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피닉스 FC
1. 개요
웰링턴 피닉스 FC(Wellington Phoenix FC)는 호주 A리그에 소속된 뉴질랜드의 프로 축구단이다.
2. 역사
원래 이 팀은 1999년에 창단된 '풋볼 킹즈 FC'가 모태이며 2004년에 해체된 뒤 '뉴질랜드 나이츠 FC'가 2005년부터 대체했으나 재정문제 때문에 2006 시즌을 끝으로 해체되자 2007년에 또 새로 창단했다. 웰링턴을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웨스트팩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9-2010대회에서 4위를 기록하였다.
2011-2012시즌은 4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시드니 FC를 3:2로 잡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퍼스 글로리에게 2:3으로 패배해 시즌을 마감했다.
2012-2013시즌은 10위 꼴찌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3-2014시즌은 9위로 마무리 했다.
3. 여담
- 이 클럽은 A리그에 소속되어 있으나 OFC의 회원국인 뉴질랜드의 클럽이므로 AFC 챔피언스 리그에는 참가할 수 없다. 그렇다고 O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할 수 있냐면 그것도 아니다. 어쨌거나 OFC 소속이 아닌 호주 리그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 다른 국가의 리그에서 소속되어있더라도 스위스 리그에 소속된 리히텐슈타인 구단 파두츠 FC나 EPL에 소속된 웨일스 구단 스완지 시티 등처럼 같은 대륙 축구협회라면 상관이 없는데 호주는 아예 AFC 소속이다 보니 이도저도 아니게 됐다.
- 본 연고지인 뉴질랜드 리그에도 참여하긴 하는데 팀의 2군이 뉴질랜드 풋볼 챔피언십에서 시즌을 소화한다. 그러나 아무리 잘해도 2군팀이기 때문에 O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도 없는 정말 애매한 처지에 놓인 팀이다.
- 그래도 나름 뉴질랜드 연고 팀이다보니 뉴질랜드 국대급 선수들이 많이 소속되어있는 팀이다. 국가대표팀 소집을 하면 꼭 명단에 3~4명의 선수는 웰링턴 소속의 선수들이 뉴질랜드 대표로 차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뉴질랜드 유망주도 잘 길러내는 편으로 2019년 이 팀에 소속되어있던 유망주 사프리트 싱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2020년엔 수비쪽 유망주 리베르토 카카체가 신트트라위던 VV로 이적하기도 했다.
- 연고지가 뉴질랜드에 있다보니 원정가는데만 보통 4~5시간을 잡고 이동한다.
- 뉴질랜드 축구의 레전드 윈턴 루퍼의 아들 알렉스 루퍼가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1] 풋볼 킹즈 FC(1999~2004), 뉴질랜드 나이츠 FC(2005~2007)의 기록은 승계되지 않는다.