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용서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원용서는 1879년 3월 23일 함경북도 부령군 석막면 사하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만주로 망명했고, 1919년 3월 13일 용정 서전벌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해 애국가와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그러나 중국 경찰대장 맹부덕(孟富德)이 발포 명령을 내리는 바람에 총탄에 맞고 중상을 입었고, 결국 4월 8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6년 원용서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9년 그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여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