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반생물 블랙테리나
1. 원반생물 블랙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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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원반생물. 등장 에피소드는 47화.
레오 암살을 위해 블랙 커맨더가 블랙스타에서 불러온 원반생물 8호. 조개를 닮은 형상을 하고 있으나 뇌가 노출되어 있고 안구가 갑각 내부에 있으며 그 내부에 끝에 손톱이 붙은 촉수가 몇 개 나와 있다. 우주에서 벚꽃잎을 닮은 테리나Q를 지구에 뿌린 후에 도쿄 상공 2천미터 공역에 정지한 채로 테리나Q를 이용하여 인간을 노렸다.
테리나Q가 붙은 인간을 조종하여 오오토리 겐을 집요하게 노렸으며 끝내 테리나Q로 오오토리 겐의 오른쪽 눈을 실명시켰다. 레오로 변신한 후에도 오른쪽 눈을 노려 촉수나 불꽃 모양의 광선으로 공격했으나 무차별 구타당해 내장이 파괴되어[1] 형세가 역전되어 하늘로 도망치려고 할 때에 다크 슈터로 격추되었고 발전소에 추락하여 감전까지 당하고 움직일 수 없을 때 에너지 광구를 맞고 죽었다. 그리고 레오는 싸움이 끝난 뒤 지쳤는지 비틀거리다가 쓰러졌고, 겨우 일어나서 하늘로 날아갔다.
아래의 테리나 Q도 포함해서 이 에피소드는 굉장히 고어한 걸로 유명하다. 어지간한 B급 몬스터 호러 급으로 출혈이 낭자하다.
2. 테리나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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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테리나의 분신이라고 할수있는 존재. 겉보기에는 꽃조개와 구별이 되지않고, 도시 내에 무수하게 흩뿌려지면서 꽃조개를 행운을 부르는 부적이라고 믿는 소녀인 마리코를 매개체로 써먹게 된다. 인간의 눈에 붙으면 순식간에 시력을 빼앗아버리는 무서운 흡착력을 자랑하며 테리나Q가 붙은 사람은 블랙테리나의 뜻대로 조종당한다. 또한 자신을 훼손하려고 하던 사람에 대해서는 그 몸에 붙어서 출혈을 동반하는 상처를 입힌다.
잡으려고 하던 어부의 양쪽에 붙어서 강으로 추락시키거나 테리나Q에 이름을 새기려고 하던 여자를 살해하고 오른쪽 눈도 손상시킨다. 그러나 방어 능력은 전혀 없어서 내동댕이 쳐지는 정도로도 깨져서 파란색 액체가 되어 녹아버린다. 겐의 통보에 의해 대부분이 경찰에게 회수되어 버렸고 블랙테리나의 죽음이후 그 능력을 잃게되었다. 어떤의미로 보면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잡몹이라고 할수있다.
[1] 이때 푸른 피가 튀는데, 꽤 고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