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서펀트
'''Wave Serp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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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의 엘다 수송차량. 팔콘과 같은 차체를 공유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몇가지 특징이 있다. 대표적으로 팔콘에 없는 가시가 날개 주변으로 나 있는것, 포탑에 유리창이 없는 것이 있다. 이걸 잘 모르는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게 팔콘인줄 알고, 혹은 팔콘이 웨이브 서펀트인줄 알고 죽어라 공격하는 일도 있다.
5판 까지는 전용 방어막인 에너지필드가 장착돼서 S8을 초과하는 원거리 공격은 무조건 S8로 깎아서 맞는 기능 덕분에 수송 차량 중에서도 방어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6판 코덱스에 에너지필드 대신 추가된 서펀트 실드(Serpent Shield)는 전면과 측면 장갑에 가해진 관통을 2+로 스침으로 만들어준다. 덕분에 유닛을 무사히 수송하기 전 폭발이나 기동 불능에 걸려서 망하는 사태를 막아준다.
서펀트 실드를 해제하면 방어 기능을 한 턴간 해제하는 대신, 60인치 S7 AP-에 '''엄폐 무시''' 사격을 1d6+1회 발사 할 수 있다. 여기에다가 포탑 무장으로 장비할 수 있는 트윈링크드 스캐터 레이저(Scatter Laser)는 레이저 락(Laser Lock)이라는 특수 규칙으로 명중한 대상에 나머지 무기를 사격할 때 트윈링크드로 사격하게 해주는 부가 기능이 있다. 즉, 스캐터 레이저 사격 후 곧바로 서펀트 실드를 트윈링크드로 1d6+1회씩 갈겨서 경장갑(장갑 10~12) 차량과 커버에 의존하는 경보병, 징크에 의존하는 스키머나 젯바이크 등을 모두 '''학살'''할 수 있다. 따라서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다크 엘다 입장에서는 극상성 카운터를 넘어선 저승사자이다. 스캐터 레이저와 차체 무장인 슈리켄 캐논도 S6이라 역시 장갑 10~12급 수송 차량을 박살내고 다닌다.
게다가 분류상 데디케이티드 트랜스포트라서 다이어 어벤저 같은 트룹을 수송한 차량은 트룹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슬롯 규정을 준수했다는 가정 하에 거점 점령(Objective Secured) 규칙까지 가져가게 된다. 패스트 스키머라서 필요하다면 맵 저 멀리 있는 거점도 순식간에 달려가서 낚아챌 수 있다.
유일한 약점은 스캐터 레이저 세팅으로는 장갑 14 차량을 혼자서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이지만, 이마저도 장갑이 14/14/14인 랜드 레이더나 모노리스 등에만 한정되는 약점이다. 웨이브 서펀트가 주력인 리스트라면 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원이 멜타로 무장하고 웨이브 서펀트를 트랜스포트로 데려오는 파이어 드래곤, 아니면 포인트를 더 투자해서 레이스나이트를 쓰게 된다.
이처럼 일개 수송차량 주제에 범용성이 게임 내에서 가장 뛰어난 유닛으로 손꼽히는 유닛이라, 엘다 사기론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슬롯을 채울 목적으로 유닛을 최소한의 모델 숫자로 데려오면서 웨이브 서펀트를 꽉꽉 우겨넣는 서펀트 스팸(Serpent Spam)이 되어버린 지경이다. 심각한 토너먼트에 참가할 경우에는 서펀트 스팸을 대비해서 리스트를 가져와야 할 것이다.
출처: Codex: Eldar, 6th Ed., p. 45, 62,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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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의 엘다 수송차량. 팔콘과 같은 차체를 공유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몇가지 특징이 있다. 대표적으로 팔콘에 없는 가시가 날개 주변으로 나 있는것, 포탑에 유리창이 없는 것이 있다. 이걸 잘 모르는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게 팔콘인줄 알고, 혹은 팔콘이 웨이브 서펀트인줄 알고 죽어라 공격하는 일도 있다.
5판 까지는 전용 방어막인 에너지필드가 장착돼서 S8을 초과하는 원거리 공격은 무조건 S8로 깎아서 맞는 기능 덕분에 수송 차량 중에서도 방어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6판 코덱스에 에너지필드 대신 추가된 서펀트 실드(Serpent Shield)는 전면과 측면 장갑에 가해진 관통을 2+로 스침으로 만들어준다. 덕분에 유닛을 무사히 수송하기 전 폭발이나 기동 불능에 걸려서 망하는 사태를 막아준다.
서펀트 실드를 해제하면 방어 기능을 한 턴간 해제하는 대신, 60인치 S7 AP-에 '''엄폐 무시''' 사격을 1d6+1회 발사 할 수 있다. 여기에다가 포탑 무장으로 장비할 수 있는 트윈링크드 스캐터 레이저(Scatter Laser)는 레이저 락(Laser Lock)이라는 특수 규칙으로 명중한 대상에 나머지 무기를 사격할 때 트윈링크드로 사격하게 해주는 부가 기능이 있다. 즉, 스캐터 레이저 사격 후 곧바로 서펀트 실드를 트윈링크드로 1d6+1회씩 갈겨서 경장갑(장갑 10~12) 차량과 커버에 의존하는 경보병, 징크에 의존하는 스키머나 젯바이크 등을 모두 '''학살'''할 수 있다. 따라서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다크 엘다 입장에서는 극상성 카운터를 넘어선 저승사자이다. 스캐터 레이저와 차체 무장인 슈리켄 캐논도 S6이라 역시 장갑 10~12급 수송 차량을 박살내고 다닌다.
게다가 분류상 데디케이티드 트랜스포트라서 다이어 어벤저 같은 트룹을 수송한 차량은 트룹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슬롯 규정을 준수했다는 가정 하에 거점 점령(Objective Secured) 규칙까지 가져가게 된다. 패스트 스키머라서 필요하다면 맵 저 멀리 있는 거점도 순식간에 달려가서 낚아챌 수 있다.
유일한 약점은 스캐터 레이저 세팅으로는 장갑 14 차량을 혼자서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이지만, 이마저도 장갑이 14/14/14인 랜드 레이더나 모노리스 등에만 한정되는 약점이다. 웨이브 서펀트가 주력인 리스트라면 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원이 멜타로 무장하고 웨이브 서펀트를 트랜스포트로 데려오는 파이어 드래곤, 아니면 포인트를 더 투자해서 레이스나이트를 쓰게 된다.
이처럼 일개 수송차량 주제에 범용성이 게임 내에서 가장 뛰어난 유닛으로 손꼽히는 유닛이라, 엘다 사기론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슬롯을 채울 목적으로 유닛을 최소한의 모델 숫자로 데려오면서 웨이브 서펀트를 꽉꽉 우겨넣는 서펀트 스팸(Serpent Spam)이 되어버린 지경이다. 심각한 토너먼트에 참가할 경우에는 서펀트 스팸을 대비해서 리스트를 가져와야 할 것이다.
출처: Codex: Eldar, 6th Ed., p. 45, 62,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