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드 산타

 



'''Grand Theft Auto V: 마이클'''
BGM : Queen - Radio Ga Ga

1. 개요
2. 세부 사항
2.1. 과거
2.2. 가족 관계
2.3. 성격
2.4. 이면
2.5. 취향
4. 인물 관계
5. 능력 및 스탯
6. 화면 전환
7. 테마곡
8. 여담
9. 명대사
10. 관련 문서


1. 개요



'''Michael de Santa
마이클 드 산타'''
[image][image]
'''본명'''
'''마이클 타운리'''
'''Michael Townley'''
'''국적'''
미국[1]
'''생년'''
1965년
1968년[2]
'''현재 상태'''
생존[3]
'''신체'''
188cm[4] / 95kg[5]
'''직업'''
범죄 전문가 → 영화제작 프로듀서
'''가족관계'''
아내 아만다 드 산타
트레이시 드 산타
아들 지미 드 산타
'''종교'''
엡실론 프로그램 → 무교[6]
'''개인 차량'''
오베이 테일게이터[7]
디클라스 프리미어[8]
'''핸드폰'''
iFruit 9iX[9] / 328-555-0108
'''아지트'''
락포드 힐즈 저택[10]
샌디 해안 트레버의 트레일러[11]
'''등장 작품'''
'''Grand Theft Auto V'''
'''모션 캡쳐 및 성우'''
네드 루크(Ned Luke)[12][13]

'''마이클은 베테랑 은행 강도입니다. 몇 년 동안의 성공적인 범죄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범죄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은퇴했으며 일종의 은밀한 증인보호 프로그램 덕분에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지만, 마이클에게도 문제는 있습니다. 돈을 물 쓰듯이 쓰는 아내, 그리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막 나가는 자녀가 둘이나 있죠. 마이클은 범죄 세계에서 살아남았고 바라던 모든 걸 얻었지만 여전히 조금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마이클의 공식 소개문구

GTA 5의 주인공으로, 3명의 주인공 중 리더 격의 인물이자 본작의 사건과 인물 관계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 트레버 필립스레스터 크레스트와는 프롤로그 이전부터 함께 강도짓을 저질러 온 동료 관계이며, FIB의 데이브 노튼과 한 거래를 시작으로 스티브 헤인즈, 데빈 웨스턴과 엮인다. 아들인 지미 드 산타의 뻘짓으로 프랭클린 클린턴과도 만나며 주인공 삼인방과 주변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얽히는 모든 사건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다.
본래 성은 '타운리' 였지만, FIB의 비공식 증인보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분 세탁을 위해 '드 산타'로 갈아치웠다. 생년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둘로 추측되는데, 마이클의 가짜 묘비와 트레버의 문신에 적힌 날짜는 1965년이지만 작중 레스터와 트레버의 발언에 의하면 1968년생이다.

2. 세부 사항


현재 그의 성인 '드 산타(De Santa)'는 프랑스계 성이고, 원래 성인 '타운리(Townley)'는 아일랜드계 성이다. 한 때 전국적으로 유명한 은행 강도였으나 FIB 요원인 데이브 노튼과의 거래를 통해 범죄생활에서 손을 씻게 되며, 데이브가 마이클을 사살한 FIB 요원으로 전국의 방송에 한동안 출연하고 특별 승진할 정도의 거물 범죄자.[14] 범죄와의 연을 끊은 후 비공식 증인보호 프로그램 하에 범죄 경력이 없는 1968년생의 일반인 '마이클 드 산타'로서의 새 삶을 얻게 된다.
이후 로스 산토스로 이사를 온 뒤 고급 주택가인 락포드 힐즈에서 살게 되나 아내와 자식들이 엇나가기 시작하면서 점점 사이가 나빠진다. 결국 아내가 집에서 바람 피우지 않기로 한 서약을 깨고 테니스 코치와 바람을 피우는 광경을[15] 목격한 마이클은 황급히 차를 타고 도주하는 코치를 쫓아가서 그의 집의 발코니와 연결된 철골을 픽업 트럭의 줄로 묶은 뒤 트럭을 가속하여 집 발코니를 무너뜨린다.[16] 하지만 이 집의 주인은 코치가 아닌, 멕시코 범죄조직 '마드라조 카르텔' 의 보스인 마틴 마트라조의 내연녀 나탈리아였으며, 결국 마이클은 집 수리비로 2백만 달러의 거금을 마틴에게 보상하기 위해 9년만에 범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막상 범죄생활로 돌아오자 레스터 앞에서 자기 명성을 언급하며 자부심을 보이고 정신과 의사인 프리드랜더 박사 앞에서도 죄의식과 반성은 없다. 오직 변명과 합리화만을 반복할 뿐.
GTA 5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17][18] 범죄에서 손을 씻고 평범한 가장으로 살던 중 아들의 자동차를 압류하려 시도한 프랭클린 클린턴을 범죄에 끌어들이고, 보석상 습격 이후 자신의 생존을 알게 된 트레버 필립스가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실질적인 강도단의 리더이자, 모든 중요한 인맥의 중심에 있는 주인공.
프랭클린 클린턴과는 마치 가족처럼 신뢰를 주고 받는다. 작중 이야기를 들어보면, 둘 다 가난한 지역에서 태어나서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고[19] 범죄로 돈을 벌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일종의 동질의식을 느낀 모양. 플레이어들이 보기에도 프랭클린이 지미보다 더 아들처럼 느껴진다고 말할 정도. 프랭클린을 처음 만났을 때 범죄에 손대지 말고 대학이나 가서 일하는 법이나 배우라고 충고한다. 근데 결국 점점 더 큰 짓에 끌어들이고 프랭클린도 마이클을 곧잘 따라다닌다.
물론 위처럼 마이클이 프랭클린을 끌어들인 것은 서로간에 합의가 된 점인데, 마이클은 프랭클린을 본격적으로 끌어들이게 된 계기인 보석상 털이까지는 자신이 저질러온 짓과 이후 벌어질 일들에 비하면 상당히 가벼운 축에 속했기에 이때만큼은 별 탈 없으리란 생각과 어쨌거나 몫이 나오는 일이니 프랭클린을 적극적으로 끌여들였다. 하지만 이후 트레버를 만나고 FIB와 꼬이는 등 일이 복잡해지고 위험해지자 자신과 엮였단 이유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 프랭클린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프랭클린이 일에 엮이지 않길 원했다.[20] 오히려 프랭클린이 마이클의 처음 생각과 조언과는 달리 거물 범죄자였던 마이클을 따라다니며 뭔가 배우길 원했고, "아저씨 밑에서 배우고 한 번 일한걸로 내가 평생 살아오면 번 것보다 훨씬 많이 벌었어요. 아저씨가 이전에 날 도왔으니 이번엔 제 차례에요."라며 이후에도 협조적으로 나왔다.
인 게임에서나 역대 시리즈 주인공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편이고 유년기부터 강도 생활로 연명해왔으며, 게임이 시작될 때의 기준으로는 가장 범죄 경력이 긴 데다가 전국에서 이름을 알고 있는 대도.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강탈 수준은 역대 주인공들도 따라잡기 어려운 수준이다.[21][22]

2.1. 과거


유년기의 성장환경은 불행한 편으로, 트레일러 공원 같은 곳에서 성장해 빈곤한 삶을 살아왔으며,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의 학대를 받으며 살아왔다. 마이클의 어머니는 결국 파탄나버린 가정을 떠났고, 이후 고등학교 떄에는 미식축구 쿼터백으로 활동하며 신문에 실릴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지만, 잦은 부상 탓에 결국 쿼터백마저 그만두었다.
성인으로 성장한 후로는 해군에 입대해 전역하고는 범죄자의 삶을 걷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 2번 투옥된 전과가 있으며, 1988년 카서 시티 외곽의 중소은행에서 1만 달러를 훔쳤고, 감옥에 있는 동안 문신을 새기는 법을 배웠고, 국경지대에서 비행기 화물 운송업 의뢰를 한 노인의 물건을 훔치고 모이기로 한 장소로 가서 의뢰를 받은 본인 또래의 남자와 만났고, 노인에게 쫒기자 남자가 가스총을 발사해 노인을 사살했다. 이때 노인의 머리가 터져버렸고, 결국 시체를 호수에 버리고 남자와 도망친 마이클은 호흡이 맞는 것을 보고 팀을 이뤘다. 그리고 '''이게 트레버와의 첫만남이었다.'''

2.2. 가족 관계



'''난 언제나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어요. 가족들을 사랑하고 꿈 같은 삶을 살고요. 그런데, 그러면서도 또 다른 삶도 같이 갖고 싶었죠.'''

프리드랜더 박사에게 밝힌 자신의 소망.

GTA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가족을 꾸리는데 성공한 주인공이다.
거물 범죄자라는 것만 빼면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 딸인 트레이시가 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감격하기도 하고, 집에서 계속 늘어져 있는 아들 지미와도 놀아주려고 하고,[23] 백수인 지미를 일하게 만들려고도 노력하고 아만다와 사이가 나쁜 것이 자신의 성격 탓이 아닐까 싶어 요가와 정신상담을 하는 등,[24] 의외로 가족 사랑이 각별한 사람이다.
마이클의 불우한 가족사는 본인 스스로가 자초한 것도 있다. 어릴 때부터 강도로서 살아온 세월이 너무 길어, 사회의 규칙을 따르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25] 비공식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의해 새로운 신분을 갖고서는 조금씩 사회에 녹아들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지미나 아만다의 이야기를 들으면 범죄에서 손을 씻고 나서도 폭력과 협박으로 일을 처리한 모양. 툭하면 욱해서 말보다 주먹을 쓰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하지만 가족들도 취직이나 창업같은 경제활동을 전혀 시도하지 않고서 마이클이 번 돈으로 나태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해왔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가족들이 마이클을 깔 자격은 없는 셈이다.[26]
프랭클린과 어울릴 때 이야기 해주는 과거사를 들어보면, 어린 시절의 불우한 가정환경이 트라우마가 되어 아무리 엉망인 가정이라도 이끌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학대를 받은 트라우마 때문에 결혼이나 가정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절친 트레버와는 정반대의 경우.
1990년부터 가정을 꾸린 상태였으며, 방송사와 신문에 이름이 실릴 만큼 거물 은행강도였던 점을 생각하면 평범한 삶은 사실 환상에 불과하였다. 성을 '타운리'에서 '드 산타'로 바꾸면서 신분을 세탁하고 로스 산토스로 이사한다고 가족들이 상식적인 인간이 되는 건 아니었다.[27] 게다가 마틴에게 빚을 갚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 되자 자긴 돈 버는 방법을 하나 밖에 모른다며 곧바로 범죄 생활로 돌아간다.
그래도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 강도에서 은퇴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고, 가족들과도 나름대로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점을 보면 강도라고만 비판하기엔 불쌍한 인물이다. 평범한 환경에서 성장했다면 정말 본인이 꿈꾸는 평범한 가장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트레버와의 재회에서 그 임팩트에 많은 이들이 눈치채지 못했지만, 자신에게 명백히 악의가 있을 것이라 판단한 트레버를 보자마자 방금 전까지 말다툼하던 지미를 자신의 뒤로 숨기는 모습을 보면 가장으로서의 기본은 갖춘 인물이다.
최근에 정신과 상담을 시작하고 가정을 책임지지만, 이미 늦었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있다. 게다가 범죄세계에 다시 들어오면서 입방정 하나 잘못 턴 탓에 과거 동료인 트레버 필립스가 돌아오질 않나, FIB 요원 데이브의 상사이자 부패요원인 스티브 헤인즈의 뒷처리를 하게 되지 않나, 정신과 의사는 직업의식은 조금도 없는 돈벌레라 되는 일이 없다. 게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이 마이클에게는 고통스러운 비수이며, 가출한 가족들이 돌아오지 않는 이상 슬프고 괴로운 일들만 겪게 된다.
그래도 가출한 가족들이 돌아와서 다 같이 상담하고 난 후부턴 상황이 나아졌다. 트레이시도 마이클에게 더 상냥히 대하며, 집에서만 지내던 지미의 이력서를 쓰면서 고민하기도 한다.[28] 지미의 자동응답기도 자신은 구직 중이니 인터뷰를 원하면 메세지를 남겨달라는 식으로 바뀌었다.[29] 가장 개선된 점은 아만다와의 관계. 예전의 냉랭한 관계와는 달리 테니스 경기 후 정답게 말하거나 마이클이 아만다와 침대에서 누워있다 나오는데 아만다가 장난스럽게 안기도 한다. 길거리에서 매춘부들이 마이클에게 호객행위를 하면 반지를 보여주며 거절한다.[30]

2.3. 성격


'''데이브''': '''일정 수준 이상의 장비가 필요할거야. 보트에, 탠덤 로터 중화물 헬기하고, 트럭과 무기. 모두 너희들 돈으로 구해야할거야. 일단 헬기 한 대만 해도 200만 달러는 되겠지.'''

'''마이클''' : '''오, 그건 걱정하지마, 여기있는 트레버가 방금 많은 돈을 벌어왔거든'''

'''트레버''' : (정색하고 일어나면서)'''비꼬는 거야?'''

'''마이클''' : '''그래, 씨발 당연히 비꼬는 거지! 이 씨발 새끼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난 행복하게 은퇴해서 수영장에 앉아서 투덜거리고 있었는데 또라이 절친이 갑자기 나타나서 내가 실수한 걸 가지고 날 괴롭히더군, 십 년도 전에 지난 고의가 아니었던 실수를 가지고! 우리, 좆만이들은, 씨발 완전히 파산했어. 근데 뭐 어때? 같이 나가서 200만 달러짜리 염병할 탠덤 로터 헬기나 하나 산 다음에 미친 테러리스트들에게서 신경 가스나 훔치러가자고! 미안한데 이 무식한 새끼야. 난 할 줄 아는게 비꼬는 거밖에 없거든! 비꼬는 거랑 너네같은 좆병신들이랑 어울리는게 다라고!'''

'''트레버''': '''좋았어, 돌아온걸 환영한다! 훨신 더 옛날의 니 모습같군!'''

팔레토 작업 준비 미션에서 트레버, 데이브, 스티브에게 역정을 내는 마이클

'''트레버''' : '''지랄하네, 불가능해.'''

'''마이클''' : '''불가능한 건 아니야. 그저 어려울 뿐이지.'''

트레버에게 큰 거 한 방을 설득하는 마이클.

'''이러고 싶진 않지만...'''

'''나가, 당장.'''

시민들에게서 차를 탈취할 시 하는 대사 중 하나.

'''트레버''' : '''여기 케이시 잊지 마!''' (총구를 겨누며) '''총알 낭비는 아닐 거야.'''

'''케이시''' : '''안 돼, 이러지마, 제발...'''

'''트레버''' : '''이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이야. 후환을 남겨선 안 되지.'''

'''마이클''' : '''T! 같은 배를 타면 그럴 리 없겠지. 안 그래?''' (케이시에게 금괴를 하나 쥐어주며) '''일어서. 어디 뉴스에도 안 나온 얘기를 누구에게 하기만 해 봐. 그 말은 다 책임지게 될 거야.'''

'''케이시''' : '''아... 알았어요. 전 아무것도 안 봤어요.'''

큰 거 한 방 루트 A에서 인질 케이시를 살려주는 마이클.#

천성이 범죄자라 상당히 까칠하고 냉소적인 말투로 일관하며 한 번 화가 나면 물불을 가리지않는 다혈질의 소유자이다. 그 미치광이인 트레버 앞에서도 겁먹지 않고 역으로 욕을 하며 성질을 내거나 대놓고 트레버의 행동과 행색을 비꼬면서 놀리기도 한다. 그래도 트레버와 달리 최소한의 상식은 있어서 불필요한 폭력을 행사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31] 서로의 신변에 위협이 생길 것 같으면 빠르게 거래를 시도하고 나름 괜찮은 화술을 구사해 뛰어난 교섭력을 보여준다. GTA 사상 최초로 가족을 재결합시키고 유지하는데 성공한 캐릭터인데다가 좋은 가장이 되고 싶다는 바람직한 목표도 있어서 범죄자치고는 성격이나 목표가 상당히 긍정적인 인물이다.
차량을 탈취할 때도 프랭클린과 온라인 주인공은 운전자를 붙잡아서 강제로 끌어내고, 트레버는 운전자의 머리를 핸들에 박아버리거나 주먹으로 때린 후 끌어내는 반면에 마이클은 주먹을 들어서 위협하거나 총을 겨누거나 바깥을 가리키며 나가라고 말하는 수준에 그친다. 루덴도르프 은행 건에서도 인질들의 안전을 약속하는가 하면, 트레버가 자신을 인질로 붙잡은 경비원을 사살하자 "그럴 필요는 없었잖아!"고 소리친다.
큰 거 한 방 루트 A에서도 인질로 잡은 경비원 케이시를 트레버가 쏘려고 하자 저지하고는 금괴 하나를 던져주고,[32] 너도 이제 공범이니 얌전히 닥치고 살라는 협박과 함께 살려준다. 이 장면은 다이 하드 3오마주로 현실이라면 마이클의 온건주의와 교섭력이 살면서 큰 도움이 되었겠지만, 정작 강도 행각을 끊지 못하는 관계로 나아지는 건 거의 없다. 마이클의 언변은 마이클이 훌륭한 가정 환경 아래서 다른 기회가 있었다면 성공한 삶을 살 수도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요소로 추측된다.
반대로 보여줘야 할때는 굉장히 과격한 행동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들의 자동차를 압류해가던 프랭클린을 총으로 협박하여 사기를 친 자동차 딜러 시미언의 가게 유리창을 박살내고 들어가선 시미언을 두들겨 패버리고, 아내와 불륜을 저지르던 테니스 코치가 숨어있던 저택의 기둥을 무너뜨리거나, 우상이었던 솔로몬을 폭행하다 자신을 보고 도망치는 로코를 보자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쫓아가 사살하는 등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상대에게는 폭력 행사는 물론 살인도 실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마디로 트레버가 자신에게 솔직한 또라이라면 마이클은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또라이라는 차이점이 있을 뿐이며, 방향만 다를 뿐 사실상 같은 성격이나 다름없는 덕분에 트레버와도 오랫동안 절친으로 지낼 수 있었던 것이다.[33] 메인 스토리내내 마이클과 트레버는 서로의 삶의 방식을 두고 갈등하는데 마이클은 범죄와 폭력에 찌들어사는 트레버를 미치광이라고 디스하고, 트레버는 안정적인 삶을 바란답시고 강도짓을 저지르는 마이클을 위선자라고 비꼰다.

2.4. 이면


'''내가 차가운 놈처럼 보이겠지. 아직은 네가 이해해줄 거라고 기대도 안 해. 하지만 너도 널 얽매는 게 생기면 알게 될 거야.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는데 네 다리를 누가 잡고 있는 거야, 그러면 더는 달릴 수 없게 되지.'''

동료들을 배신한 자신에게 실망한 프랭클린에게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며.

'''내 마누라가 요가 선생에게 놀아나더니... 이젠 나도 요가 선생 손에 놀아나는 건가?'''

솔로몬의 영화 필름이 압류당하자 자신이 데빈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깨달으며 한 말.

비폭력적인 면과 달리 상당히 이기적인 성격이다. 자신의 문제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치려 하지 않고 잔머리를 굴려서 덮으려고만 해서 오히려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브래드 스나이더의 사망이 결국 드러날 것임을 알면서도 끝까지 거짓말한 것도 이 때문이고, 트레버가 마이클의 무덤을 파서 확인하려 할 때도 트레버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진 부정만 한다. 결국 트레버가 직접 브래드의 사망을 확인하고도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만 늘어놓는데, 결국 자신을 속인 마이클에게 분노한 트레버와 제대로 틀어져 서로 죽이려 들기도 한다.[34] 루덴도르프 건에서 데이브 노튼과 한 거래를 아만다에게 밝히는 회상 중 "단 한 명이 살아남을 수 있어. 그 한 명이 바로 나야."라는 대사에서 가족을 지키겠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동료들을 얼마든지 버릴 수 있다는 이기적인 모습이 드러난다. 범죄자로서의 경력을 버리고 평범한 가장이 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는 하지만, 동료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용서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특유의 고집에 냉소적인 성격과 빈정대는 말투, 욱하는 성격이 합쳐져 가족들과의 화해에도 계속 어려움을 겪는다.
범죄 생활에 질려 동료들을 버리고 양지에 나갔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과거를 부끄러워하기는 커녕 자랑스럽게 여기며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였다고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탓에 정보국 습격 B루트에선 손씻는다고 해놓고 하는 짓이 10년전이랑 똑같다며 레스터한테 디스당하기도 한다.
무너진 저택 수리비를 갚기 위해 보석상을 털면서 자신에 대한 단서를 남긴 탓에 트레버가 로스 산토스에 찾아오게 만든 것과 동시에 데이브와의 거래가 스티브에게 발각되면서 FIB에게 약점을 잡히고, 이 과정에서 데빈과도 엮이면서 자동차 절도까지 하게되는 등 GTA 5 메인 스토리의 중심엔 항상 마이클이 있었는데 정작 마이클 본인은 머리가 상당히 좋고 순발력도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큰 그림을 보는 안목이 부족하여 남에게 휘둘린다.
트레버에게 한 거짓말을 커버하는 과정에선 머리가 비상한 트레버가 브래드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는 건 충분히 예측가능한 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대책을 세우기는 커녕 될대로 되란 식으로 손 놓고 있었고, 그가 마이클의 무덤까지 갔을때도 대책을 세우는게 아니라 무작정 따라가서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하기만 했고, 타락한 정부요원인 스티브 헤인즈가 자기를 이용해 먹는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렇다할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이용당하기만 했으며, 데빈에게 한 푼의 수고비도 받지 못했던 프랭클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솔로몬을 등처먹을 생각이었던 데빈의 속셈을 마지막에 가서야 깨닫게 된다. 그나마 데이브의 중재로 스티브의 손에선 겨우 벗어났지만 트레버와는 관계가 파탄 직전까지 몰린데다 그를 죽여야하는 상황에 놓였으며, 데빈에겐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
이것이 마이클의 큰 단점. 등장부터 죠니 클레비츠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경쟁상대들을 몰락시키는 광기에 찬 트레버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며 미친 면을 강조하는 듯 싶다가도, 미션이 진행될수록 트레버가 동료를 탈옥시킬 생각을 하고, 정부 요원들에 둘러쌓여 혼란에 처한 마이클을 구해주는 등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는 면모를 보여주는 반면 마이클은 초반에는 나름 상식적인 모습으로 묘사되나[35] 점차 미션이 진행될수록 자신의 과거가 점차 드러나고, 이기적인 면모도 같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또한 트레버의 갈등에 대한 대화에서도 이걸 프랭클린에게 설명할 때 자신에게 불리한 브래드의 사망과 배신에 관련된 이야기는 빼고 트레버가 미쳐서 그런 거라며 거짓말을 하다 프랭클린이 계속 캐묻자 결국 진실을 얘기해주는데 동료들을 팔아먹은 것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내는 프랭클린에게 자신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10년 전 마이클이 동료들을 배신하고 혼자 범죄에서 은퇴하려 할 때 본인이 생각한 최선은 브래드와 트레버가 다 죽거나 체포당하는 상황이었다. 물론 트레버가 마이클이 꿈꾸는 화목한 가족의 성립에 방해되는 점이 있다고는 해도 찬사받지 못할 부분이다. 다만 트레버에게 있어서 옳음은 폭력과 친구이고, 마이클에게 있어서 옳음은 안정된 생활과 가족임을 고려하자. 살인과 폭력에 찌든 곳에서 사는 걸 만족하는 트레버, 비록 범죄자의 길을 걷지만 사회에 녹아들어 살아가는 걸 바라던 마이클의 생각차라고 볼 수 있다. 어찌보면 슬럼가 생활에서 벗어나려는 프랭클린과 현재의 삶에 안주하는 라마의 모습과도 닮았다.[36] 배신을 정당화할 순 없지만 마이클과 프랭클린의 차이라면 홀몸이라 죽어도 혼자인 프랭클린과 달리 마이클은 가족이 있다는 것이다. 확실히 배신할 당시 어린 자녀가 둘인 마이클에게 위험천만한 강도질이나 트레버같은 친구는 감당하기 힘들다. 어떻게든 돈을 벌어 빈민가를 탈출하려던 프랭클린과 달리 돈도 벌 만큼 벌었고.[37]
그래도 마이클 자체는 트레버만큼은 아니더라도 동료들을 많이 아끼는 편이다. 자신을 도와주는 프랭클린에겐 한몫이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며, 습격 작업 도중 조직원이 사망할 때마다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엔딩 A에서 트레버가 사망하면 종종 죄책감에 시달리며 악몽을 꾸며 괴로워하고, 엔딩 C 이후엔 트레버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자신의 몫을 전부 주겠다고도 한다. 하지만 프롤로그에서 마이클이 그토록 꿈꾸던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동료들과의 불협화음을 만들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오히려 악화돼버리는 것이 문제.
이 때문에 스스로 자초한 상황을 인정하고 해결할 생각을 안 하고 계속 부정하고 외면하기만 하는 성격 탓에 결국 엔딩에서 마이클의 운명을 결정지은 사람은 마이클의 한참 어린 제자이자 범죄경력에서 비교도 안되는 초짜 프랭클린이었다.[38] 누가 떠밀어주지 않으면 움직이기 어려운 인간인 것으로 현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타입의 사람이다.

2.5. 취향



'''You forget a thousand things every day. How 'bout you make sure this is one of 'em?'''

'''넌 하루에도 수천 가지를 잊어버려. 이번 일도 잊어 버리는건 어때?'''

마이클이 자주 하는 영화 속 대사. 작중 영화인《아서 페니의 요양원》에서 나오는 대사를 약간 변형한 것이다.[39]

엄청난 클래식 영화광. 마이클이 주도하는 미션에서는 20세기다운 낭만적 감성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호송 차량을 습격하는 장면은 아예 대놓고 히트를 오마주하였으며, 보석상 작업에서 일당들이 도망치는 로스 산토스 지하수로는 공사진행 구간이 다이 하드 3의 수로 배경을 연상시킨다. 큰 거 한 방 미션에서 정문으로 들어가 주의를 돌리고, 금고를 대형 드릴로 뚫은 다음 금괴를 훔치는 것도 다이 하드 3의 오마주. 레스터와 전화하면서 클래식 바인우드와 슈퍼 히어로 블록버스터 중 뭐가 좋은지 토론하고[40], 1층의 TV를 혼자 차지하여 영화를 즐겨볼 정도.[41]운동선수를 그만둔 후의 장래희망은 영화계에서 일하는 것이었던 모양. 아이파인드에서 classicvinewood.com을 찾아가 특정 두 작품의 평가를 뒤져보면 michaelds라는 이름의 계정이 후한 평가를 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이 두 영화는 Rum Runner,The Many Wives of Alfredo Smith이다.
로스 산토스 시내에 있는 노년의 여배우와 대화하다가 그 여배우가 출연한 영화 대사를 서로 주고받기도 하며, 특히 솔로몬 리차드의 광팬이다.[42]데빈이 백만장자나 CEO가 되게 해주겠다 해도 자기는 영화나 보면서 사는 게 낙이라고 말하며 거절하나, 솔로몬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하자 감격하며 의뢰를 수락한다. 나중에 일을 도와주면서《멜트다운》이라는 영화의 보조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게 되자 진심으로 감동한다. 마이클의 소탈한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일면. 게다가 데빈이 '법적 문제' 미션에서 영화 개발을 중단시키고 솔로몬을 쫓아낸다면 데빈과 마이클은 영화에 투자한 돈을 배로 돌려받을 수 있지만 마이클은 돈이 아닌 영화를 택하여 솔로몬을 돕는다.
하지만 이 영화 취미 덕분에 트레버에게 꼬리를 밟혀버리고 마는데 마이클이 보석상을 털고 나올 때, 프랭클린에게 주차 단속을 하려던 경비원을 넘어뜨리면서 "넌 하루에도 수천 가지를 잊어버려. 이번 일도 잊어버리라고."라는 대사를 날린다. 결국 이 대사를 기억한 경비원이 인터뷰에서 그대로 증언하는 바람에 TV를 보다가 이런 대사를 좋아하는 강도인 마이클을 잘 아는 트레버가 죽은 줄만 알았던 마이클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그대로 눈치채고 로스 산토스로 찾아온다.
다른 취미로 요트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미가 용돈을 만들겠다고 몰래 갱들에게 팔려다 강탈당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요트를 사놓고도 탄 적은 없는데, 아들 지미는 방구석에만 쳐박혀있고 본인은 신분을 세탁한 후 부모, 형제자매와도 인연을 끊었고 친구도 없어서 같이 탈 사람이 없는지라 관상용으로 가지고 있던 것이다. 아예 재클린이라는 이름을 붙여놓고 커다란 요트를 바라보면서 위스키를 한 잔 걸치며 스스로 로망에 젖었던 모양. 심지어 본인의 라이프 인베이더 프로필 사진도 요트 사진으로 설정해놓았다.[43]
영화 외에도 상당히 낭만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 프랭클린이 빈민가 출신 특유의 시니컬한 말을 흑인다운 찰진 발음으로 늘어놓고, 트레버가 전형적인 남부 촌뜨기스러운 말을 늘어놓는다면, 마이클은 클래식 영화의 주인공처럼 살짝 한물 간 사람 느낌을 풍기는 대사를 자주 한다. 물론 완전히 아저씨 취향은 아니고 나름 현대식 센스를 갖추고 있단 점이 포인트. 주인공 3인방 중에서도 감정이입이 어렵지 않다.[44]
트레버가 만날 때마다 살찐 구렁이라고 놀리는데, 완전 비만은 아니고 옆구리에 군살 붙고 배 좀 나온 흔한 중년 몸매다. IAA에 시체로 위장해 잠입하는 '데드맨 워킹' 미션에서 복부+둔부 비만으로 진단받는다[45]. 그래도 작중 가장 수트가 잘 어울리는 주인공이다.[46][47]사실 평상시 하는 대사를 자세히 들어보면 마이클 뿐만 아니라 프랭클린도 절친 라마가 맨날 돼지라고 놀린다. 아마 성우들의 체형을 모션으로 따와서 그런 듯 한데, 실제로 프랭클린과 마이클의 성우들은 상당히 후덕한 체형. 게임에서 프랭클린도 근육 때문에 덩치는 크니 그럴 수 있다. 다만 프랭클린은 라마 뿐만 아니라 UFO 미션에서 만나는 오메가도 과다지방 운운하는 걸 보면 지방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48]

3. 작중 행적




4. 인물 관계


마이클은 프랭클린을 처음 봤을 땐 세상물정 잘 모르는 꼬맹이라 생각했다. 프랭클린이 마이클의 눈에 잘 보이려고 열심히 노력하자 마이클도 프랭클린을 점차 신뢰하며 아들처럼 여기며 프랭클린도 아버지처럼 잘 따랐다. 마이클의 과거 행적을 알자 프랭클린이 이를 가지고 마이클을 비판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마이클은 프랭클린을 무척 아꼈고 프랭클린도 그 점을 알기에 서로 신뢰한다. 엔딩 C 이후 마이클은 프랭클린에게 문자를 보내 진정한 친구라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마이클에게 있어 범죄 동료인 트레버는 자신이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데 방해되는 존재였다. 그렇기에 마이클은 그와 떨어지려 하지만 정작 트레버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 스토리 중후반부에 브래드 건의 진실을 알자 마이클과 대립하지만 엔딩 후에야 마이클이 트레버에게 사과를 하면서 친한 친구로 지낸다.
사실 마이클과 트레버가 현 시점에서는 애증관계지만 원래부터 이런 관계였다고 생각하긴 힘들다. 원래부터 트레버를 범죄로 이끈게 마이클이었고, 둘은 이전에 베프 사이였다. 그러나 마이클에게 가족이 생기면서 불안정한 트레버와 우정을 지속하는게 불가능하다고 여긴 것. 따지고보면 베프인 프랭클린과 라마가 최악의 형태로 틀어진 것과 비슷한데, 둘은 분명 친구지만 계속 사고치는 라마를 견디다 못해 프랭클린이 질려버린 묘사가 나온다.[49] 게다가 마이클은 원래 악명높은 강도였다는 점, 변해버린 마이클의 모습을 보고 트레버가 안타까워하며 그가 폭발하자 이제야 살아났다고 좋아하는 걸 보면, 마이클 역시 트레버 못지 않게 막 나가던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즉, 막나가던 시절 같이 막나가던 베프였지만, 가족이 생기면서 정착하고 싶은데 아직도 막 나가는 트레버가 부담스러운 것.
스토리 초반부에는 그야말로 막장 가족의 끝판왕이였다. 그렇지만 마이클이 가족들과 사이가 좋아지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기에 가족들과 사이가 좋아지기 시작했으며 엔딩 후에는 이러한 마이클의 노력이 성과가 있었는지 가족 구성원들간의 사이가 원만해진다.[스포일러]
마이클은 레스터를 무척이나 신뢰한다. 레스터도 마이클을 범죄 동료로서 신뢰한다.[50]
마이클과 뒷거래를 한 부패 공무원이지만 마이클이 다시 문제를 일으켜 당황했지만 그래도 데이브는 마이클을 최대한 신경써주었기에 마이클은 데이브를 나름대로 믿는 편이였다. 엔딩 후 데이브와의 관계를 전부 청산하며 이후로도 안부를 묻는 등 지인으로 남는다.
마이클과 데이브의 뒷거래를 약점으로 잡아 마이클을 계속 이용해먹으려고만 한다. 계속 놔두면 마이클은 물론 트레버와 프랭클린에게도 해가 될 인물이였기에 트레버에게 살해당한다.
처음 만났을 때 데빈의 의뢰를 들어주는 대가로 솔로몬 리처드와 연결시켜주었기에 마이클은 데빈에게 긍정적이였지만 데빈의 비서인 몰리가 마이클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한 데빈은 마이클과 그의 가족을 전부 죽이려고 한다. 마이클에게 데빈은 엄청나게 위협적인 인물이였기에 그를 반드시 처리해야 했고 트레버가 그를 잡아와 데빈을 조롱하고선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두곤 차를 절벽 아래로 밀어뜨려 폭사시킨다.
  • 솔로몬 리처드
마이클이 가장 존경하는 영화감독이며 그가 만든 영화의 주요 대사를 전부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존경한다. 솔로몬도 마이클에게 부탁을 여러 개 하는 등 전적으로 신뢰한다.

5. 능력 및 스탯


특수 능력은 불렛 타임. 사격중에 맥스 페인 시리즈 마냥 슬로우 모션이 된다.[51]하지만 총을 장전하는 속도도 느려지니 주의. 불렛타임을 더 유용하게 사용하려면 능력이 사용 중인 상태에서 머리를 겨눈 다음에 능력을 풀고 바로 헤드샷을 먹이자. 그러면 능력 게이지가 리필되니 엄청나게 많은 적을 능력 제한시간 걱정 없이 보내버릴 수 있다.
주인공 3인방 중 기본 힘은 제일 약하며 폐활량도 가장 낮다. 프랭클린은 다부진 근육을 갖춘 25세 청년이니 체력이 마이클보다 좋은 건 당연, 마이클은 9년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용히 숨죽여 지내면서 술이나 담배등 안좋은건 다했으니 특별한 운동이라도 하지 않는 한 상대적으로 힘과 폐활량이 약한 건 어쩔 수 없다. 물론 주인공 2인과 비교해서 밀리는 거지 마이클은 고등학생 시절에 미식축구 쿼터백이었고[52] 시몬이나 로코를 맨주먹으로 제압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뛰는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거나 위기 상황에서 탈출에 성공하는 등 여전히 뛰어난 체력을 지녔다.[53]
그리고 은신과 사격 능력은 제일 높아서, 미션에서는 주로 저격이나 잠입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54] 트레버가 돌격대장, 프랭클린이 운전수라면 마이클은 샤프 슈터. 실제로도 마이클의 능력은 저격총과 궁합이 좋다. 마이클에게 저격총을 쥐어주면, 헬기 조종사를 사살해서 RPG 없이 헬기를 몇 대씩 떨굴 수 있다. 사실 저격총과 궁합이 잘 맞는다는 건 제작진 인증으로, 각종 미션에서 트레버가 연사화기나 산탄총을 들고 전면전을 펼칠 때 마이클은 저격총으로 지원사격을 한다.[55]

6. 화면 전환



주인공을 전환하거나, GTA 온라인에서 스토리 모드로 돌아갈 때 나오는 화면 전환으로 나오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이클로 전환할 때 나오는 컷신들은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드 산타 가족의 상황을 보여준다.
불화한 가정 상태인 스토리 초반에는 가족들과 말싸움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부부관계도 좋지 못한데 아내 아만다와 침대에 누워있는데, 아만다는 마이클에게 등을 돌리고 있고 마이클이 아무리 흔들어도 말도 안 하고 쌀쌀맞게 군다. 그 외에는 집 근처에 차를 세워놓고 운전대에 머리를 박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 여자와 불륜을 시도한건지 데이트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여자가 볼일이 있다면서 자리를 먼저 뜬다.[56]
가족들이 마이클에게 학을 떼어 집을 나가 집에 혼자 남는 스토리 중반에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운전대에 머리를 박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팬티 한장만 입고 자다가 악몽을 꾸자 괴로워하면서 깨어난 뒤 정신차리고 정장을 챙겨입는 모습도 나오며.[57] 모텔을 나오면서 "차마 할 순 없었어"라고 말하는 등 다른 여자와 외도하는 것을 억제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레버가 페트리시아를 납치한 후 블레인 카운티에서 숨어있는 동안엔 트레버의 트레일러에서 론의 음모론을 듣고 있거나 탱크탑을 입고 차 보닛에 걸터 앉아 바다를 쳐다보는 장면이 나오며 알라모 해에서 보트를 몰고 있는 경우도 있다.
가족들이 돌아온 후반부부터는 가족들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아들인 지미와 게임을 같이 하거나[58] 가족들과 같이 TV를 보는 장면 등이 있으며, 특히 아만다와는 같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자주 비친다. 같이 테니스를 치거나 카페 등에서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며 아만다와 침대에서 같이 자고 있다가 일어나서 가벼운 장난을 치는 등 부부관계를 회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밖에서도 매춘부들의 주변을 지나가면서 호객행위하는 매춘부들에게 결혼반지를 들어보이며 "난 행복한 결혼생활중이에요(I'm happily married)"하고 퇴짜를 놓는 훈훈한 장면들이 있다.
그 외에는 취미가 영화 감상이라는 걸 반영해 간혹 영화를 보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화면 전환이 있으며, 영화 스튜디오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경비원에게 "난 영화 프로듀서야!" 라고 외치는 모습도 나오며 지미를 스튜디오로 데려와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보여주는 장면도 있다. 어떤 엔딩을 선택하냐에 따라 마이클은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거나 스토리 초반의 불편한 분위기의 가정으로 돌아가거나 혹은 '''가족들과 영원히 이별을 하게 된다.'''

7. 테마곡


  • The C90's - Shine a Light (누가 요가 얘기 했나요? 버전)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이제는 갈 시간(The Time's Come)[81]


8. 여담


  • 마이클의 과거 이름인 마이클 타운리(Michael Townley)라는 실존인물이 존재한다. 암살 및 화학무기 제조 관련 혐의가 있으며 현재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 인물이 마이클의 모티브가 되었다.

  • 트레버 필립스에게 뜨거운 우정이 있다면 마이클에게는 애틋한 가족 사랑이 있다. 마이클의 가족 사랑은 GTA의 주인공답지 않을 정도로 순수하다. 게임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은 결국 화목한 가정을 꿈꾸는 마이클의 분투기이다. 마이클도 범죄를 저지른 악당이지만 가족들에게 무시받고 버려지는 모습은 참 눈물겹다. 트레버를 살해하는 A 엔딩으로 가면 도리어 자식들에게 이전보다 더 호구로 취급당하는 수모를 겪지만, C 엔딩으로 가면 마이클이 자기 변명과 합리화를 그만두고 인간적으로 성숙해진 엔딩이며 아내와 자식들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 엔딩 분기에 따라서는 입장이 많이 달라진다. 진 엔딩이라 불리우는 엔딩 C 루트를 끝낸 이후 트레버와 어울리면 자신이 행동에 대해 트레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에 트레버는 브래드가 죽은[59] 것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친구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격하게 화낸 거라며 사과를 받는다. 덤으로 마이클 본인의 욱하는 성격도 많이 바뀌었다.
  • 시점 전환을 하면 요가를 하다가 막히는 소소한 부분도 나온다. 간혹 촬영장에 있을 때가 있는데 큰 거 한 방으로 번 돈을 이용해 솔로몬의 투자자가 된 것 같다. 엔딩 C의 후일담에서 솔로몬에게 전화를 하면 받는데 대화를 들어 보면 솔로몬은 은퇴를 하지 않은 것 같고,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는데 큰 거 한 방 사건으로 로스 산토스 경제가 나빠져서 투자자를 얻기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이 때 마이클이 큰 돈을 가지게 된 사람을 안다고 소개해주겠다고 하는데 큰 돈을 번 사람은 돈을 번 자신인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영화사 경비원에게 자신이 사장이라고 갈군다던가, 자신을 업계인이라 주장하며 아이파운드로 검색해보라고 한다거나, 경비원에게 자신의 영화에 대한 철학을 들려주는 모습을 보인다.
  • 영화광이라서 그런지, 트레버나 프랭클린의 미션 컷씬이 대부분 핸드헬드 촬영 기법이 사용된다면, 마이클 미션의 컷씬은 삼각대에 고정된 것처럼 움직이고 영화적 기법도 추가로 사용된다.
  • 대마 합법화 시위를 하는 음모론자인 배리와 아들인 지미에 의해 마약을 하는데 그때 외계인을 본다. 배리의 말로는 마이클이 대마를 빨고는 진지하게 미국의 뒤를 움직이는 그림자 정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이클은 그 말을 듣자 두 번 다시 이딴 물건 들이밀지 말라며 몸서리치고 가버렸다.
  •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뒤에서 조용히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전투 미션에서도 은근 섬세하고 테크니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열감지 저격총으로 투시 저격은 물론이고, 전자 조준기가 달린 저격총으로 비행기의 엔진을 쏴서 떨구기도 한다. 마이클이 조용히 기습하면 트레버가 돌입해 파괴하고, 프랭클린은 물건이나 인질을 확보한 후 도주하는 것이 주패턴.
  • 트레일러에서 나온 노래는 Radio Ga Ga. 마이클의 낭만주의와 80년대 영화를 연상케하는 전용 미션과 더불어 발표 당시 TV에 밀려 쇠퇴하던 라디오의 상황이 한 때 잘 나가던 강도였으나 현재는 스티브 헤인즈데빈 웨스턴의 뒷처리를 해주는 비참한 신세가 된 마이클과 비슷하다. 곡 자체도 명곡이지만 마이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절절하게 어울리는 비트와 가사 덕에 마이클의 테마곡이라는 느낌이 들만큼 그에게 녹아든다. 특히 'Someone Still Loves You(누군가는 아직도 널 사랑하고 있어)'라는 후렴구는 마이클의 신세와 맞물려 묘한 감정을 준다.
  • 소유 차량은 아우디의 준대형 세단인 A6를 모티브로 한 다크블랙 색상의 오베이 테일게이터(Tailgater)이다. 사용하는 핸드폰의 모델은 iPhone으로 실제 작중에 나오는 아이폰의 오마주인 iFruits. 락스타 공식 상품 중에 iFruits 로고가 새겨진 진짜 iPhone 전용 케이스도 존재한다.

  • 특수 능력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맥스 페인을 닮았다는 말이 많다. 게다가 제작사도 동일하다. 실제로 게임 상에서 마이클을 맥스 페인 3의 맥스 페인처럼 꾸며줄 수도 있다.
  • 인생사를 보면 락스타의 다른 작품인 레드 데드 리뎀션존 마스턴과 비슷하다. 평범한 삶과 가족을 위해 배신을 하고 높으신 분들에게 어쩔 수 없이 이용당하고 심지어는 능력까지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존의 가족은 평범하다는 거고 마이클의 가족은 엉망이라는 것. 그나마 엔딩 이후로는 그럭저럭 화목한 가정이 되긴 한다.
  •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본래 성인 타운리가 실존하는 켈트계 성이라는 것을 유추해보면 아일랜드계 미국인으로 보인다. 흑발에 녹안이라는 것과 위스키를 자주 마신다는 것, 클로버하고 삼위일체 켈트 매듭을 비롯한 아일랜드풍 문신을 받을 수 있는 것도 그에 대한 심증.
  • 사이비 종교에 잘 속는 듯 하다. 다른 캐릭터는 사이트 접속조차 안 되고, 엡실론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는 신자에게 이걸 왜 믿냐고 일갈하거나, 아예 자기가 종교를 만들겠다는 다른 주인공들과는 다르게,[60]엡실론 사이트에서 성격 테스트도 하고 기부도 하고, 이상한 디자인의 옷도 터무니없는 가격에 사 입고, 온갖 심부름까지 다 한다.[61] 하지만 선택에 따라서 마지막에 거금을 탈취하고 교주를 제대로 골탕먹일 수 있다. 여기서 골드 메달 달성의 조건이 탈취인 것을 보면, 이 루트가 사실상 정식 스토리라인으로 보인다.[62] 어쨌든, 마이클이 먹튀를 시전하면, (이에 분노해 온갖 쌍욕과 협박을 퍼붓는 교주인) 크리스 포르마지에게 자신의 몫을 환불해준 거라고 생각하라고 비아냥거린다.
  • 성우이자 모션 캡쳐를 맡은 배우인 네드 루크는 오른쪽 귀의 청력이 좋지 않다. 이걸 감안해 마이클은 대화 시 오른쪽으로 귀를 기울이는 모션이 적용되었다. 네드 루크의 아내는 요가 직종에 종사하는데, 작중 마이클이 요가란 말만 들으면 분노하는 게 아이러니하다.
  • 히트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닐 맥컬리의 오마주격 캐릭터. 미친 사람 때문에 고생하고 강도인 점도 비슷하다. 특히 평시에 즐겨입는 푸른색 양복은 더더욱. 위치가 다르긴 하지만 얼굴에 점도 비슷하다. 아예 미용실에서 헤어스타일과 수염을 바꿔 닐처럼 꾸밀 수 있다.
  • 아내는 엄청나게 바람을 피워대고[63], 딸은 재능도 없으면서 연예인이 되려고 발악하고, 아들은 끝을 모르고 사고만 쳐대는 악동인 점은 묘하게 헐크 호건과 겹친다. 그나마 딸과는 사이가 좋다는 점 까지.[64] 그래도 마지막에는 화해해서 나름 좋은 가정을 만들기는 한다는 점이 차이점.
  • 땀이 많은지 기본 복장으로 돌아다닐 시 등이 늘 땀에 젖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땀자국은 실내로 들어가거나 움직임을 멈추면 금방 말라 없어진다. 그리고 다시 실외로 나와 움직이면 금세 땀에 젖는다.
  • 마이클 본인은 100% 이성애자지만, 어째서인지 작중 마이클에 대해 잘 모르는 타인들 시점에서는 중년 졸부 게이로 보이는 듯 하다. 초반부 스토리 미션에서 마이클 가족이 있는 주소를 수소문하여 기어이 찾아온 트레버와 일단 얼떨결에 의기투합해 트레이스가 출연하러 간 '명예나 굴욕이냐' 촬영 스튜디오에 같이 갔을 때에도 라즈로우 존스는 이들을 게이 커플로 오해하고, 나중에 타투샵에서 재회했을 때도 착각하고 있었다. 프랭클린에 경우 동네에서 마이클에게 몸을 파는 남창이라는 오해를 받았고, 지미와 같이 마약을 사러갔을 때 마약상이 지미에게 약값 벌려고 몸 파냐며 놀려댔다. 사실 이건 미국에서 '가슴 큰 금발 여자는 멍청할 것이다'는 편견 만큼이나 '지나치게 멀끔한 인상의 남자는 게이일 것이다'라는 편견[65]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여담이지만 다른 플레이어들로 마이클의 집에 RPG를 쏘면 가끔 전화로 "Stop firing rockets at my house."라고 말하는데[66] 유저들이 이에 중독성을 느끼고 수많은 짤을 만들기도 하였다.
  • 마이클의 집으로 가면 트레이시나 지미가 문이 없는 벽으로 집을 나설 때가 있다. 그 이유는 베타 버전에서는 그 자리에 문이 있었기 때문. 실제로 구세대 콘솔 버전에서 그 벽에 총을 쏘면 문이 있던 곳만 총알구멍이 안 생긴다. 락스타는 이 문을 삭제하고 이동경로를 변경하지 않아서 이 현상이 발생한 것. 또한 마이클의 옷장이 있는 방의 문 하나[67]도 열리지가 않고 그 외에도 현관문 오른쪽에 창문이 있는데 막상 집안에는 그 창문이 있는 곳은 벽으로 막혀있다는 설도 있는것으로 보아 마이클 집은 설계 과정에서 상당히 역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 주인공 3인방 중에서 죽을 뻔한 위기를 2번이나 겪은 인물이다. 1 번은 삼합회에게 납치되어 고기 기계에 갈려 죽을 뻔 하였고,[68]다른 1 번은 메리웨더 용병에게 기습당해 죽을 뻔한 위기를 겪었지만 지미가 용병을 기습하여 살아난다.
  • 라마 데이비스하고는 접점이 적다. 접점이라고 해 봤자 처음 라마가 마이클에게 길을 물은 것과[69] 라마가 발라스에게 잡혔을 때,[70] C 엔딩에서 프랭클린, 트레버와 함께 FIB, 메리웨더와 싸울 때가 전부이고, 그나마 마이클을 조작해서 라마 옆에 붙여줘도 아무런 대화가 없다. 또한 마이클의 핸드폰 연락처에는 라마가 없다. 즉 불러서 놀 수 없다. 3인방 중 유일하게 어울리는 게 불가능.[71] 그래도 C엔딩에서 스트레치를 두들겨 팰 때 라마를 언급하는걸 보면 이름도 모르는 사이는 아닌 것 같지만 친하지는 않은 것 같다. 딱 프랭클린의 친한 친구 정도의 인식인 듯.[72]
  • 시사회를 마친 후 지나가던 한 남성이 아버지가 GTA 5의 팬이니 통화 한번 해달라는 요청에 성우인 네드 루크가 응한 적이 있다. 보면 알겠지만 게임 내에서 마이클이 자주 하는 명대사인 "넌 하루에도 수천 가지를 잊어버려. 그러니 이것도 잊어버리는 게 어때?"를 해주기도 하였다.
  • 생각보다 겁이 많다. 놀이기구 중 레비아탄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탈때 세워달라는 투로 소리를 질러댄다.
  • 가끔씩 LSPDFR모드를 하다 보면 용의자로 마이클이 나올 때도 있다.
  • 스트립 클럽과 스트리퍼들을 좋아하는듯 하다. 아내인 아만다도 전직 스트리퍼였으며 트레버나 프랭클린으로 마이클을 불러내서 스트립 클럽에 데려가면 "나 집에 왔다!"라고 외치며 흥겨워하고, 프랭클린과 놀다 밖으로 나올땐 "내가 결혼만 안 했어도....."라고 아쉬워하거나 "난 왜 스트리퍼들에게 끌리는걸까?"라며 중얼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이클로 트레버를 불러내서 스트립 클럽 근처에 가면 트레버가 너 헐벗고 다니는 여자들 좋아하잖냐며 클럽에 가자고하고, 클럽에서 나올땐 트레버가 마이클에게 "니 마누라 만나기 전 생각나지 않나?"하고 놀리거나 "넌 예전부터 스트리퍼들을 좋아했었지."라고 할 정도. 그래도 가족이 있어서 그런지 프랭클린이나 트레버와 달리 화면전환시 스트립 클럽에서 나오는 장면은 없다.
  • 감탄사로 자주 쓰는 특징적인 말버릇이 있다. 바로 "Fucking A!"

9. 명대사


'''넌 하루에도 수천 가지를 잊어버려. 이번 일도 잊어버리는 게 어때?'''

'''You forgot a thousand things every day, pal. make sure this one of 'em?'''

<보석상 작업> 中[73]

.

내가 차가운 놈처럼 보이겠지. 아직은 네가 이해해줄 거라고 기대도 안 해. '''하지만 너도 널 얽매는 게 생기면 알게 될 거야.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는데 네 다리를 누가 잡고 있는 거야, 그러면 더는 달릴 수 없게 되지.'''

<신선한 고기> 中[74]

[75]

'''내 마누라가 요가 선생에게 놀아나더니... 이젠 나도 요가 선생 손에 놀아나는 건가?'''

<법적 문제>中[76]

'''T, 한마디 할게. 나는 이 지랄 하기에는 너무 늙었다.'''

'''I'll tell you one thing, T. I'm gettin' too old for this nonsense.'''[77]

'''"Fucking A!"'''[78]

'''나마씨발, 엿이나 먹어.'''

'''Nama go fuck yourself.'''

<명예냐 굴욕이냐> 中 [79]

'''내 집에다 로켓 그만 쏴라.'''

'''Stop firing rockets at my house.'''

집에 RPG나 호밍 런처를 계속 발사하면 전화를 걸어 이 대사를 친다.


10. 관련 문서


  • GTA 5/등장인물
  • 주인공이 최종 보스[80]

[1] 아일랜드계 미국인[2] 나이가 애매하다. 본명인 마이클 타운리로 장례가 치러질 때 묘비에 보면 1965년생이라고 적혀 있으나, 초조한 론 미션을 하면 트레버가 웨이드에게 45세라고 하고, 그 외에 레스터나 그의 아들인 지미도 모두 그를 두고 45세라고 하는데 이러면 2013년 기준으로 68년생이 된다. 즉, 68년생이라고 하면 원래 신분인 "마이클 타운리" 당시 실제 나이보다 세 살이나 더 많게 장례가 치러진 것이고, 65년생이라고 하면 오랫동안 그를 같이 알고 지낸 트레버, 모르는게 없는 레스터, 그의 친아들까지 모두 그의 진짜 나이를 몰랐다는 건데 둘 다 깔끔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데드맨 워킹"에서 검시관들이 그를 보고 "40대 후반"이라고 하는 건 큰 의미가 없는데, 이 때 검시관들은 그를 "신원미상(John Doe)"의 시체로 착각했기 때문에 몸상태를 보고 40대 후반이라고 '''추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이클이 건강 상태가 개판이란 건 작중 여러번 언급이 되니 실제 나이보다 많게 추정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다.[3] 마이클이 사망하는 엔딩인 엔딩B가 정사가 아닌것으로 확인되면서 생존이 확정됨[4] 주인공 3인방 중 최장신, 반대로 최단신은 프랭클린(183cm)이다.[5] 니코 벨릭이나 트레버 필립스와 비슷한 체격. 슬림한 체형의 니코나 트레버는 군살없는 근육질 몸인 반면에 마이클은 지방이 많은 전형적인 중년 남성의 몸이다.[6] 작중에서 2013년에 정부로부터 엡실론 프로그램이 공식적인 종교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미션에서 거액의 자금을 탈취함에 따라 파문당할 가능성이 크다. 사실 자금을 대놓고 탈취하고 교인들과 시내에서 총격전을 벌였을 뿐 아니라 교주를 모욕하기까지 했으니, 파문이 문제가 아니라 철천지원수일 것.[7] '누가 요가 얘기 했나요?' 미션 이후 지미가 탈취해서 마이클은 잠시 동안 임시 차량을 탄다. 나중에 다시 돌려받으면 지미의 입맛대로 개조가 되어있다.[8] 임시 차량. 테일게이터를 다시 찾은 이후로는 사라진다. 임시차인만큼 테일게이터와 달리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차량이고 고유 번호판도 아니다. 다만, iFruit 앱으로 번호판을 바꾼다면 이 차량의 번호도 바꾼 번호판이 적용된다. 렌트카 또는 비상용 차량으로 추측된다.[9] 애플iPhone 4siPhone 5c를 모티브하였다.[10] 미션 '자유 낙하' 이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몽키 비즈니스' 미션을 끝마친 이후부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B 엔딩 선택 시 마이클로 플레이 할 수 없으므로 사용 불가. A 혹은 C 엔딩을 선택한다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11] 미션 '자유 낙하' 이후 일시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몽키 비즈니스' 미션 이후론 불가능하며, '자유 낙하' 미션에서 트레버가 마틴 마드라조의 부인 패트리시아를 납치하는 바람에 로스 산토스에 발을 들일 수 없게 되면서 블레인 카운티에 위치한 이 트레일러에 잠시 머무른다.[12] 모습이 매우 유사한 트레버의 성우 스티븐 오그나 프랭클린의 성우 션 폰테노와 달리 그다지 닮은 면이 별로 없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인게임과 달리 공식 아트워크는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 사실 트레버가 워낙 똑같이 생겨서 그렇지 네드 루크도 흑발, M자 탈모, 뚱뚱한 백인이란 점에서 꽤 닮았다. 그리고 션 폰테노 역시 근육질인 프랭클린과 달리 통통한 체형이란 점에서 완전히 같진 않다.[13] 인게임에서 북 앙크턴 (중서부 지역)에서 이사 왔다는 설정과 달리 마이클은 꽤 특징적인 중부(midland American)사투리를 쓴다. (네드 루크는 일리노이 토박이 출신이다.) 설정 오류가 아니라면 마이클 역시 동부 출신인데 중서부로 이사온 걸로 추정. 북 앙크턴의 모델이 된 노스 다코타는 지역상 중부와 가깝지만 서부지역과 캐나다의 영향이 강한 North-central American을 쓴다. 이 곳 지역은 인구도 적고 경제규모도 작다는 걸 생각하면 여기서만 활동해서 전국구 명성을 얻긴 힘들테니 그냥 최근 활동 무대가 이곳이었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마이클은 고교 풋볼선수 출신인데, 네드 루크 역시 고등학교 때 스포츠 유망주였다고 한다. 물론 마이클처럼 교사를 팬건 아니고 우등생으로 (honor student) 졸업했다고 한다.[14] 범죄자들 중엔 습격 조직원들 중 하나인 노먼 리차드처럼 은퇴하고 10년이 지난 마이클을 존경하는 이들도 있고 트레버의 동료인 론도 마이클을 만나고 트레버에게 "뭔가 더 대단할 줄 알았어. 위대한 마이클 타운리니까."라고 말할 정도.[15] 다만 '집에서'라는 서약은 아만다가 먼저 깼어도 바람 자체는 마이클이 먼저 깼고 이게 부부사이 파탄의 시초다. 마이클이 바람피기 전에는 아만다는 오히러 스트리퍼의 과거를 청산하고 마이클의 아내로서 충실하게 지내고 있었다. 물론 아무리 마이클이 먼저 불륜 했다곤 해도 복수의 강도가 지나치긴 하다. 집에서 그러는건 죄없는 아무 죄없는 아이들까지 말려드는거니까...[16] 실제로는 소형 트럭으로 집을 무너뜨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영상을 찾아보면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픽업 트럭으로 적당한 사이즈의 나무 하나 뽑겠다고 묶어 놓고 달렸다가 차대가 휘거나 아예 뜯겨 나가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게 가능하다는 건 건축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만큼 부실하게 지은 집이라는 건데, GTA 시리즈 세계관은 서로 속고 속이는 것이 일상인 만큼 불가능한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17] 실제로 마이클은 스토리 미션의 메인 컨텐츠인 습격 중 개발 단계에서 취소된 습격을 포함한 모든 습격에 참여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게다가 현존하는 6개의 습격들 중 트레버가 계획한 메리웨더 습격을 제외한 모든 습격은 마이클과 깊은 연관이 있다.[18] 보석상 작업은 상술했듯이 마이클이 마틴의 내연녀의 집을 무너뜨리는 바람에 하게 된 습격이고, 블리츠 플레이, 팔레토 작업, 정보국 습격은 마이클이 스티브랑 엮인 탓에 하게 된 습격이라 트레버와 프랭클린은 상관이 없다. 마지막 습격인 큰 거 한방 역시 마이클이 가장 먼저 제안한 습격이다.[19] 이름에서부터 나오지만 미국으로 이민간 아일랜드계 대부분이 매우 가난한 사람들었다.(이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은 영국 맨체스터에서도 가장 가난한 동네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OASIS 맴버중 노엘겔러거와 리암 겔러거) 이때문에 영국에서는 아예 천민취급할 정도였고 미국에서도 속칭 와이트 트래쉬라 부르는 백인하층민들로 부른다. [20] 프랭클린에게 도시를 떠나라거나, 잠시 여행을 다녀오라고까지 말한다. 물론 프랭클린은 보석상 털이 후 평생 자신이 번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얻긴 했지만 이 도시에서 평생을 살아왔기에 떠나는 걸 원치 않았으며 궁지에 몰린 마이클을 버리고 갈 수 없다며 자진해서 돕는다.[21] 사실 프롤로그 시점에서 명성만 치면 이미 다른 역대 주인공들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실력을 떠나 강도로서 명성을 보면 전작의 인간병기 니코도 일개 총잡이로 합류해야 할 것이다.[22] 거기다 재산규모도 역대 주인공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로스 산토스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락포드 힐즈에 대저택을 가지고 있으며 지미가 팔긴 했지만 한동안 개인 보트도 보유했었다. 개인 차량 또한 상당한 고급 세단인 오베이 테일게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내 아만다가 타는 우베르막트 센티넬도 비교적 부유한 사람들이 타는 차이며 딸 트레이시가 타는 위니 이씨도 나름 괜찮은 차다. 그리고 비록 미션이 끝나면 사실상 없는 차나 다름없지만, 시몬에게서 구매한 아들 지미의 차 캐런 비제이 XL은 트레이시의 위니 이씨(18,000달러)보다 9천 달러나 더 비싼 27,000달러의 가격을 자랑한다. 거기다 FIB에게 1년에 수만 달러씩 입금한다는 레스터의 대사를 보면 쌓아둔 물질적 자산과 실질적 자산 모두 상당하다.[23] 후반에 가출한 가족들이 돌아오면서 지미와 같이 게임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결국 짜증내며 패드를 벽걸이 TV에 던지고 그만두지만.[24] 하지만 요가 강사는 아만다와 불륜 관계였고, 상담사는 돈벌레에 직업 정신도 없는 사람이다. 마이클의 잦은 시도가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이유. 작중에서 10년 전 시점인 프롤로그 이후 현재 시점의 마이클이 정신상담을 하다가 빡친 후 밖으로 나갈 때 "이런 거 한다고 나한테 도움이 될 턱이 없다."라는 발언으로 상담사에게 이미 아무 기대도 안 한다는 걸 암시한다.[25] 본인 입으로 어릴 적부터 큰집(교도소)에 들락거리고, 창녀들과 관계를 가지는가 하면, 마약 밀수를 일삼았다고 말한다.[26] 스토리 내에서 아내 아만다가 마이클에게 살인해놓고 햇볕 아래에서 죄책감을 느끼는 가식을 떤다고 씹었지만 마이클이 "그러는 당신은 내가 살인과 강도짓으로 갖고온 돈을 쓸 때는 찍소리도 안 했다."며 받아친다.[27] 애초에 로스 산토스, 더 나아가 산 안드레아스는 말 그대로 인외마경이라 할 정도로 개판인 도시다. 트레이시도 "여긴 로스 산토스인데 뭘 기대하냐."는 식으로 발언한다.[28] 프랭클린과 지미의 첫 만남에서 드러나는 거지만 지미는 이력서를 쓴 적 없다. 이것만 해도 장족의 발전.[29] 이후 GTA online 카지노 습격 스토리에서 오락실 청소부로 취업에 성공했다.[30] 이전에도 마이클로 전환하면 모텔에서 나오면서 "...차마 할 수 없었어."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긴 한다. 하지만 이건 도의목한 가정을 위해 억지로 참는 거라면 가족들이 돌아온 후에는 부부관계가 좋아져서 유혹이 안 통하는 것이다.[31] 현역 은행강도로 악명을 떨치던 과거에서도 자기 기분대로 사람을 죽이는 트레버와 달리 무고한 민간인은 되도록 건드리지 않았다. 심지어 북부 양크턴 은행을 털 때도 트레버가 마이클을 구하기 위해 경비원을 죽이자 마이클은 그럴 필요는 없었잖냐며 당황한다.[32] 이때 케이시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무려 '''30만 달러.''' 한화 기준 3억 2,000만원에 해당하는 거금이다.[33] 이건 뒷세계에서 평생 살다보니 사고방식이 그런 쪽으로 박힌 탓도 있다. 마이클이 보석상 작업을 할때 레스터에게 한 말도 "난 돈 버는 방법을 하나밖에 몰라"였다. 머리가 굵어질 때부터 오직 폭력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방식대로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폭력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트레버와 차이라면 폭력이 곧 일상이자 삶의 미덕인 트레버와 달리 마이클에게 폭력은 목적을 위한 하나의 수단에 가깝다. 문제는 본인이 살면서 배운게 강도짓밖에 없어서 항상 최우선 수단이라는 것이다.[34] 브래드에 대한 진실을 알고난 직후 트레버는 차마 총을 쏘지는 못하고 그냥 던져버리고 도주하는 데 반해 마이클은 트레버에게 직접 총을 발사한다.[35] 실제론 트레버가 워낙 막나가는 또라이라서 그렇지, 마이클의 성격과 행보 역시 상식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36] 다만 트레버를 배신했던 마이클과 달리 프랭클린은 절친인 라마를 져버리진 않았으며 오히려 라마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싫다는듯이 말을해도 적극적으로 돕는다.[37] 게다가 둘다 20대 젊은이인 프랭클린과 라마와 달리, 마이클과 트레버는 사건 당시 30대 중반이었다. 마이클은 가족도 있는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지쳤고, 트레버는 옆에서 도움이 전혀 안되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또한 프랭클린 역시 라마가 납치됐을 때 타니샤의 설득이 아니었다면 그를 죽게 내버려두려고 했다.[38] 프랭클린과 협력하여 트레버를 죽이는 엔딩 A에서는 프랭클린을 외면하는데 이는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고 프랭클린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다. 엔딩 B에서는 자신이 트레버를 배신한 것처럼 본인도 프랭클린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맞이한다. 엔딩 C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직시하고 트레버에게 사과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엔딩 A,B는 정사가 아닌 if지만, 그래도 프랭클린의 결정이 아니었으면 GTA 5의 모든 이야기는 비극으로 끝났을 것이다.[39] 2004년 루덴도르프 은행 작업과 2013년 보석상 작업에서도 경비원에게 이 대사를 날린 바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이 대사를 해왔는지 트레버가 보석상 작업 때 마이클의 대사를 증언하는 경비원을 보자마자 마이클이 살아있다는 걸 알아차린다.[40] 토론이라기보단 친구들끼리 잡담. 통화하며 게임 중인 레스터에게 "너도 그 게임하냐? 내 아들래미랑 똑같구먼"이라고 핀잔을 주고, 이에 레스터가 "그게 어때서. 넌 슈팅 게임 싫어하냐?"라고 하자 마이클이 "난 영화가 더 좋아. 클래식 바인우드"라고 답한다. 그러자 레스터가 "클래식 바인우드는 이미 죽은지 오래야. 슈퍼히어로랑 리메이크밖에 안 남았지"라고 하는데, 사실 이는 게임 발매 당시인 2013년에도 그렇고 현재도 헐리우드에서 지적되는 사항이다.[41] 아예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쓴다. 심지어 스피커도 7.1채널 스피커.[42] 솔로몬과 대화할 때, 그가 자신의 작품의 대사를 말하면, 마이클은 모두 어느 작품에 나오는 대사인지 알아맞힌다. 딱 한 영화 빼고.[43] 그래서인지 이 미션 이후 가끔 지미를 욕하거나 "그 요트 마음에 들었는데."라며 으르릉대는 시점 전환 애니메이션이 나온다.[44] 이는 아지트에서도 드러나는데 프랭클린은 거대한 공간을 뻥뻥 뚫어놔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지은 현대적인 고급 저택에서 살고 트레버는 아예 집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어서 바퀴벌레가 돌아다니는 트레일러 안에서 살지만 마이클은 화려하고 고상한 디자인에 식당/주방/안방 등이 철저히 분리된 공간이 존재하는 고전적인 고급 저택에서 산다.[45] 단 몸 속은 엉망인듯 하다. 애초에 햄버거를 많이 먹는 데다가 술담배를 다 손댔으니. 그래도 마약은 가끔하는 대마를 빼면 안 하는듯.(그나마 억지로 가서 피워야 피고 아니면 손 안 댄다)[46] 폰손비에서 캐릭터 별로 살 수 있는 정장을 보면, 프랭클린은 티셔츠만 입어도 될 만큼 근육이 잘 다져진 몸이지만 슬럼가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과시욕이 강해 지나치게 사치스럽고, 트레버는 진짜 아무렇게나 막 사는 중년치곤 체형이 슬림한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옷은 그냥 걸치는 물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폰손비 정장의 가격을 감안하면 허름하다.[47] 아니, 사실 모든 GTA 주인공들 중에서 마이클만큼 정장이 잘 먹어주는 주인공은 마피아 소속인 토니 시프리아니 정도밖에 없다.[48] 프랭클린이 밝힌 바로는 과거에 몸이 꽤 뚱뚱한 편이었는데 작정하고 운동해서 살을 빼서 근육질 몸매를 만든거라고 한다.[49] 심지어 프랭클린은 라마를 죽게 내버려둘 뻔한 적이 있으며, 타니샤의 개입이 없었다면 그렇게 됐을 것이다.[스포일러] 물론 이것도 진엔딩인 C루트를 골랐을때의 이야기고 트레버를 죽이는 A루트로 가면 가족관계는 그 전보다 더 안 좋아진다. B루트는 마이클이 죽기때문에 의미는 없다.[50] 어쨌든 양쪽 다 검증 된 프로니까.[51] 다만 맥스 페인 시리즈에서는 단순히 시간만 느려지는 능력 외에도 상하좌우로 몸을 던져 적들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동시에 사격하는 기능인 슛닷지가 있다. 슛닷지 중에만 불렛타임이 발동되어 사격+회피가 다 끝난 후 좀 더 적절한 타이밍에 불렛 타임이 끝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맥스 페인 시리즈의 불렛 타임 기능이 더 효과가 좋은 편. 회피 중일 때 발동된 불렛 타임을 이용해 회피와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같은 회사 게임인 레드 데드 리뎀션2의 데드 아이는 적에게(2 기준 초반에는 자동으로, '기름을 퍼부어라' 미션을 모두 끝냈을 땐) 수동으로 마킹을 찍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불렛 타임의 개량판 격인 셈이다.[52] 그냥 쿼터백도 아니고 "올-스테이트(All-State)"이었다는데, 미국에선 all-county, all-state, all-American 등 지역별로 가장 뛰어난 아마추어 운동선수들을 포지션별로 수상한다. 즉, 마이클은 그 주에서 가장 뛰어난 쿼터백이었다는 건데, 쿼터백이 미식축구의 꽃이란 것을 생각하면 이건 "운동 좀 한" 수준이 아니다. 고등학교 때 얘기긴 하지만 그 주 최고의 유망주 운동선수 중 하나였다는 소리. 이 정도라면 폭력사태만 아니었으면 운동장학금 받고 대학 갔을 것이다. 이 사항은 '운동의 악마-마이클' 미션에서 본인이 언급한다.[53] 시미온은 그냥 평범한 중년 아재라고 쳐도 로코는 조폭이며, 작중 트레이시가 같이 어울리던 포르노 업자는 엄청난 근육질 거구인데도 한 손으로 몰아세우다 바다에 빠뜨렸으며 엔딩C의 골드메달 조건에 따르면 갱스터인 스트레치를 주먹으로 두들겨 패 죽였다.[54] 반대로 프랭클린은 운전 능력 스텟이 높고, 트레버는 힘과 비행능력 스텟이 높다. [55] 라마 구출전과 제3의 길 미션에서 이들이 기본으로 들고 오는 총을 보면 알 수 있다. 트레버는 화끈하게 갈기는 기관총을, 마이클은 저격총을 가져오고, 이것 때문에 서로 싸우고 있다.[56] 이때 여자는 아군 판정이 들어가서 쏠수 없다. 하지만 폭발이나 교통사고로 죽일수는 있는데, 차로 치면 마이클이 치기 싫었다는 듯한 소리를 지른다.[57] 마이클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은 마이클이 침대에서 일어나는 컷신이 나올 경우 상황에 상관 없이 무조건 나온다.[58] 게임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았는지 욕을 하며 패드를 던져버린다.[59] 애초에 브래드와 별로 친하지 않았던 것이 크긴 크다. 브래드는 그 트레버가 X같았다고 욕을 할 정도로 인격이 막장이었던 인물이었기에.[60] 아예 둘 다 IP 차단을 당해서 접속이 불가능하다. 프랭클린은 이런건 자신한텐 맞지않다며 빈정거리고 트레버는 아예 "내가 사이비 종교에 들어가느니 직접 만들고 말지."라고 말한다. 온라인 캐릭터는 보이스가 없으니 대사가 없다.[61] 나름 열심히 종교생활을 하는 듯 보이는데, 엡실론 미션이 진행 중에는 일상생활에서도 혼자말로 그 말도 안되는 교리를 중얼거리거나 ("나무들이 얘기를 하는데, 별 흥미로운 얘기는 없어" "내가 어떻게 하면 모든 장소에 있고, 아무 장소에도 없을 수 있는거지?") "이건 사이비가 아니야. 사이비가 아니라고!(It ain't a cult! It ain't a cult!!")라고 하는 걸 들을 수 있다. 사막을 배회하는 미션 때도 "키플롬!키플롬!"이라고 혼자 열심히 구호처럼 외치는데, 나름 종교활동해보려고 했으나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배신했다고 볼 수도 있다.[62] 원래는 마지막 미션 도착장소에서 헬기와 경비원들을 RPG로 날려버리는 것이 골드메달 조건이었으나, 어려워서인지 단순히 먹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마지막 장소에서 차에서 내리면 안내 메시지로 "경비원을 처치하십시오"라고 뜨기까지 한다. 즉, 록스타가 노골적으로 의도한 것이자 정사가 바로 먹튀엔딩이란 소리.[63] 아만다는 마이클이 먼저 바람을 피워서 자기도 그러는 거라고 하는데, 마이클도 똑같이 아만다가 먼저 바람을 폈다고 하니 누가 원인을 제공했는지는 불명.[64] 물론 트레이시도 마이클을 깔때는 대놓고 까대긴 한다.[65] 아닌게 아니라 이른바 '남자다운' 존재들인 폭주족이나 갱스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어딘가 지저분하거나 어수선하게 생겨먹은 경우가 많다. 당장 본작에 등장하는 트레버나 프랭클린이 딱 이런 쪽.[66] 이는 주인공들 공통이다. 트레버와 프랭클린에 비해 마이클의 대사는 잔뜩 빡친 집 주인이 고함지르는 톤이 강하다.[67] 지미의 방과 연결되는 문이다.[68] 이때 마이클을 구하러 온 프랭클린도 죽을 뻔한 위기를 1번 겪었다.[69] 서로 대화를 한 것은 이 때가 유일하다.[70] 이때도 마이클은 제재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저격을 하고 있었고 프랭클린과 트레버만 제재소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만나서 대화를 한 것은 아니었다.[71] 접점이 없어서 그런지 라마를 구하고 나서 "이렇게까지 구해야 하는 놈인가?"하고 궁시렁댄다.[72] '팩맨' 미션에서 라마가 트레버에게 "다른 아저씨는 어딨어요?같이 작업하고 다녔다는 그 아저씨요."라고 마이클의 행방을 물은 적 있었으며, 주인공 3인에게 구출되고 팔레토에서 로스 산토스로 돌아갈때 프랭클린이 마이클까지 널 구하러 왔다고 하자, "잘 나가는 3인조가 다 오셨네"라고 한 것을 보아 라마도 마이클을 아예 모르는 건 아니지만, 친한 것은 아닌 듯 하다. 같이 작업만 한 동료 정도의 인식인 듯.[73] 평소 마이클이 곧잘 인용하던 고전 영화 속 대사이다. 루덴도르프 사건 때도 언급되었었다. 이 말버릇을 기억하는 트레버가 뉴스에 나온 피해자에게서 그걸 들은 후로 모든 사건이 시작된다.[74] 마이클이 자신이 과거 동료들을 배신했던 전력을 알게 된 프랭클린에게 던진 말이다.[75] 엔딩 B에서 프랭클린이 마이클을 죽이고 난 뒤 라마와 이야기하면서 이 말을 그대로 전달했다.[76] 마이클이 데빈의 손에 놀아났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하는 말. 스토리 내내 시종일관 이용당하는 마이클의 행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대사이다.[77] 엔딩 C에서 프랭클린, 트레버와 같이 데빈 웨스턴을 절벽으로 떨어트리고 난 뒤, 자신의 차에 타면서 트레버에게 하는 말, 동시의 '''GTA 5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후의 대사이다.'''[78] 마이클의 특징적인 말버릇. 감탄사로 많이 쓴다.[79] 미션 시작 전 컷신에서 자신에게 인사를 건낸 요가 강사 파비엥에게 한 말.[80] B 루트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