부조리함을 알리는 것이다. 백인들의 흑인 차별, 혐오, 비하를 그대로 백인들에게 돌려주자는 식으로 전개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그런 의도로 쓴 것이며, '우리 사회가 바로 이런 사회가 되어야 된다'는 의미로 작품이 집필된 것이라 오인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것은 작가에게 크나큰 결례다.
그래서 이 명칭은 메르스 갤러리 시절부터 개설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널리 퍼진 것으로 보이며, 초기엔 '메갈리아의 딸들'이라는 표현도 썼으나, 성차별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메갈리안으로 변경되었다.
'메갈리아'를 영어로 표기하면 'Megalia'여야 하지만, 메갈리아에서는 한글 표기로는 메갈리아, 영문 표기로는 Megalian(메갈리안)을 사용하고 있다. 사이트 내에서도 메갈리'안'과 메갈리'아'라는 명칭을 혼용해서 사용했다. 문법적으로는 메갈리'''아'''가 사이트, 메갈리'''안'''이 이용자라고 추정할 수 있다.
사이트의 도메인은 메갈리'''안'''이고 한글 표기는 메갈리'''아'''로 다소 혼재된 모습을 보이는데, 메갈리아 개발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는 메갈리'''아'''.com은 2002년에, 메갈리'''아'''.net은 2011년에 외국 사이트가 선점했기 때문이라 한다. 그리하여 현재 도메인이 메갈리'''안'''.com인 것은, 결못남갤 내에서 메갈리'''아'''.kr, 메갈리'''안'''.net, 메갈리'''안'''.com, 메갈리'''안'''.land를 놓고 메인 도메인 투표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 링크
약칭은 메르스 갤러리에서 따온 '메갤', 혹은 '메갈'을 사용한다. 예전 사이트가 개설되기 전에는 디시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와의 구분을 위해 '메갈리아 저장소'라는 가칭이 사용되었다.
4. 로고
초록색 월계수 잎으로 된 원 속에 특유의 손 모양을 한 흰색 손이 그려져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아래에 "메갈리아의 딸들은 당신의 변화를 응원합니다" 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4.1. 로고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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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글, 아카이브
메갈리아의 로고는 그들이 표방하는 미러링 전략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사례인 동시에, 그 미러링 전략이 안고 있는 위험성을 함께 보여 주고 있다.
메갈리아의 로고는 이중적 의미를 갖고 있다. 그것은 1. 한국인 남성 크기가 작음을 비꼬는 것이며, 2. 동시에 그러한 비꼼은 수단일 뿐이며 실제 목적하는 바는 양성 간 평등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남성들은 이러한 로고를 보았을 때 2번의 의도에 공감하기보다는 1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불쾌감을 갖는다. 그리고 그 불쾌감은 자연스럽게 반감과 비판으로 이어진다. '2번이라는 목적을 위해 1번과 같은 혐오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느냐, 남녀평등을 위한 혐오와 실제 혐오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느냐' 라는 비판에 항변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홈페이지 로고의 의미는.
“한국 남성의 성기 크기에 대한 조롱이다. 한국 남성의 평균 크기는 6.9cm다. 맥(Mac) 총알립스틱 크기다. 조롱하는 의미를 담기 위해 ‘넌 요만큼도 안 돼’라는 느낌으로 손가락을 표현했다. 여성의 외모는 늘 평가 대상이 돼왔다. 그 기준은 남성이 정했다. 가슴 크기는 일상이요, 성기 모양까지 평가 대상이 됐다. 하지만 남성은 여성의 언어로 평가된 적이 없다. 여성은 감히 남성의 성기에 대해 말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 말하려 한다. 로고의 또 다른 의미는 ‘동등’이다. 손가락을 잘 보면 ‘=’ 모양으로 곧게 뻗어 있다. 여혐혐 활동을 통해 메갈리안(메갈리아에 참여하는 여성)이 추구하는 게 성평등이라는 이념을 나타낸다.”
결국 메갈리아의 로고는 양성평등의 의미보다 남성혐오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 결과로, 1번 방식의 혐오 표현을 한 사람들은 물론, 2번의 취지에 공감하여 메갈리아에 우호적이거나 변호하는 견해를 표현한 사람들까지 비판을 받거나 직간접적 불이익을 겪는 상황이 되었다. 메갈리아와 관련한 여러 논란과 이어진 사태들은 이미 로고 안에 함축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밑의 항목을 보면 메갈리아의 이야기에 신빙성이 떨어지는데...
4.2. 6.9센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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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로고는 한국 남성의 성기 크기가 6.9cm라고 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용례, 아카이브
한국 남성의 성기 크기는 발기 시 약 12cm 정도로 아시아 평균 수치다. 발기 시 길이가 6.9cm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이건 오래 전부터 일본 혐한들이 한국 남성들을 비하하기 위해 퍼뜨린 루머보다도 더 나간 것이다. 이 양반들은 9.6cm이라 주장하였다. 6.9, 손환철 교수 문서를 보자. 6.9cm니 뭐니 하는 소리는 완전히 왜곡된 루머를 근거로 한 잘못된 주장이다.
5. 탄생 배경
위의 참고 자료로 걸어놓은 링크의 글에 잘 요약되어 있다.
5.1. 메갈리아 측의 주장
메갈리아 측의 주장에 따르면 홍콩에서 격리를 거부하고 탈출하다가 연행된 메르스 의심 환자 여성 2명의 사진이 웹상에 돌아다닐 때, 메르스 갤러리를 비롯해 남초 사이트에서 전반적으로 당초 이 여성들이 한국 여성일 것이라 추측해 소위 김치녀를 운운하며 낄낄거리는 분위기와 또 의사소통 과정에서 비롯된 오해로 격리를 거부하던 여성들을 향해 쏟아지던 비난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의 자초지종이 드러나자 그 반발로 여초 커뮤니티 유저들과 여성 갤러들의 대대적인 어그로를 끌어 메르스 갤러리에 남성을 비하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김치남거리면서 욕하기 시작하자 김치남이 금지어가 되자, "그동안 김치녀는 표현의 자유라는 구실로 금지어로 지정하지 않았으면서 남자를 욕하기 시작하니 김치녀와 김치남이 금지어가 되었다"며 반발 이후 메갈리아 사이트 개설로 이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5.2. 진실
혐오 발언이 상당히 많다. 최초의 500개 글을 전수조사한 결과 메르스 갤러리에서 이들 여성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는 게시글은 발견조차 되지 않았다. 오히려, 개설 초기부터 남성혐오성 글이 존재했다.[6] 첫 번째 글과 23분 정도 차이가 난다. 남혐이 가장 처음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글, 기타 초기 글(#1, #2, #3, #4, #5, #6, 7)을 보면 오히려 이에 대응되는 여성 비하성 글은 수적으로도 적고, 등장 시점도 늦다. 최초로 발견되는 여성 비하성 글. 노알라 등의 일베 드립이 이런 여성 비하 글보다 먼저 등장했다. 약 380번대부터 본격적으로 남성 비하 글이 쏟아져나오고 이후에 여성 비하 글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2015년 5월 29일 오후 메르스 갤러리가 개설된 후 최초 약 30여 분간 올라온 게시물들은 공지사항과 뻘글 등으로, 여성 비하적인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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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13분경 메르스 갤러리 최초의 분란성 게시물이 올라오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남성 비하 게시물이었다.
같은 시간 강된장남 사건으로 인해 폭발한 여초갤인 남연갤에는 메르스 갤러리를 남혐갤로 만들자는 글들이 올라온다. 밑의 사진에 "강된장남 패게"라는 단어가 생긴 이유가 바로 그것."시발 김치남 새끼는 뒤져야 한다 전염병 몰고 온 김치남 새끼"
"김치남 aut"
"늙었음 곱게 뒤질 일이지 병원 네군데 들려서 여러 사람 골로 보내는 김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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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인원수가 많은 남연갤의 특성과 메르스 갤러리가 신생 갤러리라는 점이 겹쳐 이들의 시도는 성공하여 곧 메르스 갤러리는 남성 비하 게시물로 도배되는 수준에 이른다."메르스갤 김치녀 전력 보태러 가자긔"
"메르스갤 혐김치남갤로 만들자"
"라며니들아 메르스갤 가서 김치남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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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일들은 5월 30일 오전 홍콩 식품위생국장이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의심 한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이 격리를 거부했다고 밝히고, 한국 언론이 이를 받아 보도하기 전에 벌어졌다. 5월 29일까지 여성 관광객에 대한 기사는 없었다.[7] 즉, 홍콩 여성 관광객 2명에 대한 여성 비하 발언에 분노해서 메르스 갤러리에 모여 남혐 글을 올리게 되었다는 메갈리안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남연갤 등 여초갤에서 그전부터 재미삼아 악플을 달고 남혐을 하던 여갤러들이 신생 갤러리를 자신들의 증오 발언을 쏟아낼 남혐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메갈리아의 주장은 일베저장소가 기아의 우승으로 호들갑을 떤 기아팬들 때문에 생겼다는 말과 같다.'''[8]
메르스 갤러리가 개설되기 훨씬 전부터 여성시대나 디시인사이드의 여초 갤러리(남연갤, 해연갤 등)에서는 이미 남성 비하가 일상적 유희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었다.[9] [10] 거기에다 남연갤에서 강된장남 사건(남연갤 사건사고 항목 참조)가 이들의 남성 혐오 정서에 불을 붙여버린 것이다.[11] 이런 상황에서 메르스 갤러리가 탄생하였고, 이에 남연갤 등의 여초갤 유저들이 메르스 갤러리를 차지하면서 남혐글 전용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김용민 브리핑 PDF 전문[12]
5.3. 의혹
메르스 갤러리에서 메갈리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여성운동 진영과 진보 진영의 일부 소장파 활동가들의 정치공학적 배후 공작이 있었다는 의혹이 있다. 아래는 그러한 견해를 취하는 인터넷 정치평론가 유재일의 시각.
동영상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초반부와 후반부에 시각이 나온다) 아직까지 정확한 커넥트가 있다는 증거가 없어 확신은 들지 않지만 정의당에서 메갈리아와 정확한 선을 긋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는 점. 이갈리아의 딸이라는 소설을 아는 문학적 소양이 있는 사람이 저질 수준의 막말을 쏟아내는 메르스 갤러리에서 존재하기 어려운 데다 돈과 사람을 조직하고 관리하는 운영자까지 있다는 점으로 비추어 볼 때 여성 운동권 소장그룹들이 자신의 세력을 만드려고 자연스럽게 생긴 메르스 갤러리에 침투해서 정치 공작을 벌였지 않았을까 하는 의혹을 가진다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좀 더 파고들면 이러한 세력 중에서도 정확히는 인천연합(정파)이 실질적인 배후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단 이 주장은 드루킹의 독자 주장이며, 드루킹 역시 이런저런 외부 문제로 비판이 많은 인터넷 논객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걸러서 읽을 것.
6. 시스템
7. 성향
8. 비판
9. 사건 및 사고
10. 용어
11. 파생
11.1. 페이스북 메갈리아(메갈리아4)
메갈리아4 문서 참고
11.2. 메갈위키
링크: http://megalia.wikia.com/wiki/Megalia_Wikia
메갈리아를 주제로 만들어진 위키다. 정말로 메갈리아에서 만들어진 것인지는 불명이나 이전에 만들어졌던 것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현재(2016년 3월 23일 기준)는 무도갤 이용자들에 의해 반달성 트롤링을 당한 상태다. 만들기 귀찮았는지는 몰라도 위키엔진으로 직접 구축한 것도 아니고 웹 위키에서 구축해주는 위키의 형태를 그대로 받아온 것 일 수도 있다.
이런 웹 위키가 기존에서 자주 쓰이는 위키들의 형태와는 사뭇 다른데다 직접 개발한 위키와는 달리 내가 만든 위키를 관리하고 업데이트한다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그냥 문서 작성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퀄리티가 좋은 위키도 아니다.
11.3. 기타 저장소
11.4. 워마드
메갈리아 분열 사태로 인해 새로 생겨난 사이트. 자세한 설명은 워마드 문서 참조.
11.5. 이갈리떼
메갈리아4의 국제판. 에갈리테(égalité)는 프랑스어로 평등을 뜻한다.
참고: [메갈리아 1년]<3> 메갈리아, 어디로 가나 ''2016.07.14'' <경향신문>
11.6. 세이브메갈
- 링크:
더군다나, 운영진이 앞에서는 소위 도덕충 공지를 올려놓고 뒤에서는 호모포비아들을 선동한 정황이 포착되는 등, 이래저래 메갈리아가 여론을 물밑에서 조작하려 든 정황이 실시간으로 파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12월 30일 이후로 현재는 크롤링 패치 중 서버 손상으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11.7. 파생사이트
워마드와 마찬가지로 메갈리아 분열 사태로 새로 생긴 카페로 겉으로는 온건 페미니즘 여초 카페라고 주장하나, 실상은 남혐 집단.
12. 다른 커뮤니티의 반응 및 관계
여러 커뮤니티에 대한 테러와 여론 조작이 심해지고 메갈리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나빠지면서 대부분의 커뮤니티와 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메갈리아에 우호적인 커뮤니티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적은 상황. 운영자가 메갈리안이었던 일간워스트가 메갈리아를 옹호하고 있는 대표적 커뮤니티다.
12.1. 위키
12.1.1. 나무위키
메갈리안의 나무위키를 대하는 태도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나무위키를 완전히 무시하고 비하하는 경우
- 나무위키를 스스로의 입맛에 맞게 뜯어 고치려는 경우
- 나무위키에 와서 각각 메갈리아 관련 문서와 성 관련 문서에 반달을 하고 가는 경우
- 이 모든 부류를 합한 경우
첫 번째 부류는 나무위키를 '여혐위키', '나좆위키' 등으로 부르며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일베충이 작성한 것"이라고 매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전혀''' 말이 안 되는데, 그 이유는 나무위키에서는 실제로 '''일베저장소의 문제점도 아주 자세하게 서술해놓은 곳이기 때문'''이다.[14] 그러나, 메갈리아를 비롯한 여러 페미나치 세력들은 한 마디로, "나무위키는 들어가서도 안 될 곳"이라면서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 (메갈리아의 나무위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보여주는 게시글, 아카이브), (나무위키를 살펴본 메갈리안의 글, 아카이브)
두 번째 부류의 경우, 메갈리안은 메르스 갤러리 때부터 현재까지 종종 좌표를 찍고 화력 지원을 요청하곤 했다. 초록일베[15] 나 블루 일베를 '변화'시킨 것처럼, 여기도 변화시켜야 한다는 댓글이 압권. (나무위키 걍 둘거임?, 아카이브) 하지만 정작 나무위키에 와서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서술들로 도배를 하거나, 글 사이에 은근슬쩍 서술을 끼워 넣어서 문서를 해치는 사례가 많았다. 토론에 와서도 "여성을 분류하는 것은 여성혐오이다"[16] , '남성혐오는 혐오가 아니다.'[17] , '여성혐오는 혐오가 아니다.'[18] 등의 쉽게 이해하기 어렵거나 나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주장을 자세한 설명이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로 밀어붙이는 등 바르지 않은 토론 자세를 가지고 토론에 임하여 많은 위키러들을 힘들게 했다. 결국 메르스 갤러리 문서는 심각한 반달 위협을 받아 회원수정으로 돌려졌으며, 이러한 위협을 잠재적으로 받고 있는 문서에는 메갈리아, 여혐, 메르스 갤러리, 여초 사이트 등의 문서가 있다. 때문에 위키러들은 메갈리아에서 좌표가 찍히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는 상황이며, 관련 문서 중 특히 페미니즘 문서에서 반달하는 것은 일촉즉발의 사태로 이어진다.
그리고 나무위키를 나름대로 분석해서 메갈리안의 입지를 늘리자는 글도 있다. (아카이브)
세 번째 반달 부류는 자신들을 고결한 절대선이라 믿고 있으며, 나무위키에 대한 반달을 억지로 자기합리화하면서 정당화하고 있다. (반달 이후 메갈리아에 올린 게시글,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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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부류는 메갈리아 관련 문서가 회원 수정으로 변하면서 더 이상 쉽게 반달 및 트롤링을 할 수 없게 되자 성평등, 김치녀, 여성혐오 등의 문서에 나타나서 무차별적으로 반달을 자행하고 토론에서 트롤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류이다. 이들은 논리적 비약, 자료의 확대 해석 등 근거를 자신들의 주장에 끼워맞추는 방식으로 자신의 주장을 문서에 전개해나간다.
이러한 논리적 허점을 반박해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반박할 만한 반박만 골라서 반박하거나 주어진 반박이 제대로 된 반박이 아니라고 무시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주장이 정당하다고 말한다.
거기에 다른 위키러들을 향해 비꼬는 말투를 사용하는 등, 불량한 토론 태도도 보여준다. 이런 식으로 토론을 해서 차단 당하면 이후 메갈리아에 가서 뒷담화를 하며 정신승리나 하고 있다. (관련 아카이브1, 관련 아카이브2)
앞서 설명한 두 번째 부류와 어느 정도 비슷한 행동 양식을 보이는데, 이들은 아래의 방법과 같이 나름의 전략까지 내세워 더 치밀하게 트롤링을 하고, 이 때문에 막기 위해 훨씬 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두 번째 부류와 큰 차이를 보인다.
- 가장 좋은 건 긴 문서를 만드는 거다. 데꿀멍하게 정리도 잘하고 증거도 탄탄해야 한다. 그리고 그 밑에 은근슬쩍 내 의견 쓰면서 원하는 방향대로 가게 하면 된다.
- 증거나 근거가 가장 중요하다. 토론으로 반박하면 네가 그럼 이게 아니라는 증거를 찾아와봐 이러면서 말꼬리 잡으면 된다.
- 문서가 없으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래서 선점이 중요한 거다(...).
- 문서가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으면 문서/반박 이런 식으로 다른 문서 만들면 된다.
나무위키에 직접 트롤성 글을 올리고 퍼가서 선동하는 듯한 정황도 있다. (정황) 현재, 이 유저는 차단되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반달을 일으키고 있으며, 여론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이제는 미러링 전략을 버리고 나무위키와 흡사한 형태로 활동하는 것이 어떠겠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 그러나 그럴 일은 없어보인다.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ebtoon&no=1051876&page=1&exception_mode=recommend(아카이브)
나무위키를 여성혐오와 남성우월주의 사이트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해당 영상을 홈페이지에 링크하였다.(#,@) 영상의 비추천이 추천에 비해 5배 가량 많다.
나무위키는 근거가 있는 한 누구든 참여하여 글을 수정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여성혐오나 남성우월주의 같은 특정 사상이나 성향을 대변한다고 말하는 것은 비약이다. 다만 이용자들 다수가 메갈리아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글의 서술 방향이 그러한 시각에 다소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는 많은 이용자들, 특히 본 문서에 관심을 가진 이용자들 중 많은 수가 상당한 반감이 있고, 이들이 적극적으로 편집과 토론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확고부동한 근거 없이는 우호적 관점을 존속하기가 쉽지 않다.
12.1.2. 관련 위키
12.2. 여성시대
메르스 갤러리 초기에 여성시대 회원들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것처럼, 메갈리아 역시 여성시대와 함께 노골적으로 남성혐오 노선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 메르스 갤러리에 대한 여성시대의 반응은 대체로 이랬다.
여성시대 내에는 메갈리아 출처의 남혐성 글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내부적으로 남혐 분위기를 조장하는 중이었고, 이러한 글들에 대해 불편하다고 주장하면 "미러링이다.", "대안을 대봐라." 등의 극딜이 이어졌다. 이처럼 내부적으로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점으로 미루어보면 메갈리아를 이용하는 여성시대 회원들이 여성시대 주요 게시판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던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2015년 8월 20일 메갈리아에서 빅뱅 등의 다른 남자 아이돌을 비하했던 것을 계기로 이후 여성시대의 회원들은 메갈리아의 남성혐오성 글에 반하는 감정을 드러냈고 이에 메갈리안에는 '찻집 탈퇴했다', '노답 빠순이들은 답이없다', '빅뱅 빠순이들이 분탕질 친다' 등의 글이 올라왔으며, 이에 대립하는 여성시대에서는 '메갤 악플 다시 보니 가관이다', '앞으로 메갤글은 보지 않겠다', '여시에서 타 커뮤 홍보하면 안 되는데 왜 메갈리아저장소는 홍보하냐', '빠순이도 여자 비하하는 말인데 그걸 메갤에서 아무렇지 않게 쓴다', '그냥 영웅 심리에 취해있는 모니터 뒤에 있는 잉여들이다' 등의 글이 올라와 서로 대립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자 메갈에서는 "여초를 잃으면 안 되니 그만하자."와 같이 한 발 물러서서 여성시대의 여론을 다시 잡으려고 하는 식의 대응도 있었다.
한 마디로, 극에 달한 남성혐오가 여성시대의 팬심을 건드려 여성시대가 돌아서자 이를 막기 위해 메갈에서 신념을 굽힌 것이다. 극소수일지 몰라도 똑같은 주장을 하는 여시 유저가 생기기도 했다.(관련 자료, 아카이브)
그리고, 아이돌 욕했던 게 모두 무도갤의 분탕이었다면서 반메갈파를 숙청하고 예전처럼 돌아갔다.
12.3. 무한도전 갤러리
무한도전 갤러리가 메갈리아의 전신인 메르스 갤러리와 여성시대에게 집단으로 공격받았었다. 당시 상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여성시대의 행보를 비판하던 무도갤이 맘에 들지 않았던 메르스 갤러리는 좌표를 찍고 무도갤에 온갖 비하글을 며칠 간 도배했고, 여성시대도 좌표를 찍고 무도갤 테러에 참여했다.
무한도전 갤러리에 각종 혐오감과 거부감을 느낄 만한 글을 마구 도배했으며, 무도갤러들을 다른 갤러리로 피난가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수많은 무도갤러들이 메르스 갤러리에 반감을 갖게 되었고 메르스 갤러리의 잘못된 여성운동과 남성혐오를 극딜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후 서로의 글을 퍼와서 서로에게 공격을 퍼부었다.
12.4. 엑소 팬덤과의 관계
메갈리아의 실질적 전신이 여성시대이고 남자 연예인 갤러리가 영향을 많이 주었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엑소 팬덤이 메갈리아를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메갈리아의 파생 사이트 워마드의 운영자가 서버 테스트용 사진으로 엑소 사진을 올린 바 있고(#) 엑소팬 트위터 유저들 중 다수가 메갈리아가 생긴 이후 메갈리아 관련 글들을 자주 트윗 혹은 리트윗한 정황이 있으며, 결정적으로 메갈리아가 화력 지원으로 네이버 뉴스 기사 덧글 여론조작에 가담한 내용 중의 일부가 엑소와 관련된 것들이라는 것이 포착되었다.
이 스크린샷의 경우, 엑소와 관련된 기사는 커녕 성별에 관련된 기사가 아닌데도 난데없이 저런 글이 추천수를 받아 베스트로 올라갔으며,[21] 그에 달린 답글들로 메갈리아가 화력 지원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메갈리아에 엑소를 검색해보면(#) 대부분의 메갈리아 회원들이 엑소만큼은 엄청나게 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시 게시물 중 하나) 헌데 다 그런 건 아닌지 가끔 엑소를 까는 게시물도 보이긴 한다.
또한, 이로 인해 간접적으로 메갈리아와 여성시대의 주류 사용층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뭐 이전에도 중고등학생들이란 심증은 있었지만.
12.5. 오늘의유머
애초부터 오유 성향상 일베를 극단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일베와 같은 말투를 쓴다는 것 자체가 기피 대상이다. 게다가 오유는 메갈 탄생 전 3년 동안 여시 유입자들 때문에 발생한 남혐에 시달린 사이트인지라 여시에서 성향이 이어지는 메갈을 좋게 봐줄 수가 없다. 아예 여시 유저로 간주되면 영구 밴 사유가 되며, 당연히 이와 비슷한 성향인 메갈 등도 마찬가지다.
오유에 여성유저들이 비교적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여시의 극단적인 유입자들이 패션 게시판에서 여성유저의 착장사진에 닥반(닥치고 반대)를 하면서 여성 유저들에게도 외면을 받았다. 오늘의유머 사이트에는 추천과 비추천 기능이 있는데 패션 게시판에서 뛰어난 착장 사진에 대해서조차 비추천이 비이성적으로 높았다. 당시 유입자들의 열등감 표출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메르스 갤러리 때부터 남혐 조장을 한다며 오유를 다른 여초 사이트와 싸움질을 붙여서 어거지로 여혐 분위기를 조장하려고 하려는 게시물들에는 병먹금을 주거나 신고와 차단을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메갈리아와 오유는 서로에 대한 인식이 최악을 넘어서 완전한 주적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김자연 성우 메갈리아 티셔츠 인증 사건 이후 촉발되면서 다시 한 번 전면전이 벌어졌다.
여초와 관련된 남혐 사이트들의 이러한 맹목적인 증오는 2015 여성시대 대란 사건 때 분탕질을 저지르려다가 실패한 사건 때문에 오유에게 적극적으로 진압되고 일방적으로 쌓인 악감정과 원한이 많다는 가설이 신빙성이 있다. '''이 쯤 되면, 방귀 뀐 놈이 성내는 셈이다.''' 참고로 해당 사건에서 여성시대는 '''(여초 사이트를 제외하고) 여러 커뮤니티들 중 자기들에게 제일 호의적이었던 오유에서 여론조작을 시도했다가 들켜서 실패하자 오히려 자기들이 화를 내며 적대적으로 돌아섰었다.'''
12.6. 82쿡
메갈리아 측에서 몇차례 테라포밍을 시도했으나 번번히 실패하며 결국 포기해버린 반페미니즘 여초사이트.
주 이용연령은 30~60대로 비교적 높은편이며, 기혼여성이 주류이기 때문에, 메갈리아와는 상당히 상반된 성향을 가지며, 무조건적인 남성혐오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12.7. 일간베스트 저장소
'''극과 극은 통한다'''이자 '''서로를 비춰주는 거울'''인 동시에 병림픽 라이벌.
극도의 여혐 사이트인 일베와 극도의 남혐 사이트인 메갈리아인만큼 정반대 성향인 것 같으면서도 근본적으로는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정상적인 커뮤니티들은 메갈리아와 일베 모두를 혐오하며 배척하지만 애초에 자기들 잘못을 전혀 모르는만큼 서로 자기들이 잘났다는 오만한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지금도 극과 극은 통한다이자 서로를 비춰주는 병림픽을 열심히 펼치고 있다.
12.8. 기타 커뮤니티
- 대부분의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들과 트위터 이용자 일부
다만 불필요한 논란 거리를 없애기 위해 여초 사이트에서 메갈리아 관련화된 언급을 금지한 것일 뿐, 여전히 여초 사이트의 대부분은 한남충의 대체 표현 한남이 쓰이고 있다. 여성시대와 메갈리아가 몰고 온 남자혐오 성향은 사이트마다 그 강도의 차이가 다를 뿐이지 여초 사이트 대부분이 물들었다고 봐도 좋다.
-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 한양대학교 대나무숲
- 경희대학교 대나무숲
한편, 메르스 갤러리의 비하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라서 남초나 여초 사이트를 가리지 않고 여성인 척하는 남성들이 일부러 남성혐오 글을 올리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자료) 또한, '일베 말투'를 쓴다는 것을 꺼리는 여론도 많았다. 사실 인터넷상에서 남성혐오가 본격적으로 대두하기 전인 2000년대까지만 해도 여성인 척하면서 남성혐오 글을 올리거나 우스꽝스러운 댓글을 다는 일들이 아주 많았다. (된장녀 코스프레처럼) 이런 글들이 사라진 이유는 남성혐오 글들이 많아지면서 지능형 안티를 할 여유조차 없어졌기 때문이다. 하여간 이후 정반대로 메갈리아가 남자인 척 하고 여혐글을 올리고 다녔음이 밝혀졌다. 남혐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인터넷상에 여혐성 글을 올리고 다닌 것이다.
- 오버워치 공식 토론장
- 웃대에 MEGAL WOMAN이라는 만화가 올라왔다.
13. 분석
여성시대 이후 한국에서 '페미니즘'이라는 개념의 이미지를 시궁창으로 만든 두 번째 근원.
'''병크, 트롤링, 민폐짓이 원래의 인식을 망쳐서 얼마나 밑바닥으로 떨어뜨려 대폭망하게 할 수 있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
메갈리아가 등장한 이후, 메갈리아를 비판할 때 "페미니즘의 탈을 쓴", "사이비 페미니즘", "진정한 페미니즘은 이렇지 않다."라는 말로 운을 때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페미니즘의 역사에 비추어 보면 메갈리아는 진정한 페미니즘 커뮤니티가 아닌 페미니즘의 탈을 쓴 남성 혐오집단이라는 주장은 굉장히 공허할 수 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페미니즘에는 굉장히 넓은 분파가 있고, 이들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은 저마다 다르다. 이들 중에는 여성인권신장을 위해서는 남성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엠마 왓슨 같은 페미니스트도 있고, 남성은 선천적으로 여성을 억압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며, 남성은 유전자 단계에서부터 여성보다 열등하므로 남성을 지구상에서 모조리 죽여야만 여성이 해방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실제로 남성 살해를 시도했던 발레리 솔라나스 같은 페미니스트도 있다.
멀리갈 것도 없이, 대한민국의 저명한 페미니스트들이 메갈리아를 비판한 경우가 있었는지 생각해보자.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페미니스트, 여성단체들[27] 은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메갈리아를 옹호하고 있다. 유명한 페미니스트 정희진은 아예 메갈리아가 일베와 맞서싸운 유일한 집단이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메갈리아를 비판하는 페미니스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 중 네임드는 극소수에 그칠 뿐이다. 주류 페미니즘이 메갈리아를 옹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갈리아를 두고 진정한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비판하는 것은 무의미할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누가 페미니즘이라고 부르면 그것이 무조건 올바른 것'''이라는 전제부터가 틀렸다. 다른 모든 사상과 마찬가지로, 각 개인이 주장하는 페미니즘 역시 절대선이 될 수 없으며, 내용에 따라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여기에 대해서는 해석이 갈릴 수 있는데, '''유명한 페미니스트나 단체가 취하는 입장이 반드시 주류 페미니즘인 것은 전혀 아니다.''' 사람마다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페미니즘에 대한 사회 일반의 합의가 주류로 여겨져야 하는데, 한둘의 네임드 페미니스트가 메갈리아를 옹호했고 여러 여성단체들이 메갈리아에 대해 특별히 반대한 바가 없다는 것이 메갈리아가 주류 페미니즘으로 여겨진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전혀 아니다.''' 이들이 메갈리아를 옹호한 것도 맥락을 따져보면 지난 수천 년간 여성혐오가 있었는데 그렇게나마 여성혐오에 대항하는 집단이 있다는 것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차라리 낫다는 식의 홧김에 한 말일 가능성도 있다.
일베의 여성혐오와 비교했을 때 매우 흥미로운 것이, 일베들은 이성이 자신에게 흥미나 관심이 없는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서 탓하고 있는데, 나는 잘못이 없고 상대방이 김치녀의 마인드를 가져서 그렇다고 남탓을 하고 있다. 그러나 메갈리아는 남자들을 모두 싸잡아서 한남충이라고 낙인을 찍으면서 정신승리를 하는 것에 불과하다.
결국, 일베와 메갈이 각각 주장하는 서로의 말이 전부 맞다면 당장 거리만 나가도 보이는 수많은 커플들은 어떻게 교제를 하고, 사랑을 나누고 결혼을 하겠는가? 자신들의 이성에 대한 욕구가 상대의 무관심으로 충족되지 못한 분노가 혐오로 바뀌면서 서로의 안 좋은 부분을 할퀴면서 더 깊은 자국 이성 혐오로 감정이 폭발하는 열폭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결국, 스스로의 부족함을 깨닫고 보완하며 상대방도 역시 완벽하지 못함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남성혐오자, 여성혐오자 모두가 알고 있어야 된다. 나머지 회원들에게 미러링이랍시고 상대방을 욕하는 행동에 무슨 뜻이 있는지를 충분히 심사숙고하지도 못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이 메갈리아 측에 충고하는 글을 첨부한다. 자신을 여성운동가로 지칭하는 사람의 충고. 아카이브.'''
2010년대 초 정부와 언론에서 페미니즘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 때, '''이들이 인터넷에서 분탕질을 치고 각종 트롤링을 일삼지 않고 자신들도 노력해서 남자들과 똑같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더라면''', 우리나라의 페미니즘은 완전히 지금과 달랐을 것이다. '''기회를 주었을 때 잘 했어야 했다.''' 메갈리아를 선두로 각종 인터넷 상 민폐짓을 일삼으니, 이제는 정부에서 사실상 페미니즘을 포기하게 되었고 두번 다시 제대로 된 페미니즘이 한국에 세워지기는 매우 힘든 상황이 되었다.
미러링이라는 단어와 그 비판 방식은 처음에는 매우 신선했으나, 그 내재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훈련되지 않은 대중에게 이런 고도의 절제가 필요한 도구를 들려주었다는 것은 명백한 실책이었다. 결국,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듯이 문제 있는 개인이 아니라 집단 전체를 공격, 특히 '방관충'과 같은 단어의 사용으로 스스로 잠재적인 공공의 적을 만드는 등, 적절하게만 활용하면 사회전체를 크게 바꿀 수도 있는 훌륭한 도구를 쥐었음에도 분노에 매몰된 많은 유저들이 당장의 '권력'을 마음대로 휘둘렀다. 이는 결국 혐오사회가 만연한 현실을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귀결되었다.
또한 '페미니즘을 논리적으로 설파할 수 있는' 사람은 적은데 그런 사전에 준비도 없이 "미러링을 통해 어그로를 끄는 여자들"만 많이 양산했고, 이는 결국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조차도 페미니즘에다 적극적인 적대감을 갖게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었다. 실제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지에서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메갈리안의 절대다수는 젠더 이분법이 뭔지도 모르는 젠더학 지식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에, 젠더학 지식이 있었다면 남성 동성애자가 위장결혼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과 사회적 문제점을 전부 알고 있을 것인데 한 치의 논의도 없이 아웃팅이라는 극단적인 칼을 꺼내든 것을 보면 더더욱 문제점이 크다. 심지어, 위장결혼은 여성 동성애자도 하는 것이 현실이며 성 소수자 모두의 문제다. 이것은 젠더학의 한 갈래인 퀴어학 수준도 상당히 결여되어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현재에 와서는 소수의 아군을 확보하기는 했으나 사회 다수와의 거리감은 절대적으로 벌어지고 말았다.이를 정확히 지적하는 글
'''한편, 메갈리아 이후 여성 인권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게 된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은 메갈리아가 아니다. 나는 메갈리아와 다르다!"라고 항변을 하면서 싸워야만 했다.''' 그들이 실제 여성 인권운동가들의 활동에 남긴 현실 사회의 패악질은 그들의 권위가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게끔 만들었고, 이것은 일베 이후 보수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오히려 일베와 싸워야만 했다는 점과 같다.
앞으로 수많은 여성 인권 운동가는 지금의 보수 지지자들이 "우리는 일베가 아니다!"를 외치듯이 "우리는 메갈리아가 아니다!"라고 외쳐야 된다. 사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가 자체가 현실과 동떨어져있다는 여론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다.
자기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자청하면 '''"너 혹시 메갈리아 하냐?[28] '"'''라는 눈길이 쏟아지는 사회적 분위기가 생겨난 것 때문에 그러하다.[29]
'''결국, 메갈리아가 남긴 것은 제대로 된 사회적인 개선 없이 오히려 혐오정서만 만연하게 만들었을 뿐이며 여권 신장에 도움을 준 사례는 그나마 맥심 표지 사건과 소라넷 폐지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게다가, 위의 두 사건은 워낙에 문제가 많은지라 여성우월주의 사상을 갖고 있지 않고 메갈리아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들도 적극적으로 지목했던 문제였다.''' 앞으로 수많은 여성 인권 운동가는 자기들이 메갈리아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쏟아야 할 것이며, 여성인권에 호의적이었던 사람들도 편견으로 가득찬 색안경을 끼게 만들었다. 그래서, 여성 인권과 관련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메갈리아 덕분이 아니라 그들을 도울 방법을 찾아낸 수많은 '메갈리아가 아닌' 여성 인권 운동가들의 덕분이다. '''이 쯤 되면, 메갈리아는 여성 인권을 향상시키지 못하고 아주 거대한 민폐, 병크, 트롤링만 끼친 셈이다.'''
시사주간지 시사IN 418호(2015.09.)에서 메갈리아 속 담론들에 대해 빅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30] 모든 주제에 대한 담론들 속에서 일관된 공통점이 나타났는데, 그것은 '공포 정서', 즉, 남성(과 그들의 시선)에 대한 공포, 결혼에 대한 공포, 범죄(강간)에 대한 공포, 차별받을 것에 대한 공포 등이 그것이다. 과거 일베 분석 건과 관련해서도 키워드를 정리해 보았는데, "이기야"(…)를 비롯하여 적지 않은 키워드들이 일베와 메갈리아에서 공유되고 있었다고 한다.관련 기사 '''결국, 시사in은 메갈리아 옹호 논란으로 인해 적극적인 불매 운동이 일어나면서 나락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한국일보에서는, 사회 전반에 흘러야 할 공감과 소통이 사회의 양극화와 이기주의화로 인해서 특정 집단들 내에서만 통용되는 공감과 소통으로 머무르게 되었으며 외집단에 대해서는 강하게 배척하는 풍조가 생겨났다고 진단하였다. '''사실상 시월드[31] 문제와 제노포비아 등과 유사한 맥락에 있다고 본 것이다.'''관련기사
한편, 뉴스1에서는 성기훼손 사진 유포의 잠재적인 악영향을 거론하면서 이러한 성 대결이 결과적으로는 lose-lose 게임으로 남고 말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관련기사
2016년 3월에 청년허브란 단체에서 〈혐오의 대상에서 혐오의 주체로: 디지털 여성청년주체(Digital Female Youths Subject)의 탄생〉의 주제로 메갈리아를 분석했다.(《청년, 자기 삶의 연구자가 되다》 p489). 그러나, 이 리포트는 현상에 대한 보고만 있을 뿐이고 원인 구조 분석 내용이 없으며 결론적으로 메갈리아의 논리를 합리화하고 미화 및 옹호하고 있는 문제점이 많다.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의 역사를 되돌아 보았을 때, 메갈리아는 의외의 결과라는 분석도 내볼 수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굵직한 사건사고 대부분은 남초 커뮤니티에서 발생하였으며 여초 커뮤니티는 폐쇄성이 있어서 융화되지 않고 자기들끼리 노는 성향이 강했다. 그런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의 문제 갤러리가 가지는 막장짓과 일베저장소의 정치 이념을 통한 문제적 행동[32] 모두를 보유하고 태어난 것이 메갈리아다. 과격하고 폭력적인 성향과 더불어서 페미니즘이라는 이념까지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가 바로 여초 사이트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은 매우 의외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굳이 메갈리아가 한 일 중 긍정적인 것을 들자면, 페미니즘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만천하에 고스란히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페미니스트들의 패악질은 50년도 더 전부터 존재하였으나, 누군가가 이를 지적하면 성차별주의자, 여성혐오자로 몰려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분위기였다.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대중들도 "쟤네들이 나쁜거지, 진짜 페미니즘은 안 그래."라면서 페미니즘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피해왔다. 그러나 메갈리아가 등장해 불특정 다수에게 폭언을 퍼붓고, 수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이들을 옹호하자 대중들도 이것이 일부 이단의 문제가 아닌 페미니즘 그 자체의 문제임을 직감하기 시작했다.
슬로우뉴스 시리즈 연재물에서는 이를 메갈리아 내부 구성원들의 이질성을 활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간략히 말해 '죽창파'와 '교양파'로 나누어진 집단이었다는 것.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재물을 읽어볼 것.
14. 영향 및 평가
14.1. 혐오에는 혐오를 낳는 온상
인터넷 여론의 상당수는, 극단적 페미니즘 성향을 띤 주류 여성계와 주류 진보진영이 이들을 진영논리로 감싸고 있는 병크를 저지르고 있다고 본다. 이미 대다수의 여론과 대중은 이들의 극단적인 기행과 악행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메갈리아에 대한 여론은 날이 갈수록 일베저장소와 같이 대한민국 최악의 극단주의 사이트로 가고 있다. 아니, 이미 일베의 막장도를 추월했다는 여론도 있는 상황이다.[33]'''폭력은 폭력을 낳고, 증오는 증오를 낳는다.'''
최근에 벌어진 강남역 시위 충돌 사건[34] 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은 이들의 만행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온/오프라인을 통틀어서 이제는 사실상 공공의 적이 되었다. 일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유저들이[35] 이들을 옹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지만 트위터를 제외하면 상당수의 경우 반대 여론에 압도적으로 밀린다.
14.2. 대중의 반응과 언론 및 미디어 보도
언론의 옹호에 대해서는 언론의 메갈리아, 워마드 옹호 문서 참조.
팟캐스트 '김용민 브리핑'과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에서 메갈리아와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매체들을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특히 이이제이에서는 옹호하는 사람들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미리 결론을 내리면서 꿰어맞춘다고 지적했다. 메갈과 메갈에서 파생된 워마드의 본진에 들어가서 본질을 알게 된다면 절대 옹호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제대로 된 분석을 촉구했다.
이이제이에서는 옹호론자들이 메갈이 쓰는 용어인 '한남충'정도만 들어보고 그정도 미러링은 허용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한걸로 생각되지만, 메갈내부에서 사용되는 용어에는 훨씬 더 수위가 높고 사회적으로 통용되기 어려운 것이 있으며, 미성년의 남자를 따먹는다는 등의 저속한 내용이 있다며 자기 딸에게 메갈리아를 권해줄 수 있냐며 반문하였다. 김용민 브리핑 PDF 이이제이 해당 에피소드 메갈용어사전
연세대 교수의 메갈에 대한 비판 기사.
찬반이 갈리는 이유 중 하나는 역시 미러링에 대한 태도 및 관점의 차이이다.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다만, 정말로 이러한 공격적 반응과 여성에 대한 반감이 관련되어 있는지 확언할 수는 없으나, 이 시류를 타고 스스로의 여성차별적 언사를 마음껏 발산하고 다니는 유저들이 여기저기에서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포털과 커뮤니티 등지에서 관련도 없는 뜬금없는 여성부 드립이 늘어난 것도 관련된 현상. 또한 분위기 때문인지 그러한 유저들의 행태가 특별히 제재받지도 않고 있는 상황이다.
14.3. 역효과
메갈리아로 인해 여성들의 발언 공간이 증대되고 있을지는 모른다. 반면에 그 역효과로, 이전부터 온건한 방식으로 성차별적 지형에 대해 PC스러운 시각을 주장하고 알리던 유저들이 최근 들어서 유독 프로불편러 취급을 받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남초 사이트이기는 하나, 예전에는 적어도 이런 PC 관련 지적에 대해 온건하게 반응, 적어도 대놓고 여성차별적인 언사를 발화할 수 없었던 사이트들[36] 이 이러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는 메갈리아발 사이트 등의 행보로 인해서 페미니즘 일반에 대한 혐오감이 강해지고 있으며 예전에는 분위기 때문에 쉽게 말하지 못하던 질 낮은 여성차별적인 시각까지 손쉽게 표출되고 동시에 용인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들이다.
진보주의 성향이 아주 강한 사이트에서는 페미니즘에 대해 반감을 표하는 사람들은 늘 양식 없는 이들로 여겨졌고,[37] 이 때문에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반감이 있는 이들이라고 해도 쉽게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가는 몰매를 맞기 딱 좋았다. 현재, 그런 이들조차도 자신의 생각들을 마음대로 떠들고 다닐 정도의 인터넷 지형 변화가 조금씩 감지되고 있는 만큼 쉽게 무시할 만한 현상은 아닐 것이다.
14.4. 결과는 좋았다?
메갈리아의 정당성과는 상관없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재고할 만한 여지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들이 미러링을 핑계 삼고 있든 그렇지 않든 간에, 미러링에 해당하는 효과 자체는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메갈리아가 맹위를 떨치기 시작한 2015년 즈음을 기점으로 서점에서는 페미니즘 서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페미니즘에 대한 악감정이든, 노이즈 마케팅이든 뭐든 간에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 자체는 증가하고 있다는 것. 관련 기사 사실 단순히 이슈화가 목적이었다면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다. 소위 말하는 창문에 돌 던지기의 효과는 거두고 있다는 것.
노정태 같은 경우 '심지어 이들은 창문에 돌을 던진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떠드는 것 정도인데 과하게 반응하고 있지 않은가' 라는 내용이 포함된 칼럼을 쓰기도 했다. 물론, 실질적 피해가 있다는 가정하에 이런 주장은 온전히 타당하지 않으며, 노정태도 역시 추후 포스팅에서 메갈리아/워마드 등지에서의 부동액 등의 발언들은 너무 과하다는 입장표명을 했다.
목적을 위한 수단이 항상 정당화될 수 없는 것처럼, 결과론에 치우쳐 있다는 점에서 이런 의견에도 맹점은 존재한다.
소위 PC하다는 평을 듣는 사이트에서도 소위 여성혐오적인 논리와 언사가 증가했고, 이에 반발해서 자칫 여성주의적인 성향을 내비쳤다가는 메갈리아 유저로 몰려서 조리돌림을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 침묵을 지키는 유저들도 상당하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일반적인 생각대로 급진 페미니스트들의 입지만 강화했을 뿐이라는 글도 존재한다. 이는 이영희 사회연대 네트워크 대표의 글이 대표적이다.
- 페이스북에 쓴 급진 페미니스트들에게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 지부에 쓴 뭐, 메갈리안이 페미니스트라고?
하지만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은 증가했을지언정, 위의 '역효과' 문단에서 시사한 바와 같이 일상에서 페미니즘의 이미지는 굉장히 나빠졌기 때문에 결과가 마냥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자세한 내용은 메갈리아/비판 참고.
14.5. 유명인
14.6. 논문
메갈리아를 학문적인 방법론으로 연구한 석사 학위 논문이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나왔다. 메갈리아를 주제로 다룬 석사 이상 학위 논문이 나온 건 처음이라고 한다. 메갈리아의 실제 사정을 모른 체 작성한 논문이라는 비판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메갈리아 전략은 남성 이데올로기·가부장제 균열 시도
14.7. 모욕 표현으로 인정된 판례
2018년 7월 18일 서울중앙지법의 형사소송 판결에 의하면, "보슬아치나 메갈리아, 워마드는 여성을 폄하하고 경멸하는 단어"로 규정하고 "피해 여성을 상대로 경멸감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메갈리아와 워마드라는 단어는 이제 '''국가에서 인정한 모욕 표현'''이 된 것이다.
15. 관련 문서
- 여성시대
- 메르스 갤러리
- 워마드
- 남자 연예인 갤러리
- 우리보지끼리
- 일베저장소
- 트위터
- 어둠의 메갈리안
- 쿵쾅이
- 여성혐오
- 남성혐오
- 페미나치
- 일간워스트
- 자국 이성 혐오
- 여성우월주의
- 모방범죄
-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 데스티니 차일드
- 마녀의 샘 시리즈/사건사고
- K7(소녀전선)
- 클로저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