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드 허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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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웨이드 허버트 (Wade Hebert)
출생
32세 (GTA 5) / 1981년
현재 상태
생존
성별
남성
가족
플로이드 허버트(사촌)
개인 차량
불명
개인 무기
펌프 샷건
소속
트레버 필립스 공업
성우
매튜 마허(Matthew Maher)

시럽을 몸에 뒤집어 쓴 거야?

트레버의 부하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얼굴에 여러 종류의 피어싱을 하고 있고 귓불에도 큼직한 피어싱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불명.
지적장애 3급 혹은 경계선 지능으로 추측되며, 아니면 정상지능이되 상태가 좀 심각한 자폐성 장애거나 아스퍼거 증후군일 수도 있다.[1] 이 때문에 일을 제대로 못해서 트레버가 그를 매우 답답하게 생각하지만 버리지는 않고 계속 데리고 다닌다. 어느 정도냐면 자기 사촌 플로이드의 애인인 데브라를 죽여서 를 뒤집어쓴 트레버를 '''"시럽을 몸에 뒤집어 쓴 거야?"'''라고 물을 정도. 게다가 자기 친구들인 데이지 벨과 쿠시 크로닉이 자기랑 같이 마약을 할 때 트레버에게 잡혀 팔아넘겨졌음에도 단순히 걔네들이 자기만 남겨놓고 도망친 줄 알고 있다.
트레버가 그를 데리고 로스 산토스로 갈 때 그곳에 사촌 플로이드가 살고 있었던 탓에 트레버가 플로이드의 집에 얹혀살게끔 만든 원흉이 되었다. 게다가 씻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똥통에서 뒹굴다 왔어도 목욕은 하기 싫다고 말을 할 정도. 그래도 트레버의 말이라면 껌뻑 죽을 정도고 바보라서 적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는지 트레버도 나름대로 웨이드를 신경써주기는 한다. 집에서 사고가 난 후에[2] 스트립 클럽에 새 살림을 마련해 줄 정도.
근데 트레버가 여기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게 하는 듯. 마이클프랭클린으로도 클럽에 가보면 틀어주는 음악이 몇 가지 없어서 미치겠다고 말하거나, "낮인지 밤인지도 모르겠네. 지금이 몇 월인지도 모르겠고."라고도 말하는 웨이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스트리퍼들한테 "너희들 전화번호 물어보고 싶은데, '''내 폰을 빼앗겼어.'''"하는 걸 보면 '''트레버가 웨이드의 휴대전화를 빼앗아서 외부와의 연락 수단도 없애버렸다.''' 클럽에서 나가면 바로 플로이드의 집으로 갈 테고, 가면 플로이드와 데브라가 죽었다는 걸 알테니 '''사실상 클럽 안에 가둬버린 것.'''[3][4]
외견상 백인인데다 GTA 세계관 안의 헤비메탈 밴드인 Fatal Incursion의 머천다이즈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어서 음악적 성향은 록/메탈 팬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저갈로'이다. 저갈로(남성형은 Juggalo, 여성형은 Juggalette)는 미국 호러코어 그룹인 Insane Clown Posse나 그들의 레이블인 Psycopathic Records의 팬들을 칭하는 말인데 게임에서 등장하는 웨이드의 모습은 그들이 주로 하고 다니는 광대처럼 분장한 얼굴과 spider legs라 불리는 머리를 패러디한 듯 하다. 또한 아트워크와 트레일러에서 얼굴에 저갈로 분장이 있다. 로스 산토스에 플로이드의 콘도에 도착해서도 지우지 않았다. 지금 출시 버전에선 초조한 론 미션때만 분장한걸 볼 수 있고 로스 산토스 플로이드의 콘도에선 저갈로 분장을 하지 않는다. 나중에 스트립 클럽에서 여자들한테 둘러싸여 있을 때 내내 나오는 R&B 음악[5]에 질렸는지 호러코어 같은 힙합 장르의 음악을 틀어달라고 한다.
의외로 질긴 생존력을 가진 인물이다. 유능한 인재들이 트레버와 맞서다 혹은 같이 일하다가 수없이 죽어나갈 때 정작 지적장애 or 자폐장애인인 그는 끝까지 살아남은 걸 보면 결국 인생은 운인 모양이다. 미스터 필립스 미션에서 폭주족을 처리하러 갈 때 트레버가 트럭을 몰면 론이 조수석에 타고 본인은 뒤에 짐칸에 타는 경우가 많다. [6]
사실 지적장애인이라 보긴 힘든 유능한 모습을 작중에서 보여주기도 한다. 일각에서 정상지능의 자폐라고 보는 이유가 이것인데, 트레버가 로스트 폭주족 습격할 때 샷건 들고 지원하고, 트레버가 시킨 정보수집을 10살도 안 된 애들까지 찾을 정도로 깔끔하게 한다든가. 혹시 필요 할지도 모를 정보까지, 정확히는 로스 산토스에 있는 마이클 중에 결혼을 하고 아내가 아만다인 사람의 정보까지 모으는 장면도 나온다. 다만 정보수집 능력은 비상한데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은 '''전혀''' 없어서, 이름이 "마이클 타운리"란 이유 하나만으로 "혹시나 몰라서"라면서 유치원생과 접촉하려다 경찰에 신고당할 뻔하기도 하고, 누가 봐도 마이클과 프로필이 완벽하게 일치하는(체형, 나이, 가족 이름 등) "마이클 드 산타"란 인물을 찾아놓고도 이름이 달라서인지 트레버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 즉,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정확하게 접수는 하되 이게 무슨 의미를 갖는지는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GTA 5 본편 시점서 1년 전에 만났다고 하니 GTA 온라인에서 트레버 일당이 주는 습격 미션인 시리즈 A 자금조달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었는데, 정작 시리즈 A 작업에서는 트레버하고 론, 셰프만 얼굴을 드러내고 웨이드는 코빼기도 안보인다. 아무래도 정황상 론처럼 뒤에서 트레버의 지시로 이런저런 정보를 다 모았던 모양.
[1] 둘 다 전문가 말고는 분간이 힘들다.[2] 사건 보도 내용을 보면 트레버가 데브라만 죽였지 플로이드까지 죽인 것은 절대 아니다. 트레버는 워낙 적이 많았지만 최소한 먼저 자기 편이 된 상대를 배신하거나 죽이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나마 마이클과 프랭클린이 같이 일을 한 것이다.[3] 지적장애 3급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그런 사실을 알면 받는 정신적인 충격이 매우 클테니 트레버가 정말로 신경을 많이 쓴 것이다. [4] 사실 트레버가 콘도에서 데브라와 플로이드에게 하는 말을 보면 "회사에서 단체 난교 파티를 벌인다" 및 "나랑 결혼해 달라"라는 등 트레버가 하는 말을 보면 웨이드에게 플로이드, 데브라건에 대해서 뭐라할수도 없기에 양심은 있었는 듯.[5] Non-Stop-Pop FM에 나오는 곡들.[6] 그러나 차가 뒤집히거나 심하게 기울면 웨이드가 차에서 떨어진다. 이는 다른 NPC나 온라인 플레이어가 보디의 짐칸에 탔을때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