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레이더
'''Land Raider'''
[image]
다크 엔젤 챕터 5중대의 랜드 레이더.
기계교의 마고스 아칸 랜드(Arkhan Land)가 발굴한 STC를 바탕으로 제작한 전차로,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그러니까 '지상(Land)에서 운용한다'고 랜드가 아니라 발굴자 이름이 랜드(Land)라서 '랜드' 레이더인 것이다.[2] 기술의 암흑기 시절에는 꽤나 대중화된 차량이였으나 다른 인류의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투쟁의 시대에 잊혀졌지만 이 STC를 아칸 랜드가 화성에서 발굴한 뒤 이를 전차로 개량한 것이 랜드 레이더이다.
랜드 레이더의 궤도에는 제국의 독수리 문장이 새겨져있기에, 랜드 레이더가 지나간 자리에는 제국의 인장이 찍히게 된다.
초기에는 프로테우스 바리에이션이 사용되다가 과도기인 MkIIb 차체가 개발된 뒤엔 현재 제국의 군사기관에서는 포보스(Phobos) 바리에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대성전 시기 동안 널리 운용되어 제국군의 승리를 이끌었으나, 호루스 헤러시의 최종국면인 제1차 테라 공성전 직전, 황제가 내린 칙령으로 충성파의 모든 랜드 레이더는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로 집중 배치됐으며, 이 칙령이 유지되어서 지금도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만이 주로 굴린다. 물론 이외에도 이단심문소, 기계교,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에서도 운용하지만 그 외 군사세력에서는 운용하지 않는다. 물론 제국에서 벗어난 반역자인 헤러틱 아스타르테스도 사용한다. 극히 드물지만 로그 트레이더 중에서도 랜드 레이더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 있다고 한다.
대성전 시기에는 3대가 1개 소대를 구성했으나 헤러시 이후에는 단독 운용만 허가된 상태. 오랫동안 활약한 차량이라서 유명한 차량들도 많은데, 아칸이 개인 차량으로 사용한 '랜드의 약탈자'도 있고, 크림슨 피스트의 '린의 위용(Rynn's Might)'은 문제의 오크 침공 당시, 승무원이 없는데도 갑자기 '''머신 스피릿이 움직여서 오크 워보스를 조져버리고 산화'''했다. 그런데 이런 사례가 몇 건 더 있다는 모양.
랜드 레이더의 패턴은 무장이 아닌 차량의 몸체를 어떻게 만들었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후술한 패턴 외에도 여러 패턴이 존재하나 최소한의 설정이 존재하는건 마크 V 까지이며 이후의 차체 패턴들은 몇몇 바리에이션에서 언급만 되는 수준이다.
랜드 레이더의 바리에이션은 전술하였듯 차량에 어떤 무장을 부착하였는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이 때문에 특정 집단에서만 생산하는 바리에이션이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image]
렐릭의 RTS 게임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시리즈에서는 스페이스 마린의 차량 유닛으로 포보스가 등장하였다.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일반 유닛처럼 인구 제한 내에서 여러 대를 생산할 수 있었지만, 첫 번째 확장팩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Winter Assault부터는 단 1대만이 전장에 등장할 수 있는 렐릭 유닛으로 변경된 대신 능력치도 대폭 강화되었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방어력과 대전차화력을 가진 강력한 유닛 중 하나로, 임페리얼 가드의 렐릭 유닛인 베인블레이드와 비교하면 종합적인 화력은 떨어지지만 대전차 화력이나 1:1 교전에서는 트윈링크드 라스캐논 2문의 힘으로 베인블레이드를 능가하는 수준. 애초에 랜드 레이더의 단점은 존재감이 없는 화염방사기 2문을 제외하면 범위공격이 없다는 것이다. 터미네이터 스쿼드를 수송할 수 있는 유일한 차량이기도 하다.
바닐라 게임에서는 포보스만이 등장했지만 나름 인기있는 차량이라서 여러 모드에서는 다양한 랜드 레이더가 구현되었다. 메이저한 크루세이더 & 리디머부터 별의별 마이너 패턴까지 다 구현된 것이 특징.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세 번째 확장팩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 랜드 레이더 리디머가 추가되어 '''보병 지우개'''로 활약 중. 정면의 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과 양측면 2문의 플레임스톰 캐논으로 보병들을 지우고, 멀티 멜타 1정으로 기갑도 그럭저럭 상대할 수 있지만 사거리도 짧고 DPS도 별로이므로 대기갑은 사실상 없는 셈 치는 게 낫다. 체력은 3,000으로 나쁘지 않다. 스킬로 수류탄 폭격을 이용해 전방 45로 각도 내의 보병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수도 있다. 다만 정면 초근접 한해서 플레임스톰 캐논의 공격이 안들어가는 사태가 간혹 벌어지므로 주의.
더 재미있는 점은 랜드 레이더 리디머는 보병들이 퇴각 명령을 내렸을 시 퇴각 지점으로 사용할수도 있고, 인근 보병들의 체력도 회복시켜주며, 보병 증원도 가능한, 말 그대로 본진과 같은 역할들을 전부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원 설정을 살려서 보병 수송 기능도 있다.
참고로 터미네이터 스쿼드를 유일하게 수송할 수 있는 수송 차량이다. 하지만 3.5라는 매우 느린 이동속도 때문에 수송 기능은 사실상 적의 3티어 글로벌 등 강력한 스킬을 피하는 용도로만 쓰인다.
캠페인에서도 스페이스 마린 진영의 가장 마지막 스토리 라인 부근에서 슈퍼 헤비 유닛으로 해금되는데 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이나 헤비플레이머가 아닌, 멀티 멜타가 유닛의 주포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기갑의 이동속도와 주포 발사속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마텔러스의 머신 스피릿의 축복(아군)/저주(적군) 스킬의 버프를 받으면 멀티 멜타를 라스건처럼 난사해서 차량과 보병을 가리지 않고 학살하며 최종보스인 카이라스도 MP회복수단을 최대한 동원하면서 스킬을 유지시켜주면 가장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1분안에 지워버릴 수 있을 정도다.
2편 역시 인기가 많은 차량이라 모드에서는 여러 패턴이 구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Elite 모드에서는 카오스는 포보스 패턴 유닛이 추가되었으며 모드 진영인 그레이 나이트에는 크루세이더 패턴이 구현되어 있다.
[image]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세계 최초의 전차인 Mk 시리즈 탱크를 모티브로 한 차량이다. 게임즈 워크숍이 영국 회사인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원래 로그 트레이더에서 헬파이어(Hellfire)와 스파르탄(Spartan) 두 패턴으로 나뉘어 소개된 차량이며[12] 당시에는 임페리얼 가드 소속 랜드 레이더도 있었는데, 이 설정은 헤러시 말기, 황제가 랜드 레이더를 스페이스 마린에만 집중배치하도록 명령했다는 식으로 보완되었다.
8판 규칙상으로는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과 혼성배치할 수 없도록 했다. 설정상으로도 프라이머리스가 랜드 레이더를 쓸 수 없는 이유가 안밝혀져서, 팬덤에서는 그냥 GW의 장삿속(즉 새로 등장한 프라이머리스 차량을 사라는)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image]
다크 엔젤 챕터 5중대의 랜드 레이더.
1. 개요
영국의 SF 미니어처 게임인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초중전차.“랜드의 약탈자!” 아칸 랜드가 화가 난채로 말하였다. 랜드의 어깨 위에서 이상하게 생긴 유인원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랜드의 약탈자라고!”
벨리사리우스 카울의 회상 중 본인이 발견한 STC가 ‘약탈자’(Raider)로 명명되자[1]
분노한 아칸 랜드[출처]
2. 설명
기계교의 마고스 아칸 랜드(Arkhan Land)가 발굴한 STC를 바탕으로 제작한 전차로,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그러니까 '지상(Land)에서 운용한다'고 랜드가 아니라 발굴자 이름이 랜드(Land)라서 '랜드' 레이더인 것이다.[2] 기술의 암흑기 시절에는 꽤나 대중화된 차량이였으나 다른 인류의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투쟁의 시대에 잊혀졌지만 이 STC를 아칸 랜드가 화성에서 발굴한 뒤 이를 전차로 개량한 것이 랜드 레이더이다.
랜드 레이더의 궤도에는 제국의 독수리 문장이 새겨져있기에, 랜드 레이더가 지나간 자리에는 제국의 인장이 찍히게 된다.
초기에는 프로테우스 바리에이션이 사용되다가 과도기인 MkIIb 차체가 개발된 뒤엔 현재 제국의 군사기관에서는 포보스(Phobos) 바리에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대성전 시기 동안 널리 운용되어 제국군의 승리를 이끌었으나, 호루스 헤러시의 최종국면인 제1차 테라 공성전 직전, 황제가 내린 칙령으로 충성파의 모든 랜드 레이더는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로 집중 배치됐으며, 이 칙령이 유지되어서 지금도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만이 주로 굴린다. 물론 이외에도 이단심문소, 기계교,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에서도 운용하지만 그 외 군사세력에서는 운용하지 않는다. 물론 제국에서 벗어난 반역자인 헤러틱 아스타르테스도 사용한다. 극히 드물지만 로그 트레이더 중에서도 랜드 레이더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 있다고 한다.
대성전 시기에는 3대가 1개 소대를 구성했으나 헤러시 이후에는 단독 운용만 허가된 상태. 오랫동안 활약한 차량이라서 유명한 차량들도 많은데, 아칸이 개인 차량으로 사용한 '랜드의 약탈자'도 있고, 크림슨 피스트의 '린의 위용(Rynn's Might)'은 문제의 오크 침공 당시, 승무원이 없는데도 갑자기 '''머신 스피릿이 움직여서 오크 워보스를 조져버리고 산화'''했다. 그런데 이런 사례가 몇 건 더 있다는 모양.
3. 종류
- 출처: 포지 월드 및 GW 온라인 웹사이트 등
3.1. 패턴
랜드 레이더의 패턴은 무장이 아닌 차량의 몸체를 어떻게 만들었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후술한 패턴 외에도 여러 패턴이 존재하나 최소한의 설정이 존재하는건 마크 V 까지이며 이후의 차체 패턴들은 몇몇 바리에이션에서 언급만 되는 수준이다.
- 마크 I - 최초의 랜드 레이더 패턴으로 무장 상태가 빈약하고 방어력도 떨어지며 스피드도 낮기 때문에 현재는 잘 안쓰인다.
- 마크 II - 마크 1의 단점들을 개량한 버전으로 헤러시 시기까지는 표준적인 패턴이였다. 때문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운용하는 랜드 레이더는 대부분 마크II나 후술할 마크IIb, 마크IIc 차체이다.
- 마크 IIb - 원래 측면 포탑 뒤에 달려있던 문을 측면 포탑 앞으로 옮긴 형태. 측면 라스캐논 포탑 각도에 제한이 있다는 단점 때문에 일선에서 은퇴하여 챕터의 유물로 보관된다. 포지 월드 상품.
- 마크 IIc - 통신 설비를 증가한 버전.
- 마크 III - 파생형인 스파르탄 전차를 운용하면서 얻은 교훈을 역으로 랜드 레이더에 적용하여 장갑을 증설해서 방어력을 강화한 대신 속도가 떨어졌다.
- 마크 IIIc - 마크 3 차체에 통신 설비를 증설한 버전.
- 마크 V - 마크 3 차체에서 원래 측면 포탑 뒤에 달려있던 문을 측면 포탑 앞으로 옮긴 형태.
3.2. 바리에이션
랜드 레이더의 바리에이션은 전술하였듯 차량에 어떤 무장을 부착하였는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이 때문에 특정 집단에서만 생산하는 바리에이션이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 랜드 레이더 프로테우스 (Land Raider Proteus)
최초의 랜드 레이더 바리에이션. 대부분의 랜드 레이더 바리에이션은 이 프로테우스 바리에이션이 발굴된 이후 개량해서 만들어진 물건들인지라 프로테우스는 다른 바리에이션들과 생김새부터 확연히 다르다. 양측에 트윈 라스캐논을 하나씩 부착하고 상부에는 트윈 헤비 볼터를 부착한다. 패턴은 주로 I형부터 V형까지 사용 가능하다. 41번째 천년기 남아있는 차량은 드물며, 챕터의 유물로 보관되고 있다. 포지 월드 상품.
- 랜드 레이더 포보스 (Land Raider Phobos)
프로테우스 바리에이션의 후속형으로 가장 일반적인 형식. 즉 그냥 '랜드 레이더'라고 하면 이 포보스를 가리킨다.[3] 양현에 트윈 라스캐논을 하나씩 부착하고 상부에 헤비 볼터를 장착했다. 병력 수송 능력도 있어서 스페이스 마린 10모델을 수송할 수 있으며[4] , 모듈식 설계가 적용된 덕분에 병력 수송능력을 희생하고 추가 무장이나 장비를 증설할 수도 있다. 일반 판매 상품이었으나, 어느샌가 온라인 전용 상품이 되었다. 한국에서 구입하려면 구매대행이나 배송대행이 필요하다.
- 랜드 레이더 아킬레스 (Land Raider Achilles)
양측에 트윈 멀티 멜타 또는 트윈 볼카이트 컬버린을 하나씩 부착하고 상부에 쿼드 런처[5] 를 부착한 차량.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이 최초로 개발한 바리에이션으로 지금은 소멸된 외계종과의 전투를 위해 개발하였다. 가장 큰 특징은 기본형에서 한층 향상된 방어력으로, 장갑판 한 층 한 층마다 기계교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고대 기술전승을 토대로 한 전자기 알고리즘과 강자성 주문이 분자 단위로 새겨져 있다고 하며, 이 설정은 미니어처 게임에서 4+ 인불 세이브로 구현되었다. 차체는 주로 MkII나 Mk IV가 사용되었다. 호루스 헤러시 전까지는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전유물로서 다크 엔젤, 사우전드 선즈, 샐러맨더 군단에 몇몇 차량들이 선물로 공여되었다고 알려져있다. 헤러시 이후에도 임페리얼 피스트 계열 챕터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데, 미노타우르스 같은 몇몇 챕터와 오르도 리덕터 및 기계교에서도 이 바리에이션의 설계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 랜드 레이더 아킬레스-알파 (Achilles-Alpha Pattan Land Raider)
아킬레스의 프로토타입이지만 하나하나가 기계교 마고스들이 정성을 들인 차량이었고,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고위직들에게 돌려져서 일반 군단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 인퍼널 랜드 레이더 아킬레스 (Infernal Land Raider Achilles)
헤러시 이후 배반자 군단의 손에 떨어진 랜드 레이더 아킬레스들은 카오스 신의 가호를 받고 있으며 머신 스피릿도 그 영향으로 극도로 흉폭해졌다고 한다.
- 랜드 레이더 앤빌라룸 (Land Raider Anvilarum)
드레드노트를 수용할 수 있도록 차체의 상부를 개방식으로 만든 차량. 즉 고대 로마의 전차 같은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이언 핸드 군단에서 사용한 기록이 남아있으나 자세한 사양은 불명. 공식 모델은 없다.
- 랜드 레이더 아레스 (Land Raider Ares)
양현에 헤비 플레이머를 하나씩 달고 있고 상부에 트윈 어썰트 캐논, 전면에 빈디케이터에 쓰이는 데몰리셔 캐논과 도저 블레이드를 부착한 바리에이션. 다크 엔젤 챕터가 최초로 개발한 패턴으로 어느 도시를 점거하고 반란을 일으킨 어떤 인물[6] 을 체포하기 위해 출동했으나 반란군의 요새의 방어력이 너무 굳건하여 빈디케이터 만으로는 적의 화력을 버텨내기 어렵게 되자 빈디케이터의 무장을 랜드 레이더에 부착한 '급조형' 차량이다.
- 랜드 레이더 크루세이더 (Land Raider Crusader)
양현에 허리케인 볼터, 상부에 트윈 어썰트 캐논과 멀티 멜타를 장비한 사양. 블랙 템플러 챕터가 대성전 시기에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에 의해 정복되었으나 호루스 헤러시 이후 제국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게 되자 은근슬쩍 독립하여 독자적으로 살아가고 있던 하이브 월드 예룰라스(Jerulas)[7] 를 재정복하는 과정에서 한 하이브의 버려진 최하층 구역에서 찾아낸 STC를 기반으로 개발하였다. 차체는 MkII부터 MkXI까지 적용가능하다. 수송능력이 대폭 상승해서 마린 16명을 수송할 수 있다. 일반 판매 제품이며, 리디머와 선택조립식이다.
- 랜드 레이더 엑셀시어 (Land Raider Excelsior)
기원이 불명확한 파생형으로, 양현에 트윈 라스캐논을 하나씩 부착하고 상부에 그래브 캐논을 부착한 차량. 주로 지휘차량으로 쓰인다. 같은 목적으로 개발된 라이노 프라이머리스와 연계되어 운용되곤 한다. 워해머 행사에서만 행사장 한정으로 판매했다.
- 랜드 레이더 헬리오스 (Land Raider Helios)
양측에 트윈 라스캐논을 하나씩 달고 있고 후면에 훨윈드에 쓰이는 미사일 런처를 부착한 바리에이션. 레드 스콜피온[8] 챕터가 최초로 개발한 바리에이션으로 헬리오스 행성에서 오크의 침공을 상대하던 도중 아레스 패턴과 마찬가지로 오크들의 요새의 방어력이 너무 굳건하여 훨윈드 만으로는 적의 화력을 버텨내기 어렵게 되자 훨윈드의 무장을 랜드 레이더에 부착한 '급조형' 차량이다. 차체는 주로 Mk III부터 Mk IX까지 적용 가능하다. 미사일 런처 때문에 병력 수송 능력이 축소되어 6모델 분량만 수송할 수 있다. 포지 월드에서 업그레이드 파츠를 발매했으나 단종되었다.
- 랜드 레이더 프로메테우스 (Land Raider Prometheus)
양현에 트윈 헤비 볼터를 2쌍씩 부착하고 상부에 스톰 볼터를 부착한 바리에이션. 기원을 알 수 없는 패턴 중 하나로, 무장이 부실한 것은 이 바리에이션이 야전 지휘 차량으로 개발됐기 때문이다. 차체는 주로 Mk I부터 VI까지 적용 가능하다.
- 랜드 레이더 리디머 (Land Raider Redeemer)
양측에 플레임스톰 캐논(차량 탑재용 초대형 화염방사기)을 하나씩 달고 있고 상부에 트윈 어썰트 캐논을 부착한 바리에이션. 파이어 로드[9] 챕터가 최초로 개발한 바리에이션으로, 그리센(Grissen) 행성 내에서 일어난 제국으로부터 독립하고자 한 독립파와 제국에 잔류하기를 희망한 충성파간의 내전에 개입하였을 때 독립파를 제압할 목적으로 개발한 차량이다. 행성 전체가 반란에 가담한 상황이 아니기 떄문에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리자는 결정은 기각되었고 결국 무력으로 진압하기 위해 파이어 로드 챕터를 파견한 것인데 당시 독립파는 궤도 폭격도 거뜬히 버텨내는 요새를 거점으로 삼고 있었기에 궤도 폭격이 먹히지 않았고 파이어 로드 챕터도 요새에 침투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 대신 불로 지져버리려고[10] 만든 차량이다. 차체는 주로 MkI 부터 III까지 적용 가능하다. 마린 12모델을 수송할 수 있다.
- 랜드 레이더 타르타루스 (Land Raider Tartarus)
프로메테우스 바리에이션의 프로토타입으로 알려져 있다.
- 랜드 레이더 테르미누스 울트라 (Land Raider Terminus Ultra)
울트라마린에서만 확인되는 파생형으로 병력 수송 능력을 완전히 제거하고 화력을 대폭 강화시킨 형태. 양측에 트윈 라스캐논을 하나씩 부착하고 그 앞에 별도의 무기 부착구를 달아서 거기에 또 라스캐논을 부착한 뒤 상부에도 트윈 라스캐논을 부착하여 총합 8문이나 되는 라스캐논을 달고 있는 희한한 물건으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일제 사격은 베인블레이드나 타이탄도 일격에 격파할 수 있을 정도지만, 제너레이터가 부담을 못 이기고 폭발할 위험이 있다. GW에서 컨버전 킷과 합본 킷을 판매했으나 단종되었다.
3.3. 파생형
- 스파르탄 강습 전차 (Spartan Assault Tank)
랜드 레이더에서 무장을 줄이고 병력 수송 능력을 늘린 파생형이다. 당시엔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스페이스 마린을 수송가능한 차량이 없어서 새롭게 개발되어진 차량이며 초창기 무장은 랜드레이더 프로테우스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개량을 거쳐서 랜드 레이더 보다 더 많은 병력을 수송가능하게 되었고 무장도 더욱 강력해져서 현측에 쿼드 라스캐논 1정씩과 차체에 트윈 헤비볼터 혹은 트윈 헤비 플레이머를 장착하고 있다.[11]
- 그라브 레이더 (Grav-Raider)
- 리펄서 (Repulsor)
반중력 장치가 적용된 랜드 레이더 계열 차량으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 전용 차량이다.
4. PC 게임
[image]
렐릭의 RTS 게임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시리즈에서는 스페이스 마린의 차량 유닛으로 포보스가 등장하였다.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일반 유닛처럼 인구 제한 내에서 여러 대를 생산할 수 있었지만, 첫 번째 확장팩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Winter Assault부터는 단 1대만이 전장에 등장할 수 있는 렐릭 유닛으로 변경된 대신 능력치도 대폭 강화되었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방어력과 대전차화력을 가진 강력한 유닛 중 하나로, 임페리얼 가드의 렐릭 유닛인 베인블레이드와 비교하면 종합적인 화력은 떨어지지만 대전차 화력이나 1:1 교전에서는 트윈링크드 라스캐논 2문의 힘으로 베인블레이드를 능가하는 수준. 애초에 랜드 레이더의 단점은 존재감이 없는 화염방사기 2문을 제외하면 범위공격이 없다는 것이다. 터미네이터 스쿼드를 수송할 수 있는 유일한 차량이기도 하다.
바닐라 게임에서는 포보스만이 등장했지만 나름 인기있는 차량이라서 여러 모드에서는 다양한 랜드 레이더가 구현되었다. 메이저한 크루세이더 & 리디머부터 별의별 마이너 패턴까지 다 구현된 것이 특징.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세 번째 확장팩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 랜드 레이더 리디머가 추가되어 '''보병 지우개'''로 활약 중. 정면의 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과 양측면 2문의 플레임스톰 캐논으로 보병들을 지우고, 멀티 멜타 1정으로 기갑도 그럭저럭 상대할 수 있지만 사거리도 짧고 DPS도 별로이므로 대기갑은 사실상 없는 셈 치는 게 낫다. 체력은 3,000으로 나쁘지 않다. 스킬로 수류탄 폭격을 이용해 전방 45로 각도 내의 보병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수도 있다. 다만 정면 초근접 한해서 플레임스톰 캐논의 공격이 안들어가는 사태가 간혹 벌어지므로 주의.
더 재미있는 점은 랜드 레이더 리디머는 보병들이 퇴각 명령을 내렸을 시 퇴각 지점으로 사용할수도 있고, 인근 보병들의 체력도 회복시켜주며, 보병 증원도 가능한, 말 그대로 본진과 같은 역할들을 전부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원 설정을 살려서 보병 수송 기능도 있다.
참고로 터미네이터 스쿼드를 유일하게 수송할 수 있는 수송 차량이다. 하지만 3.5라는 매우 느린 이동속도 때문에 수송 기능은 사실상 적의 3티어 글로벌 등 강력한 스킬을 피하는 용도로만 쓰인다.
캠페인에서도 스페이스 마린 진영의 가장 마지막 스토리 라인 부근에서 슈퍼 헤비 유닛으로 해금되는데 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이나 헤비플레이머가 아닌, 멀티 멜타가 유닛의 주포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기갑의 이동속도와 주포 발사속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마텔러스의 머신 스피릿의 축복(아군)/저주(적군) 스킬의 버프를 받으면 멀티 멜타를 라스건처럼 난사해서 차량과 보병을 가리지 않고 학살하며 최종보스인 카이라스도 MP회복수단을 최대한 동원하면서 스킬을 유지시켜주면 가장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1분안에 지워버릴 수 있을 정도다.
2편 역시 인기가 많은 차량이라 모드에서는 여러 패턴이 구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Elite 모드에서는 카오스는 포보스 패턴 유닛이 추가되었으며 모드 진영인 그레이 나이트에는 크루세이더 패턴이 구현되어 있다.
5. 기타
[image]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세계 최초의 전차인 Mk 시리즈 탱크를 모티브로 한 차량이다. 게임즈 워크숍이 영국 회사인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원래 로그 트레이더에서 헬파이어(Hellfire)와 스파르탄(Spartan) 두 패턴으로 나뉘어 소개된 차량이며[12] 당시에는 임페리얼 가드 소속 랜드 레이더도 있었는데, 이 설정은 헤러시 말기, 황제가 랜드 레이더를 스페이스 마린에만 집중배치하도록 명령했다는 식으로 보완되었다.
8판 규칙상으로는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과 혼성배치할 수 없도록 했다. 설정상으로도 프라이머리스가 랜드 레이더를 쓸 수 없는 이유가 안밝혀져서, 팬덤에서는 그냥 GW의 장삿속(즉 새로 등장한 프라이머리스 차량을 사라는)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6. 출처
- 자료 출처 - 워해머 40k 위키아 / 렉시카눔 / 1d4chan
[ 펼치기 · 접기 ]
[1] 영어 원판에서 이 기종 자체의 호칭은 'Land Raider'이고, 아칸 랜드의 개인 차량으로 쓰인 랜드 레이더 차량의 이름은 'Land's Raider'라는 이름이였다. 전자는 그냥 '랜드 레이더', 후자는 '랜드의 레이더'라고 보면 된다. 이걸 풀이해보면 '(아칸) 랜드의 (차량) 랜드 레이더 (이름) 랜드의 레이더'라는 말장난이 된다. 이렇듯 차량 자체도 이름도 전부 랜드의 약탈자라는 이름이 되기 때문에 랜드가 언짢아 한 것이다.[출처] 벨리사리우스 카울: 대업[2] 마찬가지로 이 양반이 발굴하여 제작한 랜드 스피더도 이런 이유로 이름이 붙은 것이다.[3] 인터넷 상에서는 랜드 레이더 갓해머(Land Raider Godhammer)라는 이름으로 통하는데 실제 작중에서 이런 이름을 쓰는 경우는 없다.[4] 점프팩을 장착한 마린과 터미네이터 스쿼드는 2모델, 센추리온 스쿼드는 3모델 분량의 공간을 차지한다.[5] 형태가 비슷한 썬더파이어 캐논과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엄연히 다른 무장이다. 다만 사용 탄종 중 썬더파이어 쉘이 있는데 9판 기준으로 썬더파이어 캐논이 너프를 먹으면서 썬파캐와 능력치가 완전히 같아졌다. 설정상으로는 바이퍼 패턴 쿼드 런처는 유지보수가 어려워서 대부분이 썬더파이어 캐논으로 교체되었다고 하지만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교체가 불가능하다.자료 출처[6] 아스트라 밀리타룸이나 임페리얼 네이비 같은 다른 세력을 끌어들이면 해결되긴 하지만, 이 인물의 정체는 폴른이다. 그래서 단독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기계교에서 펄쩍 뛸만큼 무리한 마개조를 강행한 것이다.[7] 이 행성은 과거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에게 정복되었을 때 중요 요충지 중 하나로 선정되어서 다름아닌 로갈 돈 본인이 직접 행성의 방어 시스템을 설계했었다. 그러다보니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요새 행성이였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블랙 템플러로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재정복해야 하는 '로갈 돈의 유산'이였다. 이름이 은근히 예루살렘(Jerusalem)을 비틀어놓은듯한 이름인것은 실제 역사에서의 예루살렘이 '성지'여서 십자군(템플러)들이 이를 탈환하려 했던 것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든 스토리로 보인다.[8] 파운딩 시기와 기원을 알 수 없는 챕터 중 하나로 약자를 멸시하는 약육강식 문화를 지닌 챕터이다. 원래는 아스트라 밀리타룸이나 임페리얼 네이비 같은 다른 세력을 끌어들였으면 해결될 상황이지만 이들을 약자라고 멸시하던 레드 스콜피온 챕터에게는 이 '약골'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였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해결하고자 무리한 마개조를 진행한 것이다.[9] 파운딩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임페리얼 피스트 계열 챕터 중 하나로 이름대로 유독 화염 계열 무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10] 원래 화염방사기의 목적 중 하나가 벙커 안에 있는 적들을 소탕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어떻게든 벙커에 접근해서 불을 질러버리면 완벽히 밀폐되어있다는 벙커의 장점은 역으로 단점으로 바뀌어서 안에 있던 방어군들은 제대로 탈출도 못하고 그대로 구워져버리기 때문.[11]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포지월드 모델로 상대방에 양해를 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프라이머리스 병종을 제외하고 어썰트 스쿼드(점프팩), 터미네이터 스쿼드, 센츄리온 스쿼드까지 수송가능하며 포인트를 지불하여 쿼드 라스캐논을 레이저 디스트로이어로 교체가능하고, 추가적인 거치화기로 스톰볼터, 헤비볼터, 멀티멜타등을 장착할 수 있다.[12] 로그 트레이더 이후로는 별개의 패턴인지 같은 물건인지 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많았다. 일단 스파르탄은 파생형으로 인정되었지만 헬파이어는 언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